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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 경남 디지털위크 The Next AI’ 개최

창원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디지털위크 The Next AI'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지난해 5월 최종 선정된 창원시가 2026년까지 국·도·시비 총 163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의 하나다. 판교 테크노밸리 수준의 디지털 혁신 지구 조성을 목표로 하며 창원 주력 산업인 제조업과 AI 기술의 결합을 통한 '피지컬(Physical) AI' 미래를 제시하는 전시회와 교류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 구성은 국내외 AI 관련 기술 최신 동향 및 기업 정보 공유, 산·학·연·관 AI 관계자 네트워킹 및 부대 행사, 국내외 AI 기술 혁신제품 비즈니스 AI 산업 전시회, 국내외 바이어 1: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첫날은 개막식과 함께 네이버, LG, 구글 등 대기업과의 솔루션 매칭 데이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스타트업 IR(Investor Relations) 피칭대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유명 유튜버 '코코보라'의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특강이 예정돼 있어 참가 기업에는 비즈니스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3일간 전시에는 국내외 대표 기업과 선도 기업, 스타트업 등 100개사가 참여해 AI 고민 상담, AI 캐리커처 등 AI 관련 기술 체험 행사와 국내외 AI 대표 기업의 솔루션 및 AI 기업의 혁신제품을 선보인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회 및 교류 행사를 통해 창원 제조 AI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조업을 넘어 다양한 사업과 결합한 AI 산업의 미래상을 그릴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AI 산업을 통해 성장 변곡점을 그릴 우리 창원국가산단의 지속 가능한 미래 50년을 제시할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 사업은 경남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생태계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163억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1차년도 주요 성과로는 디지털 혁신거점 지원시설 구축, 산학연관 R&BD 협업 프로젝트 37개사 지원, 디지털 인프라 유치 및 집적 등이 있다. 올해는 32개사를 선정해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수행 및 실증하고 기업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지원 중이다. 시는 2026년까지 앵커 기업 및 연구 기관 2개 이상, 디지털 기업 연간 50개 이상을 유치해 디지털 대전환 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8 09:36: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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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경제 살리는 ‘골목형상점가’ 첫 지정

목포시는 16일 시청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상권 7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최초 지정하며 본격적인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역전 뒷골목 상점가 ▲평화광장 원형로 골목형상점가 ▲금호사랑 골목형상점가 ▲목포활어회플라자 골목형상점가 ▲씨푸드타운일반상가 골목형상점가 ▲씨푸드타운복합상가 골목형상점가 ▲중앙먹거리 골목형상점가 등 총 7개소(302개 점포)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곳에서 소상공인이 밀집한 구역 가운데, 2,000㎡ 이내에 20개 이상 점포가 입지하고 상인회가 구성된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해 5~10%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지정을 위해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점포 수 요건을 30개에서 20개로 완화하는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내 주요 상권 31개 구역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상인회 구성을 지원하는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첫 지정을 통해 소규모 상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규 상점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지역 골목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35: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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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국립부경대학교 공동 연구팀, 극저온서도 작동하는 소프트 로봇 개발

중앙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영하 80도의 극저온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액정 엘라스토머 기반 소프트 액추에이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앙대 화학공학과 이창연 교수 연구팀과 국립부경대 고분자공학전공 김대석 교수 연구팀,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오스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기존 소프트 로봇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액정 엘라스토머는 열이나 빛 등의 외부 자극에 의해 기계적 변형을 일으키는 특성을 가진 고분자 물질로, 차세대 소프트 로봇과 인공 근육 등의 핵심 소재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극지방이나 우주와 같은 극저온 환경에서는 대부분의 물질이 얼어붙어 소재의 기계적 변형이 어려워 실제 기술 구현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연구진은 액정 분자를 활용해 2차원 이황화몰리브덴과 같은 저차원 나노 물질을 고농도로 박리하고, 1년 이상 안정하게 분산시키는 독자적인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광열 나노 물질을 액정 엘라스토머에 고농도로 포함시켰다. 그 결과 고농도 나노 물질의 강력한 광열 반응 덕분에 영하 8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근적외선만으로 기계적 변형이 가능한 소프트 액추에이터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연구팀이 구현한 유연한 구동장치인 소프트 액추에이터는 영하 80도의 온도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자기 무게의 100배 이상에 달하는 물체를 들어 올리는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개발된 액추에이터가 초저온의 심우주(3K)에서도 낮은 세기의 근적외선으로 작동 가능할 것으로 모델링을 통해 예측했다. 이창연 교수는 "기존 소프트 액추에이터의 작동 온도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성과로서 의미가 크고, 앞으로 극지방이나 우주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 소프트 로봇을 활용하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차세대 첨단 OLED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재료화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이달 게재됐다.

2025-09-18 09:35: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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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3건 선정

김해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3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오감으로 즐기는 가야 생생 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월봉 K-강학, 번개 막은 선비 학교', 국가유산 야행사업 '수로의 시간을 걷는 밤' 등이다. 총사업비는 국·도비 3억 3800만원을 포함해 6억 7700만원 규모로 책정됐다. 오감으로 즐기는 가야 생생 여행은 수로왕의 가야한상 피크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김해 특산물과 신선한 로컬 푸드로 만든 도시락 체험, 수로알밥 제작 체험 등을 통해 역사와 미식, 문화 예술을 융합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내년 10회를 맞는 수로의 시간을 걷는 밤은 기존 김해 야행 사업의 인기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형 미디어파사드를 도입하고, 김해 명소인 봉리단길 상권과 연계한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가야 문화 중심의 체험형 관광과 교육, 야간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가야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청소년을 포함한 미래 세대의 교육 기회 확대와 야간 관광 콘텐츠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열린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해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상향시키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가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35: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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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화정석 교수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병원은 화정석 비뇨의학과 교수가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화정석 진료부문 부원장은 2005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한 이후 병원의 비뇨의학과장,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문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경상국립대병원이 경남 최초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23년부터 진료부문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뛰어난 소통 능력과 리더십으로 경남권역외상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주도했으며 전국적인 의료 상황에 따른 비상진료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에 기여했다. 또 경영 혁신과 TF 운영을 통해 병원이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획득하는 데 이바지했다. 공공부문 부원장을 겸임하며 의료 취약지 진료의사 파견 사업 실시, 농·어업인 대상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교육 시행 등을 추진해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의과대학 교수로서는 비뇨의학 분야 의과대학생 및 전공의 교육을 통한 후학 양성에 힘썼고, 전립선과 신장암 분야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국내 비뇨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진료 분야에서는 2022년 서부경남 최초로 설립된 로봇수술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역민에게 우수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화정석 교수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제 개인만의 공로가 아니라, 그동안 경상국립대병원 임직원 모두가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를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교육, 연구와 진료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진다'라는 경상국립대병원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2025-09-18 09:3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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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오는 25일‘하구복원 특별법’ 제정 전국 정책토론회 개최

해남군은 오는 25일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산강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한 민·관·정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하구복원 특별법'제정을 논의하는 전국 단위 협치의 장으로 마련된다. '국가하구 생태복원과 하구연안 생태회복 특별법'제정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는 국회와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 및 시민사회·농어민 단체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해 특별법 제정을 위한 협치와 실천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16일 앞으로 5년간 역점 추진할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인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고, 입법 조치가 필요한 법률·법령의 제·개정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국정과제에'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포함됨에 따라 국가하구의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법제화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각계 330여 기관단체로 구성된 국가하구생태복원회의를 중심으로 4대강 하구의 생태회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온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하구복원 특별법 마련에 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론회는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발제 영상 상영, 하구 생태복원의 필요성과 특별법 제정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 그리고 시민사회 및 지역 어민·농민과의 질의응답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해남은 영산강 하류와 영암호 ·금호호가 연결되어 있으나 하굿둑 건설 이후 강과 바다의 순환이 단절되면서 고질적인 수질 오염 문제와 함께 어족 자원이 고갈되고 갯벌 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하구를 단순한 용수공급원이 아니라 생태와 농업 ·어업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기후위기의 시대, 영산강이 다시 생명력 넘치는 강으로 돌아와, 환경과 농어업을 살리고,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이번 토론회가 생태, 경제, 사회적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9-18 09:33:1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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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오는 22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 접종 시행

하동군이 오는 22일부터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후 6개월부터 9세 미만 중 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받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 경험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해 호흡기 감염 예방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동군에 거주하는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14~59세 대상 유료 접종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국가예방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하지만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하동군 지원 대상이므로 관내 보건소와 지소, 진료소에서만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독감 예방 접종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 접종 도우미 누리집 사이트나 보건소 예방 접종실로 문의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인플루엔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유행이 예상된다"며 "지난해에 유행이 늦게 찾아와 봄까지 환자가 발생했던 만큼, 고위험군은 반드시 미리 예방 접종을 받아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8 09:32: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