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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교직원 업무 경감 대책 발표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직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주요 대책을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가정통신문 학교 재생산 제로화 ▲각종 대회·행사 참가 모집 일원화 ▲연말 각종 표창 계획 통합 추진 등 세 가지다.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는 방안들로 구성됐다는 평가다. 먼저 전체 학교 대상 단순 안내·홍보성 가정통신문을 교육청이 '다모아앱'과 교육청 누리집 '교육청 가정통신문 게시판'을 통해 직접 제공한다. 학교가 가정통신문을 단순 재생산하는 업무를 대폭 줄이겠다는 취지다. 대회·행사 참가자 모집 방식도 개선했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 없는 경우 주관 부서가 직접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통합예약포털'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표창 계획은 미리 통합 안내해 중복 추천·수여로 인한 혼란을 줄일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AI비서 'PenGPT'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교직원 법정 의무 연수 이수 확인 자동화 프로그램과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 AI 챗봇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수업, 생활 지도 등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0:2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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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추가 지원…총 10억 원 규모

성남시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운수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16일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수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가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지급되던 기존 유가보조금에 더해 시가 자체 재원을 투입해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성남시 에너지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 중이며, 운수업계 경영 부담 완화와 물류비 상승에 따른 물가 인상 요인 억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서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면허를 받고 지역에 사업장을 둔 영업용 차량 총 1만517대로, 버스 1287대, 택시 3500대, 화물차 5730대가 포함된다. 차량 1대당 지원 금액은 10만 원으로, 총 지원 규모는 10억5170만 원이다. 지급은 시의회 임시회에서 조례 개정이 완료된 이후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유가 상승에 따른 운수사업자의 부담 증가는 시민 교통 서비스와 물가에 직결될 수 있다"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4월 6일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성남시민 에너지 안심지원금' 지급 계획도 발표했다. 해당 지원은 4월 6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약 41만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대당 10만 원씩 총 410억 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시의회 의결이 완료될 경우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2026-04-17 10:26: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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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겹벚꽃·음악·야경까지…‘봄날 2차전’ 명소로 주목

벚꽃 시즌이 지나며 봄나들이의 아쉬움을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경기 하남시는 오히려 지금부터가 진짜 봄을 즐길 시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겹벚꽃과 튤립, 맨발 산책길, 음악 축제, 야경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봄날 2차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겹벚꽃·튤립 만개…도심 속 봄 정취 절정 벚꽃이 진 자리를 대신해 겹벚꽃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미사경정공원 일대는 분홍빛 겹벚꽃이 만개하며 사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풍성한 겹벚꽃은 봄의 여운을 길게 이어주며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미사호수공원에서는 튤립과 수선화가 형형색색으로 피어나 봄 분위기를 더한다. 호수를 배경으로 한 산책과 휴식은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 맨발 산책길 인기…이색 체험 공간 확대 이색적인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맨발 산책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사한강모랫길은 약 4.9km 구간에 조성된 산책로로, 부드러운 모래 위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음악이 흐르는 산책 환경도 특징이다. 감일문화공원 내 황톳길 역시 주목받고 있다. 캐노피와 세족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걷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 대형 음악 축제 개최…문화도시 매력 부각 오는 4월 17~18일에는 하남종합운동장에서 '2026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이 열린다. 조권, 선예, 김현정, 김연우, 임창정, 김연자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대형 공연으로,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지역화폐 '하머니' 가맹점 이용 시 결제금액의 5%를 환급하는 페이백 혜택도 제공돼 방문객들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 버스킹·전망대까지…도시 전역이 문화공간 4월 25일에는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2026 스테이지 하남!' 개막 공연이 예정돼 있다. 시민 참여형 버스킹 공연이 확대되며 도시 곳곳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미사한강공원 일대 철쭉동산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붉은 꽃물결을 이루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약 10만 본의 철쭉이 조성된 이곳은 한강과 어우러진 풍경으로 봄철 대표 명소로 꼽힌다.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검단산 일대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야경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봄철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가까운 도심에서 다채로운 봄을 경험할 수 있는 하남을 적극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17 10:26: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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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공개 모집…아동 돌봄 인프라 확대

하남시가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시설 확충에 나선다. 하남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하반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만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하남시는 13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공모를 포함해 2026년까지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최소 10년 이상 무상 임대가 가능한 공간으로, 전용면적 66㎡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 공간은 놀이 및 활동이 가능한 공간과 사무공간, 화장실, 조리공간 등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시설 반경 50m 이내에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가 없어야 하며, 공장이나 위험물 저장·처리 시설과도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야 한다.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 및 반지하, 5층 이상 공간은 제외되며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곳이어야 한다. 설치 가능한 건축물은 단독주택과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공간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15일까지 현장 실사와 서류 평가를 실시한 뒤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여성아동과 아동친화드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17 10:26: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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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성남~광주 도로 2공구 개통…교통혼잡 해소 기대

광주시가 성남시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 확충 사업의 일부 구간을 개통하며 교통 개선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탄벌동·목현동 일원 지방도 338호선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공사(2공구)'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된 2공구는 연장 1.14㎞,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519억 원이 투입됐다.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연장 6.32㎞, 폭 19~20m 규모로 총 2천16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3개 공구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앞서 2021년에는 1공구(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목현동 밭말교차로, 2.32㎞)가 개통됐으며, 이번 2공구에 이어 3공구(밭말교차로~광주시 농업기술센터, 2.86㎞)는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해당 도로는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준 탄벌동·목현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통이 교통혼잡 완화와 주민 통행 안전 확보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광주시와 성남시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 구축 사업으로, 수도권 동남부권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4-17 10:26: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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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고양시가 올해 일자리정책 방향과 목표를 담은 세부계획을 내놨다. 시는 고용률 67.7%, 취업자 수 55만4654명 초과 달성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16일 '2026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른 지역일자리 공시제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일자리 목표와 추진 전략을 정하고 이를 공개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비전을 '고용이 늘고 기업이 모이는 양질의 일자리 도시, 글로벌 자족도시 고양'으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족도시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고양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균형 일자리,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 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세부 사업은 모두 438개다. 공공근로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노인일자리 같은 직접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와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통합일자리센터 운영 같은 고용서비스, 마이스 육성센터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지역 특화산업과 미래산업 육성에도 무게를 둘 계획이다. 스마트농업과 원예·화훼산업을 비롯해 바이오 정밀의료, 드론산업, 방송영상산업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과 고용 창출을 함께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층을 겨냥한 지원책도 담겼다. 고양시는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사업을 통해 일 경험부터 취업, 창업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청년거점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초기 창업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년과 노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계층별 일자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공공일자리 공급과 고용 지원을 병행해 취업 취약계층이 고용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도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9:57: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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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 후보들, 기후정책 토론회서 탄소중립 서약

고양시장 예비후보 대상 기후정책 토론회와 서약식이 15일 고양시 대화동 하나로 화훼농협 건물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뉴스와 고양탄소제로숲,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차기 고양시장의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공개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명재성 예비후보와 진보당 송영주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 발제, 후보별 정책 발표, 정책 서약식 순으로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재난 대응형 도시 인프라 구축, 에너지 전환과 녹색 일자리 확대 등을 공동 과제로 확인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김현수 박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도시 구조와 안전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짚었다. 고양시가 한강 유역 말단에 위치하고 불투수면 증가와 집중호우 영향까지 겹치면서 복합 침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토론회는 이런 여건 속에서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의제가 아니라 도시 운영의 핵심 과제로 다뤄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전면에 내세웠다. 후보 발표에서는 기후정책의 실행력과 도시 전환 방향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명재성 예비후보는 기후위기를 경제와 생존의 문제로 규정하며 RE100 기반 에너지 전환과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확대 구상을 제시했다. 송영주 예비후보도 건물·수송 부문 감축과 기후 대응 기반 강화를 강조하며 기후정책 경쟁에 힘을 실었다. 이번 행사는 선거 국면에서 개발 공약 중심 경쟁을 넘어, 기후위기와 도시 안전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 것인지가 정책 검증의 기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로 읽힌다. 시민사회가 후보들의 기후 대응 의지를 공개 서약 형식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남겼다.

2026-04-16 19:56: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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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교통 전문가와 현장 점검…광역교통 현안 대응 본격화

하남시가 주요 광역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 점검에 나섰다. 하남시는 지난 15일 지하철 9호선 연장, GTX-D 노선 황산·교산 경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등 핵심 교통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 전문가들과 함께 '현답(현장에 답이 있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 실전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 김채만 경기연구원 센터장, 한석재 동명기술공단 부사장 등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먼저 지하철 9호선 연장 노선의 (가칭) 신미사역 예정지인 망월초등학교 사거리를 찾아 주민 요구사항과 현장 여건을 살폈다. 전문가들은 미사 구간까지 조기 개통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미사역에 일반열차 회차선을 반영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구산성지 및 공동주택 출입구 연장 요구에 대해서는 재정 부담을 고려해 지하복합개발과 연계한 재원 확보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황산사거리에서는 교통정체 원인을 분석하고 GTX-D 노선의 황산·교산 경유 전략과 '황산사거리 주변 교통체계 개선 기본계획'의 주요 검토사항을 점검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이 상일IC와 인접해 교통량이 집중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며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7월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GTX-D 황산 경유를 반영하기 위해 철도 수요 분석과 함께 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례 하남 지역에서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필요성과 추진 전략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과거 위례신사선 확정 과정에서 하남 연장이 반영되지 못한 점을 아쉬운 사례로 꼽으며, 5호선 하남 연장과 9호선 미사 연장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과 주민 관심 역시 중요한 요소로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감일지구 오륜사거리 일대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문제와 지하 관통에 따른 주민 불안 요소를 점검했다. 전문가들은 교차로 용량 분석을 통해 교통 혼잡 문제를 검토하고, 서울 위례성대로에 시점부 설치를 건의하는 방안과 함께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하남시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도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 및 주민과 협력해 주요 광역교통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교통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문가 제언을 '2027~2031년 하남시 도시교통정비중기계획'에 반영하고, 주요 현안이 실질적으로 관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5:23: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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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 지원…범죄 예방 강화

성남시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16일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홈세트 3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로 구성되며, 외부 침입 감지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주거 안전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부녀) 가족 가운데 전월세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다. 지원 규모는 총 44가구로, 시는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선착순으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20일부터 성남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 방문 접수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병행한다. 성남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지역 내 1인 가구는 전체 41만325가구의 39%인 16만661가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845가구로 나타났다. 시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5년간 총 576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해 왔다. 성남시 관계자는 "여성 1인 가구가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5:23:3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