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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로 '디지털 뉴딜' 이끈다…매출 2배 성장 목표

KT 직원들이 하반기 출시될 KT 클라우드 AI/DX 플랫폼을 홍보하고 있다. / KT KT가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확산에 대응,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촉발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KT는 23일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차별화된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디지털 뉴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1000억원 수준인 클라우드 분야 매출을 매년 2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KT는 2011년 국내 최초 충남 천안에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국내 최초 공공기관 대상 G-클라우드 출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출시, 국내 최초 금융 클라우드 전용 존 구축, 세계 최초 5G 기반 에지 클라우드 등을 선보였다. KT는 올해 10월 준공을 앞 둔 용산을 비롯해 전국 13곳에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보유하고 있으며, 6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CDC), 서울(혜화), 부산에 2개 에지 클라우드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전국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7000여 기업·공공 고객을 확보하고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KT는 코로나19로 인해 보편화되고 있는 언택트 생활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DX)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 6일 '디지털 뉴딜 협력 TF'를 신설하기도 했다. KT는 공공·금융 클라우드 분야의 1등 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한편 특화 DX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구축형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3세대로 업그레이드한다. 3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는 원격근무와 같은 언택트 생활을 위한 DaaS(Desktop as a Service),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과 결합하는 XaaS(Everything as a Service) 등을 제공한다. 또 2개 이상 서비스형 클라우드를 연결해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클라우드와 구축형 클라우드를 연결해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올해 9월 선보일 예정인 'KT AI·DX 플랫폼(가칭)'은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등 KT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플랫폼화 했다. 이 플랫폼은 AI, 빅데이터 등을 최적화해 활용할 수 있어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발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데이터 경제 3법' 시행에 따라 이전까지 민감한 정보로 분류돼 이용에 제약이 있었던 금융, 의료 분야의 데이터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2019년 5월 하나은행의 금융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최초로 금융 클라우드 가이드라인 141개를 모두 통과했다. 검증된 KT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 통합 저장, 분석 및 이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 내부 신용평가 등에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 윤동식 전무는 "KT는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및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시켜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07-23 10:00: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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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레드닷 어워드 2020’ 2관왕 달성

SKT 키즈 브랜드 '잼'. / SK텔레콤 SK텔레콤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자사의 키즈 브랜드 '잼(ZEM)'과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온보딩 키트가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베를린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는 전 세계 50여개국의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3개 분야에 약 7000개 작품을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키즈 브랜드 '잼'은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자체 개발했다. 12세 이하 고객의 올바른 스마트폰,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돕는 '스마트 친구'를 표방한다. SK텔레콤은 12세 이하의 어린 고객들이 스마트폰 사용 관리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면서도 자유로운 형태 변화가 특징인 슬라임을 브랜드 디자인 콘셉트로 활용한 부분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잼' 폰트도 호평을 받았다. SK텔레콤이 신규 입사자들을 위해 준비한 온보딩 키트도 본상을 수상했다. 온보딩 키트는 컵, 스티커, 연필, 공책, 에코백 등 신규 입사자가 회사 생활을 시작할 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입사하는 신규 입사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온보딩 키트는 SK텔레콤의 두 사업 영역인 'MNO'와 'New Biz(성장사업)'를 디자인에 반영, 각 사업 영역을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표현해 조화와 시너지를 표현한 부분이 주최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 차종휘 통합 브랜드·UX 그룹장은 "앞으로도 5G, AI 등 SK텔레콤의 뉴 ICT 역량과 가치를 담은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3 09:22: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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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목은 집에서 일하세요…LGU+, 통신사 최초 주3일 재택근무 도입

LG유플러스 빅데이터전략팀 김정인 책임이 재택근무 중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해 팀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통신업계 최초로 주 3일 재택근무를 도입한다. 연구개발(R&D) 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임직원 300여명이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비대면) 환경에서 일하는 방식의 효율적 변화를 위해 서울 마곡 사옥의 R&D 부서에서 근무하는 3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 3일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곡 사옥 R&D부문 임직원들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은 출근을 하지 않고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재택근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재택근무의 효과 및 개선점 등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와 IT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추후 점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재택근무 도입에 앞서 지난 3월부터 LG유플러스가 약 한 달간 실시한 자율적 재택근무 시행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임직원의 약 90%가 자율적 재택근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 거리가 먼 직원일수록 출퇴근 시간이 절약돼 재택근무 만족도가 높았으며, 기획성 업무비중에 높은 내근직의 경우 업무생산성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는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의 연장선에서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번 재택근무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통근거리가 긴 마곡사옥의 R&D 부서 300여명이 이달 14일 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제도의 조기정착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재택근무일에 회사에 출근하려면 담당 임원의 승인을 받도록 제도화했다. LG유플러스 빅데이터전략팀 김정인(44, 여, 서울 은평구)책임은 "출근 준비와 퇴근 후 정리 등 출근과 퇴근에 하루 평균 4시간 정도가 소요됐는데 이번 재택근무로 이 시간이 절약되어 삶과 업무의 질이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서비스빅데이터팀 최동규 선임(38, 남, 경기도 광명시)은 "집이나 까페, 도서관처럼 근무공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집중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근무시간과 공간을 스스로 정하게 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재택근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팀장이상 리더 대상 'HR Letter'를 이메일로 발송, 재택근무 시 업무 방법 등 안내하고 적극 활용해달라고 공지했다. 인사교육 담당 부서에서는 재택근무 관련 구성원의 가이드 영상을 제작, 재택근무 시 온라인으로 불편함 없이 협업하고 개인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업무 툴을 사용하는 기본 방식을 안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 하태훈 인사팀장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고객과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생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근무방식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3 09:21: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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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방지법', 연매출 10억 이상 인터넷사업자에 적용

텔레그램 'n번방'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A(38)씨가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일명 'n번방 방지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대상 사업자 범위를 지정하고, 기술적·관리적 조치의 구체화했다. 매출액 10억원 이상, 일평균 이용자 10만명 이상이거나 방심위로부터 2년 내 불법촬영물등 관련 시정요구를 받은 인터넷 사업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방통위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 발표 이후 인터넷 사업자의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치 책임을 강화하는 두 법안 개정안이 지난 5월 20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시행령 개정안은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해야 하는 사업자로서 웹하드 사업자를 규정했다. 또 이용자가 공개된 형태로 부호·문자·음성·음향·화상·동영상 등 정보를 게재·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규모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서 방통위가 지정하는 부가통신사업자도 포함했다. 사업 규모 등 조건에는 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상, 일평균 이용자 10만명 이상 또는 방심위로부터 2년 내 불법촬영물등 관련 시정요구를 받은 경우가 해당된다. 방통위는 불법촬영물등의 유통가능성, 일반인에 의한 불법촬영물등의 접근 가능성, 서비스의 목적·유형 등을 고려해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해야 하는 사업자와 대상 서비스를 지정해야 한다. 기술적 관리 조치로는 ▲ 상시적인 신고 기능 마련 ▲ 정보의 명칭을 비교해 불법촬영물등에 해당하는 정보일 경우 검색 결과를 제한하는 조치(금칙어 기능, 연관검색어 제한 등) ▲ 정보의 특징을 비교해 방심위에서 심의한 불법 촬영물 등일 경우 게재를 제한하는 조치(필터링 조치 등) ▲ 불법촬영물등을 게재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미리 알리는 조치 등을 규정했다. 특히 정보의 특징을 비교해 게재를 제한하는 '필터링 조치'의 경우 방통위가 지정한 기관·단체의 성능평가를 통과한 기술을 적용한다. 불법촬영물등의 판단이 어려운 경우 사업자가 임시적으로 차단·삭제 조치를 하고 방심위에 지체없이 심의를 요청하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했다. 인터넷 사업자가 촬영·유포 당시 당사자의 동의가 있었는지 등을 알기 어려워 불법촬영물 등에 해당하는지 판단이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인터넷 사업자가 관련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징금 부과, 사업정지 처분, 과태료 부과 등 근거 규정도 신설, 구체적 기준도 담았다. '텔레그램' 등 해외 사업자에 대한 실효성 논란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사업하는 해외 사업자는 대상 사업자 기준에 구속된다면 집행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매출액 10억원 이상, 일평균 이용자 10만명 이상 기준으로 할 때는 해외 사업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또한 불법 촬영물 등 유통방지 책임자 지정의무자·불법촬영물등의 처리에 관한 투명성 보고서 제출의무자의 범위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과 동일하게 규정했다.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 책임자의 자격요건은 해당 사업자의 임원 또는 담당 부서의 장으로 하고, 불법촬영물등과 관련된 교육을 매년 받도록 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불법촬영물등으로부터 고통 받는 피해자가 신속히 구제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업자의 삭제 및 재유통 방지 의무를 강화하고자 시행령을 마련했다"며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시행령 개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인터넷기업, 피해자 지원 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연구반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주요 인터넷사업자를 대상으로 개별 의견청취도 실시했다. 향후 시행령 개정안은 27일부터 입법예고 등을 통한 의견수렴과 법제처 심사 등을 거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2 14:42: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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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통신상담 한번에…LGU+, '우리가족상담팀' 신설

서울 논현동 소재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우리가족상담팀 직원이 고객상담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고객 문의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통합상담 조직 '우리가족상담팀'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서울을 비롯 대전, 대구, 부산, 전주, 광주 등 전국에 11개의 모바일 및 홈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서울과 부산, 광주 3개 고객센터에 우리가족상담팀을 구성하고, 직원들의 통합상담 역량 향상을 위한 컨설팅 특별 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일 통신사의 모바일·홈 서비스를 함께 사용해 결합할인을 받는 고객 비중이 전체의 60~70%에 달하면서 기존 고객센터 운영방식으로는 고객들의 변화된 서비스 이용 패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여러 해외 통신사들의 고객센터 운영 모범 사례를 분석해 벤치마킹한 결과 ▲쉽고 빠른 고객센터 연결 ▲다른 상담사로 콜 전환 최소화 ▲첫번째 상담으로 해결 ▲고객 셀프 처리 지원 등 고객과의 소통방식을 혁신키로 하고 올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개인 고객을 넘어 가족 구성원의 모든 통신생활을 케어하는 '우리가족 전담 고객센터'를 구축하고 유무선 서비스의 모든 상담을 한번에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부터 통합상담 범위를 납부방법, 청구서 재발행 등 단순 업무 수준을 넘어 모바일·홈 서비스 종합 컨설팅까지 확대하고, 연내 우리가족상담팀을 다른 고객센터로 점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CV운영그룹장 조중연 상무는 "모바일·홈 통합상담 체계를 전체 고객센터로 확대해 고객 개인의 단순 상담을 넘어서 가족구성원의 통신 생활을 관리해주는 차별화된 상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2 09:59: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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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AI로 잡는다…KT 기가아이즈 신규 서비스 출시

KT 직원들이 기가아이즈의 '버림 도난 감지 영상분석'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KT KT는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에서 '버림 도난 감지 영상분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영상분석이란, 영상 속 객체가 무엇이고 어떤 행동을 하는 상황인지를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해 알려주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사람이 24시간 내내 모니터를 주시할 필요가 없이 특이상황에 대해서만 알림을 받고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버림 도난 감지 영상분석'은 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나 귀중품 등의 도난을 AI가 실시간으로 잡아내 알림을 주는 기능이다. 고객에게 상황 발생 당시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요청에 따라 보안요원이 현장에 출동한다. '버림' 감지는 고객이 설정한 감시 영역에 누군가가 물건을 두고 가는 경우를 대비해 사용된다. 쓰레기 무단투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차량이나 오토바이의 무단 주정차 감시, 택배나 배달 알림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도난' 감지는 CCTV가 감시하는 영역 안에서 사람과 함께 물건이 사라지면, AI가 즉시 이상상황을 감지하고 알림을 보낸다. 갤러리의 고가 미술품, 창고와 공장의 화물이나 고가 장비 등의 도난 방지에 활용할 수 있다. '버림 도난 감지 영상분석'은 카메라 1대 기준으로 월 4400원(부가세 포함)에 '버림'과 '도난' 감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서비스 설명 및 가입문의는 KT 고객센터 100번을 통해 가능하다. 내달까지 '버림 도난 감지 영상분석'을 신청하는 KT 기가아이즈 신규 가입자는 카메라 설치 대수와 상관없이 2개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기업신사업본부 문성욱 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혁신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2 09:38: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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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늘리고 요금 낮추고…SKB, 'Lovely B tv'로 서비스 개편

Lovely B tv 로고. SK브로드밴드는 기존 'B tv' 서비스를 'Lovely B tv(러블리 비티브이)'라는 개념 하에 전면적으로 개편, 국내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개편에 앞서 850만 B tv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SK브로드밴드는 'Lovely B tv'의 핵심가치를 가족, 행복, 공유로 설정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UI·UX, 콘텐츠, 모바일 기기, 요금제 측면에서 5개의 핵심 서비스를 도입해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UI·UX 개편은 트리 형태의 메뉴 구조로 전환해 콘텐츠 접근 경로를 단순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추천 블록 위주 편성으로 이뤄졌다. 모든 주문형비디오(VOD)에는 미리보기 동영상이 자동 재생된다. 시니어와 키즈 메뉴의 경우 별도의 전용 화면디자인을 적용했다. 새로운 UI·UX는 이달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내달 10일까지 대부분 셋톱박스에 원격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가 조사한 결과, 30~40대 학부모들은 IPTV 3사의 키즈 메뉴에서 유치원 및 저학년 자녀들을 위한 학습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과 관심이 가는 교육 콘텐츠의 대부분이 유료로 제공되고 있어 이용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이에 'ZEM 키즈' 서비스는 이번 개편에서 '윤선생', '밀크T'와 같이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유명 교육 콘텐츠 업체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대부분의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내달부터는 자녀의 학습현황, 진도관리, 맞춤콘텐츠 추천 기능을 포함하는 학습 관리 시스템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영화 및 해외드라마 월정액 상품인 '오션(OCEAN)'을 선보인다. 1만1000편의 영화, 에피소드 1만7000개의 해외드라마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 내 100만 이상 관객이 본 국내 영화의 90%를,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콘텐츠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B tv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기존 'Btv plus'를 개편한 '모바일 B tv'를 선보인다. 휴대폰 및 태블릿PC에 최적화된 UI·UX를 제공하고, 업계 최초로 가입자당 무료 ID를 최대 4개까지 제공한다. 연내 적용 디바이스를 확대하고 콘텐츠 선물하기와 같은 추가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다. 요금제도 온라인 전용으로 개편한다. SK브로드밴드는 요금을 최대 33% 이상 낮춘 온라인 전용 '더 슬림 요금제'를 이달 말 출시한다. '더 슬림 요금제'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당일 개통 서비스를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고객의 행복을 모든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둘 때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이 가능해지며 고객을 위한 혁신만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가장 좋은 콘텐츠를, 가장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Lovely B tv'를 기점으로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2 09:21: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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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양주시 발달장애아동 가정에 ‘아이들나라’ 서비스 지원

강명환 LG헬로비전영업담당(왼쪽)과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경기도 양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아동 가정에 'U+tv아이들나라'(이하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로tv에 탑재된 아이들나라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발달장애아동의 교육 및 돌봄 서비스 공백을 채우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헬로tv 설치와 이용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독서·학습용 '책 읽어주는 TV' ▲놀이·체험용 '생생 체험학습', '누리교실' ▲'인기 캐릭터', '아이들 채널'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시청 시간·횟수 관리 기능으로 계획적인 TV 시청도 가능하다. LG헬로비전은 장애아동 부모에 심리검사와 상담도 지원한다. 최근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양육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발달장애 특성상 부모가 아이 돌봄에 할애하는 비중도 크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 강명환 강원영업담당은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지난해 양주시에서 발달장애아동과 고령의 독거 장애인을 위한 반려로봇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2 09:13:30 김나인 기자
'4중고' 호소하는 케이블TV "콘텐츠 대가 기준 마련해달라"

케이블TV 업체들이 정부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콘텐츠 대가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소속 90개 종합유선방송 회원사 협의체인 한국케이블TV방송국(SO)협의회(이하 SO협의회)는 최근 유료방송 사업자 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콘텐츠 사용료 이슈 해결을 위해 정부 주도의 콘텐츠 대가 기준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SO협의회는 "현재 케이블TV는 지상파 재송신료 인상, 종편 및 일부PP의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요구, TV홈쇼핑의 송출 수수료 감액 등으로 4중고를 겪고 있다"며, "거듭된 분쟁은 가입자 감소와 경영수지 악화에 놓인 케이블TV의 침체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재 지상파의 재송신 매출액은 케이블TV가 재송신료를 지급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508% 급증했다. SO협의회는 "지상파 시청률 및 제작비 등 각종 지표는 감소 추세지만 지상파는 여전히 재송신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종편과 일부PP 또한 시청률 상승과 콘텐츠 제값 받기를 이유로 프로그램 사용료를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SO협의회는 유료방송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으로 ▲콘텐츠 대가 산정 위원회 구성 ▲수신료 매출액과 연동한 콘텐츠 사용료 정률제 도입 ▲플랫폼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간 동등 의무 부과 및 공정거래 규제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SO협의회는 "기준 없는 콘텐츠 사용료 인상은 콘텐츠 제값 받기를 실현할 수 없다"며 "협상력 열위에 있는 중소SO·PP의 시장 퇴출을 이끄는 비정상 거래를 고착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한 거래질서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1 15:51: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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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5G 가입 연내 2억건 육박…적절한 망 투자 이뤄져야"

기술별 모바일 가입건수. / 에릭슨 연내 전 세계 가입자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건수가 2억건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격하게 늘면서 이를 감당할 수 있는 5G 투자가 적절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엘지는 21일 발표한 자사 모빌리티 보고서에서 전 세계 5G 가입건수가 연말 1억9000만건에 달하며 2025년말까지 28억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성장세로 인해 애초 예상보다 상향 조정됐다. 이날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박병성 에릭슨 수석 네트워크 컨설턴트는 "코로나19로 늘어난 트래픽 패턴이나 앱 사용 변화율에 맞춰 네트워크가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적화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경제 재건에 5G 투자가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에릭슨엘지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네트워크와 모바일 트래픽이 급속히 늘어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통화량이 늘어나면서 음성통화 양과 시간도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20~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4분기 모바일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트래픽 증가의 가장 큰 부분은 유선 주거형 네트워크에서 발생했으며 20~100%의 증가를 보였다. 에릭슨 컨슈머 랩이 실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11 개국 응답자의 83%가 정보통신기술(ICT)이 이동 제한에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원격수업으로 인한 e러닝, 웰빙 애플리케이션(앱), 비대면 쇼핑 등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트래픽은 비디오에서 기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릭슨엘지에 따르면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비디오 트래픽은 2025년까지 매년 3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에서 비디오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60%였으나 2025년에는 약 4분의 3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상을 끊임없이 볼 수 있는 5G 네트워크는 2025년까지 총 모바일 데이터의 약 45%에 달할 예정이다. 5G 가입건수 또한 2025년 말에는 총 모바일 가입건수의 30%를 차지하며, 28억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향후 안정적으로 끊김없이 데이터를 쓸 수 있는 네트워크 고품질이 가장 중요한 이동통신사의 역할로 꼽혔다.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한 주파수 공급, 관리 계획에 대한 필요성도 언급됐다. 박병성 컨설턴트는 "뉴노멀 대처에 있어서 ICT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5G가 본연의 역할을 하고 망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래픽이 늘어나게 되면 가용 주파수를 늘려야 한다"며 "트래픽 상황에 따라 정책을 수립하고 주파수를 발굴, 공급하는 사이클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1 15:38:3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