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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오픈마켓 '일레브니아'로 인도네시아 진출

토종 오픈마켓 '11번가'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SK플래닛은 인도네시아 2위 이동통신사 엑스엘 악시아타와 함께 오픈마켓 '일레브니아'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일레브니아는 숫자 11을 의미하는 영어 '일레븐(eleven)'과 세계를 의미하는 인도네시아어 '두니아(dunia)'의 합성어로 판매자와 소비자를 일 대 일로 연결해주는 쇼핑 세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플래닛은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엑스엘 악시아타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7월 양사가 50%씩 지분을 투자해 합작법인 '엑스엘 플래닛'을 설립하며 e커머스 사업을 준비해왔다. 초기 투자금은 약 450억원이고, 이준성 커머스플래닛 전 대표가 엑스엘 플래닛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현지 종업원 수는 100명이다. 엑스엘 플래닛은 우리나라와 터키에서 검증된 11번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오픈마켓·판매자·고객 모두 상생할 수 있는 e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오픈마켓 업계 최초로 24시간 고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한국 오픈마켓 노하우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쿠폰 및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엑스엘 플래닛 이준성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빠른 시장 성장성과 인터넷 보급율을 고려해 e커머스 시장에 초기 진입했다"며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쇼핑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11번가의 운영 노하우를 '일레브니아'에 전이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차별화된 e커머스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3-19 10:30:2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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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가 당신의 안방을 엿본다···스마트TV 해킹 경고

스마트TV에 대한 해킹 경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보안 강화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커가 마음만 먹으면 검색 기록을 빼내는 것은 물론 내장 카메라를 통해 안방을 엿보는 것도 가능하다는 경고다. 독일 컴퓨터 전문잡지 c't는 스마트TV를 해킹해 사용자 관련 정보를 확보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LG전자 스마트TV에서 'LOVEFiLM' 애플리케이셥 검색 기록과 아마존 로그인 정보 등을 빼냈고 삼성전자와 필립스 스마트TV에서는 어느 웹사이트를 방문했는지 해독해 냈다. c't는 스마트TV가 인터넷에 연결되면 어떤 채널을 보는지, 어떤 앱을 자주 사용하는지 등 방대한 정보를 방송사와 TV 제조업체 등에 유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마트TV가 해킹에 취약하다는 지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온라인 보안업체 iSEC 파트너스는 201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사이버보안콘퍼런스에서 스마트TV를 해킹하면 몰래 촬영은 물론 은행계좌 정보도 빼낼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윤광택 시만텍 코리아이사는 "스마트TV는 보안이 취약하고 PC처럼 감염이 돼도 소비자들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꼭 필요한 기기만 인터넷에 연결하고 무선 공유기 비밀번호 관리를 철저히 해야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4-03-17 12:08:1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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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eGISEC FAIR'서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방지' 방안 제시

데이터·소프트웨어 보안 기업 파수닷컴이 지난 14일 막을 내린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FAIR) 2014'에 참가해 개인정보를 포함한 내부데이터 보안 및 사이버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유출 사고들은 대부분 권한이 있는 내부자에 의해 발생하는 점을 착안, 파수닷컴은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암호화와 정교한 권한제어가 가능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을 개발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중요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데이터 자체에 대한 지속적인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며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암호화와 정교한 권한제어가 가능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이 궁극적인 보안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수닷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 및 보유한 모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는 통합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데모시연과 함께 선보였다. 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CC인증을 획득한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스패로우(SPARROW)로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부터 개발비 20억원 이상의 모든 공공기관의 정보화 사업에 시큐어코딩이 의무화 되면서 공공·행정 기관은 물론 일반 기업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SPARROW는 시맨틱 엔진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실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까지 정확히 검출하는 보안 약점 진단도구로,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03-17 10:47:44 이재영 기자
티노스, 수출 실적 '쑥쑥'…올해 실적 1억1000만 달러 전망

차량용 텔레매틱스 및 멀티미디어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전문 업체인 티노스가 현대·기아자동차 해외 현지 생산 공장에 AVN을 수출하는 등 지난해에만 4500만 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티노스는 지난해 '제50회 무역의 날' 2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2010년 이전까지 멀티미디어 AVN의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외주 용역 개발 회사였던 티노스는 우수한 개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1년부터 현대·기아차 순정 OEM 제품 수준의 AVN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티노스는 현대 모비스 등을 통해 해외 자동차 조립 공장라인에서 장착하는 PIO(Port Installed Option) 방식으로 2011년 첫 수출의 길을 열었다. 티노스는 전 세계 자동차 AVN 시장 진입을 목표로 개발 초기 제품부터 HW 플랫폼 규격을 통일해 2011년 브라질, 2012년 러시아, 2013년 중국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는 브릭스 국가 중 마지막 남은 인도 시장 진입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티노스는 중동(GCC 6개국 외 이란 등) 지역과 호주 등 신규 시장 확장 진입에도 성공했으며, 개발 업체에서 시스템 업체로 전환한 지 2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제50회 무역의 날에서 2000만 달러 수출의 탑 기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상락 티노스 대표는 "단기간에 소규모 개발 업체가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매출액의 약 10%를 개발비로 투자한 것과 함께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자동차 AVN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스마트카와 연동되는 제품의 개발 부문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향후 10년 이내에 자동차 AVN 시장에서 글로벌 5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티노스는 지난해말 기준 4500만 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수출규모는 1억1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03-17 10:24:45 이재영 기자
삼성전자, 시각장애 학생 위한 특화 스마트폰 기부

삼성전자가 시각 장애 학생을 위한 특화 스마트폰을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립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서울맹학교에 스마트폰 사용 접근성을 개선한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와 특화 액세서리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전달식은 한국시각장애인 복지관이 주관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했으며 이유훈 서울맹학교장, 신동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 조시정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는 문서를 스캔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옵티컬 스캔', 인물의 위치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음성 지원 카메라' 등을 탑재해 앞을 보기가 쉽지 않은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삼성전자는 서울맹학교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14개 맹학교를 대상으로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 총 2000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유훈 서울맹학교장은 "삼성전자의 접근성 개선 노력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시정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무국장은 "스마트폰의 편리함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4-03-16 16:30:08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