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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정규 7집 한정판 LP 선보인다!…연말 콘서트까지 진행

가수 이소라가 정규 7집 한정판 LP를 선보인다. 소속사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예스24에서 단독으로 '이소라 7집' 한정판 LP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발매 15주년을 기념해 판매되는 것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이소라 7집' LP는 음반처럼 분홍색과 녹색 그리고 하늘색 3가지 버전으로 한정 제작된다. 특히 LP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미국에서 리마스터링과 커팅 작업을 거쳤다는 귀띔이다. 이에 '이소라 7집'이 LP에서 어떻게 재탄생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지난 2008년 발매된 '이소라 7집'은 모든 노래의 제목을 그림으로 보여줘 당시 화제를 모았던 음반이다. 이와 함께 인간사의 다채로운 감정들을 이소라 특유의 자유로운 느낌으로 풀어내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소라는 최근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2023 이소라 콘서트 - 소라에게' 개최 소식을 알렸다. 오는 12월 8일 오후 8시, 9일 오후 6시, 10일 오후 5시 사흘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특별한 사연을 노래한다고 전해져 더욱 이목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 오후 8시 티켓링크에서 진행된 '2023 이소라 콘서트 -소라에게' 티켓 예매는 오픈 되자마자 전석 매진됐었다.

2023-10-16 13:30: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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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11월 부활…"웃으실 일만 남았다"

레전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안방 컴백 준비를 마쳤다. 지난 15일 서울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연출 김상미, 이재현, 이하 '개콘')'의 VIP 시사회가 열렸다.이날 VIP 시사회에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을 맡고 있는 엄영수와 개그맨 김학래 그리고 정준하, 윤택, 윤형빈 가수 솔비, 트루디, 배슬기, 정이한, 배우 박하나, 유하나, 현우, 야구선수 이대은, 이용규, 모델 권은진, 차현승, 방송인 서동주, 디자이너 박윤희, 웹툰 작가 양치기, 유튜버 쯔양 등 다양한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콘'의 부활을 응원했다. 시사회는 포토존부터 다채로운 스타일링 셀럽들과 특히 윤형빈이 전신에 금칠을 하고 포토존 옆에서 트로피처럼 포즈를 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번 VIP시사회는 오는 11월 12일 KBS2를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개콘'의 주요 코너들이 공개됐다. '금쪽 유치원'부터 '대한결혼만세'까지 '개콘'의 크루들과 제작진이 엄선한 10개의 코너를 직접 셀럽들 앞에서 선보였다. 시사회가 열린 윤형빈소극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으로 가득했다. 특히 박성호, 정태호, 정범균, 송영길, 정찬민, 신윤승 등 '개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 개그맨들과 홍현호, 김시우, 임선양, 임슬기, 오정율 등 패기로 똘똘 뭉친 후배 개그맨들이 힘을 합쳐 트렌디하면서도 전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코너들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상미 CP는 "'개콘'을 사랑해 주는 셀럽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기쁘다"라며 "이제 '웃으실 일'만 남았다. 대한민국 코미디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개콘' 크루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11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KBS2에서 방영된다.

2023-10-16 13:26: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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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2023 환경사랑공모전'...대상 3개작 등 선정

한국환경공단이 16일 '2023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3년 이후 해당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왔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 대상은 △사진 분야 '반두잡이'(이복현 작) △정크아트 분야 '사랑하계(鷄)'(최창완 작) △일러스트 일반부 분야 '가꾸어가는 지구'(권혜진 작)이 선정됐다. 전체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contest.keco.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단 측 설명에 따르면 사진 대상인 '반두잡이'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환경사랑의 주제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크아트 대상인 '사랑하계(鷄)'는 건축자재·자전거 체인 등으로 닭의 형상을 만들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역동적이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일러스트 일반부 대상인 '가꾸어가는 지구'는 분리수거 등 일상 속 작은 행동으로도 자연을 지킬 수 있다는 주제를 신선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주목 받았다. 또 일러스트 학생부 분야 최고상인 금상에는 '유감스럽게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김준혁 작)가 뽑혔다. 사진 및 일러스트 일반부 분야 대상에는 각 400만 원, 정크아트 분야 대상에는 700만 원의 상금 및 환경부 장관상, 분야별 금상이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0년 전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환경보전홍보대상(1996)'이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으로 통합됐다.

2023-10-16 13:00:3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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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민원실, '교육청 최초'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 선정

서울시교육청은 민원실이 전국 공공기관 중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국민행복민원실'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민원인의 편의 제고와 서비스 질을 높인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효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분야에 대한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로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 민원실은 2017년 최초 지정에 이어 2020년 재인증, 올해까지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2025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3회 연속 인증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서울시교육청이 유일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언어 장애 있는 민원인 의사소통 위한 듀얼모니터 설치해 동일한 화면 보며 워드로 쌍방향 질문·답변하는'필담모니터'설치 ▲외국인 민원 통역(65개 언어) 및 해결 돕는'인공지능 통번역기'비치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 안전 보장 위한'안전요원'배치 ▲민원인 폭언·폭행 대비 '휴대용보호장비'구비 ▲감정노동 피해예방 및 회복탄력성 강화 위한'힐링 프로그램'운영 등 안전한 환경 구축 및 민원담당자 보호 분야에서도 주목받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를 통해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에 걸맞은 서울시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차별화된 민원실 환경 조성과 선진 민원 시스템 구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6 12:37: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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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내 교단을 떠난 교원 330명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둔 국·공립 및 사립 교원이 3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30명이 중도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은 증가 추세다. 지난해 기준 72명이 교단에 선지 1년 이내에 퇴직했으며 올해 8월 기준 이미 72명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라남도 교원이 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중 29.4%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음으로 경상북도 교원들이 52명(15.8%)로 많았고, ▲경기·충북 22명(6.7%) ▲서울 21명(6.4%)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두는 교원이 가장 적은 지역은 광주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16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고등학교 교사가 높았다. 88명으로 26.7%에 달했다. 중학교 교사는 81명으로 24.5%를 차지했다. 문정복 의원은 "5년 전 교육부가 실시한 '학교진로교육 실태조사'에서 국내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했으며 이는 당시에도 학생 위협·학부모 민원 등이 교사들의 심적 어려움을 크게 한 요인으로 꼽혔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교원들의 잇따른 극단적 선택 등 불거진 교권 붕괴가 이미 2018년부터 예견돼 왔다는 분석이다. 문 의원은 "붕괴하고 있는 교권으로 인해 임용 후 1년이내에 떠나는 교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교육부는 교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교단에 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교권 보호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6 12:31: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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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국·공립대 단톡방 성희롱 16건 중 유·무기정학 등 가해자 징계 6건 불과

최근 5년 간 전국 국공립대학교에서 발생한 메신저 단체대화방(단톡방) 성희롱 사건 중 교육부 파악 사례만 16건인 가운데, 가해자에 대해 대부분 솜방망이 처분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마다 조치 사항도 제각각이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대학 내 단톡방 성희롱·성폭력 발생 및 조치 현황'을 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공립대학교에서 발생한 단톡방·SNS 성희롱 사건이 16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가해자 조치 사항은 대학별로 천차만별이었다. 16건 중 유·무기정학 등 징계를 내린 사건은 6건에 그쳤다. 부산대는 지난 2021년 3월26일 접수된 촬영물 카톡 배포 사건에 가해자에게 재발방지교육만 했으며, 전남대는 2020년 7월1일 접수된 단톡방 성희롱 사건에 교육이수 권고를 가해자 조치 내용으로 적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21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성적 비하 및 욕설 발언 가해자의 군휴학을 조치 사항으로 제출했다. 단톡방 성희롱을 포함해 대학교 재학생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이나 기타 통신매체를 이용한 사이버 성희롱, 스토킹 등으로 범위를 넓히면 최근 5년간 국공립대 내에서 발생한 온라인 성폭력은 32건으로 늘었다. 특히 카톡·이메일·문자를 이용한 스토킹은 2019년 0건에서 2021년 4건, 올해 상반기에만 4건으로 증가세다. 통신매체를 이용해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는 일도 반복됐다. 그러나 32건의 온라인 성폭력 중 징계를 조치한 경우는 단톡방 성희롱 징계 6건을 포함해 16건에 머물렀다. 이마저 스토킹 가해학생에게 6일 근신을 조치해 유기정학 기간이 일주일이 안 되기도 했다. 사이버공간에서 이뤄진 언어 성희롱의 가해자 접근 금지를 내리거나 통신매체를 이용한 성희롱 사건에 학교 홈페이지 계정을 삭제하는 등 솜방망이 처분도 다수였다. 강득구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학 내 성비위 사건 수는 ▲2020년 77건 ▲2021년 84건 ▲2022년 69건으로 매년 70∼80건 안팎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다. 대부분 가해자는 재학생이었다. 강득구 의원은 "대학 단톡방은 다수의 학교 구성원이 포함된 만큼 성비위 발생 시 피해자가 겪는 정신적 고통이 극심할 것"이라며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지만, 이후 대학에서 가해자를 마주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대책 마련 등 피해학생 보호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6 12:23: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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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대표가 펀드에 땅 비싸게 팔아 수십억 차익

한 자산운용사의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미리 땅을 사놨다가 펀드에 비싸게 팔아 수십억원의 차익을 내는 등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A 운용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갑의 미공개 직무정보 활용과 펀드 이익 훼손, 부당한 영향력 행사 등 위반행위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갑은 A운용사의 이사회 의장과 투자심의위원회 위원장 등도 겸임하고 있었다. 갑은 자사 펀드가 보유한 부동산의 재개발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겠다는 보고를 받자 특수관계법인 B의 명의로 해당 토지를 저가에 미리 매입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사 펀드에 비싼 값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십억원의 매각 차익을 챙겼다. 또 이 과정에서 특수관계법인은 토지 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으면서 A운용사의 예금을 담보로 썼다. 원칙적으로 특수관계법인에 대한 자금지원은 금지되어 있다. 갑은 미공개 프로젝트의 정보도 활용했다. 갑은 프로젝트 진행경과를 사전에 보고 받는 과정에서 우량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알게됐다. 투자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운용역에게 다른 특수관계법인 C가 투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운용역은 당초 A 운용사가 투자할 규모를 줄여 특수관계법인이 투자할 수 있도록 주주 구성을 바꿨다. 본인과 가족들이 지분을 주로 가지고 있는 계열사를 지원하기 위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갑은 본인과 배우자, 직계비속이 지배하고 있는 계열사 D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A 운용사와의 합작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D가 받을 수수료를 더 늘리라고 지시했다. A 운용사는 이를 위해 계열사 D와 신규계약 및 변경계약을 맺어 자사가 받을 수수료는 감액하고, 계열사 D에 이를 제공했다. A 운용사의 이익기회를 계열사 D로 이전한 셈이다. 금감원은 검사결과 확인된 A운용사의 대주주·대표 갑의 위법 행위에 대해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 수사당국에 위법사실을 통보해 검사결과를 공유하는 등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며, 향후에도 금융투자회사 대주주나 임직원 등의 사익 추구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16 12:0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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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보험 제도 개선…동물병원서 보험 가입·청구 한 번에 가능

앞으로는 반려동물 보험가입과 보험금 청구를 동물병원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동물병원 진료항목을 표준화해, 견종과 나이에 따라 보장범위를 구체화한 상품도 출시된다.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크게 늘고 있지만, 보험이 활성화되지 않아 양육·치료비 부담 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방안은 ▲보험인프라 구축 ▲소비자편의성증대 ▲맞춤형 상품개발 ▲신규플레이어 진입허용 등이 골자다. 신상훈 금융위 보험과장은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보험에 가입한 비중은 1%에 불과하다"며 "이번 개선방안을 시작으로 반려동물보험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려묘도 동물등록 의무화 검토·추진 우선 반려동물보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물등록을 의무화한다. 현재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상 내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하도록 돼 있다. 앞으로는 등록방식을 비문·홍채 등 생체인식으로 확대하고, 반려묘까지 등록할 수 있도록 검토·추진한다. 동물병원 진료항목도 표준화한다. 진찰, 입원, X레이 검사와 전혈구 검사 및 판독 등 100개 진료항목을 표준화하고, 진료비 등을 게시한다. 신 보험과장은 "동물병원 진료항목에 따라 보험금이 합리적으로 청구될 수 있을 것"이라며 "표준화하는 항목을 추가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물보험에서도 보험가입·청구 가능 동물병원에서도 보험가입과 보험금 청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현재 동물병원에서는 반려동물보험 1년·3년 갱신형 상품 중 1년 갱신형 상품만 판매가 가능하다. 신 보험과장은 "반려동물보험의 경우 3년갱신형 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동물병원에서 취급하는 상품이 제한적"이라며 "시행세칙 개정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소비자가 비대면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청구시스템도 마련한다. 보험사는 진료내역 발급이 가능한 동물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험개발원은 보험사로 진료내역이 전송되고 보험금청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한다. ◆견종·나이별 보장범위 다르게…맞춤형 보험상품 제공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현재 보험사에서 출시하는 반려동물보험은 견종 분류없이 보장한도와 보험료만 다른 상태다. 앞으로는 반려동물 견종·나이에 따라 보장범위를 구체화한다. 예컨대 반려동물 나이가 어릴 경우 쓸개골 탈구 보장을 확대하고, 나이가 많을 경우 암, 심장수술 등 중증질환 보장을 확대하는 등 으로 보장범위를 다양화한다. 입원 통원 중 입원에 대한 비용만 보장받고 싶은 경우에도 선택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다양한 보험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신규보험사 진입도 허용한다. 신 보험과장은 "반려동물보험관련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의 진입을 허용할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동물병원, 보험업계와의 협업을 강화해 또다른 동물보험 제도개선 과제도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6 11:48:1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