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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 이이제이…', 팟빵 '2019 어워드' 결과 발표

16만4357명 사용자 투표 참여, 신인상엔 저널리즘M, 측면승부 등 팟빵이 지난해 가장 인기있었던 '2019 팟빵 어워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3일 팟빵에 따르면 '2019 팟빵 어워드'는 매년 연말에 팟빵 사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팟캐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총 16만4357명의 팟빵 사용자가 투표에 참여해 '19년 톱 20'과 신인상, 카테고리별 인기상 등 총 73개 팟캐스트 방송을 선정했다. '종합 톱 20' 방송에는 유시민의 알릴레오,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이이제이 등이 선정됐다. 신인상으로는 저널리즘M, 김용민의 측면승부 등의 방송들이 많은 지지를 받았다. 팟빵 전략기획실 임석영 이사는 "2019년 인기 팟캐스트의 주요 트렌드는 기존 시사 및 정치 팟캐스트 중심 방송에서 경제, 예능, 스포츠, 대중문화 카테고리의 팟캐스트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새로운 청취자들이 유입되면서 니즈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2020년에도 이러한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팟빵은 2019년 한 해 동안의 사용자 이용 통계 데이터를 '숫자로 보는 2019 팟빵'을 공개했다. 팟빵은 조용하지만 강한 '오디오의 힘'을 보여준 한 해로 요약된다. 2019년 한 해 동안 팟빵에서 발생한 총 청취시간은 2018년대비 207% 성장한 1억 7400만 시간이며, 연간으로 환산하면 1만9916년에 달한다. 팟빵의 지난 한 해 동안 방문자 수인 1000만명으로 나눠보면 이용자 한 명당 연 17시간 정도를 청취했다. 가입자의 연령대는 35~44세가 31.2%로 가장 많았고, 25~34세(28.8%) 45~54세가(15.8%)로 뒤를 이었다. 성비는 여성이 42%, 남성이 58%로 비교적 균일한 편이었다. 지난해에는 '유료 오디오 콘텐츠' 사업 성장도 주목받았다. 팟빵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팟빵 내에서 구매된 '팟빵 캐시'는 전년 대비 17% 성장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등록된 유료 콘텐츠 역시 18년 7500개에서 69% 상승한 1만2700개를 돌파했다. 팟빵은 이를 기반으로 2020년 유료 콘텐츠 사업에 더욱 집중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유료 콘텐츠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크리에이터들의 유료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해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팟빵 김동희 대표는 "오디오 콘텐츠는 청취환경과 목적에 비추어 보면 유료 콘텐츠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인기강사나 셀럽들의 강연 콘텐츠나 인기 출판물의 오디오북 형태를 유료로 제공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국내에서 가장 폭 넓은 오디오 콘텐츠 청취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면밀히 분석해 국내 오디오 업계를 선도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03 09: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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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정호 SKT 사장 "AI 기반으로 사업·업무 전면 혁신하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자"고 당부했다. 박정호 사장은 2일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 등 SK ICT 패밀리사가 모두 참여하는 신년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이동통신사업(MNO)와 '성장사업(New Biz.)'을 양대 성장엔진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정보통신기술(ICT) 복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ICT 분야는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의 큰 변화에 대한 과실을 거둘 수 없다"고 진단했다. 또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은 물론, 변화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박 사장은 "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5G 등에서 현재를 뛰어넘고 확장하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AI와 DT가 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업무에 AI를 도입하는 등 비즈니스는 물론 업무 방식 및 문화까지 획기적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또 박 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고령화사회'와 같은 사회적 난제에 대해서도 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ICT 혁신을 통해 해법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령화에 따른 노동시간, 경제활동인구 등 변화에 대비한 사회 시스템이 필요하고, 기업 또한 이에 대한 솔루션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정호 사장은 이 같은 변화에 맞춰 회사 조직 역시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지금까지 만든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회사 조직에 '듀얼 OS'를 도입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이동통신, 미디어, 보안, 커머스뿐 아니라, AI, 모빌리티, 광고·데이터 등 사업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MNO와 뉴 비즈를 각각 맞춤형 지원하는 이원화 체계인 듀얼 OS를 도입한 바 있다. 박 사장은 "올해 5G 가 가져올 혁신은 훨씬 더 깊고 풍부해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거대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초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사장은 "듀얼 OS를 통해 각각의 사업을 성장시키는 한편, AI·DT 기술 등으로 제반 인프라를 고도화 해 2020년을 시장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0-01-02 16:55: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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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안드로이드 UHD 셋톱박스 출시

티브로드는 케이블 TV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드로이드TV 운용 체계(OS)가 적용된 초고화질(UHD) 셋톱박스(STB)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신 안드로이드TV OS 9.0(파이)을 적용해 UHD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스펙으로는 브로드컴 쿼드코어 1.6기가헤르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DOCSIS 3.0 케이블 모뎀, 8GB 내장메모리, 2GB 램 등으로 최신 안드로이드TV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화면의 명암과 색감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HDR 기술과 빠르게 채널을 전환하는 신속채널전환(FCC) 기능도 적용했다. 특히 이번 STB는 '유튜브'와 인공지능(AI)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TV OS에서 제공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5000여개의 안드로이드 TV 전용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4K와 유튜브 키즈로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고, 플레이스토어, 구글 게임과 영화, 구글 음성 검색이 가능해서 추후 AI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 시각장애인 방송접근권 확대를 위한 문자음성 자동변환 기술(TTS)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하는 구글 버튼도 따로 만들었다. 안드로이드 UHD STB이 포함된 UHD팩은 3년 약정 시 디지털방송 요금에 월 3300원을 추가하면 되고,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디지털방송신규 고객에 한해 월 2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브로드 이승춘 영업부문장은 "신규 UHD 셋톱박스를 통해 향후 티브로드 방송 서비스와 연동된 AI 서비스, 고객 분석을 통한 타깃 광고 서비스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4:58: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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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황창규 KT 회장 "5G 기반 AI 누리는 세상 주도해야"

황창규 KT 회장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2020년 KT 그룹 신년 결의식'에서 "5G 기반의 AI 전문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어디서나 AI를 누리는 세상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 미래가 기대되는 글로벌 1등 KT 그룹을 함께 만들자"고 덧붙였다. 신년 결의식에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신임 CEO 내정자 겸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 BC카드 이문환 사장, KT 에스테이트 이대산 사장 등 주요 임원과 200여명의 임직원들의 참석했다. 신년 결의식은 '글로벌 넘버원 KT, 우리의 도전은 계속됩니다'란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IPTV 800만 가입자 돌파, 기가지니 200만 돌파 등 2019년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2020년 글로벌 1등 KT로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내부 의지를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그룹 임직원들은 2020년에도 전 임직원의 역량과 열정으로 모아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신년 결의식에 앞서 황창규 회장과 김해관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커피와 수제 쿠키가 담긴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 결의식 행사는 KT 그룹 사내방송인 KBN을 통해 KT 및 그룹사 6만 명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2020-01-02 14:04: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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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확대·등록면허세 완화…과기정통부, 5G 투자 촉진 나선다

정부가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이어 5G 일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 5G 망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5G 기지국에 대한 등록면허세 완화 등 기업들의 투자 부담을 낮춘다. 실감 콘텐츠 산업 육성과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선점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올해부터 글로벌 1등 5G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5G 상용화 이후 가입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낮았던 네트워크 품질 개선을 위해 '5G 투자 촉진 3대 패키지'를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한다. 5G 망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수도권 지역 기존 1%에서 2%로 높인다. 비수도권 지역의 공제율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세액공제 대상에 공사비를 새롭게 포함한다. 현재 할당대가, 전파사용료로 이원화된 주파수 이용대가 체계는 주파수면허료로 통합한다. 주파수면허료는 대상 주파수, 용도 및 대역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할 방침이다. 세부 산정방법은 전파법 시행령에서 규정한다. 아울러 새로 설치하는 5G 기지국에 대한 등록면허세도 완화한다. 통신사 등은 기지국 개설신고 시 지방세법에 의거해 기지국 소재 지자체에 등록면허세를 매년 납부하고 있다. 지자체에 따라 인구 50만명 이상 시 4만500원, 그 밖의 시 2만2500원, 군 1만2000원 등이다. 그러나 5G는 주파수 특성 상 직진성이 강하고 도달거리가 짧아 롱텀에볼루션(LTE) 보다 많은 기지국을 구축할 필요가 있는 것을 고려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통해 새로 구축되는 5G 기지국에 대한 등록면허세 부담 완화해 5G 투자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G 기반의 새로운 단말·서비스에 대한 시험·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7개소 추가 구축해 총 12개소를 운영한다. 5G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공공서비스·산업·과학기술 분야에 실감콘텐츠를 접목하는 프로젝트에 150억원을 투입하고 드론 서비스 개발도 67억원을 투자한다. 5G 기업들의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업해 내년부터 수출금융, 수출기업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5G 상용화 이후 중국, 일본 등 경쟁국들이 상용화 일정을 앞당기면서 올해부터 글로벌 5G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3:57: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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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만 12세 이하 스마트폰 가입자 6개월간 요금 할인

KT는 새해를 맞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스마트폰 요금을 월 최대 1만1000원씩 6개월간 할인해주는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입 기간은 2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Y주니어(부가세 포함 1만9800원) 이상 요금제에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한 후 프로모션에 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가입을 위해서는 가족 중에 월정액 기준으로 3만3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 부모 또는 가족 회선의 월정액이 6만9000원 이상일 경우 월 1만1000원 할인되며, 3만3000원부터 6만9000원 미만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일 경우 월 33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요금할인은 프로모션에 가입한 다음달부터 6개월 간 제공된다. 초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Y주니어는 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에 기본 데이터 900메가바이트(MB)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월 데이터를 소진하더라도 4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SNS와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KT 가입자 중 2개 회선을 지정해 무제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오늘 선보인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은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의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통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1-02 11:32: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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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송구영 LG헬로비전 "일등 DNA 바탕으로 제2의 도약 만들어야"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헬로비전의 일등 DNA와 일등 LG의 만남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로 제2의 도약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송구영 대표는 LG헬로비전이 LG그룹의 가족으로 새해 첫 근무를 시작하는 이날 상암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사명에 담긴 의미를 풀어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부터 디지털 시무식을 진행하는 다른 LG그룹 계열사들과 달리 송 대표는 임직원 가족들과의 첫 번째 공식 만남임을 고려해 직접 대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 대표는 신년사의 첫 키워드로 '고객가치 혁신'을 강조했다. 송 대표는 "'헬로'라는 인사말처럼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의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동반자로 거듭나야한다"며 "끊임없는 고객가치 혁신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LG헬로비전 사명에 대해 '유료방송 성장을 이끈 임직원들에 대한 존중이자, LG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제 2의 도약을 이루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 대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과 고객 트렌드 변화가 맞물려 만들어 낸 변화의 물결로 방송 통신업계도 변곡점에 서게 됐다"며 제2의 도약을 만들어내기 위한 네 가지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네 가지 사업 방향으로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디지털 기반 고객가치 혁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을 꼽았다. 이와 함께 유료방송사업에서는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송 대표는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 등 모든 접점에서 고객이 품질 개선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알뜰폰(MVNO), 홈 사업 분야에서는 미래 먹거리를 끊임없이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MVNO 사업에서는 혁신적인 LTE·5G 요금제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장 활성화를 주도해달라고 요청했다. 홈 분야에서는 맞춤형 홈 사물인터넷(IoT) 등 고객 댁 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진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을 주문했다. B2B 등 다양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이를 십분 활용하기 위한 역량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올해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의 고객 가치 혁신의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풍부한 지역 사업 경험에 고객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적시에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때 LG헬로비전만의 고객가치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도 완전한 '고객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구축도 부탁했다. 송 대표는 '사람'이 사업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0-01-02 11:29: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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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무식 연 LG유플러스…하현회 부회장 "디지털 혁신 추진해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 모든 사업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날 시무식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일 하현회 부회장은 디지털 혁신 의지를 반영해 지금까지의 오프라인 형태 시무식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영상으로 하현회 부회장의 신년사를 사전 제작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업로드 해 임직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무식 영상에는 하 부회장의 신년사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새해 포부와 희망 메시지도 담아 공유됐다. 시무식에서 하현회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 추진을 비롯해 올해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로 ▲전 사업영역 고객경험 혁신 ▲견실한 수익구조 확보 ▲철저한 미래사업 준비 ▲완벽한 품질·안전·보안 관리 ▲역동적 조직문화 조성 5가지를 발표하고 이를 적극 실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 부회장은 "현재의 사업방식과 일하는 방식만으로는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객 니즈와 불편함을 파악하기 힘들다"며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 사업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은 새롭게 도입하는 과제가 아니라 모든 고객접점에서 고객이 지금보다 쉽고 편안하며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혁신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UI·UX 역량을 높여 이를 고객접점에 적용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 추진과 관련해 진행성과를 CEO와 각 부문장이 참여하는 'DX 추진위원회'를 통해 공유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며 디지털 전환 진척도를 직접 나서서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래사업에 대해서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에서 시작된 5G가 기업 간 거래(B2B)로 본격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구체화된 사업모델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5G B2B의 성공적 사업화를 강조했다. LG헬로비전과 관련 "LG헬로비전은 독립기업으로서 자율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업계 1위의 지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며, 양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경험을 혁신시킨다면 단기적으로는 사업 목표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해 미래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1:22: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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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대중화 시대, 요금도 대중화 되나

2020년에는 5세대(5G) 이동통신 대중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했고, 국내 5G 가입자는 5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5G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교적 고가인 5G 요금제 또한 대중화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들이 일제히 8만원대 5G 요금제에 '무제한 데이터' 혜택을 적용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지난 연말까지 프로모션이던 혜택을 정규 요금제로 확정하면서다. KT는 가장 먼저 8만원대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했다. 우선 SK텔레콤은 각각 월 8만9000원(이하 부가세 포함), 12만5000원에 완전 무제한 데이터이던 '5GX프라임' · '5GX플래티넘' 요금제를 정규 혜택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5GX프라임 월 이용료는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6000원 인하됐다. 이와 함께 휴대폰 보험 무료·할인, 음원·미디어 플랫폼 '플로'·'웨이브' 무료 제공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SK텔레콤 측은 "월 7만5000원에 200GB를 제공하는 '5GX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7만9000원에 150GB를 제공하는 LTE 'T플랜 스페셜'과 비교시 1000원당 데이터 제공량이 약 40% 많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도 지난해 4월 프로모션으로 내놓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정규 요금제로 전환했다. LG유플러스는 월 8만5000원부터 11만5000원까지 총 4종의 요금제에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적용했다. KT는 업계 최초로 8만원대에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KT 5G 슈퍼플랜'을 선제적으로 내놓았고, 올해도 이를 유지한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슈퍼플랜 3종은 월 8만원대부터 13만원까지 마련됐다. 이동통신사들이 이 같이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마련한 이유는 늘어나는 데이터 소비량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5G 스마트폰 가입자의 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22.946기가바이트(GB)로, LTE 가입자 8.571GB에 비해 약 2.6배 가량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화질(UHD) 영상과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데이터 소비량이 롱텀에볼루션(LTE)과 비교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을 전망된다. 다만,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외 월 3만~4만원대 중저가 요금제가 보편화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 것으로 보인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말 취임 이후 이통3사 CEO와 첫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5G 중저가 요금제 확대를 당부했지만, 업계에서는 난색을 표한 바 있다. 데이터 이용이 제한되는 5G 중저가 요금제가 나온다고 해도 데이터 소모가 많은 5G 서비스의 특성 상 제대로 5G 서비스를 즐길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고가의 단말도 높은 요금제의 원인이다. 현재까지 나온 5G 단말기가 대부분 1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향후 관련 기술이 발달되고 5G 단말이 보편화 돼 중저가 단말이 출시돼야 요금제에 대한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는 100만원 미만의 5G 보급형 제품, 외산 중저가 5G폰 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01-02 10:39:4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