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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MS,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코딩 가르친다

SK텔레콤과 미국 정보기술(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이 코딩 교육 분야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이달부터 서울과 부산·대전·대구·광주 5개 도시 매장에서 블록형 건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코딩 무료 교육 및 직장인 대상 '오피스 365'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인크래프트'는 다양한 종류의 블록으로 가상의 세계를 만들고 탐험하는 게임이다.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은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코딩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역량 및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이번 코딩 수업은 알고리즘과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실제 코딩을 통한 마인크래프트 게임 만들기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그간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버트 로봇 기반의 초등 저학년 대상의 코딩 교육을 진행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초등 고학년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인크래프트' 코딩 교육 희망자는 SK텔레콤 온라인 티월드에서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간 협력은 지난 5월 박정호 사장과 사티아 나델라 CEO가 5G, AI, 클라우드 등 첨단 ICT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약속한 뒤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사 협력은 올 하반기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과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인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xCloud)' 시범 서비스 런칭에 이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정교화 정책협력 법무실 총괄은 "SK텔레콤과 함께 더 많은 아이들에게 컴퓨터 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유웅환 SV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사회적 가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적극적 협력이 필수"라며 "5G시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당사의 유 무형 자산을 개방하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12-08 10:27: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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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망 이용료' 갈등에 가이드라인 내놓은 정부…실효성은 의문

망 이용료를 두고 국내외 콘텐츠 제공사업자(CP)와 국내 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자(ISP) 간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정한 인터넷망 이용계약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연내 마련할 방침이다. 다만, 강제력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지고 오히려 국내 사업자만 옥죌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공정한 인터넷망 이용계약에 관한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가이드라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다.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는 이후 논의과정을 거쳐 공정한 인터넷망 이용계약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반상권 방통위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은 전날 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동영상 서비스가 발달하는 5G 시대에는 트래픽 유발이나 망 이용과 관련 민감한 사업자가 등장할 것"이라며 "ISP 사업자는 트래픽 유발 사업자에 망 비용 부담을 시켜야 망 투자 촉진이 일어난다고 하고, CP 사업자는 좋은 콘텐츠로 망 이용이 촉진되니 콘텐츠 비용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최근 망 이용계약을 두고 ISP와 국내외 CP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앞서 방통위는 페이스북이 2016년 말~2017년 자사 서버 접속경로를 임의로 바꿔 이용자의 접속 속도를 떨어뜨렸다며 과징금 3억96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이에 불복하는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다. 지난달에는 SK브로드밴드가 글로벌 OTT 사업자 '넷플릭스'를 상대로 망 사용에 대한 갈등을 중재해달라고 재정 신청을 했다. 트래픽 관리 부담이 급증하고 있어 넷플릭스가 이를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번에 마련된 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은 사업자 간 망 이용계약 관련 분쟁으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불공정 행위를 통한 시장 왜곡 등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방통위, 과기정통부, 미디어미래연구소, KISDI와 가이드라인 연구반을 구성, 운영하고 비공개 의견 수렴을 거쳐왔다. 가이드라인에는 이용계약 당사자는 다른 이용계약 조건과 비교해 상대방에게 현저하게 불리한 인터넷망 이용조건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불공정행위 유형으로는 ▲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특정 계약 내용만 수용할 것을 강요 ▲ 불합리한 사유 들어 계약 지연하거나 거부 ▲ 제3자와의 인터넷망 이용계약 체결 또는 거부할 것을 요구 ▲ 제3자와 공동으로 상대방에 부당하게 경쟁 제한하는 계약조건을 제시하는 경우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가이드라인에는 콘텐츠제공사업자가 인터넷 트래픽 경로 변경, 트래픽 급증 등으로 인해 이용자의 콘텐츠 이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시 사전에 ISP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안이 담겨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ICT 시장은 대형 글로벌 CP의 협상력 우위와 지배력 편중으로 인해 이용자 보호, 공정경쟁 등 자율적 문제 해결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국내외 역차별, 글로벌 CP의 망 이용대가 회피 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자간 협상만으로 이를 해소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으로 이번 가이드라인과 같은 정부의 합리적 규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문구가 추상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아울러 애초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고, 특히 글로벌 사업자에게 구속력이 없어 국내 사업자만 옥죄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방통위 측은 가이드라인에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것은 본질적인 집행력의 한계라고 설명했다. 특히 외국계 CP에 대해서는 사실조사조차 쉽지 않다고 말했다. 망 이용과 관련해 사업자 간 사적 계약을 존중하고 시장 메커니즘에 의해 자율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반상권 과장은 "가이드라인은 향후 사업자 간 법적 문제 발생 시 정부에 법령 해석 기준과 시그널을 제시하고, 입법 마련 시에도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국내외 대형 CP의 서비스 품질 유지 및 망 이용대가 관련 불공정 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내 마련될 가이드라인은 제정 후 1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고, 3년이 되는 시점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개선할 예정이다.

2019-12-05 14: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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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울릉도 저동초등학교에 ‘10기가 스쿨’ 구축

KT가 10기가 인터넷으로 국립과천과학관과 울릉도 저동초등학교를 연결한다. KT는 인공지능(AI) 에듀팩 기술과 과천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최첨단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울릉도 초등학교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10기가 스쿨을 구축하고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10기가 스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촉진사업' 중 하나다. 이번 10기가 스쿨 구축은 울릉도 학생들에게 10기가 인터넷을 활용해 실감형 디지털 수업, 초고화질의 원격 화상교육 등 다양한 ICT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 저동초등학교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동시에 열렸다. 10기가 인터넷기반 첨단 과학교육 확산을 위해 KT와 국립과천과학관이 MOU 체결식을 가졌다. 또 과기정통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정보화진흥원, 경북교육청, 저동초등학교 및 KT 관계자가 참석해 추진경과를 공유했다. KT는 국립과천과학관과 저동초등학교 간 10기가 인터넷 연결을 통해 최첨단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체험 했다. KT는 '10기가 스쿨' 구축을 위해 울릉 해저 광케이블 시작점인 포항과 울릉도에 10G급 장거리 전송장비 구축과 울릉도내 10기가 인터넷 장비를 설치했다. 저동초등학교 학내에는 10기가 인터넷 및 와이파이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학교 내 어디서나 10기가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동초등학교에서는 10기가 인터넷을 활용해 AI 기기 발명 및 소프트웨어 코딩 수업이 가능한 KT AI 에듀팩과 AI 스피커를 조립해 실제 동작시키면서 AI 동작원리 및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인프라연구소 이선우 소장은 "지리적으로 직접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교육기관 연결을 통해 융합 인재양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5 13:50: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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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상암동 사옥서 허브 제품 기획전 개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4일 마포구 상암동 소재 KT스카이라이프 사옥에서 허브아일랜드의 친환경 허브 제품 할인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허브아일랜드의 친환경 허브 제품을 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에게 할인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며 양사의 성공적인 협력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양사는 수익금 일부를 허브아일랜드가 위치한 포천의 중증장애우 보육기관 '노아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 힐링센터'와 '허브 박물관' 등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테마파크와 함께 친환경 허브 제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허브아일랜드의 대표 상품인 ▲허브 천연차 세트 ▲허브 화장품 ▲아로마테라피 ▲허브 베이커리(마늘스틱, 오트밀피넛쿠키) 등을 선보였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최대 허브 테마파크 허브아일랜드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양사의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디어·레저 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동행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레저 사업을 연계한 커머스사업 강화 목적으로 허브아일랜드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 원마운트 등 리조트와 제휴를 맺고 숙박과 입장권 판매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9-12-05 09:21: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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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무, EBS와 어린이 웹툰 플랫폼 'EBSTOON' 서비스

아이나무, EBS와 어린이 웹툰 플랫폼 'EBSTOON' 서비스 어린이 콘텐츠 전문업체 '아이나무'와 '한국방송교육공사(EBS)'가 손을 잡고 국내에선 처음으로 어린이 웹툰 플랫폼 'EBSTOON'서비스를 선보인다. 어린이 웹툰 플랫폼 'EBSTOON' 서비스는 어린이 웹툰 전용 서비스로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 감동, 지식, 교양의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는 웹툰들이 준비되어 있는 콘텐츠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특히 'EBSTOON' 서비스는 아이들 취향에 따라, 부모의 추천에 따라 메인 화면에 웹툰 작품 목록들이 보기 쉽게 달라지는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 서비스에 최적화 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일 별로 확인이 가능한 '연재웹툰'과 인기순으로 확인이 가능한 '인기웹툰'을 비롯해 학습,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개그, 드라마, 일상 등 다양한 종류의 웹툰을 쉽게 선택 할 수 있어,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맞는 웹툰을 선택하는데 어렵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 'EBSTOON'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12월 31일까지 'EBSTOON' 홈페이지에 등록되어있는 모든 웹툰은 한달 간 무료로 공개되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오픈 이벤트에 응모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세미 피규어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 및 공룡대발이 인형 및 화석발굴키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선물 대방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 콘텐츠 전문업체 아이나무 박보미 대표는 "아이들이 믿고 볼 수 있는 클린 콘텐츠 환경을 만들자 라는 목표로 어린이 웹툰 플랫폼인 EBSTOON을 만들었다"며 "EBSTOON 서비스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웹툰부터 교육적 내용을 담고 있는 웹툰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유해하고 무분별한 콘텐츠에 의존 할 수 밖에 없었던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4 16:13: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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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兆 구독경제 시대…유료 멤버십 내놓는 이통사

정기 구독료를 내고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경제가 각 산업에 퍼지고 있다. 전통적인 경제에서는 소비자가 대가를 내고 상품을 소유해야 했다면, 최근 부상하는 구독경제는 자신의 취향과 습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유하지 않고 구독으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이동통신사는 이러한 구독경제 시대 흐름에 발맞춰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통신사에 구애받지 않고 가입할 수 있는 구독경제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매달 내는 비용 보다 더 큰 혜택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 스위스는 2000년 약 2150억 달러(약 250조원)였던 구독경제 시장규모는 2015년 4200억 달러(약 489조원)까지 커졌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5300억 달러(약 61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프리미엄 멤버십 '올프라임(AllPRIME)'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KT 또한 이용자가 좋아하는 테마와 관련된 혜택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구독형 유료 멤버십인 '원픽'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내놓은 바 있다. 구독경제를 겨냥한 SK텔레콤의 올프라임은 월 9900원에 동영상·음악·전자책 등 디지털 콘텐츠 혜택, 모바일·온라인 쇼핑 혜택, 여행·영화·배달 등 생활 혜택을 모두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 베이식 이용권(월 7900원) ▲음악플랫폼 '플로' 모바일 무제한 듣기(월 7590원) ▲전자책 서비스 '원스토어 북스' 도서·웹소설 무제한 패스(월 9900원) 중 한 가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 11번가 이용 시 SK페이 포인트 2% 추가 적립, 특가몰 접속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생활 혜택도 제공된다. 올프라임 이용자는 매달 배달의민족 3000원 할인 쿠폰 1매, 롯데시네마 영화 2000원 할인 쿠폰 2매가 지급된다. 여행을 떠날 때는 제주항공·티웨이 항공 할인 쿠폰, 마티나라운지 힐인,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앱)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이용 시 전 세계 호텔 10% 할인(월 5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KT가 지난 9월 출시한 원픽은 3만6000원(부가세 별도)에 3개월 한시 적용된 서비스다. 첫 테마는 '아이돌'로, KT 갤럭시 노트10 아우라 레드의 광고 모델인 강다니엘 편이 진행됐다. 아이돌 팬덤이 형성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서비스다. 매달 다양한 아이돌 강다니엘 굿즈와 함께 식·음료, 영화관, KT 미디어 혜택등이 제공됐다. KT 관계자는 "지난 9월 신청 받아 한시적으로 진행한 원픽 서비스는 출시 첫날부터 이용자가 몰렸다"며 "구독형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계속해서 선보일지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또한 구독형 유료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멤버십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컨설팅 회사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구독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새로운 경험을 원해서(25%), 타인의 추천(24%), 경제적 이익(19%), 편리함(12%) 순으로 꼽혔다. 향후 이 같이 개인의 취향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구독경제 서비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구독경제 서비스는 초기 비용 감당 능력과 시만족도의 유지가 수반돼야 한다. IBK경제연구소 정지은 연구위원은 "기업 입장에서는 구독경제 서비스를 통해 '록인 효과'와 함께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의사결정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 선택 시 갈등을 감소시켜 만족감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2-04 14:09: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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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업링크 커버리지 넓히고 속도 향상시킬 기술 개발

KT는 5G 기지국에 적용해 커버리지를 개선할 수 있는 차별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5G 다중입출력(MIMO) 기반의 가변형 안테나 배열 기술은 업링크 커버리지를 20% 이상 확대할 수 있는 기술이다. 5G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대규모 다중입출력에서는 다수의 송수신 안테나를 사용해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속도를 높인다. 우선 다운링크에서는 가입자 별로 전파를 쏘는 빔포밍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 휴대폰의 수신 감도와 속도를 높인다. 반면, 업링크에서는 각각의 기지국 안테나에 수신되는 전파를 결합해 수신감도와 속도를 높이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하나의 안테나에 수신되는 전파가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업링크 커버리지 확보가 어렵다. KT에서 개발한 기술은 이런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 고정된 방식의 안테나 배열을 가변적인 형태로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안테나 배열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각각의 안테나에 수신된 신호를 무선 환경에 따라 가변적으로 결합해 원래의 신호로 복구해 결합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최대화 한 것이다. 이 기술을 기지국에 적용하면 업링크 커버리지를 20% 이상 개선할 수 있으며, 업로드 속도도 증가한다. KT는 지난 4월 해당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 완료하고 5G 시험망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5G 커버리지 개선 효과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현재 KT 5G 상용망에 적용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의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용장비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5G 커버리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는 5G 네트워크 진화를 위한 기술로 5G·LTE 인털-RAT 핸드오버,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의 기술을 검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5G SA (단독망) 네트워크를 위한 기술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KT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27차 텔레커뮤니케이션 포럼에 참여해, 5G 업링크 커버리지 개선을 위한 기술로 해당 기술 내용과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이수길 상무는 "이번에 KT가 개발한 5G 업링크 커버리지 개선 기술은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끝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이루기 위한 차별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5G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4 12:58:28 김나인 기자
방통위, 자급제 단말기 가이드라인 시행

방송통신위원회가 자급제 단말기(스마트폰)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유통 가이드라인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고 자급제 단말기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이동통신 자급제 단말기 유통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이동통신사, 단말기제조사, 유통점이 참여하는 가이드라인 연구반에서 그간 제기된 소비자민원, 불·편법 판매사례 등을 검토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자급제 단말에 대한 차별 행위 금지 ▲단말기 판매가격 영업장 게시 ▲서비스 가입시 수수료 부당 차별 ▲업무처리 거부 및 지연 금지 ▲AS 및 분실·파손 보험 부당 차별 행위 금지 등이다. 방통위는 '자급제 단말기 유통 가이드라인'이 시장에서 이행·안착될 수 있도록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와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 자급제 단말기를 유통하는 과정에서 우회적 지원금, 이용자 차별 등의 불·편법적인 행위가 방지되고 단말기 유통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의 후생이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12-04 12:55: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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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설물 관리도 AI 시대

KT는 '기가트윈'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교량을 대상으로 다리의 위험도가 증가하기 전에 미리 진단할 수 있는 시설관리 인공지능(AI)을 구현했다고 4일 밝혔다. KT가 개발한 '기가트윈'은 현실 속 사물·장비 및 시설물 등을 디지털로 복제한 다음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셀프 러닝해 이상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를 예측하는 AI 기술이다. 이번에 기가트윈 기술을 적용한 교량은 KT의 기가 세이프 SOC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시설물이다. 구조 모델 정보와 2주 간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량의 내하력(하중에 대한 저항력) 예측이 가능했다. 차량을 완전통제하고 측정해야 하는 내하력 측정을 기가트윈 기술로 언제든 추정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2주 간의 측정 데이터는 온도·습도 등 환경변화에 따른 오차를 최소화 하기 위한 기간이다. 기가트윈 기반으로 측정한 디지털 내하력과 차량을 완전통제하고 측정한 내하력은 허용 오차 이내의 편차였다. 시설 전문가들은 이 정도의 오차라면 상당히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추가적으로 디지털 내하력의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기를 알 수 있어 교량 손상의 위험도가 증가하기 전에 미리 대비가 가능하다. KT 측은 공공·산업 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빈번한 사고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는 시점에 시설물 안전관리에 기가트윈 기술을 적용해 안전 공백을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KT는 빌딩, 공동구, 댐은 물론 상하수도, 열수송관 등으로도 기가트윈 활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컨버전스연구소 홍경표 소장은 "KT는 기가트윈 기술을 시설물 안전과 교통예측 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도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4 12:54:1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