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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신종 코로나 대비 나선다…통신비 감면은 '글쎄'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이 자사 통신망을 활용한 진료소 정보 제공, 비대면 채널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 2015년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당시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통신비 감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논의 단계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선별 진료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 고시한 진료소는 약 500개소다. T맵 검색창에 '코로나, 신종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격리치료소' 등을 입력하면 근처 진료소를 찾아 이동할 수 있다. KT도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 '원내비'에서 '신종코로나진료'를 검색하면, 진료소의 위치를 확인하고 길 안내를 하도록 했다. 대면이 필수적인 대리점 차원의 대응도 이뤄지고 있으며, 전화나 온라인 고객센터를 통한 비대면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전국 고객방문 및 매장 직원들을 상대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사용 지침을 내리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미리 전화와 온라인 상담을 통해 단말을 구입하고 주변 대리점에서 빠르게 개통할 수 있는 '바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자사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KT샵'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마이케이티앱', 고객센터를 통하면 휴대폰, 인터넷, TV 등 각종 통신 상품의 가입, 조회, 변경 등 대부분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샵에서 휴대폰을 신청하면 집 주변의 대리점을 통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KT샵 전용 서비스인 '여기오지'를 신청하면 안전 강화 교육을 이수한 KT 직원이 집으로 방문해 휴대폰 개통, 데이터 이전 등을 직접 처리해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23일부터 인터넷TV(IPTV) 시작 시 나타나는 '가이드 채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내용을 자막으로 송출하며, 정보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고객에게 제공한 바 있는 통신비 감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논의 단계에 이르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사는 메르스 사태 당시 LG유플러스의 주도로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의 한 달 통신비를 면제하는 등 유무선 통신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메르스 피해 고객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ICT를 통해 적기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경우 메르스 때 보다 아직까지 사태가 크지는 않아 당장 통신비 감면 등에 대해 논의하기에는 이르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당시 2015년 5월 20일 첫 메르스 환자 발생 후 총 186명이 감염됐고, 사망자 수는 38명에 달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더 심각해지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피해 고객을 위해 또 다시 통신비 감면 등의 피해 구제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지금보다 확산이 더 빠르게 일어나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누적돼 메르스 사태처럼 커지면 논의해 볼 수 있는 사안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아직 판단이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도 협의가 있어야 하고,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져 하기 때문에 사태 진행 사항을 보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2-05 15:23: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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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공포에 'MWC·한국판 CES' 등 국내외 IT 행사 '도미노 불참·취소' 비상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공포에 국제적인 정보기술(IT) 주요 행사가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행사 특성상 감염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업계에서 1년 중 가장 큰 행사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 전시에 국내 기업들이 전시 참가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시회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도 배제될 수 없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MWC 2020' 전시 참가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한 것으로, MWC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는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꼽힌다.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첨단 스마트폰 제품과 통신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198개국, 2400개 기업이 참관했다. LG전자는 이번 MWC에서 신제품 스마트폰 'V60 씽큐'와 'G9 씽큐'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날짜를 미뤄 추후 신제품 공개행사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미리 계약된 MWC 전시장 사용료, 숙소·항공비 등을 취소할 경우 비용 부담이 있지만, LG전자는 이를 감수하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동향을 감안해 안전 여부를 판단한 후 신제품 공개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에는 참가하지 않지만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사전에 약속했던 미팅은 별도로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당초 계획했던 박정호 대표 기자간담회과 매년 진행해 온 출장 기자단 운영 계획을 취소했다. 참여 부스 규모와 인력도 최소로 구성했다. 박정호 대표의 MWC 참관이나 전시관 운영은 변경사항 없이 진행할 예정이지만, 추후 상황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유럽 대륙에서도 감염증 확진자가 생겨 MWC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MWC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원국인 중국 기업과 관람객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MWC의 최대 스폰서 중 하나로는 중국 기업 화웨이를 꼽을 수 있으며, 화웨이뿐 아니라 샤오미, ZTE 등 중국 기업들이 MWC 핵심 전시관인 '피라 그란비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며 참관한다. 매년 MWC 추이를 지켜볼 때 올해 MWC에도 관람객이 10만명 이상 몰리고, 중국인 관람객은 3만~4만명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바일 콩그레스의 특성 상 참가자들이 IT 기기를 만지거나 체험하는 전시가 주를 이뤄 참관자 중 감염자가 있을 경우 접촉으로 인해 감염 전파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현재까지 참가 취소를 밝힌 곳은 LG전자뿐이지만,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텔레콤 등 다른 업체들도 행사 취소나 출장단 규모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현재 출장 기자단 일정을 취소했고, 향후 행사 일정 취소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 관계자는 "출장 기자단 일정은 취소한 상태고, 행사 일정은 아직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KT 또한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작년에 이어 하현회 부회장이 MWC에 참석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MWC 주최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가 MWC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현재까지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확인했다"며 "신종 바이러스 확산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조치를 시행했으며,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MWC 측의 대처와 반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되거나 관람객 없이 진행하는 IT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만은 당초 6~9일(현지시간)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타이베이게임쇼(TGS)'를 여름으로 연기했다. 주최 측인 대만컴퓨터협회는 참가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행사를 올 여름으로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게임 전시회다. 라이엇게임즈가 개막하는 e스포츠 대회인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반도체 관련 국내 최대 컨퍼런스인 '세미콘코리아 2020'도 취소됐다. 세미콘코리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2000개 이상의 부스가 열리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반도체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무부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KOTRA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혁신산업 대전' 행사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 행사는 당초 혁신기업 80여개사가 참가해 '한국판 CES'로 불리며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국민안전을 고려해 전시회 개최를 연기하기로 했다. IT 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에 대한 공포감으로 인해 당분간 행사 취소 사례가 도미노처럼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2-05 15:21: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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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5G 무약정 유심 세븐일레븐서 판매…전국 확대 예정

KT의 알뜰폰 자회사 KT 엠모바일은 세븐일레븐과 함께 통신 업계 최초로 5G 무약정 유심 편의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세븐일레븐 매장은 세종대로카페점, 소공점, 시그니처타워점, 중국대사관 점이며 추후 1만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 엠모바일 5G 유심을 구매한 이용자는 고객센터, 온라인 셀프개통 등을 통해 즉시 개통을 할 수 있다. KT 엠모바일 직영 온라인몰 내에는 세븐일레븐 전용 '셀프개통' 페이지를 개설했다. 선택 가능한 5G 요금제는 총 2종이다.기본료 4만5100원에 8기가바이트(GB)의 기본데이터와 1메가비피에스(Mbps)의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슬림 M'과 기본료 6만2700원에 200GB의 기본 데이터와 10Mbps의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스페셜 M' 이다. KT 엠모바일은 모든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KT 와이파이를 제공하며 영화, 여행, 쇼핑 등 프리미엄 멤버십을 누릴 수 있는 'M라운지'와 상해보험(5종 중 택 1)을 무료 제공한다. 제휴 카드 추가 할인을 하면, 최대 1만7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지난해 2월 첫선을 보인 세븐일레븐 LTE 후불 유심은 매월 7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알뜰폰 가입 채널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통신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KT 엠모바일 5G 무약정 유심 판매를 통해 5G 알뜰폰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2-05 09:48: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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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LCK' 생중계 본다…SKT, '점프 VR' 서비스 강화

SK텔레콤은 2020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개막을 맞아 '점프 VR'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LCK 리그는 1년에 정규 시즌(스프링·서머)이 두 차례 있다. 이번 스프링은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2019 LCK 서머 결승전의 온라인 최고 동시시청자 수는 약 292만명으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SK텔레콤은 '점프 VR' 앱에서 최초로 스프링 전 경기(90개)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특히 개막전, 결승전과 같은 2020 LCK 스프링 주요 경기들은 360도 VR 생중계 서비스로 볼 수 있다. 특히 롤파크 경기장 내 선수 자리 앞에 설치된 360도 VR 카메라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바로 눈 앞에서 경기하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60도 VR 생중계는 모바일만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더 실감나게 즐기려면 VR 전용기기(HMD)를 착용하면 된다. SK텔레콤은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게임즈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롤 게임 인기 캐릭터 2종을 추후 '점프 AR·VR' 신규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모바일로 롤 게임 생중계를 보는 국내외 시청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점프 VR 앱을 통해 롤 게임 중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5 09:24: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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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월 3만원대 5G 알뜰폰 요금제 출시

LG헬로비전의 알뜰폰(MVNO) 헬로모바일에서 월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다. 실속형 5G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5G 요금제 및 단말기를 출시, 오프라인 매장과 다이렉트몰을 통해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5G 서비스는 요금 4종(단말형 2종·유심형 2종)과 단말 1종(LG V50S 씽큐)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급제폰+유심' 수요에 초점을 맞춰 LG유플러스망 유심요금제 2종을 마련했다. '5G 라이트 유심 9GB'는 이통사 대비 28% 저렴한 월 3만9600원기본료에 9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제공,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1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로 추가 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월 1만9600원을 내면 된다. '5G 스페셜 유심 180GB'은 월 6만6000원에 이통사 대비 30GB 늘어난 180GB(속도제어 무제한)의 대용량 데이터를 월 9000원 더 저렴한 기본료에 이용할 수 있다.LG헬로비전은 프리미엄 5G 스마트폰 수요를 반영해 'LG V50S 씽큐'도 함께 출시했다. 이번 5G 서비스 출시는 '미디어로그', '큰사람', '스마텔' 등 8개 U+MVNO 파트너스 참여사들과 함께 진행됐다. 헬로모바일사업그룹 우영상 그룹장은 "5G가 보다 보편적인 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5G 서비스 다양성에 기여하는 참신한 시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2-05 09:21: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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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 신종코로나 대응 비상 재난방송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이 권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 재난방송 체제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향후 감염병 확산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비상 체계 수위를 높여 재난방송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채널 25번은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과 확진자가 다녀간 강원 강릉 지역을 긴급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특보를 통해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폐쇄 및 방역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민의 2차 감염 위험을 낮추고 지역 재난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종코로나 확산 추세에 따라 지역채널 25번은 지난주부터 지역뉴스 편성을 확대했다. 하루 2회 방송하는 지역뉴스를 각각 30분으로 늘렸다. 지역별 상황은 물론, 전문과 대담과 감염병 대응 요령 코너를 확대 편성했다. 또한 지역별 긴급 연락처 등 맞춤형 정보도 수시로 송출하고 있다. 지역채널 25번은 하단 자막에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번호와 함께 지역 내 보건소 및 거점 병원 연락처를 안내한다. 더불어 영어·중국어 자막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 긴급 속보와 예방 수칙 등의 정보를 지속 제공 중이다. 특히 자사 온라인 채널도 활용해 감염병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에서는 감염내과 전문의와의 Q&A를 비롯한 감염병 관련 팩트체크를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신종코로나가 지역 재난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채널을 통한 신속 정확한 정보 전달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시민과의 접촉이 많은 지역채널 기자와 영업직 근로자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포했다.

2020-02-04 11:25: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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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D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만든다…올 초 서울 오픈 예정

SK텔레콤은 올 초 혼합현실(MR) 제작 시설 '점프 스튜디오'를 서울에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국내 계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 캡처 스튜디오' 기술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다. 혼합현실은 현실 공간 속에 사실감을 극대화한 3차원 가상 이미지·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AR는 현실 공간에 가상 이미지를 입혀 보여주고 VR는 가상 공간에서 가상 이미지를 구현하는 반면, 혼합현실은 두 기술의 장점을 가져와 현실 공간 속에서 사용자와 실제같은 가상 이미지가 상호 반응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AR·VR·MR 등 실감 미디어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목표로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등 여러 분야의 이용자가 손쉽게 3차원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아이돌 가수의 3차원 아바타를 제작해 공연과 팬 서비스에 활용하고, 방송사는 스포츠 선수의 입체적인 이미지·영상을 방송 화면에 적용할 수 있다. '점프 스튜디오'에는 100여대의 카메라와 최신 그래픽 장비들이 구축된다. 스튜디오 안에서 특정 사람 또는 사물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3차원 이미지·영상 결과물을 생성하는 등 모든 작업이 이뤄진다. '점프 스튜디오'는 기존 3차원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줄여 기업 또는 개인 이용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한다. 현재 콘텐츠 제작 시 수많은 후반 수작업이 수반되는데 이를 텍스처링(재질 입히기), 모션센싱(움직임 구현) 등 최신 기술로 대체해 제작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 고객은 웹 페이지를 통해 직접 문의할 수 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5G 실감 미디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선 콘텐츠 제작 단계의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점프 스튜디오를 활성화해 실감 미디어 서비스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4 09:23: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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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47대까지 동시 모니터링 가능한 지능형CCTV 출시

LG유플러스는 종합 보안 솔루션 'U+지능형 CCTV'에 '단체형'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체형 상품은 카메라 대수가 많은 중대형 매장이나 다수의 사업장을 한번에 관리하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특화된 상품이다. 카메라 1대당 월 1만1000원(부가세 포함)에 제공되며 아홉 대부터 원하는 만큼 설치할 수 있다. 특히 U+지능형CCTV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별도의 영상저장장치 구매나 설치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수십에서 수백 대의 CCTV 관제 환경을 구축해도 초기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카메라 대수가 많은 이용자를 위해 PC 기반의 '영상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한 대의 PC로 고화질의 CCTV 영상을 147대까지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사업장 내부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영상 공유' 기능도 선보인다. 영상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산후조리원이나 애견호텔 등 고객과 신뢰가 중요한 업종에서 돌보고 있는 아기나 반려동물이 잘 지내고 있는지 이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김지훈 상무는 "U+지능형CCTV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큰 사업장을 가진 고객들의 서비스 니즈를 반영해 단체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U+지능형CCTV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솔루션으로 CCTV 모니터링은 물론 ▲영상분석 AI로 침입자 자동감지 ▲고객 모바일로 실시간 알림 및 영상 제공 ▲긴급 출동 및 112·119 긴급신고 연계 ▲상해·도난·화재 등 피해 보상 서비스 등 보안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02-04 09:09: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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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원년 이통사, 5G 출혈경쟁·정치권 통신비 인하 압박 '설상가상'

올해는 이동통신 3사 실적이 본격적인 회복 기조에 접어드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늘어난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기반의 무선 매출액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는 4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통신비 인하 정책이 공약으로 등장하고, 삼성전자 새 단말인 '갤럭시S20'이 출시되면 출혈 마케팅 경쟁이 일어나는 등 위험요인도 산재하고 있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4·4분기 연결기준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은 2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T와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도 각각 1488억원, 1455억원이 예상돼 55.3%, 39.8% 늘어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KT의 경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2018년 당시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등 일회성 비용이 많이 들어 기저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동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은 554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5876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5G 출혈 경쟁으로 인한 여파가 마케팅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합산 마케팅비는 2조1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 분기인 3·4분기에는 합산 마케팅비가 2조941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는 주로 5G 가입자를 모으기 위한 보조금을 쓰인다. 여기에 회계상 멤버십 포인트가 기존 영업비용에서 매출 차감으로 변경되며 매출 감소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오는 4월 제 21대 총선을 앞두고 통신비 인하 정책이 공약으로 등장하게 되면 통신사의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은 '데빵(데이터 0원) 시대'라는 슬로건을 세워 2022년까지 전국 공공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올해 삼성전자 '갤럭시S20' 등 5G 단말기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 마케팅 출혈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 이와 함께 이통사는 5G 단독 망으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한 '5G SA(스탠드 얼론)'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 하는 등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설비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총선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지역구 공약으로 추가적인 통신비 인하 정책이 대두될 가능성을 배제하고 어렵다"고 말했다.

2020-02-03 13:36:1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