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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모바일 앱 '버즈홈' 일본 구워삶았다

토종 모바일 앱이 열도를 구워삶았다. 포털 다음의 계열사 버즈피아가 출시한 일본형 런처 '버즈홈'이 공개 5일 만에 구글스토어 재팬 '데코레이션' 분야 순위 1위에 올랐다. 버즈피아는 지난달 28일 야후재팬과 손잡고 일본시장 맞춤형 런처 서비스인 '버즈홈(Buzz Home)'을 구글플레이 재팬에 선보였다. 특히 버즈홈이 일본시장에서 독점으로 선보인 '원피스 홈팩'이 인기몰이를 하는 등 현지 맞춤형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버즈홈은 출시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구글플레이 재팬 무료 데코레이션 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버즈홈 위젯도 7위에 올랐다. 그간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일본의 플러스홈(+Home)은 2위로 밀려난 상태다. 버즈홈이 5일만에 데코레이션분야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버즈피아와 야후재팬은 일본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홈팩들을 빠르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버즈홈에 유입되는 이용자들의 패턴 및 피드백을 분석, 일본 이용자들의 선호에 맞는 홈팩과 기능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14개국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버즈런처는 사용자가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는 SNS 런처로, 지난달 누적 다운로드 5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체 이용자의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들이며 현재까지 총 30만 건의 다양한 스타일의 홈팩들이 제작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14-03-07 10:58:4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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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무인기·열기구 띄워 사막·정글에서도 인터넷한다

'아프리카 사막, 아마존 정글에서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하자.' 세계 인터넷 산업의 양대 산맥인 페이스북과 구글이 '오지 인터넷 보급'을 놓고 치열한 아이디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위성을 발사해 지구전역을 인터넷으로 묶겠다는 '이리듐' 서비스 보급이 비싼 사용요금 때문에 20여 년 째 지지부진 하자 보다 저렴한 방법으로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다. 정보기술(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태양광 무인비행체(UAV) 제작업체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의 '솔라라 60' 모델 1만1000대를 사용해 아프리카 지역부터 무료 무선인터넷을 보급할 계획이다. '솔라라 60'은 태양광으로 작동하며 해발 20km 고도에서 5년간 연속 비행이 가능하다. 비행 고도가 낮아 대기권 내를 움직인다는 점에서 지구 주변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과 조금 다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인공위성과 큰 차이가 없고 제작·발사·관리 비용이 낮다고 테크크런치는 설명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아프리카·남미·아시아 등 저개발국가에 무료 무선인터넷을 보급하는 '전세계 인터넷 연결사업(internet.org)'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2014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기조연설에서 "현재 세계 인구 3분의 1인 27억명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나머지 50억명은 인터넷을 접할 수 없는 환경"이라며 "인터넷 연결은 인간의 권리이며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구글은 열기구로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룬(Loon)'을 지난해부터 진행중이다. 열기구는 항공기의 2배 높이인 고도 20㎞ 성층권에 띄워 탑재된 인터넷 중계기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뉴질랜드 등에서 실험을 진행해 3세대(3G) 휴대전화망 수준의 인터넷 속도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03-05 17:06:3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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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대란'·'아이폰6' 사진 유출…네티즌 "도대체 뭐가 진실인가?"

'304'대란에 이어 '아이폰6'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IT전문 사이트 '나인투파이브맥'은 "베젤이 없는 4.7인치 '아이폰6' 전면 유리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유출됐다"며 아이폰6로 추정되는 제품의 전면 유리를 공개했다. 사진 속의 제품은 3개의 전면 유리가 나란히 놓여있고 전면 유리의 좌우에 베젤이 아예 없는데다 4.7인치 크기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또 다시 대란에 휘말렸다. 이동통신 3사가 3월 영업정지를 앞두고 경쟁적으로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하며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이른바 '304' 대란이 그 주인공. '304 대란'이란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기존의 스마트폰 가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게 판매된다는 것으로 온라인상에서는 휴대폰 영업정지 기간이 오기 전 이 대란이 3월에 한번 더 일어날 것이라며 이 시기에 휴대전화를 사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휴대폰 시장에 대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304대란'과 '아이폰6'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04 대란, 아이폰 6 진실은 뭔가?", "이런거 도대체 언제 나오는 거야?", "304 대란, 아이폰6, 낚시 좀 그만해" "휴대폰 사려고 했는데 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3-04 16:52:1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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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김수현 전지현' 덕 제대로 봤다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김수현·전지현의 이름값을 제대로 보고 있다. 지난달 27일 종영한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간접광고(PPL)로 노출된 '라인'의 인지도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은 라인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드라마 방영 이후 라인은 주요 앱 장터에서 다운로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하루 평균 60만∼7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6일에는 국내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3일 글로벌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별그대 방송 마지막 주인 지난달 26일과 27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인은 국내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 각각 11위, 14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구글 플레이에서는 국내 인기 무료 앱 12위, 10위에 올랐다. 네이버가 '별그대'에 라인 간접광고를 시작한 지난 1월 16일에는 앱스토어에서 81위, 구글플레이에서는 72위였다. 드라마에서 라인이 등장하는 동안 60∼70위가량 순위가 오른 것이다. 네이버는 '별그대'를 소재로 라인 메시지를 다양한 이미지로 꾸미는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등 PPL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고, 실제로 가입자를 끌어들이는 효과를 봤다. 해외에서도 라인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 중국 앱스토어 순위도 지난달 27일 9위, 지난 1일 14위로 상위권에 오른 상태다. 이 드라마는 동남아에 수출될 가능성이 커 라인을 사용하는 글로벌 고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라인은 지난달 기준 글로벌 3억4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2014-03-03 11:27:1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