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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거북섬서 폐자원 활용 친환경 공예체험 운영

시흥도시공사가 거북섬홍보관 커뮤니티오피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거북섬홍보관 커뮤니티오피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친환경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자원을 공예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콘텐츠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사는 지난 2월 한국공예체험박물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거북섬 방문객 유입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피박 마스터 과정'은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공예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본 과정은 가공부터 작품 제작까지 3시간 완성형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형 노하우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자는 캐릭터 키링, 연필, 명태풍경, 화병, 화분 등 총 6종의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다. 체험 정원은 회당 8명으로 소규모 운영되며, 체험비는 20만 원이다. 다만 시범운영 기간(4~5월)에는 10만 원으로 적용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4월 프로그램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나만의 레진 클리커 만들기'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2시, 3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향후에는 레진공예(바다 오르골 만들기), 나전공예(나전 액막이 명태 만들기), 가죽공예(동전지갑 만들기) 등 월별 테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체험은 거북섬홍보관 커뮤니티오피스(거북섬4길 2)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체험 콘텐츠"라며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5:19: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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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

전남 곡성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형 공공의료 서비스 '전남건강버스'를 운영하며 농촌 주민 건강권 보장에 나섰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5일 목사동면 신전1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병원이 마을 반경 5km 이내에 없는 의료 취약지를 직접 찾아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의료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에는 곡성군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해 공중보건의사 등 의료진 8명이 참여했다. 특히 의료원장은 의과 진료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현장 중심 진료를 강화했다. 의료진은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해 골밀도 검사와 체지방 측정 등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의과 진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구강진료는 물론 침·뜸·온열치료 등 한방진료도 병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건강버스는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버스가 직접 찾아가 진료와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의료 수요가 높은 반면 기존 의료체계로는 이를 충분히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23년 11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 의료취약 마을을 대상으로 정기 운영되고 있다. 곡성군보건의료원장은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수명 연장과 질병 예방을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곡성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360-8961)으로 할 수 있다.

2026-04-16 15:19: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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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기후외교 무대 중심에 선다

전라남도는 20~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 3 Yeosu)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GX-Week)'을 개최, 글로벌 기후외교 무대를 밟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은 매년 당사국총회(COP)를 앞두고 정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가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기후 행사다. 이번 기후주간의 여수 개최는 지속적 외교 노력의 결과로, COP30에서 개최 당위성을 설명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함께 독일 본의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을 방문하는 등 개최 노력을 꾸준히 펼친 결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확보했다. 녹색대전환 국제주간도 동시에 열린다. 행사 공식 주제는 '녹색대전환, 모두의 성장의 길(Green Transformation: A Path to Prosperity for All)'로, 고위급 에너지전환 정책 대화, 인공지능 전략 대화 등이 진행된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기존 전문가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으로 확대한다.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주요국 기후 분야 장관, 국제기구 고위급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위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전달하는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회의 등을 진행한다. 또한 기후환경에너지대전, 이클레이 세계기후도시포럼 등 지역 연계행사와 자원순환가게, 친환경 플리마켓 등 도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장 모든 구역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친환경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그린 컨벤션' 방식으로 추진한다. 종이 인쇄물도 줄이고 디지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는 '페이퍼 리스' 환경도 구축한다. 전남도는 행사 기간 해외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1천여 명을 포함해 약 1만 4천 명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약 2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전남은 이제 기후 논의 참여 단계를 넘어 국제 의제를 주도하는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친환경 운영과 체계적 지원으로 전남의 역량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이 녹색대전환의 글로벌 표준 국가로 도약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5:19: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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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여대생 경력설계 지원 '스우커' 참여자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도내 대학 여학생의 체계적인 경력 설계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24개 대학이 참여하며,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경력 단절 예방을 희망하는 대학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소속 대학 일자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스우커'는 청년 여성의 조기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국외국어대, 대진대, 연성대, 장안대 등 4개 대학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24개 대학으로 운영 규모가 확대됐다. 이를 통해 도내 여대생 대상 지원 범위를 넓히고 보다 체계적인 취업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은 4단계 집중 과정으로 운영된다. 1라운드는 오는 5월 11일 비대면(Zoom) 발대식으로 시작하며, 2라운드는 20개 분야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인다. 3라운드는 '꿈날개'와 '잡아바' 등 온라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4라운드는 지역 새일센터 연계 취업 특강과 전문 상담으로 구성된다. 최종 선발된 240명에게는 프로그램 전 과정이 제공된다. 특히 전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상장과 취업 응원 키트가 제공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구직 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연계 등 사후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부천, 성남, 시흥 등 도내 14개 지역 새일센터와 협력해 지역 밀착형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참여자는 졸업 이후에도 인근 새일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취업 준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다. 아울러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열어 별도 포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청년 여성들이 자신만의 경력을 설계하고 조기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및 새일센터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며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운영될 '스우커' 프로그램에 도내 여대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참여 대학 일자리센터 또는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16 15:17: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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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 관광·반려 문화 융합 공간 조성 본격화

전남 나주시가 영산강을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본격화하며 반려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나주시는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4월 1일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8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지평 건축사사무소 김동우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지역 상징성, 창의성 확보를 중점으로 추진됐으며 건축, 도시 분야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당선작은 토지 활용을 극대화한 합리적인 배치와 내부와 외부 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기능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산강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창의적 디자인과 입체적 공간 구성으로 상징성과 완성도를 갖춘 설계안으로 평가됐다. 사업 대상지는 금천면 원곡리 1043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143억 원이 투입되고 반려동물 친화형 문화 인프라 구축과 관광 자원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우수한 설계안을 확보했다"며 "향후 실시설계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명품 반려 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5:17: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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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07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 참석

화성특례시의회가 제107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시의회는 이번 추모를 계기로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 가치 계승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제107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기리고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배현경·송선영·전성균·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유가족과 보훈가족, 시민 등이 함께해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모제는 1919년 4월 15일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발생한 학살 사건을 기억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제암리와 고주리에서의 비극은 우리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상처이자, 끝내 굴복하지 않았던 선열들의 의지를 보여준 사건"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역사를 기억하고 지켜야 할 책임을 일깨운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은 누군가의 기록과 실천을 통해 이어지는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순국선열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역사를 바로 기억하며 다음 세대에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4-16 15:17: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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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

영암군 영암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독서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제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한샘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회원증 만들기,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5:16: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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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봄의 낮과 밤, ‘2026 화순 봄꽃 축제’ 개최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봄을 맞아 지역 대표 축제인 '2026 화순 봄꽃 축제'를 오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꽃강길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꽃 야행(夜行)'을 주제로 낮뿐 아니라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공연, 체험, 전시, 먹거리, 야시장까지 아우르는 복합형 관광 콘텐츠로 구성해 머무르며 즐기는 축제로 확장했다. ■ 꽃강길 따라 펼쳐지는 봄꽃 물결 축제의 주요 무대는 화순의 대표 명소인 꽃강길 일원으로, 약 2.1km 구간에 걸쳐 유채꽃 단지와 다양한 봄꽃이 조성된다. 방문객들은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꽃길을 걸으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플로라가든 ▲봄꽃정원 ▲생태정원 ▲어린이정원 ▲웰컴가든 등 5개 테마정원이 조성돼 각기 다른 콘셉트의 경관을 선보인다. 기하학적 정원, 동화형 공간, 자연 친화형 정원 등으로 구성된 공간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생화와 다육식물 전시 등이 더해져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남산공원의 '야간경관'... 봄밤 감성 더하다 남산공원에서는 공원 전체를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 야외 전시가 운영되며, 다양한 작품과 경관 연출이 어우러져 색다른 밤의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조명과 어우러진 야간경관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봄밤 산책 코스로 조성된다. 남산공원은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으로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며 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 개막식·콘서트·공연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 축제 개막식은 4월 17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식전 공연과 공식 행사, 개막 세레모니에 이어 개막축하쇼(공정식 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공정식 가요제에는 김용임·미스김·김재롱·신승태·윤윤서·현진우·배진아·임금님·나팔박과 나팔수들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주말에는 '봄밤 콘서트'가 이어진다. 발라드, R&B, 밴드 공연 등 대중성 높은 무대가 마련되어 많은 관람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4월 18일(토)에는 별, 이석훈 ▲19일(일)에는 서도밴드, 거미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매직쇼, 버블쇼 등 소규모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체험·먹거리·지역상권 연계... 생활밀착형 축제 구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통해 '즐기는 축제'로 구성됐다.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와 사진 인화 서비스, 피크닉존 등이 운영돼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먹거리 공간에서는 향토음식 중심의 '베짱이포차',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이 운영되며, 화순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푸드인 '탄광 아이스크림', '국화빵'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축제 기간 중 야시장이 열려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다양한 부대행사로 축제 열기 확산 축제 기간에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찾아가는 도민 힐링 음악회, 다문화 모국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또한 동구리 호수공원 화순군립미술관에서 기획전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문화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 안전·교통·편의까지 꼼꼼한 준비 축제 기간에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과 이동진료소를 운영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음식부스 위생 관리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모차·휠체어 대여, 수유실 운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는 봄꽃 축제 이번 봄꽃 축제는 단순한 계절 행사를 넘어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체류형 관광'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야간경관 연출과 공연, 전시, 먹거리,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꽃강길과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낮과 밤이 이어지는 관광 콘텐츠를 구축했다"라며, "방문객들이 화순에서 봄의 풍경과 여유를 온전히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봄꽃이 만개하는 4월, 화순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체류형 여행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남도 대표 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16 15:16:3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