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1년 내내 '스포츠·공연·축제' 개최
수원시는 지난 4월 10~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3연전이 진행된 데 이어, 11일에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대구FC, 12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김포FC 경기가 열리며 사흘 동안 수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프로스포츠의 열기를 만끽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3~5일에는 수원시립공연단이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정기공연 연극 '십번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수원시립교향악단은 4월 29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제30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처럼 연중 4대 프로스포츠 경기와 수준 높은 예술공연,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지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는 프로축구·야구,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는 프로배구·농구 관람이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수원시는 kt wiz(야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수원 FC(축구), 한국전력 빅스톰·현대건설 힐스테이트(배구), kt 소닉붐(농구) 등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방정부다. 시민들의 생활·전문체육 활동을 위한 공공체육시설도 70여 개에 달하며, 수원시립예술단을 중심으로 합창단·교향악단·공연단이 정기·기획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 일정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역시 사계절 내내 이어진다. 여름에는 화성행궁광장에서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열리고, 8월에는 수원화성 일원을 무대로 한 '2026 수원국가유산 야행'이 3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약 10만 명이 방문하며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8월에는 잔디밭에서 즐기는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도 열리며, 9월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수원 발레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2026 수원 드론·불꽃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가을에는 '수원화성 3대 축제'가 펼쳐진다.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수원화성문화제', 10월 4일 개최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대표적이다. 수원시는 축제 기간 확대와 공간 확장을 통해 지난해 11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수원시는 올해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도시 도약에도 속도를 낸다.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2027년)을 계기로 'Suwon For You(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연간 1500만 명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제행사와 MICE 산업을 강화하고, 수원화성 주요 동선 정비,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K-컬처 기반 관광 콘텐츠 확대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서호잔디광장에서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1년 내내 스포츠와 문화,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라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