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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이병찬 사장 취임 "따뜻한 금융 펼칠 것"

신한생명이 새 수장을 맞았다. 신한생명은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병찬 사장을 선임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병찬 사장은 주주총회 후 열린 취임식에서 "기존의 질서를 뛰어넘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회사 방향을 정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정과 꿈이 살아 숨쉬는 최고의 회사를 만들 것"이라며 "수많은 위기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 온 것처럼 신한생명의 새로운 성공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병찬 사장은 또 앞으로의 경영 계획도 밝혔다. 이병찬 사장은 "앞으로 신한생명은 고객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 판매를 통해 '따뜻한 금융' 실천을 노력할 것"이라며 "설계사 및 대리점(GA), 제휴가와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기틀 위에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소통에 기반을 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 가치제고 관점에서 신한생명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병찬 사장은 보험업계만 34년을 지내온 보험전문가로 평가된다. 지난 2001년 신한생명 상무를 시작으로 부사장, 상근 고문, 연수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부사장으로 재직했던 기간 신한생명의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부문 등을 인정받아 지난 14일 신한금융지주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한편 신한생명은 이날 이병찬 신임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김무하·이영준 본부장을 부사장보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한생명은 또 오제연 한성 VM지점장을 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했으며 손명호·김철·한충섭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2016-03-18 19:01: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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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중 아파트 매매가 1천만원 이하 '파주뿐'

신도시 중 파주 운정신도시 매매가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신도시의 경우 지난 해 3.3㎡ 당 평균 1000만원을 모두 회복한 반면 파주신도시만 유일하게 1000만원 이하에 머물렀다. 충남 아산신도시와 대전 도안신도시보다도 매매가격이 낮은 수준이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파주 운정신도시 매매가격은 3.3㎡당 926만원으로 신도시 중 가장 낮다. 그 다음으로는 중동과 김포신도시가 3.3㎡ 당 1015만원으로 동일했으며 충남아산(1028만원), 산본(1036만원), 대전도안(1036만원), 일산(1059만원), 동탄(1125만원) 순으로 매매가격 수준이 낮았다. 이 중 파주신도시는 2009년 3.3㎡당 1048만 원을 기록한 이후 7년 째 1000만 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신도시 중 파주, 중동, 김포, 산본 4곳는 지방 신도시와 매매가격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가 3.3㎡당 100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원인에는 입지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파주신도시와 근접한 전철은 경의선 철도가 유일한 상황이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2009년 7월 경의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매가격이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파주 운정신도시 내 경의선과 인접한 단지는 제한적인 수준이다. 게다가 서울 지하철만큼 이용자 수가 많지 않아 출·퇴근 시간이 아니면 30분 가량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자가용을 이용한 서울 업무시설 진입방법도 자유로에 한정돼 있어 출·퇴근 정체구간도 상당하다. 파주 운정신도시 내 가람마을공인중개사에 따르면 경의선이 있지만 경의선까지 이동할 수 있는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불편하고, 버스를 통한 출·퇴근도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지역에 한정돼 있어 자가용 이용 비율이 높다. 하지만 제1자유로의 정체가 상당해 외부인의 주거 선호도가 높지 않다. 이처럼 교통 환경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상황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재고아파트는 5만~6만 가구 수준으로 초과 공급 우려도 높다. 지난 1월말 기준 파주 일대의 미분양주택은 3732가구로 3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574가구 대비 6배 이상 급증했다. 공급 물량 대비 주변 주택 수요층이 탄탄하지 못하다는 반증으로 해석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결국 파주 운정신도시 매매가격이 과거 고점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외부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추가 교통개선이나 산업단지 유치 등의 정책수단들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16-03-18 15:39:3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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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상반기에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는 무엇일까?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39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상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물산 래미안이 33.8%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8월) 조사때보다는 점유율은 5.9% 포인트 줄어들었다. 2위는 포스코건설 더샵(22.8%), 3위는 GS건설 자이(13.0%)가 차지했다. 더샵은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점유율도 16.4% 포인트 급상승했다. 이어 대우건설 푸르지오(8.8%), 대림산업 e편한세상(7.4%)가 4, 5위를 차지해 '빅5'를 형성했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 때문이 52.4%로 가장 높았고 대기업 건설사로 안전하기 때문이 45.0%로 뒤를 이었다. 앞으로 서울 강남권에서 가장 분양받고 싶은 지역으로는 반포잠원(24.6%)이 개포(17.9%)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동(14.7%), 잠실(11.6%), 서초동(10.5%)이 3~5위를 차지했다. '상반기는 청약하기에 어떤 시기인가요?'라는 질문에는 '보통'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2.6%로 가장 많았다. 좋은 때(26.0%)보다는 나쁜 때(31.3%)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종은 때 응답율은 지난해보다 22.7% 포인트 급감해 올 상반기 분양시장 분위기가 급랭했음이 확인됐다. 상반기에 청약하려는 이유로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가 41.5%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34.6%)보다 크게 늘었다. 반면 분양권 전매로 되팔려는 투자용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8.8%로 9.6% 포인트 줄었다. 1년 미만 보유하고 전매하려는 투자수요는 15.1%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내 집 마련용이라는 응답자는 26.0%를 차지했다.

2016-03-18 15:39:19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