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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중동 긴장 고조 대응… 300억 규모 긴급 추경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하남시가 정부 지원에 앞서 자체 재원을 투입하며 민생 안정에 나섰다. 하남시는 정부가 지난달 31일 26조 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 지원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4월 말 지급을 예고한 상황에서, 민생 현장의 부담을 조기에 완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4월 중 정부지원금 시 부담분과 자체 사업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의 긴급 추경을 편성·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동전쟁 대응 비상경제 TF'를 구성해 상시 운영에 돌입한다. TF는 에너지수급관리대책반, 민생안정 및 소상공인지원반, 기업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되며, 경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지원책도 확대된다. 시는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연간 1,200억 원으로 늘리고, 5월부터 8월까지 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한다. 월 구매 한도 역시 30만 원으로 확대해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4월 17일부터 열리는 '뮤직인더하남' 기간에는 지역화폐 결제 시 최대 3만 원 한도의 5% 캐시백을 제공해 지역 소비를 유도한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협업해 신규 입점 점주에게 2% 수준의 저율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 할인쿠폰 발행 등에 활용 가능한 '사장님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금융 지원도 확대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기존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확대되며, 100개 이상의 추가 업체가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기업 대상 특례보증 역시 40억 원 규모로 늘어난다. 또한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통해 업체당 최대 5억 원 융자에 대해 2.0%포인트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에는 물류비를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신설된다. 공공요금 안정 대책도 추진된다.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동결되며, 유류 시장 안정을 위해 매점매석 신고센터 운영과 주유소 가격 점검이 강화된다. 종량제 봉투는 3개월분 물량을 확보하고 추가로 150만 장을 확보해 수급 불안에 대비한다.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된다. 등유와 LPG를 사용하는 가구에는 기존 에너지바우처에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공공부문에서는 4월 8일부터 시청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하고, 공영주차장에는 5부제를 적용해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중동 지역 불안정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도 사재기를 자제하고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국제 정세와 경제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2026-04-08 16:06: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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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K-뮤지엄 지원사업’ 선정

나주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전국 순회 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천연염색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전통문화의 전국 확산과 문화 교류 확대에 나선다. 8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 따르면 한국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의 우수 전시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은 자체 기획 전시를 타 지역으로 순회 전시하고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게 된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전통 천연염색을 기반으로 한 전시 콘텐츠와 축적된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순회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시와 함께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고 천연염색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복합 문화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나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자산인 천연염색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타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전통 천연염색의 보존과 현대적 활용을 위해 전시, 교육, 연구,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4회 연속 획득하는 등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박물관이 보유한 전시 콘텐츠와 기획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순회 전시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가 보다 많은 국민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16:06: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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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식품기업 경쟁력 강화 교육 본격 운영...AI부터 마케팅까지

영덕군이 수산식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과정으로 구성해 단계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첫 교육은 식품안전관리 기준 중심으로 진행됐다. HACCP 운영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법정 의무 교육을 실시해 현장 적용 능력을 높였다. 이후 교육은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확대된다. 4월에는 AI 활용 교육이 진행되며 5월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상품 기획 과정이 이어진다.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보에 집중한다.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 교육과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이 포함된다. 상품 이미지 편집 교육도 함께 운영해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프로그램은 기술과 마케팅을 결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기업이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기업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수산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속적인 지원으로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04-08 16:05: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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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북도민체전 군부 종합 4위 달성...전 종목 균형 성과

영덕군이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4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양한 종목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내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대회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렸다. 영덕군은 16개 종목에 출전해 전반적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축구와 궁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육상과 족구에서도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성적을 이어갔다. 유도와 골프, 배구도 각각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은 고른 성과가 종합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번 결과는 선수단과 지도자, 체육회가 함께 만든 성과로 평가된다. 군민의 응원이 더해지며 조직적인 경기력이 발휘됐다.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은 "선수단과 관계자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도내 시군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체육 행사다. 올해 대회는 안동시와 예천군 공동 개최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체육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6-04-08 16:05: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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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건축직 공무원 역량 강화로 행정 서비스 개선

영덕군이 건축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고 8일 밝혔다. 체계적인 교육과 협업 기반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번 계획은 건축업무 담당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교육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매월 실시되는 직무교육을 중심으로 내외부 프로그램을 병행해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주요 과정은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체 교육과 외부 전문 강사 강의, 우수 사례 견학, 업무 토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유도한다. 복잡한 건축 법령과 변화하는 주거 환경에 대응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행정 처리 능력을 끌어올린다. 신규 직원 지원 체계도 마련됐다. 경험 많은 선배 공무원과 연계한 멘토링을 통해 업무 적응을 돕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한다. 최대석 영덕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은 담당자의 전문성에서 시작된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건축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계획을 기반으로 행정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건축 행정 서비스 정착을 목표로 추진한다.

2026-04-08 16:05: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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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컬쳐 문화공간 케이크 카페 오픈

킨텍스가 8일 제1전시장 로비에 글로벌 K-컬처 팬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케이크 카페(CAKE CAFE)' 정규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케이크(CAKE)'의 아티스트 IP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킨텍스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K-POP 문화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케이크 카페는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진행한 릴레이 팝업스토어의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구축된 상설 매장이다. ㈜소울리드코리아가 총괄 운영을 담당하며 이번 킨텍스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향후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크 카페 킨텍스점은 9일부터 인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과 맞물려 글로벌 팬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킨텍스는 고양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팬들이 BTS 관련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필수 코스로서 공간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매장 내부에는 BTS의 발자취를 따라 한국어를 학습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Learn! KOREAN with BTS', 'Talk! with BTS' 등 베스트셀러 도서 전종과 세븐틴(SEVENTEEN) 연계 도서 등을 판매한다. 특히 킨텍스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특별 한정판 미니(mini) 5종을 유일하게 선보여 콘텐츠의 희소성을 높였다. 또,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공식 홈페이지 가입 시 'BTS 모티펜 스티커'를 제공하며, 현장 내 '케이크 카페(Cake Cafe)' 방문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타이니탄(TinyTAN) 스티커'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매 금액별로 'BTS 모티펜 스티커', 'MY BTS DIARY 미니북', 'BTS 트래블 북 미니북'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케이크 카페 오픈은 전시 인프라와 K-컬처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 시너지를 창출하는 선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방문객들이 킨텍스에서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 공간을 늘려나가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16:04: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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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평화생태공원, 글로벌 관광명소됐다…외국인 관광객 전년비 87% ↑

김포시에 위치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글로벌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문객 국적도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나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크게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애기봉 방문 외국인은 1만42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 7610명 대비 약 87%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비율 또한 2025년 1~3월 평균 약 7.7%에서 2026년 1~3월 평균 약 20.5%로 상승하며 관광객 구성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방문객 국적 구성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2024년 같은 기간은 중국 관광객 비중이 53.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2025년에는 일본이 2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중국 25.6%, 대만 20.8%, 미국 5.6% 순으로 나타났다. 2026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확대되며 관광객 국적이 한층 다양해졌다. 일본이 34.3%(4,888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만 25.9%(3,688명), 미국 7.9%(1,129명), 중국 6.7%(9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홍콩,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방문객이 증가하며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는 균형 있는 관광 구조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포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지난 2년간 이어 온 지속적인 특별문화행사 운영과 함께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카페 브랜드 입점을 계기로 한 전략적 홍보와 관광 콘텐츠 연계가 방문객 유입 확대에 기여했으며, 해외 관광 네트워크 확장과 맞춤형 마케팅 추진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 아울러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발굴과 운영의 지속성 확보 노력이 전반적인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근 지역 안보관광과 차별화된 대체 관광자원으로 애기봉이 부각되며 새로운 관광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국적 다변화는 김포 관광의 국제적 확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국어 안내 서비스 확대, 해외 홍보 강화, 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애기봉을 평화와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 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민화 특별전 '다정한 염원, 평화로 피아나다'를 연다. 이번 민화 특별전은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 콘텐츠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8 15:12:33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