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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직접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현장 사고 예방 강화

청송군은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전 교육을 강화했다.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데 집중한다. 군은 지난 9일 종합문화복지타운 소공연장에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실제 작업 환경을 반영해 구성됐다. 작업별 유해 요인과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방법이 소개됐고 주요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요령이 설명됐다. 시각 자료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도 강조됐다. 참여자들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작업 절차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은 야외 작업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을 고려해 현장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근로자의 건강 상태 확인과 보호 장비 착용 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철저한 사전 교육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사업 전반에 안전관리 기준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026-04-12 07:03: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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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7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시작

남양주시는 4월30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공모 대상은 △주민 안전 및 생활밀착형 사업 △다수의주민이 혜택을 받는 공익 사업 △지역 불편 해소를 위한 읍·면·동 단위 사업 등이다. 다만 법령을 위반하는 사업이나 인건비 등 법적·의무적 경비, 이미 추진 중인 계속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또한 관내 사업장 직장인, 비영리 단체 및 교육기관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7년 예산안 반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 신뢰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청소년 예산학교'를 운영하며 미래세대의 참여를 확대한 바있다. 아울러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 참여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며,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또는 시청 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12 07:02:5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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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학원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응급 대응 역량 강화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대응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는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영덕소방서에서 학원 설립 운영자와 강사 등 2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법정 의무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학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 현장에서의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반복 훈련을 진행하며 실제 대응 과정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원도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종사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04-12 07:02: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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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 와이너리 수상…전통주 산업 경쟁력 입증

영주시는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전통주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성과를 내며 산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역 와이너리의 수상이 이어지면서 고부가가치 식품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주목받았다. 시는 지역 와이너리인 쥬네뜨 와이너리가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에서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전했다. 레드스위트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받았고 레드드라이 부문에서는 장려상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4월 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전통 발효식품과 주류의 품질을 평가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심사는 완성도와 품질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수상 제품은 '쥬네뜨 스위트'와 '쥬네뜨 드라이'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12도의 레드와인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캠벨얼리 포도와 산머루를 혼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소백산 일대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자란 원료를 사용해 당도와 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쥬네뜨 와이너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이어오며 전통주 산업 기반 확대에 힘을 보태왔다. 이번 수상은 제품 완성도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흐름도 강화되고 있다. 전통주 생산이 농업과 연계된 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쥬네뜨 와이너리 김향순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와인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와이너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쥬네뜨 와이너리의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전통주 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역 기반 식품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산물과 가공 산업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026-04-12 07:02: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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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AI로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수원시는 '2026 인공지능(AI) 기반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제조기업 10개사를 오는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기반 홈페이지 기획과 디자인 제작을 비롯해 국문 정보와 수출 홍보용 외국어 콘텐츠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별 독립 도메인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고려해 해외 유명 기업 홈페이지 수준의 시각디자인 기술을 반영하고, 기업이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 파일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2026 중소기업 전자무역 마케팅 지원'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작된 홈페이지는 오는 6월 중 구축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물가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대외 마케팅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AI 기반 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이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2 07:01: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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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강화'…에너지 절약 앞장

안성시가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경보 발령에 대응해 공공부문 중심의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시행 중인 '공공기관 차량 2부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용차량 배차 관리 강화와 통근버스 증편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자원안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내연기관 공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번호판 끝자리 기준 홀·짝수 2부제를 엄격히 적용한다. 특히 단순 운행 제한을 넘어 회계과를 중심으로 배차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장시간 차량 독점 사용을 줄이고, 단시간·분산 이용을 유도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차량을 우선 배차하는 체계도 구축한다. 공직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했다. 시는 시청과 주요 정류장을 연결하는 통근버스를 한시적으로 증편하고, 이용 수요에 따라 차량 규모와 운행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먼저 에너지 절약에 나서는 것이 위기 극복의 출발점"이라며 "일부 불편이 있더라도 통근 지원 등을 병행해 업무 공백 없이 에너지 절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실천이 큰 에너지 절감으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6-04-12 07:01: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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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공약 완료율 81.5%…매니페스토 평가 SA 등급

의왕시가 공약 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6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도와 정보공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 기준 시점인 2025년 12월 말 기준 공약 완료율 81.5%를 기록해 전국 평균(70.42%)보다 11.08%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종합 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해 SA 등급에 올랐다. 이로써 의왕시는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매니페스토 분야에서 5년 연속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민선 8기 의왕시는 81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힘써왔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의왕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지원,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문화예술회관 및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안양천 공원화 사업 등이 있다. 김성제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며 공약이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공약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니페스토 평가 결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5년 연속 최고 성과를 거둔 지자체는 경기도 내 의왕시와 부천시 2곳, 전국 기준 5곳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2026-04-12 07:01: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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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조9526억 추경안 편성…복지·교통·안전 강화

안양시가 88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민생·안전·교통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입을 확대한다. 안양시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존 본예산 1조8640억 원보다 886억 원(4.75%) 증액한 1조952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13억 원(4.3%) 증가한 1조7255억 원, 특별회계는 173억 원(8.2%) 늘어난 2271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49억 원, 24시간 AI 민원상담서비스 구축 8억4000만 원, 호현복합청사 주차장 보수·보강 7억 원, 차량번호인식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2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문화 분야에는 평촌도서관 건립 및 개관 비용 13억 원, 박달동 생활체육시설 조성 8억 원, 비산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7억 원, 중앙공원 X게임장 시설 개선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에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38억 원, 출산지원금 22억6000만 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11억 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7억4000만 원,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 6억 원, 국가예방접종 사업 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환경 분야에는 업사이클센터 설치 40억 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26억 원, 가연성 생활폐기물 민간소각 위탁처리비 20억 원, 상권매니저 지원 3억5000만 원, 평촌1번가 개방화장실 환경 개선 2억4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교통·물류 분야에는 유가보조금 73억3000만 원, THE경기패스 65억3000만 원,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27억5000만 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15억 원, 저상버스 도입 13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5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수암천 하천정비 52억 원,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 20억 원, 육교 승강기 설치 5억 원, 금성어린이공원 정비 5억 원, 비산지하차도 방음터널 설치 4억5000만 원 등을 담았다. 이번 추경안에는 국·도비 보조사업과 필수경비를 포함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체감형 사업이 중점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 집행해 시민 편익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31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2026-04-12 07:01: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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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직장 내 성범죄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용인특례시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성폭력상담소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경숙 용인성폭력상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유형도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 활동을 추진해 온 데 이어 전문 상담기관과 협력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 자체보다 이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또 "성희롱·성폭력은 오프라인과 디지털을 막론하고 근절돼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호와 구제가 이뤄지고 2차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숙 소장은 "디지털 성폭력과 스토킹 등 새로운 유형의 피해 증가로 상담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연간 약 2900~3000건의 상담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는 고충상담전문관을 별도로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춘 선도 사례"라고 평가했다. 용인시는 그동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고충상담전문관 배치와 분리 조치, 상담 및 사건 처리 절차 등 내부 대응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은 내부 상담을 부담스러워하는 직원들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피해자 상담 ▲의료·법률·심리치료 등 종합 지원 ▲디지털 성범죄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외부 상담 희망자 초기 상담 지원 등에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담부터 법률·의료 지원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응까지 포함한 피해자 보호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6-04-12 07:01:0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