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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지난달 생산자물가 '보합'…전년 동기 대비 19개월째 하락

지난달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8개월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전달과 비슷한 값을 나타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다.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선행한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8.47(2010년 100기준)로 전달과 차이가 없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해선 3.4% 하락, 지난해 8월 이후 19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사상 최장기간 하락 기록과 같은 기록을 보였다. 생산물가는 국제유가 급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7월부터 전달 대비 하락세를 이어오다 올 1월 5년 10개월 만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품목별로 살피면 공산품이 석탄 및 석유제품(-3.2%), 제1차 금속제품(-1.0%) 등을 중심으로 하락, 전체 0.4%의 하락세를 보였다. 농림수산품의 경우 농산물(7.2%)과 수산물(12.8%)이 크게 올라 전달 대비 3.7% 상승했다. 또 전력·가스·수도 서비스 역시 전달 대비 0.1% 올랐다. 서비스에서는 운수업(-0.2%)은 떨어지고 부동산(0.2%)과 금융 및 보험(0.2%) 등은 올라 0.2%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국내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난달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3.43으로 전달 대비 0.4% 하락했다. 국내 출하량 외에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낸 총산출물가지수는 94.80으로 전달 대비 0.1% 오르며 8개월만 상승 전환했다.

2016-03-18 15:20: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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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에셋 매니저' 제도 실시

미래에셋생명은 18일부터 '에셋 매니저(Asset Manager)' 제도를 시행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에셋 매니저'는 자격을 갖춘 일반인이 펀드 등 금융상품을 전문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제도다. '에셋 매니저'는 미래에셋생명의 펀드를 판매하는 펀드투자권유대행인으로 펀드 판매 자격을 보유한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보험설계사만 펀드투자원유대행인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에셋 매니저'는 또 미래에셋생명이 판매하는 400여 종의 펀드를 권유하고 판매 수수료를 받게 된다. 국내외 펀드, 연금저축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다루는 미래에셋생명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에셋 매니저'를 희망하는 경우 미래에셋생명 전국 고객행복센터 또는 고객행복프라자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위탁계약교육을 이수한 뒤 금융투자협회 권유대행인 등록절차를 거쳐 활동 가능하다. 엄은상 미래에셋생명 금융영업팀장은 "앞으로 '에셋 매니저'의 역량을 종합자산관리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려 고객에게 보다 진일보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제도가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우수한 금융권 경력자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3-18 15:20:1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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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30)한화생명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CI보험'

변액보험은 수익률과 위험률이 상존하는 보험상품이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험을 유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하다. 한화생명의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CI보험'은 주식·채권 등 간접 투자를 통해 기본 보장은 물론 추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기존 변액보험의 기능에 고객 니즈가 높은 중도인출, 추가납입 등 보험료 납입의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니버셜 기능을 탑재했다. 한화생명의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CI보험'은 중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13가지의 치명적인 질병(CI) 진단 시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인 20%는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과도한 의료비 지출이 발생하는 중대 질병인 만큼 이를 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국민 사망 원인 1위' 암 발병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중대 암으로 주계약에서 진단자금을 받았더라도 더블케어 암보장 특약을 통해 전이암은 물론 재발암까지 최대 50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손의료보장, 성인병 보장, 항암약물·방사선 치료, 재해·입원·수술보장 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3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계약시에는 물론 가입 후에도 중도 부가가 가능하며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한다. 한화생명의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CI보험'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월 보험료를 최대 4%까지 절약한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의 고액계약 가입시에는 2.5% 할인되며 보험료 자동이체시에는 1% 할인, 한화생명과 협약된 단체의 종사자에게는 1.5%의 단체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중복할인 제외 등을 고려하면 최고 4%까지 할인된다.

2016-03-18 15:19: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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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서초사옥 이전? "아직 확정된 바 없어"

삼성카드의 서초사옥 이전 여부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적어도 올해까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카드 본관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말 본관 건물주인 삼성생명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 1년간 임대를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차 계약은 올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들이 시너지 효과를 위해 올 하반기 삼성 서초사옥으로 이전하는 것과 달리 삼성카드는 태평로 삼성카드 사옥에 잔류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서초사옥 이전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며 "다만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더라도 임대인(삼성생명) 의견에 따라 중도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본관은 지상 28개층 건물로, 삼성카드는 20층부터 27층까지 사용 중에 있다. 나머지 층은 삼성증권과 삼성물산, 웰스토리와 강북삼성병원 등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일각에선 삼성카드의 태평로 본관 잔류를 들어 '삼성카드 매각을 위한 것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삼성카드 매각설은 삼성생명이 삼성카드의 지분 취득에 나섰음에도 아직도 국내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그룹 차원에서 삼성카드가 다른 금융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데 있어 그 역할이 미미하다고 보고 있다"며 "가능성은 낮지만, 매각 변수도 남아 서초사옥 이전에 따른 비용절감 차원에서 이를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경국 삼성카드 경영지원 실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카드의 배당금액은 1주당 1500원, 총 1731억원으로 결정됐다.

2016-03-18 09:35: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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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보험연구원장 다음달 4일 임기 만료, 후임은?

다음달 4일 임기 만료를 앞둔 강호 보험연구원장의 후임으로 학계 출신이 거론된다. 보험업계는 보험연구원장은 국내 보험업계의 발전을 이끄는 중책인 만큼, 후보자의 경력과 금융당국-보험사간 중립성이 고려됨에 따라 학계 출신이 보험원장 자리를 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8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2차 회의를 열고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추천위는 이날 지원자 면접을 실시하고 총회 날짜를 확정한다. 추천위는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 42개 보험사간 회원총회를 열어 투표를 통해 차기 신임 보험원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당국의 보험상품 및 가격 자율화에 따른 시장경쟁, 2020년 IFRS4 2단계 도입, 국내 보험시장 포화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등 국내 보험업계의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보험연구원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나 보험업계 한 쪽으로 치중되지 않은 학계 인물이 보험연구원장에 올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임 보험연구원장도 보험업계나 금융권 경력의 학자 출신인 경우가 대다수였다. 지난 2008년 초대 보험연구원장으로 선임된 나동민 박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출신으로, 생명보험회사상장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경력 등을 인정받아 원장으로 취임했다. 2대 보험연구원장인 김대식 원장은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 한국재무학회 회장 등을 지내고 보험연구원장을 지냈다. 3대 원장인 강호 원장은 대신생명보험(현대라이프생명) 출신으로, 이후 대한생명(한화생명) 등에 재직하다 지난 2010년 보험개발원 부원장에 이어 2013년 보험연구원장으로 선임됐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보험연구원장 자리에 지원한 인물들은 모두 명망과 경력이 충분하다"며 "무엇보다 보험연구원장에 대한 의지를 중요하게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보험연구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상임이다. 강호 보험연구원장은 애초 내규상 연임이 가능함에 따라 차기 원장 후보에 지원했으나, 지난 11일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3-18 09:34:5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