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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수준서 체결돼야"…음악저작권료 협상 손잡은 웨이브·티빙·왓챠

웨이브와 티빙, 왓챠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원활한 음악저작권료 협의를 위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에 공동협의를 요청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 티빙, 왓챠 등 OTT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들은 최근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이하 음대협)'를 구성하고 음저협에 공동협의 제안 공문을 발송했다. 음대협은 공문을 통해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저작권 보호 및 원활한 이용을 도모해 음악권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최대 이익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제안 취지를 밝혔다. 그간 음저협과 개별 OTT 업체들은 음악저작권료 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징수규정을 두고 양측의 입장차가 커 갈등을 빚어왔다. 현행 저작권 관련법에 따르면 방송 사업자는 방송 콘텐츠에 삽입된 음악에 대한 저작권료를 한음저협에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OTT는 음악 저작권료 지급에 대한 규정이 없어 저작권료를 내지 않고 있다. 이에 음저협은 '넷플릭스'와의 계약을 기준으로 국내 OTT 업계도 같은 수준의 저작권료를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음저협은 넷플릭스 국내 매출액의 약 2.5%를 음악 저작권료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OTT 업체들은 이에 반발하고 현행 방송물 재전송 서비스 징수규정에 따라 저작권료를 납부하고, 필요 시 징수규정 개정을 협의하자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기존 국내 방송 사업자들은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에 대한 방송물 재전송 서비스 징수 규정에 따라 매출액의 0.56%를 음저협에 내고 있다. 그러나 음저협은 OTT는 현행 규정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인상된 사용료를 징수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협상이 타결되지 못했다. 음대협 관계자는 "OTT업계는 저작권을 존중하며,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권리자에게 사용료를 지불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며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 수준에서 사용료 계약이 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1 10:35: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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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용산구서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 시행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서 생활관리사가 KT 114안부확인서비스를 이용해 치매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 KT KT는 용산구·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인공지능(AI) 교육장'과 'ICT 케어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용산구 시니어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내에 비대면 인지·재활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장을 20일 개관했다. 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들은 이곳에서 작업치료사와 접촉하지 않고 ICT 솔루션을 활용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장은 지능형 공간 살균 시설을 가동한다.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KT 리얼큐브 ▲KT 슈퍼VR(가상현실) ▲기가지니 ▲키오스크(무인주문기계) ▲로봇인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T리얼큐브는 현실의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 등을 구축해 집중력, 수리력, 문제해결력 등의 두뇌 발달과 순발력, 지구력, 근력 등의 신체 발달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혼합현실(MR) 솔루션이다. KT IT서포터즈는 이곳에서 치매 어르신 대상 스마트 뇌활력 교육과 연계된 ICT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세부 강좌로는 증강현실 체험, 오조봇 코딩, 홀로그램 코딩놀이, 스티커 코딩 등이 있다. KT는 용산구가 선정한 100명의 치매 어르신 중 50명에게 '114안부확인 서비스'를, 나머지 50명에게는 기가지니를 1년간 제공한다. 114안부확인서비스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일반 전화 및 휴대전화 통화 패턴을 수시로 체크하는 서비스다. 통화량 등에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가족이나 해당 노인을 담당하는 생활관리사에게 문자를 발송, 안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기가지니는 치매예방 게임과 음성 인식 기능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력을 높이기 위해 활용된다. '서울시 도심권 50플러스센터'에서 파견한 자원봉사자 '50+ 건강코디네이터'가 어르신 댁을 방문해 기가지니 활용법과 치매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우리 사회 시니어 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음을 담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1 09:46: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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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IoT 접목한 '미래형 식물공장' 만든다

모델들이 서울 지하철 상도역내에 위치한 스마트팜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와 LG CNS, 국내 식물공장 관련 기업인 팜에이트가 정보기술(IT)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팜 사업 추진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보유한 LG CNS, 국내 식물공장 기업 팜에이트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지하철 상도역에서 자율제어 및 식품안전이력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식물공장'을 공동 실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출하-유통-배송 전 과정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상에 구현해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한다. '식물공장'은 밀폐된 공간에 인공조명, 온·습도, 이산화탄소 및 배양액 등의 조절을 통해서 24시간, 365일 일정한 생육조건을 유지해 환경오염, 계절변화, 장소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농업의 형태를 말한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고, 단위 면적당 작물 생산량은 기존 농지 대비 40배 이상 높다. 도심 내 빌딩, 유휴지, 폐공장·건물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미래형 식물공장은 무선통신과 연결된 모니터링 센서, 지능형 CCTV 및 빅데이터, AI기술을 활용해 작물의 생장 및 재배 환경 관리를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다. 냉난방 장치, 양액기 등은 자율제어도 가능하다. 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작물종류, 파종, 생육, 재배 등 생산이력과 출하, 배송 등 유통정보가 각 단계별로 자동 저장돼 위변조가 불가능한 식품안전 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식물공장에서 수집된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작물별 최적의 재배 레시피 등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환경 및 생장 모니터링 센서, 통신 인프라,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기반의 스마트팜 통합관제플랫폼을 제공한다. LG CNS는 블록체인 솔루션인 '모나체인'을 활용한 식품안전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에서 출하, 유통, 배송까지 전 단계의 이력 추적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팜에이트는 상도역 내 식물공장 실증 테스트베드와 작물 재배 및 운영을 담당한다. LG유플러스 주영준 미래기술개발랩담당은 "스마트팜의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 CNS는 이준원 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이 실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 팜에이트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팜에이트 강대현 부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1 09:31: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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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HPE와 손잡고 동남아에 '5G MEC' 수출

SK텔레콤 CI SK텔레콤이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와 함께 한국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을 해외로 확산한다.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을지로 SKT본사에서 HPE APAC 및 한국HPE와 'MEC컨소시엄' 구성에 관한 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EC컨소시엄은 MEC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토털 패키지로 구성해 이를 원하는 통신사에 제공하게 된다. 컨소시엄에서 SK텔레콤은 MEC 소프트웨어를, HPE는 하드웨어 등 인프라 제공 및 현지 영업,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MEC컨소시엄은 동남아 이통사들에 MEC 패키지를 우선 공급한다.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 통신사와 공급 계약 관련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추후 SK텔레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북미·유럽 소재 다양한 통신사에게 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5G MEC'는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AI·데이터 컴퓨팅 ▲5G 로봇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MEC 솔루션을 가상현실(AR·VR)에 접목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MEC 기반 클라우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서로 다른 MEC 기술을 연동하는 'MEC 연동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 주요 통신사들과 시범 테스트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통신사와 협업해 5G MEC 서비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생태계 마련에 앞장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의 하형일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실감형 콘텐츠, 클라우드 게임 등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5G 산업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생태계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1 09:20: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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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오르나…한상혁 방통위원장 "공영방송 재원 문제 심각"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가 20일 공영방송의 재원 문제가 심각하다며 지상파 TV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 수신료 인상 필요성에 동의하느냐고 질의하자 "그렇다"고 답했다. 우 위원은 "40년간 동결된 KBS 수신료를 인상하는 대신 광고를 줄여 타 방송으로 광고 매출을 옮기는 시장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이에 "그렇다"고 동의하며 "근본적으로 공영방송의 재원구조를 다시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고 말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공영방송의 경영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공영방송은 여론을 형성하고 재난방송 등 중요 방송을 전달하는 역할과 책임이 있는데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공영방송의) 심각한 경영난을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고 질의했다. 한 후보자는 "공영방송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전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가장 중요한 재원 문제가 해결돼야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는데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상혁 후보자는 오는 31일 4기 방통위 잔여 임기를 마친다. 이번에 연임되면 2023년 7월까지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 후보자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 후보자는 "국내 OTT들은 '넷플릭스'처럼 대규모 자본을 콘텐츠 제작에 쏟아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OTT들이 협업을 하고 콘텐츠 제작 자금을 같이 펀딩해서 콘텐츠 제작에 힘을 합치면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0 15:12: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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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코로나19 상황서 가짜뉴스 폐해 심각…대응체계 개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번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절감할 수 있었던 만큼, 감염병 상황에서의 재난방송과 가짜뉴스 대응체계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상혁 후보자는 오는 31일 4기 방통위 잔여 임기를 마친다. 이번에 연임되면 2023년 7월까지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 후보자는 "인터넷에서 유포되는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주요 포털사 등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했다"며 "특히 주요 포털과 SNS에서 공신력 있는 정보, 방송사 등에서 팩트 체크된 정보가 우선 제공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 한 후보자는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디어의 공적 가치는 약화되고 기존 방송통신 산업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며 "미디어와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정보의 양은 많아졌지만 허위조작정보, 불법유해정보로 인한 폐해 역시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인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서는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나가겠다"며 "비대면 사회에서 중요해진 디지털미디어 능력을 전 국민이 갖출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과 인프라를 강화하고 원격교육에서 소외되는 분야가 없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미디어 제도 전반의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5기 위원회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국민 중심의 미디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린 자세로 소통하면서 흔들림 없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이끌겠다"고 마무리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0 11:40: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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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무인매장·바로도착 확대…SKT, 3대 유통 혁신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이동통신 유통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폰을 직원의 도움 없이 구매하고 개통할 수 있는 무인매장도 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이에 발맞춰 유통모델 개편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3대 유통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3대 혁신은 고객 편의성 제고, 기술·사람 기반 매장 고객정보 보호 강화, ICT를 활용한 언택트 문화 확산이 골자다. 오는 9월에는 가입신청부터 휴대폰 받기까지 스스로 하는 무인매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 AI가 매칭해주는 '바로도착' 서비스…전국 커버리지 확대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바로도착' 서비스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실시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주문하면 AI가 고객과 가까운 인근 SKT매장을 매칭하고, 해당 매장 직원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바로도착은 오는 24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다. 오는 9월까지 전국 72개 시 대상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SK텔레콤 측은 "매장 직원이 주문 즉시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국 커버리지'로 시행하는 것은 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보안 전문가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프라이버시 청정 매장'도 구축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의 저장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삭제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AI키오스크(안심거래 키오스크)'를 이달 말 900개 매장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2500개 매장에 확대하는 식이다. 이 키오스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로부터 포렌식 불가로 인증 받은 '난수랜덤방식'을 사용해 휴대폰에 저장된 정보를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삭제하고, 이에 대한 인증서 발급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난수랜덤방식이란 기존 데이터 위에 예측할 수 없는 난수를 덮어씌워 복구가 불가능 하도록 삭제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중고폰 거래 솔루션 '민팃'을 탑재해 데이터 삭제와 단말기 판매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했다. AI와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정을 통해 그 자리에서 중고폰의 가치를 측정해준다. 판매 결정시 대금을 고객 계좌로 즉시 입금해주거나 휴대폰 구매·요금 수납 등에 활용하도록 했다. ◆스마트폰 비교·수령까지 스스로 처리…무인매장 9월 오픈 오는 9월에는 고객이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무인매장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의 무인매장은 입장(셀프 체크인)부터 스마트폰 비교, AI기반 요금제 컨설팅, 가입신청 및 휴대폰 수령 등 개통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365일 24시간 상시화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산 운영 시간 외에도 미디어·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체험, 악세서리 구매, 중고폰 판매 등 업무를 언제든 처리할 수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MNO 사업대표는 "언택트는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에 적용되는 필수적인 요소로 SK텔레콤도 이런 사회적 요구에 적응 부응하고자 이번 3대 유통혁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직영점·대리점에도 비대면 거래가 보편화될지 주목된다. KT 또한 지난해부터 직원대면 없이 자유롭게 KT 유·무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언택트존'을 매장 전면에 배치한 차세대 매장을 전국 약 300지점으로 확산한 바 있다. 오는 20일에는 서울 종로구에 직원 응대를 최소화한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 LG유플러스도 하반기 중 요금제 변경이나 조회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개발 완료하고, 체험매장과 직영점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2020-07-20 11:31: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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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여름방학 VR로 어학연수 떠나세요"

KT 직원들이 VR 어학 연수를 체험해보고 있다. / KT KT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슈퍼 가상현실(VR)을 통한 VR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VR 어학연수는 KT의 개인형 VR 서비스 슈퍼VR에서 제공하는 소셜 미팅 플랫폼 '인게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한 학생들은 10~15명 단위로 가상 공간에 마련된 교실에 입장해 원어민 영어 강사와 아바타 형태로 매일 1시간씩 회화 수업을 받는다. VR 어학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로 어학연수를 떠나지 못하거나 원어민 과외, 어학원 수업 등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KT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어 어학전문 학원 청담러닝이 청담어학원의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VR 수업에 맞게 교안을 기획했다. 수업은 공항이나 번화가, 연구실, 우주 공간 등의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시사와 연계된 상황별 회화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거나 AI나 VR, 로봇 등의 4차 산업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영어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여름방학 동안 시범적으로 진행하는 1기수(7월 20일~8월 7일)에는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 학과 학생들과 건국대학교 휴먼ICT연계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KT는 시범 서비스 종료 후 공개 모집을 통해 2기수(8월 10일~8월 28일) 학생들을 선발해 VR 어학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VR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기간 동안 슈퍼VR에서 영어 프리토킹이 가능한 가상 공간을 개방해 운영한다. KT IM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 확산되고 있지만, 실습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여전히 현장 대면 방식에 대한 갈증이 존재한다"며 "VR를 활용할 경우 현장 대면 못지 않은 몰입감과 실재감으로 학습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 만큼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서비스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0 09:32: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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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캐릭터와 사진 찍으세요"…SKT '점프 AR' 앱 개편

SK텔레콤 홍보모델이 점프 AR 앱에서 K팝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씨 이미지를 소환해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5GX AR(증강현실)서비스 점프 AR를 20일부터 개편한다고 밝혔다. 점프 AR 이용자는 앱을 실행하면 처음부터 AR 카메라 화면을 볼 수 있다. 화면 하단에서 이모티콘 형태로 나열된 AR 콘텐츠를 선택하면 3D 이미지가 화면에 떠오른다. 촬영한 사진은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타인에게 공유할 수 있다. AR 카메라 기능은 전·후면, 사진·동영상 촬영을 모두 지원한다. 점프 AR에는 ▲K팝 가수 ▲애완·희귀 동물 ▲LoL(롤) 게임 캐릭터 ▲영화 트롤 캐릭터 ▲KBO 리그 구단복 입은 미니동물 ▲쥬라기 공룡 ▲덕수궁 전각 등 AR 콘텐츠가 있다. 점프 AR 이용자는 취향에 따라 3D 콘텐츠를 통해 화면 내에서 위치와 크기를 조절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롤(LoL) 게임 마니아가 무기를 휘두르는 인기 챔피언 캐릭터 야스오를 불러와 서로 대결하는 듯한 사진을 촬영하는 식이다. 3D 콘텐츠들의 움직임은 SK텔레콤의 역운동학 기술을 반영했다. 동물이 이용자가 지정하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이용자의 시선을 쫓아 고개를 움직이고, 얼굴표정 맵핑 기술로 이용자의 얼굴 움직임에 따라 페이스 마스크의 표정이 변하도록 구현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혼합현실 콘텐츠를 제작하는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점프 AR 앱 내 AR 콘텐츠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된 점프 AR 앱의 최근 월평균 이용자 수는 코로나 이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점프 AR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다.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0 09:15:0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