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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중 원자력공동위원회' 개최…연구개발·안전 협력방안 논의

미래창조과학부는 중국 국가원자능기구(CAEA)와 27~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11차 한·중 원자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위에는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의학원,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 원자력통제기술원,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료 등 9개 기관 1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한·중 양국은 이번 공동위에서 지난 10차 공동위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원자력 발전, 연구개발, 안전, 방사선 이용, 핵연료 등 5개 분야의 33개 의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및 러시아가 추가로 참여하는 'TRM 플러스 회의'를 올해 9월 일본, 12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세부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한국과 중국은 1994년 '한·중 원자력협력협정', 1999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 뒤 2000년부터 한·중 원자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차례 개최된 공동위에서는 두산중공업 등 국내 원자력 관련분야 기업의 원전기기 및 핵연료 검사 관련 서비스 기술 중국 수출, 고속로 연구, 초고온 가스로를 활용한 수소공동연구센터 설립 등에 대한 협력이 이뤄졌다. 한편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동북아시아 지역 내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안전 규제 및 핵 안보분야의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2014-05-26 12:49: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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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배달의 민족' '요기요' 비켜!"...배달앱 시장 진출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배달앱 시장이 더욱 뜨거워진다. 국내를 대표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시장 참여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의 기존 배달앱 3강에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체 매출의 80%이상을 올리는 티몬이 볼 만한 싸움을 펼치게 됐다. 티몬은 지역, 성별, 시즌 등 다양한 테마를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하는 노하루를 지녀 기존 배달앱의 아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음식 배달 시장의 규모는 10조원으로 '웃어 넘기기'에는 작지 않다는 점도 흥미롭다. 티몬은 26일 이같이 밝히고 서울 전역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3000여개 업체의 배달 딜을 오픈했다. 지역 확대는 물론 쿠폰 구매 후 별도로 전화주문을 해야 했던 프로세스에서 구매와 동시에 바로 배달 주문 접수되도록 소비자와 업체를 위한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는 주문과 동시에 결제는 물론 음식 도착 시간까지 알려주는 배달앱에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또 배달 서비스 정식 론칭을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5% 적립금을 상시 지급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적립금 10%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최대 15%의 티몬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매일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해 가격 혜택을 더했다. 티몬은 더불어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수익에 따른 수수료 차등 정책을 시행한다. 요식부문의 카테고리별 분석을 통해 수익 규모를 파악하고 영세업자로 분류된 가맹점의 경우 수수료를 일정부분 할인을 적용해준다. 티몬은 수익구간을 보다 세분화하고 정밀성을 높여 자영업자와의 상생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수수료 폭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배달앱의 약점을 파고든 대목이다. 한편 배달앱은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전단지나 인터넷 검색으로 업소를 찾던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정렬되는 근처 업소들을 볼 수 있게 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식 카테고리 별로 업소 리스트가 정렬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한식, 중식 등의 영역에서부터 야식, 분식, 치킨, 족발, 피자 등 상세 카테고리까지, 그것도 자신의 동네에 있는 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들이 평가한 업소 리뷰 ▲현금이 없어도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바로결제 서비스 등 편의성을 높여 호응을 얻고 있다. [!{IMG::20140526000065.png::C::320::}!]

2014-05-26 11:29:0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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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카카오 흡수 합병…포털과 모바일시장 판도 변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합병이 모바일 업계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2위 포털업체인 다음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26일 오전 공식 발표했다. 양사의 합병 결정에 따라 시가총액 3조4천억원대 규모의 초대형 인터넷 업체가 탄생하게 됐으며 이는 네이버가 지켜온 포털과 모바일 시장의 독주 체제에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고 각자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했다. 또 일각에서는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다음의 콘텐츠와 서비스 비즈니스 등이 합쳐져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오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합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8월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 기일은 10월1일이다. 합병은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대 1.556 비율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양사 합병이 이뤄지면 시가총액 3조원이 넘는 거대 기업이 탄생하는 것으로, 이는 셀트리온(시가총액 5조690억원)에 이은 코스닥시장 2위 규모에 해당한다.

2014-05-26 08:32:0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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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직구 오픈마켓 'OKDGG', 장바구니 통합 결제서비스 오픈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역직구 오픈마켓 'OKDGG'가 해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장바구니 해외 결제 서비스를 23일 오픈했다. 이번 장바구니 통합 결제 서비스는 OKDDGG에 입점한 쇼핑몰들의 다양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일괄적으로 결제 및 묶음 배송까지 가능하다. OKDGG 통합 결제 서비스는 KG이니시스가 해외 결제시스템을 지원하며 비자, 마스타, JCB, 알리페이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상품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다. 유명균 메이크샵 전략시스템 팀장은 "OKDGG 장바구니 통합 결제서비스는 쇼핑몰들의 다양한 상품을 한번에 결제부터 배송까지 가능해 해외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니시스와 제휴를 통해 해외 카드 결제수단을 더욱 늘리는 한편, 해외 고객이 한국 상품을 구매하기 쉽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충·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OKDGG는 해외 고객을 위한 역직구 오픈마켓으로 현재 700여곳의 국내 쇼핑몰이 입점해 있으며, 통합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별도의 입점비 없이 국내 쇼핑몰의 추가 입점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까지 입점한 쇼핑몰에 한해 판매수수료 인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4-05-23 10:32:5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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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국민 친구사귀기앱으로 진화한 '씨온 시즌2' 출시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기업 씨온이 '이웃'과 '채팅'에 초점을 맞춘 '씨온 시즌2'를 22일 선보였다. 씨온 시즌2는 전반적인 서비스 메뉴를 대폭 변경해 깔끔하고 섬세한 사용자환경(UI)을 선보이면서 '차세대 위치기반 SNS'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특히 내 주변 친구들을 현재 나의 위치와 거리 정보로 확인할 수 있는 '이웃'과 카카오톡 수준의 '그룹 채팅' 기능을 추가하면서 '소셜' 서비스에 집중했다. 이처럼 씨온 시즌2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새롭게 신설된 이웃 메뉴다. 기존 씨온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내 주변 장소에 남겨진 스토리만을 확인할 수 있어 주변 사람이 이곳을 왔다갔는지 여부만 알 수 있었다면, 이웃 메뉴에서는 내 주변에 있는 사용자들을 거리 순으로 확인하고 그들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프로필 사진, 성별, 나이 정보가 공개되며 사용자를 클릭하면 해당 사용자가 지금까지 남긴 스토리들을 쉽게 볼 수 있어 사용자의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후 친구 요청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웃은 남성, 여성, 최근 접속시간 등 상세조건을 설정해 검색할 수 있으며, 나의 정보를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면 설정에서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또 국내 SNS와 메신저 앱 중 처음으로 '흔들기' 기능을 선보인다. 흔들기 기능은 씨온에서 동시에 휴대전화를 흔든 사람들을 가까운 순으로 서로 매칭해줘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능이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번거로운 닉네임 검색 대신 친구와 동시에 버튼을 눌러 손쉽게 친구 추가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발견했다면 간편하게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서로 친구가 아니더라도 채팅요청 기능을 통해 즐겁게 채팅을 즐길 수 있다. 1대 1채팅, 그룹채팅 등을 지원하며 사진, 동영상 전송 등 편리하게 채팅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작성한 채팅 글은 상대방이 읽었는지 여부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의 채팅방 별로 알림 on/off 설정이 가능해 알림을 받고 싶지 않은 채팅방이 있는 경우 채팅방을 나가지 않고도 쉽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밖에 카카오톡 계정 로그인 기능을 통해 신규 유저가 가입절차 없이 카카오톡 연동만으로 바로 씨온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간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유저들이 원하는 닉네임으로 자유롭게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고 프로필 사진이나 닉네임등은 자동 연동돼 별도의 입력이나 인증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씨온 시즌2의 UI는 트렌디한 비대칭 리스팅 기법을 통해 주변 이웃 정보 화면의 심미성을 높였고 이웃과 채팅, 스토리 버튼 3개를 전면 배치함으로써 SNS에 걸맞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서비스 통일성이나 중요도에 따라 일부 메뉴는 과감히 삭제하거나 '더보기'에 몰아 배치하는 등 최대한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돋보인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씨온 시즌2는 위치 기반으로 보다 쉽고 가볍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인 기반의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에서는 불편했던 이야기들을 씨온에서는 자유롭게 공유하고 채팅할 수 있다"면서 "이번 씨온 시즌2를 통해 '국민 친구사귀기앱' 씨온만의 색깔을 분명히 하고 사용자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을 수 있는 위치기반SNS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4-05-22 17:52:5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