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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새학기 맞아 초등학생 대상 요금제 가입 프로모션

SK텔레콤은 새학기를 맞는 초등학생 가입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잼(ZEM) 있는 새학기' 프로모션은 잼 플랜 요금제에 가입하는 초등학생 고객의 통신요금을 3개월간 50% 할인해 준다. 전용폰을 구입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T데이 멤버십 혜택도 마련했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잼 플랜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가입월부터 3개월 간 통신요금을 반값 할인해 준다. 구체적으로 ▲월 8800원 잼 워치 요금제는 4400원 ▲1만5400원의 잼 라이트 요금제는 7700원 ▲1만9800원 잼 스마트 요금제는 9900원으로 할인된다.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기기변경까지 약정 가입하는 모든 초등학생 이용자는 보호자가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내달 출시되는 잼 전용폰을 비롯해 기존 미니폰과 LG X2 잼 스마트폰 등 새학기에 맞춰 단말 라인업도 확대했다. 겨울방학과 신학기를 맞는 초등학생 이용자를 대상으로 T멤버십 혜택도 마련했다. 2월 T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12일에는 도미노피자, 19일에는 롯데시네마, 26일에는 그랜드워커힐서울 등 제휴처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매주 수요일마다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혜택 내용은 1월 30일 T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잼 서비스 앱 안심케어 기능도 확대했다. 보행 중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기존 1단계로 알려주던 알림 기능을 3단계로 세분화해 안전알림 서비스를 강화하는 식이다. 자녀용 앱에는 다양한 스킨과 이모티콘 기능도 추가했다. 자녀가 SK텔레콤에 가입 고객이면, 부모의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잼과 0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1 10:01: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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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MS, ‘엑스클라우드’ 게임 총 85종으로 확대

SK텔레콤과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프로젝트 엑스클라우스' 시범 서비스를 세 배로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게임 수를 85종으로 늘리고, 40여 종의 게임에는 한국어 자막과 음성도 지원한다. '검은사막', '테라' 등 국내 게임도 추가된다. 양사는 지난해 9월 한국 내 클라우드 게임 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MS에 따르면 '엑스클라우드' 한국 이용자의 1인당 사용 시간과 재접속율이 미국, 영국 이용자 대비 각각 1.75배, 3배에 달한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SK텔레콤과 MS는 21일부터 '엑스클라우드' 게임 수를 기존 29종에서 85종으로 약 세 배 늘리고 이 중 40여 종의 게임에 한국어 자막, 음성을 지원한다.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게임은 40여 종에 이르며 검은사막, 테라 등 한국 게임 개발사가 만든 게임도 추가된다. 양사는 향후 한국어 지원 게임 수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21일부터 '엑스클라우드' 체험 고객 규모를 기존 대비 늘려 모집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부 고객을 선발해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었다.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가입 완료 안내 메일을 받으면 곧바로 '엑스클라우드' 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앱 마켓 '원스토어'에서 '엑스클라우드' 앱을 단독 유통한다. 엑스클라우드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MS는 올해 안으로 윈도10 PC와 iOS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엑스클라우드는 캐나다, 일본, 서유럽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엑스클라우드는 MS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기기에 게임을 설치하지 않아도 통신만 되면 언제 어디서든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게임은 서버 자체에서 게임이 구동되고 수많은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서버에 접속해 초고속·초저지연 5G 네트워크와 넉넉한 서버 용량이 필수적이다. 이에 SK텔레콤과 MS는 각 사의 5G,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서비스 품질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카림 초우드리 MS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 확대로 SK텔레콤과의 전방위 협력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이 전 세계 게임 업계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 확신한다"며 "한국 게이머들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웰메이드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1-21 09:34: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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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0대·외국인 위한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 출시

LG유플러스는 장기약정 인터넷에 부담을 느끼는 20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해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인터넷 요금제는 기가와이파이가 모두 기본으로 포함된 ▲최대 1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 ▲최대 5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 요금제 3종이다. 최대 500Mbps 속도의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은 1년약정 시 부가세 포함 월 4만9500원이다. 하지만 U+숍 단독 프로모션 요금제로 월 1만8700원 할인이 적용, 월 3만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은 기존 1년약정 요금 대비 1만9800원 저렴한 월 3만7400원,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은 기존 1년약정 요금 대비 9900원 할인된 월 2만4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의 방학, 해외연수나 사회초년생과 외국인의 전월세 이동 등 거주지 이동이 잦은 생활 패턴을 고려, 자유로운 일시정지 혜택도 포함됐다. 서비스 일시정지는 연간 최대 2회, 회당 개월 수 제한 없이 총 1년 가능하다. 1년 단기약정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은 만 18세에서 만 29세 내국인과 전 연령 외국인 대상 3월 31일까지 U+숍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김남수 상무는 "짧은 약정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쓸 수 있는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을 시작으로 2030 세대의 생각을 읽은 차별화된 상품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1 09:26: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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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티브로드 합병 '코앞'…방통위 '조건부' 동의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이 코앞에 다가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에 대해 공적책임 제고, 지역성 강화, 시청자 권익 보호 등 14가지 조건과 3가지 권고사항을 부가해 사전동의했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문턱만 남기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간 법인합병을 위해 이 같은 조건을 부가해 사전동의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관계자는 "엄정하고 충실한 심사를 통해 통신대기업이 SO를 합병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청자 권익침해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며 "지역미디어인 SO의 공공성과 지역성 등이 약화되지 않도록 하는데 심사의 주안점을 두고 면밀히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외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면밀한 심사를 진행했다. 기간 내에 정확한 심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사전동의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전문가 자문과 심사위원 후보자를 검토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공적책임 제고, 지역성 강화, 시청자 권익 보호 등 6개 분야에 대한 사전동의 조건을 마련했다. 우선 공적책임과 관련, 합병법인 스스로 공적책임 확보방안을 마련해 제출하도록 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미디어교육 지원 및 지역인력 고용 등을 예로 제시해 지역성 책무와 연계해 공적책임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지역성 훼손을 막기 위해 티브로드 권역별 지역채널을 합병 이후 더 광역화지 못하게 막았다. SO와 인터넷TV(IPTV) 역무별 분리·독립적 운영방안은 2022년 말까지 유지하도록 했다. 가입자 부당 전환을 막기 위해 SO에서 IPTV로의 가입자 전환규모와 비율을 제출해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했고, 합병 후 인력 재배치 계획과 임금조정 계획 등을 제출하도록 해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토록 했다. 방통위는 이날 의결한 6개 분야의 14개 사전동의 조건과 3가지 권고사항을 부가하는 것을 전제로 사전동의한다는 내용을 이날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방통위 측은 "향후 이번 사안과 같은 이종매체 간 결합에 따른 사전동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서 방송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겠다"며 "방송의 공적책임·공공성 보장과 국민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1-20 15:57: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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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원내비' AI로 설 귀향길 교통상황 예측

KT는 설 연휴를 맞아 '원내비'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교통상황 예측 시스템을 적용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KT가 보유한 '원내비 교통상황 예측 시스템'은 AI를 활용해 미래 교통상황 예측의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 딥러닝 학습을 통해 과거의 교통상황을 축적한 빅데이터와 현재의 교통상황을 결합 및 분석,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식이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정체 여파가 주변 도로에 미치는 정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하고, 최적의 우회도로를 추천해준다. KT는 이 같은 예측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가오는 설 연휴 귀성·귀경길 최적 경로 및 목적지에 따른 최적 출발 시간대를 안내할 예정이다. 원내비 미세먼지 정보 및 녹색 교통지역 단속 알림 서비스도 있다. 미세먼지 정보 안내는 운전자의 현재 위치, 이동경로, 목적지 주변의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및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녹색 교통지역 운행제한에 따른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단속 정보 및 우회경로도 제공한다.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최강림 상무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편의와 안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실증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원내비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연계하는 등 고도화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0:18: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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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신비아파트' 보면 VOD 이용 캐시 지급"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설 연휴를 맞아 주문형비디오(VOD) 이용 캐시 지급, 추첨 이벤트 등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오는 24일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부터 시작해 25일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 26일 '시동', 27일 '말레피센트 2'를 보면, 2020원 VOD 이용 캐시를 각각 지급한다. VOD 캐시백 이벤트와 함께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연다.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대 요르문간드'를 시청하면 2000원 VOD 이용 캐시를 전원 추가로 증정하고, 추첨으로 신비 꿀잠 세트를 선물한다.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를 구매하면 터미네이터 피규어, 포스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추첨 증정한다. '시동'도 추첨을 통해 VOD 이용캐시 5000원을 추가로 800명에게 지급한다. 이외에도 23일에서 28일까지 '우리아이세상'과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에서 가격 상관없이 VOD 3편 이상을 구매하면 1만1000원 상당의 '슈퍼키즈월정액'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22일에서 31일까지 10일 동안 '애니메이션' 메뉴의 이벤트 특집관 내 VOD를 가장 많이 시청한 이용자 11명에게는 용비불패, 남벌, 최유기 리로드 등 인기만화 애장판 세트를 선물한다. '100% 다 드리는 '1+1' 설선물' 이벤트는 설 연휴 4일간 티브로드 다이렉트샵에 가입 상담 신청(가입 가능 지역 한정)을 남기면, 연휴가 끝난 뒤 일주일 이내로 고객에게 콜백이 갈 예정이다. 상담원과의 통화가 완료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두 잔 기프티콘을 발송해준다. 티브로드 이승춘 본부장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긴 연휴를 맞아 최신 영화와 키즈, 애니 VOD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0-01-20 10:16: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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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부산 상용망서 '순수 5G' 구현…"올 상반기 상용화 목표"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상용망에서 '5G SA(5G 단독 규격)'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부산 지역 5G 상용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5G SA' 통신을 구현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실제 운용 중인 5G 기지국 기반 5G SA 통신에 성공하며, 별도 기지국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효율적으로 5G SA 통신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시험망에서 데이터 통신 과정 전체를 5G 상용장비로만 구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5G SA 네트워크를 삼성, 에릭슨 등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5G 장비로 구성하는 것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기지국, 교환기 등이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제품으로 구성돼도 높은 품질의 5G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 상반기 중 세계 최초로 5G SA 통신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2018년 12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현재의 5G 네트워크는 롱텀에볼루션(LTE) 시스템을 일부 공유하는 'NSA(5G-LTE 복합 규격)' 방식이다. 5G SA 통신은 LTE 망과 연동이 필요 없기 때문에 5G NSA 대비 통신 접속 시간이 두 배 빠르고 데이터 처리 효율이 약 세 배 높다. 이에 AR, VR,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5G 시대의 차세대 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 방식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가상 네트워크를 분리해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요구하는 트래픽 품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외에도 물리적 거리에 상관없이 초저지연, 초고속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을 포함해 기능 모듈화, 데이터 병렬 처리 기술 등 5G 네트워크의 관련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SK텔레콤 박종관 5GX 랩스장은 "상용망에서 5G SA 통신에 성공했다는 것은 전체 산업에 혁신과 변화의 기반이 될 진정한 5G 네트워크 상용화가 목전에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20-01-20 09:47: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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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힘입어 모바일 가입자 1500만 돌파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자가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터넷TV(IPTV)에 힘입어 150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모바일 가입자(MNO 및 MVNO)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1400만 가입자 달성에 이어 10개월 만이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가입자 수는 지난해 4월 5G 상용화를 발판으로 연간 8% 이상 급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주력한 5G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U+VR·AR, 클라우드게임' 등 다양한 5G 콘텐츠를 바탕으로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계층의 가입자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연령대별 분포는 40대가 16%, 20대 15%, 30대 14%, 10대 5% 순으로 나타났다. IPTV의 유무선 결합도 모바일 가입자 유치 요인으로 꼽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 상용화 이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필두로 한 차별적 5G 콘텐츠들이 호응을 얻으며 모바일 전체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며 "실제로 5G 고객들의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이 LTE 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날 정도로 5G 콘텐츠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인당 모바일 데이터 평균 사용량은 롱텀에볼루션(LTE)이 월 12기가바이트(GB), 5G는 최대 월 30GB 이상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올 연말까지 전체 모바일 가입자 중 5G 고객의 비율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5G 가입자는 전체의 약 10%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황현식 사장은 "모바일 가입자 1500만 달성은 5G뿐만 아니라 홈·미디어, IoT, AI 서비스 등 모든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무선 사업을 비롯한 각 영역의 고른 성장을 밀도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0 09:37: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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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콘텐츠에 전용폰까지…아이와 눈높이 맞추는 통신사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와 생생함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이 발달하며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등으로 아이들 동화 읽기부터 영어 콘텐츠까지 생생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사가 부모 세대와 미래 세대를 한번에 공략하는 영·유아 시장 겨냥 선두에 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자사 인터넷TV(IPTV)에 VR·AR 등 신기술을 결합한 키즈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아이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담아 아이만의 TV동화책을 만드는 '살아있는 동화 2.0'을 제공하고 있다. 동화 속에서 구현되는 12가지 아이의 표정을 휴대폰 사진첩으로 저장할 수 있다. 스티커로 출력하면 아이가 실물 동화책의 자신의 얼굴을 스티커에 붙이며 즐길 수도 있다. 가족 역할놀이는 가족들의 얼굴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찍어 TV로 보내면 TV동화 속 캐릭터별로 아빠, 엄마, 아이의 얼굴사진이 나타나는 서비스다. 또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하기도 한다. SK텔레콤의 VR·AR 기술인 'T리얼' 적용을 통해 구현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아이들이 선호하는 동화, 자연관찰, 과학 등의 콘텐츠를 3D AR로 즐길 수 있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출시하기도 했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DK', '펭귄랜덤하우스', '옥스퍼드'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110편을 3D AR로 제작, 독점 제공한다. 아이가 책을 읽다 모르는 영단어가 나와도 앱 내의 사전기능으로 확인할 수 있고, 설명하기 어렵던 자연관찰이나 과학현상도 3D 입체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의 3D AR 콘텐츠를 매달 10~15권씩 확충해 연내 280편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KT는 자사 AI TV 기가지니에 AI 동화 서비스인 '핑크퐁 이야기 극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핑크퐁 이야기 극장은 국내 최초 멀티엔딩 AI동화 서비스다. 아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와 전개, 결말이 달라지는 사용자 주도형 콘텐츠다. 바다탐험, 자동차마을 등 핑크퐁 콘텐츠에 이야기 곳곳에 선택지를 주고 최대 일곱 가지의 다양한 결말을 들을 수 있다. 콘텐츠뿐 아니라 키즈를 겨냥한 단말도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초등학생 맞춤형 스마트폰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출시했다. 스스로 스마트폰 앱 사용 계획을 세우는 '스스로모드'를 새롭게 추가했고, 안심지역 설정, 실시간 사진전송 등 기존의 위치조회 기능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만 12세 이하 전용 상품인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을 론칭하며 키즈 전용 스마트폰 'LG X2 잼'을 출시하기도 했다. 'LG X2 잼'은 '잼' 앱은 물론 수학 풀이 검색 앱 '콴다', 네이버 전자사전 등 교육, 미디어 관련 앱을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통신사가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유발하는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하며 영유아 시장을 공략하는 이유는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부모 세대를 겨냥하기 위해서다. 정체된 이동통신 시장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무선 매출이 정체되는 시기에 키즈 콘텐츠, 단말 등의 서비스를 통해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ICT가 결합된 독창적인 키즈 콘텐츠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9 13:35:0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