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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 출시

LG전자가 언제 어디서든 깨끗한 공기를 선사하는 공기청정기를 내놨다. LG전자는 22일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퓨리케어 미니는 포터블 PM 1.0센서를 장착해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다. 듀얼 인버터모터는 쾌속모드를 기준으로 분당 5000rpm으로 회전하면서 오염물질을 흡입, 토네이도 듀얼청정팬은 정화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소음도 줄였다. 약풍으로 작동하면 23dB(데시벨)로 도서관 수준에 불과하다. 국제인증기관 TUV 라인란트에서도 검증받았다. 한국공기청정협회(KACA)로부터 CA 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 인증도 받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중 2개 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미니가 최초다. 편의성도 높다. 무게가 530g에 불과, 지름도 81㎜ 수준으로 한 손에 잡을 수 있다. USB-C 타입 단자를 이용해 배터리 충전도 간편하다. 완충시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30만9000원이다.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필터 가격은 3개 묶음 기준 3만원이다. LG전자는 퓨리케어 미니를 자동차나 유모차, 공부방 등 다양한 공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면을 취할 때에도 사용을 추천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고객들이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만의 차별화된 청정성능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0 16:28:48 김재웅 기자
앞으로 맹견은 유치원·초등학교 등 출입 못한다

앞으로 맹견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에 출입이 금지되고, 목줄을 채우지 않아 사망 사고가 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맹견 소유자의 의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된 동물보호법과 시행령·시행규칙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이다. 농식품부는 개정 법을 통해 맹견 소유자에게 매년 3시간씩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도록 했다. 이전부터 맹견을 소유한 사람은 9월 30일까지, 신규 소유자는 6개월 이내에 교육 과정을 밟아야 한다. 교육은 21일부터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현장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맹견은 앞으로는 소유자 없이 기르는 곳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시설에 드나들 수 없다. 소유자가 이 같은 안전관리의무를 위반하면 1회 100만원, 2회 200만원, 3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물린다. 맹견 유기나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벌칙을 강화한다. 맹견을 유기한 소유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이전에는 일반견 유기와 마찬가지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만 부과했다. 특히, 견주가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는 등 안전관리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람이 사망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사람이 상해를 입으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김동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장은 "이번 동물보호법령 개정을 계기로 반려인은 안전관리의무를 잘 준수하고, 일반인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배려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20 13:30:3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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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사 '중소벤처기업 채용관' 운영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청년장병들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채용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3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부처·유관기관장 20여명이 참석해 '청년장병 취업의 날'을 선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역을 앞둔 장병 2만여명과 채용 계획을 가진 대·중견·중소벤처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참가 기업과 청년 장병의 적합도·자기소개서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장 모의면접 ▲찾아가는 공직설명회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미래직업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진공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청년장병 취업지원 사업 안내' 및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채용관'에서는 금영제너럴, 풍림파마텍 등 30개 중소기업들이 현장 면접을 진행, 청년장병의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전국 16개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설치해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단별 전문 취업상담관을 설치하는 등 청년장병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0 13:04:51 김승호 기자
정부, 카자흐스탄과 장관급 경제공동위 첫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8차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열고 무역·투자, 산업·에너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스클랴르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이번 공동위는 지난 2014년 5월 개최된 제7차 회의 이후 장관급으로 격상돼 열린 첫번째 회의다. 양측은 대표적 협력 분야인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추진중인 쉼켄트 윤활기유 생산설비(6억4000만달러)·알마티 열병 발전소(3억6000만달러) 등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 측에선 우선적으로 현대자동차 승용차 조립공장 설립을 위한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카자흐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카자흐 측에서 관심이 많은 잠재광산 예측기술 등 자원개발 분야의 협력 사항을 확인하고, 우리측 관심사인 한국 원전의 카자흐 진출 등 원자력 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깊이 논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카자흐 특별경제구역(SEZ) 간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세관 절차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농업에서는 최근 양측 간 스마트팜 분야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진 점에 주목하고 향후 스마트팜 시범시설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 장관은 개회사에서 "양국 교역 규모가 사상 최대치(작년 21억6000만달러)를 기록한 지금이야말로 양국이 상생번영을 누릴 수 있는 잠재적 기회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산업, 물류, 문화관광 등 전방위적으로 양국 협력관계를 확대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3-20 13:03:41 최신웅 기자
산업부, 1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고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2019년도 제1차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농어촌대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 개발·실증사업 ▲고효율바이오가스 생산기반 지역분산발전 시스템 구축사업 등 3개 사업, 23개 과제에 향후 4년간 약 1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R&D) 신규과제는 최근 재생에너지 산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해 발굴된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가격·기술격차 극복과 시급한 핵심기술 확보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광 분야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가격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단가절감형 기술개발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수준 상용제품 개발(셀효율 23%)을 통해 경쟁기업과의 기술격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풍력 분야는 선진국 대비 기술·가격경쟁력 모두 부족한 상황으로 블레이드, 증속기 등 국산화가 시급한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1월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국내 연료전지의 기술력 제고를 통한 글로벌 시장 선도를 목표로 발전·건물용 연료전지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신규과제도 공고한다.

2019-03-20 13:03:32 최신웅 기자
한국고용정보원-병무청, 병역진로설계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고용정보원과 병무청이 입대 전 병역진로설계 지원 및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용정보원 직업선호도검사(S형) 관련 서비스 및 관련 전문가 자문 지원 ▲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 각종 서비스 안내 및 홍보 지원 등이다. 직업선호도검사(S형)은 고용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개발한 심리검사로 일자리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서 제공된다. 개인이 좋아하는 활동, 자신감 있는 분야, 관심있는 직업 등을 측정해 개인에게 적합한 직업을 알려준다. 온라인청년센터는 각종 청년정책과 무료 청년공간 정보를 한 데 모은 사이트로,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 실시간 카카오톡 채팅 상담 서비스도 이뤄진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예비 장병이 입대 전 자신의 적성·전공 등을 고려해 복무 기간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흥 고용정보원장은 "생애진로설계를 위한 직업심리검사 관련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온라인 청년센터의 각종 서비스를 적극 안내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군복무와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0 11:54:4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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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카드수수료 협상에 위법사항 확인되면 엄중조치"

금융당국이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간 수수료 협상이 종료되는대로 실태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윤창호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19일 대형가맹점 카드수수료율 산정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카드수수료 문제는 우선 적격비용 기반의 수수료율 산정 원칙과 수익자 부담 원칙의 틀 내에서 자율적 합의를통한 해결이 원칙"이라며 "다만 적용실태 점검을 통해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윤 국장은 "카드사별 수수료협상에 대해선 아직 확인해보지 않았다"며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협상 진행상황을 보며 단계적으로 접근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윤창호 국장의 일문일답. ―현대자동차의 카드수수료 협상수준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나. "기본적으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수수료율이 어느 정도냐는 의문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정부에서 제시한 수수료율은 평균 수수료율이다. 적격비용은 카드사별로 원가가 다르기 때문에 적정한 수수료율은 다를 수 있다. 개별 가맹점에 대해서 수수료율 산정 적격비용, 원가, 자금조달비용, 마케팅비용 등이 회사에서 얼마에 산정됐고, 협상 과정에서 적격한 지 판단해야 한다." ―대형가맹점이 우월적 지위(고객확보)를 이용해 협상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했다. 벌금을 봤을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현재 부당하게 낮은 수수료율을 요구할 경우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 부당하게 보상금 등 대가를 요구할 경우 징역 5년 또는 벌금 3000만원에 해당한다. 1000만원 금액 적지않느냐는 부분에 대해 필요하면 법 개정을 통해 올릴 수 있다. 필요시 추후 법개정을 통해 높일 방침이다. 이 경우 처벌대상은 부당하게 낮은 수수료율을 요구하거나 대가를 요구한 대형가맹점이 된다."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가맹점이 전체의 90% 이상이다. 우대가맹점 비중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우대가맹점 범위는 우대가맹점 수와 가맹점 매출액 측면, 두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현재 90%라고 하는것은 우대가맹점 수다. 하지만 매출액 측면으로 보면 우대가맹점수의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36%수준이다. 우대가맹점을 제외한 영역의 매출액이 크다고 볼 수 있다." ―2차협상이 진행될 대형마트도 카드사에서 충분한 인상요인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카드사는 이에 대해 원가를 공개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꺼리고 있는데. "카드사들이 원가를 공개하는 것도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가맹점에 수수료율만을 통보하는 것은 불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카드사들은 가맹점별로 할 수 있는 수수료범위 내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맞다. 그 부분에 대해 정보를 요구하는 것도 법상으로는 포함이 돼 있다."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실태점검과 관련한 일정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 대형가맹점 카드수수료 협상 진행상황을 보면서 정할 계획이다. 실태점검 시기를 미룰순 없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민간기업들이 금융당국의 법적 조치를 받을경우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행정소송을 할 수 있는데. 법적공방이 장기화될 경우 대책은. "추후 실질점검을 통해 법위반 소지가 있으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건별로 점검을 통해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필요하면 보안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2019-03-19 15:48: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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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에 코아비스…산기大등엔 스마트랩

세종시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사 코아비스가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으로 뽑혔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 한국산업기술대는 산학융합지구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는 공장의 스마트화 수준을 합의된 절차와 기준에 따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확인하고 검증하는 제도로 이번에 1호 기업이 탄생했다.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을 위해선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의 자가진단서 작성 → 전문 확인기관의 방문평가 → 진단 결과 및 기술수준 고도화에 필요한 로드맵 제공의 절차를 각각 거쳐야한다. 코아비스는 지난 2016년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부분적으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관리하는 수준(레벨1)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바 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이후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기업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을 경험한 이후 기업이 자체자금으로 추가 고도화를 추진해 지엠,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납품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다 한국표준협회가 코아비스에 대해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을 진행한 결과 제조공정 관련 데이터 정보를 수집·분석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레벨3' 수준으로 확인됐다. 코아비스 손익석 대표는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를 통해 공장의 기술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받을 수 있었고, 진단과 함께 제공받은 고도화 로드맵에 따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 납품을 원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하고, R&D 및 정책자금 등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산학융합원과 한국산기대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포함됨에 따라 스마트랩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창원산학융합원은 경상대, 경남대, 마산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창원국가산단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과 실증형 스마트랩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산기대는 제2캠퍼스에 1000㎡ 규모의 전용공간을 확보해 경기산학융합원과 함께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지인 반월시화 국가산단에 특화된 실증형 스마트랩 1개소, R&D형 스마트랩 2개소 구축키로 했다. 스마트랩은 스마트공장의 운영·설계·코디·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현장실습 교육 인프라를 말한다. 교육대상은 산업단지 인근 대학 재학(또는 졸업)생, 입주기업 재직자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재학(또는 졸업)생은 스마트공장을 구축했거나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고, 재직자는 직무 전환이나 재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3-19 12: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