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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르꼬끄골프 무빙팝업 ‘TAKE A SHOT’ F&B와 골프를 한곳에

르꼬끄골프가 무빙 팝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Le Coq Golf)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타코바 '타코스타코'와 '고알레 골프라운지'와의 콜래보를 통한 팝업스토어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타코스타코 현장을 방문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매장 입구에 크게 설치돼 있던 초록색 그린 홀과 골프공 오브제였다. 방문객들이 매장에 입장하는 동선부터 르꼬끄 골프의 콜래보를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해당 조형물 옆으로는 'TAKE A SHOT' 이라고 쓰여 있는 무빙 팝업 포토존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만난 르꼬끄골프 관계자는 "'테이크 어 샷'은 골프와 사진에서 흔히 사용하는 용어 '샷(SHOT)'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테이크 어 [포토] 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티커, 타코스타코 음료 등을 현장에서 증정하고 있었다. 오픈 첫날 한산 할 줄 알았지만, 매장 입구인 포토존부터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4층 높이의 아담한 건물에는 1층에 타코스타코 매장이, 지하 1층에 고알레 골프라운지가 입점돼 있었다. 르꼬끄골프는 이번 이 두 개의 층에서 브랜드를 홍보하고 나섰다. 우선 1층에는 타코스타코의 매장에서는 타코, 윙 등의 메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봤다. 스크린 골프장으로 꾸며진 지하 1층에서는 르꼬끄골프웨어와 소품들이 전시돼 있어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크린 골프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크린 골프 뒷 편에 위치한 르꼬끄골프웨어 전시 공간에는 올 겨울 골퍼들을 위한 스타일리시한 제품들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젊은 여성부터 중년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부터 독특하고 세련된 상품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현장에서는 골프체험과 함께 퍼팅 이벤트부터 롱기스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다.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게 꾸며진 해당 공간에서 이미 두 세명의 방문객들이 골프를 체험하거나 기다리고 있었다. 이미 다녀간 방문객들의 이름들이 롱기스트에 적혀 있었다. 치열한 승부를 통해 최종 1인은 르꼬끄골프의 경품을 받게 된다. 지하1층에서 구경하고 있었던 방문객들은 보통 2030세대로 보였다.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르꼬끄골프의 마케팅 전략이다. 포토존과 독특한 이벤트 등을 통해 SNS에 인증하고 공유하는 것 자체를 즐기는 MZ세대들에게 르꼬끄골프 현장은 놀이터와 다름 없어 보였다. 일단, 사진 찍을 만한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았다. 스크린에서 골프를 체험하거나 골프복 착용, 롱기스트 도전, 퍼팅 체험, 이벤트 참여 등 놀거리들도 많았다. 기자는 대기가 길다는 핑계로 스크린 골프를 뒤로 한 채 1층으로 올라갔다. 1층 곳곳에는 르꼬끄골프의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들이 배치돼 있었다. 1층에서 타코를 즐기고 있던 한 방문객은 "골프웨어와 타코의 콜래보가 흥미롭다. 잘 어우러진 것 같다. 스크린골프는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서 직접 체험하고 보니 의미를 알겠더라. SNS이벤트를 해서 음료를 받았다. 르꼬끄골프웨어가 이렇게 힙(hip)한 디자인인지 몰랐다. 다음에 피팅을 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르꼬끄골프 관계자는 "이번 무빙 팝업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골프를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골프가 친근하고 누구나 시도할 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풀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꼬끄 팝업스토어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기간 중 일요일은 휴무다. 이벤트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다.

2023-10-16 13:50: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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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존재감' 볼보, 패밀리 SUV 기준 'XC60' 인기 비결 주목…수입차 판매량 3위 견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볼보자동차의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올해 풀체인지(완전변경)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등 신형 모델의 출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볼보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음에도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16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지난달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수입차 시장서 1555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2만2565대로 전월(2만3350대)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볼보자동차는 별다른 할인 정책 없이도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보이며 대세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모델별로는 볼보 XC60이 248% 늘어난 899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국내 출시 이후 월별 최다 판매 기록을 썼다. 또한 S60(193대), S90(158대), XC90(123대) 등이다.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의 인기는 첨단 기술과 안전성, 친환경, 운전자 편의성 확대 등이 주요했다. 우선 XC60은 볼보자동차가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컴단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최초로 탑재한 모델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인 '티맵'과 AI 플랫폼인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차 안에서 발화어(아리아)를 부르면 길 안내부터, 공조 설정, 정보 탐색, 음악 재생, 전화 및 문자 확인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른 최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XC60은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안전테스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획득한 바 있다. 여기에 XC60에는 안전한 주행을 돕는 레이다(Radar)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최신 ADAS 플랫폼이 탑재된다. 또 XC60은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에서는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판매 중이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현재 업계 전체가 마주하고 있는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도 30~40대 개인 고객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수요를 통해 올해 약 33%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24년식 모델의 본격적인 출고와 물량 확대는 물론 그에 맞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양질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6 13:46: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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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넥스존, 진공·스팀·물걸레 올인원 청소기 출시

씨넥스존이 16일부터 30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프리미엄 무선 스팀 물걸레 청소기 '앤커(ANKER) 마하 V1 울트라' 출시 기념 펀딩을 진행한다. 마하 V1 울트라는 진공청소기, 스팀청소기, 물걸레청소기의 기능을 합친 올인원 무선 청소기다. 독일의 대표 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제균 기능 및 성능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코드리스 스팀 웨이브(Cordless Steam Wave™) 기술이 적용돼 600W의 고성능 보일러가 20초 이내로 약 110도의 뜨거운 스팀을 생성해 빠르고 깨끗하게 청소가 가능하며, NTC 서미스터가 높은 온도를 유지해 연속 스팀을 만든다. 에코 클린 오존(Eco-Clean Ozone™)도 구현했다. 에코 클린 오존은 화학 성분이 함유된 청소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 분해 과정에서 나온 오존수로 대장균, 피부 사상균 등의 세균과 냄새를 99.9% 제거하는 살균 기술이다. 또한 물걸레로 바닥을 닦는 동시에 바닥을 건조할 수 있도록 젯블레이드(JetBlade™) 기술도 도입해 물걸레로 닦은 바닥에 공기를 보내 빠르게 건조한다. 와디즈 펀딩 후 11월 중순부터 마하 네이버 공식스토어, 오픈마켓, 종합몰 등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6 13:46: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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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무료 기증…차별 없는 문화 조성 기여

한화그룹이 시장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점자달력을 공개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장애·비장애 차별 없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2024년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점자달력은 올해로 24년째 이어져온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발의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달력은 탁상형 달력 3만부, 벽걸이형 달력 1만부 등 총 4만 부다. 제작 첫 해인 2000년 5000부를 제작했으며 매년 시각장애인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발행부수도 점차 증가했다. 내년까지 합하면 누적 발행부수는 국내 최대 규모인 92만부에 달한다. 점자달력은 기계로 인쇄되는 일반 달력과 달리 점자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점자 인쇄 이후 검수 과정을 통해 점자가 유실되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월별로 인쇄된 달력을 정합해 제본하는 모든 과정이 모두 손으로 이뤄진다. 2024년 점자달력 접수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신청은 한화그룹 사회봉사단 온라인 홈페이지 혹은 점자달력 사무국의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2023-10-16 13:45: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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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최우선으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주요 연구시설 5곳, 정부 인증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획득

현대자동차·기아가 주요 핵심 연구시설에 대한 정부 공인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기술연구소 산하 친환경 상용차 연구소 3곳(상용샤시다이나모실, 상용환경풍동실, 상용환경시험워크샵실)과 기초소재연구센터 2곳(방청시험실, 도장접착시험실) 등 총 5개 연구실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의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한 현대차·기아의 연구실은 올해 초 처음으로 인증 받은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에 이어 이번 5곳의 연구실을 포함,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 분야에서 각각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인증은 총 2년간 효력을 갖게 되며 유효기간이 끝나면 재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상용차 연구시설은 전기버스, 수소전기트럭 등을 연구하고 테스트하는 곳으로, 대형 상용차 주행 환경시험을 위한 다양한 융복합 연구 장비들이 대거 설치돼 있다. 특히 안전관리 확보 차원에서 방폭 장비를 비롯한 자체 소화 프로세스, 안전사고 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설비를 갖추고 있다. 기초소재연구센터 연구시설은 새로운 차체 재료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곳이다. 100여 종의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특수시약장과 함께 수많은 분석장비에서 나오는 폐시약을 수시로 처리 가능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CTO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현대차·기아 연구 시설의 우수한 안전 시스템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의 우수한 안전관리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소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함으로써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6 13:45: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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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감, 野 인사 실패·이태원 참사 대처 미비 지적...지하차도 재검토 주문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 실패, 이태원 참사 대처 미비, 폭우시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 계획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작년 서울시 국감에서 파이시티로부터 금품을 수수해 실형을 받고 감옥살이까지 했던 강철원씨를 민생소통특보로 임명하는 것은 매우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면서 "당시 시장님이 '만약에 내가 강철원이라는 참모를 서울시로 공직에까지 같이 들어가겠다고 했다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1년 사이 강 특보는 정무부시장이 돼 (시장) 옆에 앉아있다. 부적절한 인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리고 올해 7월 6일자로 현경병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그런데 이분은 골프장 대표에게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2011년 6월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이력이 있다"면서 "대권까지 염두에 둔 시장이 인사를 이렇게 해서 되겠냐.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를 잘못해 곤욕을 치르는 걸 보지 않았냐"고 꼬집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송구스럽다"면서도 "능력 본위의 인사를 하다 보니 서울시정에 매우 밝고 그동안 겪어왔던 것을 바탕으로 적격자라고 판단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태원 참사 1주기가 다 돼 가는데도 오 시장이 유가족들과 한 번도 공식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는 것도 문제 삼았다. 오 시장은 "정무부시장을 통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분향소와 관련해 1주까지는 기다린다고 했는데 1주기 지나면 철거할 것이냐"고 물었다. 오 시장은 "되도록이면 자진 철거를 유도할 생각이다"면서도 "마냥 1년, 2년 있을 순 없잖냐. 그런 관점에서 적어도 1주기까지는 시민분들이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송재호 민주당 의원은 참사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라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이태원 거리에서, 지하차도에서 다수의 국민이 돌아가셨다. 한 번이 아니라 매해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국민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의 관리가 부실해서 일어난 참사다"면서 "왜 이런 일이 있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오 시장은 "이태원 참사는 기관 간의 공조, 협조 체제가 부실했다는 것, 사전 예측 체계가 완비되지 않았다는 점 등 몇 가지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협조 가지고는 안 되고 서울에서 일어난 일이면 서울시장이 책임져야 한다. 책임질 수 있는 권한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송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해 서울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가 1년에 2~3번은 더 발생할 것 같다면서 이미 계획된 대규모 지하차도 시설들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다. 오 시장은 "절실해서 세워진 계획들이기 때문에 침수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서 계획 자체를 재검토한다거나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고가 최대한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보완 장치를 충분히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0-16 13:43: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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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연구개발 우수성과 50선' 오른 기업들 어디?

중기부, 첫 선정…2018년부터 최근까지 R&D 성공 완료 과제 중 '엄선' 공모, 성과검증, 전문가 평가 등 거쳐…12월에 대상기업 포상 행사도 높은 사업 성과, 글로벌 수준 기술, 재도전 성공, 공공서비스 기여 등 '아하의 다기능 초슬림 전자칠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의 이동체형 위성 추적 안테나, 코싸인온의 인공지능(AI)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메모리제어기, 룰루랩의 얼굴 피부측정 및 분석 뷰티 디바이스, 국도특장의 생계형트럭 무진동 에어서스펜션 시스템….' 중소벤처기업부가 처음으로 선정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우수성과 50선'에 이름을 올린 회사와 과제들이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지원한 R&D 성공 완료 과제 등을 대상으로 공모, 성과 검증,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우수성과를 낸 50개 기업(과제)을 추렸다. 여기에는 ▲기술개발 과제 누적 매출액 등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기업(30개사) ▲국가전략기술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달성한 우수기업(6개사) ▲기술탈취, 경영위기 등을 극복하고 재도전에 성공한 기업(7개사) ▲산업안전 등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혁신제품 기업(7개사)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아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전자칠판 제조기업으로 전세계 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성과로 선정된 개발 과제는 판서성능 향상을 위한 에어터치층을 50% 줄인 다기능 초슬림 전자칠판이다. 아하는 적외선을 사용하는 IR터치, WOL(Wake On Lan) 기능, 눈보호(EyeProtection) 기능, DICOM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전자칠판 제품군을 선보이는 등 5년 연속 관련 분야 국내 조달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의 1.5m급 이동체형 위성 추적 안테나도 우수과제에 뽑혔다. 회사는 정부 지원을 통해 해상용 안테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1.5m급 Ku-band 및 Ka-band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를 개발했다. 중기부는 관련 제품을 통해 미국 및 유럽을 중심으로 90% 이상을 수출하는 등 글로벌 파급효과가 뛰어다나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에이치에너지는 창업 5년만에 국내 미개척 분야인 태양광 전력 운용 및 중개서비스 플랫폼 '모햇'을 개발했다. 특히 관련 플랫폼 운용을 통해 누적 과제매출액만 977억원을 달성했고, 2020년 당시 45억원이던 관련 매출액이 지난해엔 224억원으로 5배 느는 등 뛰어난 성과를 창출했다.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던 기술을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에너지 고효율의 AI 반도체 '아톰(ATOM)'을 개발해 기술 자립에 성공했다. 지난 4월에는 글로벌 반도체 성능테스트 대회인 엠엘퍼프(MLPerf)에서 엔비디아, 퀄컴을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쉬즈엠은 미용기구 제조업을 운영하던 중 중국 파트너의 상표 도용 및 모조품 판매로 폐업하고 고전했다. 그러다 지원을 통한 기술개발로 사용자의 대소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건강 정보를 예측하는 AI 헬스케어 비데를 개발,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시장 진출에 성공해 올해 캐나다에만 3만5000달러(한화 약 4500만원)의 첫 수출성과를 달성하는 등 재기에 성공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우수성과 50선' 선정기업에 대한 포상 및 성과공유 행사를 오는 12월 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리융자, 투자지원과 같은 성과 R&D 후속 사업화 지원과 해외전시 참여, 후속 기술개발(R&D)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R&D를 통해 최근 5년간(2016~2020년) 매출 15조원, 수출 30억 달러, 고용 14만명 등 다양한 성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동시에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등 소부장 수출규제 품목, 코로나 진단키트 등 국가 현안 기술을 적시에 개발해 국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첨단 전략기술 분야 등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16 13:4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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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 4기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이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과 좋은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청년 구직자에게 실제 기업의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점은 교육을 통해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한다. 신한 커리어업 4기 교육생 30여명은 앞으로 6주 동안 가상 기업 '쏠 컴퍼니'에 출근해 ▲신입 기초 업무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개인·팀 프로젝트 수행 등을 거치며 취업을 위한 실무역량을 높여갈 예정이다. 가상 기업 '쏠 컴퍼니'는 공유 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에 위치한다. 신한은행은 이 외에도 ▲AI 기반 자기이해 ▲현직 직원 멘토링 ▲PR자료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성공까지 곁에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6 13:32:1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