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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한 유럽 국가들, 셀트리온 '렉키로나' 긴급 사용 검토 착수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 유럽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현지 시간 2일 유럽의약품청(EMA)이 렉키로나 조기 도입을 원하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전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지난 달 24일부터(현지시간) 시작된 EMA의 롤링 리뷰와는 별개 절차다.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팬데믹 등 위기상황 시 유망한 치료제 또는 백신의 평가 앞당기기 위해, 최종 허가 신청 전 실시간으로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한 데이터와 문서 등을 신속히 우선 검토하는 롤링 리뷰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절차는 이와 별개로, 렉키로나 도입이 시급한 유럽 개별 국가 방역당국이 EMA 품목허가가 나기 전에도 치료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전문가 그룹이 렉키로나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과학적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검토는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및 입원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셀트리온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EMA는 렉키로나가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중증 발전 비율을 낮추고, 집중치료시설 내원 및 입원 비율을 줄일 수 있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롤링 리뷰'를 통한 렉키로나의 신속한 품목허가를 진행하기 위해 이미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했으며, CHMP는 지난 2월 24일부터 셀트리온이 제출한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렉키로나의 효능 및 안전성 등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속 승인 절차 완료 후 즉시 원활한 공급을 위해 물량 확보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미 10만명 분의 생산을 완료했으며, 즉각적인 공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요에 따라 연간 150만~300만명 분의 렉키로나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3 09:59: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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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 첫 국산 'A형간염백신주' 출시..우수한 효과 기대

보령바이오파마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마친 국산 '보령 A형간염백신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A형간염백신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령 A형간염백신주는 임상에서 매우 우수한 면역원성을 형성해 기대감을 높인다. A형간염백신은 지난 2015년 국가예방접종(NIP)으로 전환됐지만 수입 완제품 3종만 공급되어 왔으며, 국내 제품은 없었다. 이에 따라 매년 국내 상황에 맞는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의료 현장의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어 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이러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세포배양 방식의 A형간염백신 개발에 착수, 최초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허가 임상을 진행해 지난 해 12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 2일 BR센터 차성호 센터장과 가천대길병원 조혜경 교수의 진행으로 A형간염백신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해 임상시험 결과와 A형 간염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임상시험은 2017년부터 만 12~23개월, 만16세 이상으로 나눠 각각 24개월, 16개월간 진행했으며, 6~12개월 간격의 총 2회 접종에서 모두 대조군 대비 면역원성의 비열등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소아 대상 임상시험에서는 2차 접종 후 1개월째 시험군의 항체가는 대조군 대비 약 3.5배 이상 높아 매우 우수한 면역원성을 형성했음을 확인했다. A형 간염은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되면 고열, 구토,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20~40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만성 간 질환 보유자가 감염되면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어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 마케팅본부 장홍두 상무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진천 최신 플랜트를 통해 국내 제조하는 최초의 A형간염백신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신 수급 안정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3 09:45:31 이세경 기자 2021-03-03 09:45:31 정지은 기자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중국에 이어 일본 출하

GC녹십자가 '헌터라제 ICV'의 출하를 개시한다. GC녹십자는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제품명 : 휸타라제)를 일본으로 출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일본 품목허가를 취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초도 물량 공급이 이뤄짐에 따라, 시장 공략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했다. 회사는 이르면 2분기 내에 일본에서 헌터라제 ICV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본 후생노동성(MHLW)의 보험 약가 등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약가가 확정돼 고시되면 공식 출시를 거쳐 실제 의료현장에서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의료계와 환우회에서도 임상에서 확인된 헌터라제 ICV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초에는 정맥주사(IV) 방식의 헌터라제(제품명: 하이 루이 쓰) 역시 중국으로 첫 출하가 이뤄졌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9월 헌터라제가 중국 내 첫 번째 헌터증후군치료제로 품목 허가를 받은 뒤 현재 약가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헌터라제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일본과 중국에 대한 추가 생산 및 공급 계획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자 어린이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환자는 전체 헌터증후군 환자의 70%에 달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3 09:39: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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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6개국 통합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 참가社 모집

중국,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 인도 각 10개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오는 19일까지 '2021년 상반기 6개국 통합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가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진공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기술교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기술교류사업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라이센싱, 합작투자, OEM생산, 설비이전, 공정이전 등의 방식으로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5월31일부터 6월 4일까지 닷새간 6개국 통합 상담회를 진행한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과 일본, 신북방(러시아, 카자흐스탄), 신남방(말레이시아, 인도) 국가가 대상이다. '기술수출 성공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국가별로 최대 10개사까지 모집하며 기업은 동시에 2개 국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기술컨설턴트를 통한 기술 진단 후 매칭성사 가능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상담회 참가 후 계약서 법률 검토, 후속 상담에 필요한 통번역 등을 연내 2회, 회당 300만원 한도 이내로 맞춤형으로 후속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참가신청은 해외기술교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중진공이 평가 관련 서류를 시스템에서 일괄 조회해 기업의 서류 제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15개국과 진행한 기술교류 상담회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 389개사가 참여해 기술 수출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나섰다"면서, "중진공은 해외거점을 적극 활용하고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3 09:25: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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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 통해 소상공인 385만곳 '버팀목자금 +' 지원

기존 버팀목자금 대상 280만개보다 105만개 늘어 방역 조치 대상 소상공인, 전기료 일부도 지원키로 소상공인聯 "경영안정 도움 기대…손실 회복 역부족" * 자료 : 정부 합동 정부가 2일 총 19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확정·발표하면서 이 가운데 6조7000억원 가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385만개를 지원키로 했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통해서다. 이는 기존에 버팀목자금을 지원했던 소상공인 280만개보다 105만개 정도 지원대상을 넓힌 것이다. 이를 위해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사업체 39만8000개를 포함했고, 일반업종 매출한도도 4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하면서 24만4000개가 지원 대상에 추가됐다. 여기에 신규 창업자 등 33만7000곳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늘어난 지원 대상 수는 총 98만 명이다. 이 밖에 '일반 업종 중 경영 위기 신설', '복수 사업장 운영 소상공인 포함', '집합 제한 업종 중 매출액 증가자 제외' 등으로 7만 곳도 추가했다. 지원 유형은 5개로 분류했다. ▲'집합 금지(연장)' 실내 체육 시설·노래 연습장·유흥업소 11종 ▲'집합 금지(완화)' 학원·겨울 스포츠 시설 2종 ▲'집합 제한' 식당·카페·숙박업소·피시방 등 10종 ▲'일반(경영 위기)' 여행·공연업 등 평균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업종 등 ▲'일반(매출액 감소)' 10억원 이하다. 지원액은 집합 금지(연장) 500만원, 집합 금지(완화) 400만원, 집합 제한 300만원, 일반(경영 위기) 200만원, 일반(매출액 감소) 100만원이다. 부가가치세 신고를 기준으로 지난 2019년 대비 2020년에 매출액이 줄었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1명의 소상공인이 사업장을 2곳 운영하는 경우엔 이 금액의 150%를, 3개는 180%를, 4개 이상은 200%를 받는다. 정부 관계자는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지원한 금액을 모두 더하면 집합 금지 업종의 경우 1150만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150만원, 새희망 자금 200만원, 버팀목 자금 300만원, 버팀목 자금 플러스 500만원이다. 정부의 방역 조치 대상이 됐던 소상공인은 전기료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2202억원을 들여 3개월 동안 집합 금지 업종은 50%를, 집합 제한 업종은 30%를 180만원 한도로 깎아준다. 지원액은 집합 금지 업종의 경우 평균 28만8000원, 집합 제한은 17만3000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논평을 내고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가 신속히 지급돼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전기요금 감면 조치 및 신용보증기금의 이차보전을 통한 초저금리 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약 3조원 규모의 시중자금 만기연장 등이 포함돼 있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입은 손실을 회복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연합회는 "더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상공인 회복 정책이 실시되길 바라며 부가세 인하 방안 등 세제감면 조치와 무이자 긴급대출 정책 대폭 확대로 소상공인들의 회복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들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03-02 15:22: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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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 모집

3일부터 25일까지 접수…약 6곳 선정 예정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소상공인의 사업 능력 제고를 돕는 민간 컨설팅기관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등을 지원할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 약 6곳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기술 관련 전문인력을 활용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컨설턴트를 직접 선발하고 관리했지만 올해부터는 전문 운영기관을 컨소시엄 형태로 선발해 컨설턴트 풀을 현재 500명 수준에서 1000명 이상으로 대폭 늘린다. 또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제한 업종, 마케팅과 경영관리 위주의 컨설팅 방식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업종별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디지털 전환, 안전, 투자와 펀딩 등으로 컨설팅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서류와 발표를 통해 컨설팅 운영역량, 컨설팅 기법, 지원 인프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뽑힌 운영기관은 소진공 지역센터와 협업해 컨설팅 사전·사후 관리, 컨설턴트 매칭, 경영지원바우처 공급 등을 수행한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은 위기와 실의에 빠진 자영업자에게 위로와 위기 극복의 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소상공인분들의 경영 활동에 민간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3-02 14:47: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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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예비창업자 위한 사전보증 실시

창업전 보증한도 심사해 창업시 지원…최대 5000만원까지 *자료 :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예비 창업자들이 보증을 통해 초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추가로 열렸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는 사업자 등록 이전 예비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정착 유도 및 초기 자금 지원을 위해 '유망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을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망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은 유망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에 보증한도를 심사·통지하고 보증지원 예정통지 후 창업 시 지원하는 보증을 말한다. 현재 사업자등록 전이나 향후 사업자등록을 끝내고 3개월 안에 실제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 가운데 창업교육·컨설팅 이수 또는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려는 예비창업자가 보증 대상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은 유망 예비창업자에게 보증비율 우대(85→90%), 보증료 우대(연 1.0% 이내) 및 개인신용평점 기반 한도사정 심사를 통해 대출기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유망 예비창업자 입장에선 사전보증제도를 통해 사업필요자금과 보증지원 가능금액을 미리 예상하고 사업자등록과 동시에 창업자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창업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 중 하나인 자금조달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안정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망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이날부터 전국 16개 지역신보 영업점에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병근 신보중앙회장은 "사업성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교육·컨설팅을 이수한 예비창업자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동시에 예비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정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중앙회와 지역신보는 현재 사업을 영위중인 소기업·소상공인과 더불어 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 예비창업자에게도 도움을 주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2 14:28: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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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가 간 지급서비스 개선 프로그램 참여…송금 비용·시간 단축

한국은행이 세계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지급결제인프라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글로벌 교역이 확대되고, 이주 노동자수가 증가하면서 국외송금 등이 증가하고 있지만, 환(FX)거래 은행 개입과 상이한 규제로 송금 비용과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은행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20개국(G20) 국가간 지급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국가 간 지급서비스는 개인 혹은 기업이 타국의 수취인에게 자금을 이체하는 경우를 말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세계 국외 송금규모는 2019년 7170달러로 2010년(4730억달러)대비 52% 증가했다. 중·저소득 국가로의 송금규모(5477억 달러)는 외국인에 의한 직접투자 규모(3440억달러)를 넘어섰다. 저개발국 이주노동자들이 자국으로 송금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송금규모 확대에도 국외송금 평균 비용은 송금액의 7%수준으로 국내송금비용의 10배 수준이다. 수요기간도 최장 7일에 달한다. 이에 따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국가간 지급서비스의 효율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는 태스크포스(TF)통해 개선방안 및 종합 추진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우선 각국의 중요 지급결제시스템을 연계해 기존 환거래은행의 개입을 축소한다. 최근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4국간, 역내에서는 싱가포르와 태국, 싱가포르와 인도간에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 연계 네트워크에 참여하면 각 회원국의 은행과 핀테크 등 지급기관과 연계할 수 있어 지급서비스 범위가 확장될 수 있다. 또 각국 시스템상 중첩되는 운영시간대를 확대해 시차로 인한 단절문제를 완화한다. 최근 기축통화국 중앙은행 간에는 24시간 소액신속이체시스템이 구축되면서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때 매도, 매입통화를 동시에 주고받는 외환동시결제(PvP)를 활성화해 거래 상대방의 결제 불이행이 일어나는 위험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간 지급서비스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상대국 통화자산을 담보로 자국내 외국 금융사에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제도도 마련한다. 해외에 진출한 글로벌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복수통화 관리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이 밖에도 각국 중앙은행들은 향후 스테이블 코인(법화 등 안정적인 자산으로 가치가 담보되는 암호자산)이 활성화될 경우 국가간 지급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한다. 한은은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스테이블 코인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간 협조 감시·감독, 국제기준 정비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02 14:12: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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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등록 농·어업경영체 전수등록 추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지 않은 농·어가세대를 일제 조사하여, 경영체 등록가능 세대에 대해 4월까지 전수등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신안군에 등록된 농·어업경영체는 총 15,105세대(농·어업 동시등록 2,231세대)로, 신안군 총 21,739세대의 70%에 달해 타 시·군 대비 현저히 높은 등록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아직까지 경영체 등록 시 필요한 증빙자료 미구비, 거주기간 미충족 등의 사유로 경영체를 등록하지 못하고 있는 세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농·어업경영체 일제조사를 통해 전수등록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군은 경영체 미등록 8,865세대의 미등록 사유를 일제조사한 결과 1차로 등록요건이 충족 가능한 약 421여 세대를 발굴하였으며 오는 4월까지 경영체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신안군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농·어업경영체는 2009년부터 시행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목포·신안 사무소에서, 어업경영체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등록이 가능하지만 낙도에 거주하여 행정업무를 보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신안군은 농·어업 경영체 신규등록 시, 읍·면사무소 담당직원과 1 : 1로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하면 공익직불금과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등 각종 보조금 지원으로 농·어가 세대 당 연간 평균 240만원을 수령할 수 있어, 경영체 신규등록 가능한 총 421세대(농업 320, 어업 101)가 연간 10억 1천여 만원을 지급받아 어려운 가계 경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어업경영체 등록기준을 갖추었지만, 서류 미구비 등으로 등록을 못하고 있는 군민이 금번 기회에 모두 등록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신안군 농·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2 13:32:28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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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10번째 바이오시밀러 임상 돌입..8조원 시장 도전장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건선, 크론병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에 돌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10번째 바이오시밀러로, 연 매출 8조원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지난 달 26일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1년 2월부터 프랑스 지역에서 건강한 자원자 201명을 대상으로 SB17의 약동학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 스텔라라는 미국 존슨앤존슨이 판매 중인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2020년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8조4000억원(약 77억700만 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창립 9주년이 되는 시점에 10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임상에 착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창립 후 현재까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레미케이드·엔브렐·휴미라 바이오시밀러)과 항암제 2종(허셉틴·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에 성공해 글로벌 시장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파이프라인인 안과질환 치료제는 올해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1월 황반변성 치료제인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국 시장 판매허가 심사 단계에 돌입했다. 앞선 지난해 10월 부터는 유럽 시장 판매 허가가 진행 중이다. 루센티스보다 시장 규모가 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도 현재 글로벌 임상 3상 단계다. 이 밖에 혈액질환 치료제(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골격계질환 치료제(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등도 임상 3상 단계여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도 크다.

2021-03-02 13:26:06 이세경 기자 2021-03-02 13:26:06 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