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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절약하는 소비습관, '아끼면 황금똥' 이용하세요"

미래에셋생명은 21일 고객의 소비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신개념 코칭 앱(App) '아끼면 황금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이 소비자들의 절약하는 소비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개발한 '아끼면 황금똥'은 SNS 공유와 게임을 도입, 재미와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예를 들어 매일 커피 두 잔을 마신다면 한 잔으로 줄이고 아낀 금액을 앱에 입력한다. 이런 습관을 10번 반복하면 황금똥 캐릭터가 지급되고 황금똥을 모아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SNS로 연결된 지인들과 순위경쟁을 할 수 있다. 인증사진을 올려 스스로 절약 경쟁을 독려, 공유할 수도 있다. 김가원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가계부채가 1200조를 넘고 가계소득보다 지출이 더 늘면서 꼭 필요한 곳에 돈을 쓰는 합리적 소비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하지만 이미 굳어진 소비습관을 의지만 갖고 바꾸긴 어렵기 때문에 재미있고 편리한 미래에셋생명의 '아끼면 황금똥' 앱으로 많은 고객이 절약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앱 출시 기념 이벤트로 10주간 황금똥을 모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멤버스 L포인트 1만점 또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2016-03-21 11:26: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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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의 즐거움…둘레길 따라 걷기 좋은 아파트가 뜬다

분양 시장에서 산책로 인근 아파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산책로 인근 아파트는 풍부한 녹지가 바탕이 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사계절 정취를 느끼면서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다.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는 대다수 빌딩 숲에 위치해 녹지공간이 갖는 희소가치가 높다. 여기에 트레킹과 조깅 등 걷기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산책로 인근 아파트의 선호도는 높아지는 추세다. ◆길따라 집값도 '방긋' 최근에는 각 지자체가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서며 산책로 인근 아파트의 인기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서울은 서울둘레길을 비롯해 한양도성길, 근교산자락길, 생태문화길 등이 조성됐다. 부산은 갈맷길, 춘천은 봄내길 등 전국적으로 제2, 제3의 둘레길과 올레길이 만들어 지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산책로가 연결되면 입주민 입장에서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둘레길과 같이 지자체가 만든 대규모 산책길이 집 근처에 위치하게 되면 광범위한 녹지축을 바탕으로 웰빙을 넘어 힐링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집값 상승에서 확인된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단지 북서측에 남산이 위치해 둘레길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5억9500만원선이다. 반면 입주시기와 지하철역(약수역)과의 거리는 비슷하지만 남산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아약수하이츠 같은 평형대의 평균 매매가는 5억5000만원 선이다. 4500만원(10%)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분양권에 붙은 웃돈도 높았다. 국토부 분양권 실거래가 신고에 따르면 GS건설이 2014년 11월 서울 종로구에서 분양한 '경희궁자이(2BL)' 전용 116.84㎡ 분양가는 당시 11억530만원이었으나 지난해 7월 11억6660만원에 거래되며 613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는 바로 앞에 약 20㎞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위치해 있어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지난해 12월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 분양한 '북한산 래미안 베라힐즈'는 단지 내부에 마련된 둘레길을 북한산 둘레길 진입로와 연결시켜 접근성을 높인 점에서 주택 구매 수요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둘레길 인근 아파트의 강점을 극대화 했다는 평을 받으며 연말 침체된 분위기에서도 10.45대 1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시작되는 다음달까지 둘레길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둘레길' 인근 아파트 주목 현대산업개발이 4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56번지 일원 홍제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홍제원 아이파크'는 7㎞의 안산 자락길이 바로 이어진다. 안산자락길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는 물론 휠체어, 유모차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숲길이라 입주민 모두가 이용하기 좋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 종각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4~지상 18층, 14개 동 전용 59~117㎡ 90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117㎡ 3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GS건설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은평스카이뷰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북한산 둘레길이 가까워 산책과 트레킹을 즐기기 좋을 뿐만 아니라 진관근린공원, 서오릉자연공원 등도 인접해 있어 주거쾌적성도 확보됐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361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두 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4월 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4BL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북측에 21만500㎡의 대형 생태공원인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무심천은 2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8년까지 6.7km구간에 산책로와 쉼터, 생태공원 등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1034가구로 구성된다. 신안종합건설은 경기 하남 미사경변도시 A32블록에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서측에 흐르는 망월천을 따라 산책로와 공원이 조성돼 있어 운동과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단지 북측으로는 미사리조정경기장, 종합은동장 식물원 등도 인접해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인접하고 주변으로 초·중··고교 각급 학교와 근린상업시설이 풍부하다. 단지는 지하 2~지상29층 8개 동 전용 84~93㎡ 734가구로 구성된다.

2016-03-21 11:25:1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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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호황기 맞은 김해 주목…올해 8400가구 공급

산단(産團) 개발·교통 호재 활발 아파트값 상승세…청약도 인기 올해 경남 김해시에서는 신규 아파트 8414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김해는 부산, 창원 등 인근 광역도시로 이동이 수월한 지리적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물류센터, 아웃렛, 스포트센터, 워터파크 등을 갖춘 경남 관광, 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면서 경남권의 새로운 관광도시로 주목받는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김해시에서 예정된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8414가구(임대제외, 일반분양 기준)다. 지난해 공급된 3610가구보다 약 58%가 늘어난 수치다. 부동산이 최대 호황을 맞았던 2002년 8930가구가 공급된 것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다. 김해에 신규 아파트 물량이 늘어난 이유는 율하2지구, 내덕지구, 진영지구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대단지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진해~창원~김해를 잇는 장유~웅동 도로가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김해일반산업단지, 대동첨단산업단지,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 등이 개발됨에 따라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주택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신규 물량 공급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호재에 힘입어 김해는 아파트값 상승은 물론 청약경쟁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김해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33만원으로 창원 848만원에 이어 경남지역에서 두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김해시는 2005년부터 10년새 3.3㎡당 평균가격이 359만원에서 733만원으로 5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698만원→985만원)은 30%, 수도권제외지방(386만원→692만원)이 45% 상승한 것에 비해 상승폭이 더 높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올해 첫 분양에서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 이달 분양한 '김해외동 협성 엘리시안'은 지난 청약에서 825가구 모집에 5894명이 몰리며 평균 7.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이어 분양한 '김해장유 경동리인 하이스트'도 평균 2.49대 1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일대에서는 다음 달부터 신규 공급이 속속 이뤄진다. 한림건설은 김해 진영읍 진영리에 '진영 한림풀에버' 아파트를 4월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7층, 전용 59~84㎡ 58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중심 설계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김해 율하2지구 B2, S1, S2블록에서 240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동, 전용 59~119㎡ 2404가구(예정)로 구성된다.

2016-03-21 11:23:2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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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e편한세상 부산항' 4월 분양

대림산업은 4월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383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부산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 아파트 752가구, 오피스텔 187실로 구성된다. 이중 아파트 543가구, 오피스텔 182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아파트는 ▲69㎡ 245가구(일반분양 189가구) ▲84㎡ 507가구(일반분양 354가구), 오피스텔은 ▲22㎡ 17실(일반분양 16실) ▲25㎡ 102실(일반분양 101실) ▲27㎡ 34실(일반분양 33실) ▲28㎡ 34실(일반분양 32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항 일대는 개발 호재가 잇따른다. 현재 부산 동구와 중구를 중심으로 개발 계획이 집중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부산항 일대를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나서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와 주변지역을 통합해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부산항 시티'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북항과 자성대부두를 재개발해 항만 기능을 강화하고 항만 배후지역을 교육·문화·의료시설을 갖춘 해양복합도심으로 개발한다. 부산시도 최근 부산항 개항 140주년을 맞이해 '유라시아 출발도시 부산'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북항 그랜드 마스터 플랜을 논의 중이다. 또한 지난해 부산항과 연계해 개발을 추진 중인 부산역 일원 종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마쳤으며 올해 기본계획과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역을 중심으로 시내와 시청, 해운대 등으로 연결되는 다수의 버스노선이 구축돼 있다. KTX부산역이 지하철역 한 정거장 거리로 가깝고 중앙대로, 수정터널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동일중앙초, 부산서중, 경남여중, 부산중, 부산고 등이 가까이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인근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부산본점·광복점), 롯데마트(광복점), 이마트(문현점) 등이 있다.

2016-03-21 11:22:27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