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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스태츠칩팩코리아, 20억불·8억불 수출의 탑 수상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인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가 12월 4일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각각 20억불 수출의 탑과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서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2015년 인천 중구 자유무역지역 10만㎡ 부지에 신공장을 완공해 기존 이천 공장을 이전했고, 2016년에는 사업 확장을 위해 새 법인인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를 설립했다.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는 스태츠칩팩코리아 바로 옆 13만㎡ 부지에 3차례에 걸쳐 크린룸 증축을 진행해 현재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해 왔다. 두 법인은 외국인 투자처가 달라 분리되어 있지만, 동일한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아 사실상 하나의 통합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사는 1984년 현대전자 반도체조립사업부에서 출발해 약 40년 동안 반도체 후공정(조립·패키징)과 테스트 기술을 제공해 왔으며, 현재는 세계 반도체 후공정 분야 3위에 올라서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반도체 시장은 3D 패키지, 웨이퍼레벨 패키지(WLP), 팬아웃 패키지 등 고도화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초미세 공정·저전력 제품·복잡한 설계 등 기술 고도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G mmWave, HPC(고성능컴퓨팅), AI, 자동차용 반도체 등 신흥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매년 전체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산 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선제적 투자를 기반으로 기존 고객사의 수요 확대와 신규 해외 고객 발굴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회사는 퀄컴, TSMC, 인텔, 삼성전자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50여개 글로벌 기업의 파트너로 어께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로 본사를 이전한 2015년 당시 2,051명이던 임직원 수는 2025년 현재 4,515명으로 약 2.2배 증가했다. 두 회사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원 복지를 강화하는 ‘일하기 좋은 회사’ 구축에도 힘쓰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2025-12-05 15:23: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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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3 예비청년 대상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개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예비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마련됐으며, 운암고(11월 26일), 매홀고(12월 3일), 운천고(12월 4일)에서 총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학생에서 청년으로 전환되는 시점을 맞아 오산시, 정부, 경기도가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정책과 제도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설명회 후에는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금융 특강을 진행해 기본 금융 지식과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가 운영하는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방문 연계 프로그램도 안내됐다. '이루잡' 방문 프로그램은 맞춤 향수 제작,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셀프 스타일링(퍼스널컬러) 등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예비청년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청년정책을 경험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년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예비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은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시설로,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취업 컨설팅,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 교육, 청년 심리 상담, 네트워킹, 생활밀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미팅룸, AI 스튜디오, 학습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19~39세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5-12-05 14:01: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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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개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화성특례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화성시드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와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이 4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두 기관은 화성특례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과 취업 알선 등을 통해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전국 6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6개 시설에만 수여되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두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에서 두 기관은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직업상담, 직업적응훈련, 취업 알선 운영과 직종 개발 및 배치 적절성 등 사업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상자별 직업훈련 과정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시설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2개소를 운영하며 장애인 복지 일자리 지원과 '허그컵'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박정은 화성특례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단순한 작업장이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직무 다양화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4:01: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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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종합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양주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2개월간 특별교통수단 운영, 이동편의시설 점검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전반적인 현황과 정책 이행 수준을 진단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는 ▲특별교통수단 운행 현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 수립 ▲이동편의시설 점검 ▲업무 협력도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인구 규모에따라 A·B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양주시는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전원 채용 확대 ▲체계적인 이동편의시설 점검 이행 ▲광역이동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 등 선도적인 교통 복지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을 받는 등 전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의 배경에는 '양주 동행콜'의 강도 높은 운영 혁신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양주 동행콜의 운영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지난 6월 열린 '경기도 이동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 사례로 선정, 발표하기도 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와 관계 기관, 시민들이 함께 꾸준히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교통 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4:00: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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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들, "GTX-C 조속 착공하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일 'GTX-C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GTX-C 노선이 지난해 1월 착공기념식 이후 수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조속한 착공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150여 명과 여러 시민단체를 비롯해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참여자들은 시민대표 발언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며 뜻을 모았다. 김동근 시장은 환영사에서 "GTX-C 노선은 미래 의정부시의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며, 이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GTX-C 착공을 바라는 경기북부 시민들의 염원이 다른 지자체로 점차 확산돼, 함께 한목소리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의정부 시민의 강력한 결의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결의문에서, ▲GTX-C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 ▲정책 신뢰성 회복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즉각적인 착공 ▲출퇴근 고통을 겪는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 보장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의 추진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이어진 구호 제창 순서에서 참여자들은 피켓을 들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GTX-C의 조속한 착공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2025-12-05 13:59: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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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여성 취업률 높이기 위한 현장 간담회 열어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4일 관내 식당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구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여성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일센터를 통해 구직 중이거나 취업·창업에 성공한 직업교육 수료생 8명과 여성인력 채용 협력기업 대표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취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여성 구직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의 인력 수요와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수출·수입 등 무역 분야 교육과정 신설 ▲요양보호사 실무과정 강화 ▲놀이지도사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인턴십 확대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협력기업들도 새일센터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알에스인(통신장비 제조업) 박정민 대표는 "새일센터를 통해 채용한 근로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과 근무 태도에 큰 만족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턴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라윤코리아(의료기술 전문기업) 윤지혜 대표는 "취업 백일 축하 이벤트처럼 기업이 미처 챙기기 어려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새일센터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을 전했다. 의왕시 주종수 기업일자리과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성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 여성새일센터는 어려운 고용 환경 속에서도 최근 3년간 운영한 7개 직업교육 과정의 수료생 취업률이 약 80%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며 여성 구직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12-05 13:59:1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