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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년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균형 있는 통일 인식 확산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미래통일교육센터 개관 2년 차를 맞아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체험·연수·연구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균형 있는 통일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체험형 통일교육과 교직원 맞춤형 연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 대상 통일교육은 기존 1일형 프로그램에 더해 숙박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1일형은 현장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며, 숙박형은 심화 교육과 체험, 협력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해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통일교육주간(5월 넷째 주) 전후로 교육자료 제공과 연계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해 학교 참여도를 높일 방침이다. 교직원 프로그램은 접경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교원을 대상으로는 교과 및 범교과 교육과정에 따른 통일교육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제공하며, 교(원)장·교(원)감은 통일교육 정책 방향 중심 연수를, 교사는 방학 중 역량 강화 연수를 집중 운영한다.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원은 공공부문 통일교육 연수와 연계해 현장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통일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는 맞춤형 통일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통일 인식 형성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체감도 높은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구학교 지정·운영과 정책지원단 구성을 통해 통일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협력강사(통일교육해설사) 인력풀 운영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08 13:00: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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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김시엽 셰프 ‘가와지쌀도그’ 특별 판매

MBN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에서 최종 2위에 오른 김시엽 셰프의 화제작 '가와지쌀도그'가 방송을 넘어 현장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고양시는 방탄소년단(BTS) 고양 콘서트 일정에 맞춰 오는 4월 10일과 11일, 12일 일산서구청 앞에서 '가와지쌀도그'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와지쌀도그'는 김 셰프가 '천하제빵'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공개한 메뉴로, 고양시 대표 특산물인 가와지쌀과 행주한우, 일산열무를 활용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데 이어 결승 진출과 최종 준우승까지 이끌어낸 대표 경연작이다. '가와지쌀도그'는 찰기가 뛰어난 고양 가와지쌀로 만든 쫄깃한 쌀떡에 에멘탈 치즈의 진한 풍미를 더하고, 바삭한 가와지쌀 튀밥으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행주한우와 일산열무를 다져 만든 떡갈비가 속을 채우며 고양 로컬푸드의 개성을 한 번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 직후에는 출시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고양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BTS 콘서트를 찾는 국내외 팬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자 이번 특별 판매를 기획했다. 판매 부스는 콘서트장으로 향하는 주요 동선인 일산서구청 앞에 설치되며, 공연이 열리는 3일 동안 하루 100개 한정으로 운영된다. 첫 판매일인 4월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김시엽 셰프도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K-팝과 K-디저트를 결합한 새로운 지역 홍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TS 공연을 보기 위해 고양을 찾는 글로벌 팬들에게 지역의 맛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도시 브랜드와 미식 콘텐츠를 함께 부각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김시엽 셰프의 가와지쌀도그는 고양 농특산물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 콘텐츠"라며 "BTS 콘서트와 연계한 특별 판매를 통해 고양의 미식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와지쌀도그'에 활용된 프리미엄 브랜드 '가와지쌀'을 비롯해 행주한우, 일산열무 등 고양시 특화 농산물은 지역 내 13개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6-04-08 08:30: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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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동 사태 피해 기업 지방세 적극 지원

경북도는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로 수출 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세 지원에 나선다. 경영 부담을 줄이고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은 운송 지연에 따른 납기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도는 세금 부담 완화를 통해 기업의 자금 흐름을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내용은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납부 기한 연장과 재산세 등 부과고지 세목의 고지 유예다. 이미 고지된 세액이나 체납액에 대해서도 징수유예와 체납처분 유예를 납세자 신청 또는 시장·군수 직권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월 신고 대상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 신고 과정에서 국세청으로부터 피해기업으로 인정될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즉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해 일시 납부가 어려운 기업은 분할 납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지방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행정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군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홍보도 강화한다.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도내 기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지방세 특별지원을 통해 세 부담을 줄이고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27: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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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택시요금 ‘경주페이’ 결제 도입…28일부터 전면 시행

경주시는 택시요금 결제 수단에 지역화폐 '경주페이'를 도입해 시민 편의와 교통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28일 0시부터 시행되며, 지역 내 개인·법인택시 1,065대 전체에 적용된다. 시는 택시 내 경주페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차량을 가맹점으로 등록해 이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금과 카드 중심이던 기존 결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화폐 결제를 도입함으로써 이용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자는 기존에 발급받은 경주페이 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아 재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카카오택시 호출 시 자동결제는 지원되지 않아 경주페이를 사용할 경우 현장 결제로 전환해야 한다. 현재 경주페이는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4만원까지 10%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센티브 규모는 예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는 4월 중 가맹점 등록과 홍보를 마무리하고 시행일에 맞춰 전면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번 정책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주페이 결제 도입으로 시민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교통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27:3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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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로 칠곡 가산수피아 선정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달 선정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4월 추천지로 칠곡 가산수피아를 소개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시기를 맞아 꽃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가족형 여행지를 제안했다. 4월의 경북은 벚꽃이 진 자리를 새순과 다양한 봄꽃이 채우며 계절의 생동감을 더하는 때다. 칠곡군 가산면에 자리한 가산수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정원으로, 꽃길과 공룡 조형물, 알파카 체험, 숲속 숙박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지다. 이곳 수목원은 4월이면 전역이 꽃으로 채워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끈다. 벚꽃이 흩날리는 길을 지나면 튤립과 조팝나무 등 다채로운 봄꽃이 이어지며 산책의 재미를 더한다. 입구에서 이어지는 대표 구간인 돌담길은 겹벚꽃이 아치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돌담길을 지나면 오랜 세월을 간직한 고목들이 자리한 분재원이 이어지고, 그 뒤로는 야생화가 피어나는 향기뜰이 펼쳐진다. 꽃향기와 녹음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오감을 자극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돕는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요소도 다양하다. 공룡뜰에는 길이 42m에 달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비롯해 움직이는 공룡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알파카랜드에서는 먹이주기와 교감 체험이 가능해 교육적 의미를 더한다. 체류형 관광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한 시설도 갖춰져 있다. 숲속 캠핑장과 카라반은 넓은 간격으로 조성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장비가 없는 이용객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는 조명이 더해진 정원과 별빛이 어우러지며 색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김남일 사장은 "꽃이 피어나는 4월, 칠곡에 머물며 자연 속에서 쉼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북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26:5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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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청년 자립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역사회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7일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가치있는누림이 청년 도전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 탐색과 구직 동기 부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프로그램 및 행사 교류 ▲직무교육 및 해양안전 교육 맞춤형 운영 ▲기업 탐방 프로그램 협력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이 현장 중심의 직무 경험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옥 가치있는누림 이사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양안전 체험교육과 재난 대응 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국민 안전의식 제고와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6-04-08 08:2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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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ESG 경영 전방위 지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유럽연합이 2024년부터 기업의 ESG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면서,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의 ESG 대응 필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내 거래처 요구가 강화되며 체계적인 준비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단계별로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사업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원 ▲중소기업 ESG 포럼 ▲ESG 인식개선 교육 ▲ESG 진단평가 및 개선 지원 ▲ESG 경영 컨설팅 ▲ESG 국제인증 취득 지원 등이다. 올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원과 ESG 포럼을 신규 도입했다. 기업이 보유한 ESG 데이터를 진단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해 공시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산업별 ESG 요구 수준을 반영한 특화 포럼을 연 5회 운영해 기업 간 정보 공유와 대응 전략 마련을 지원한다. 기초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ESG 인식개선 교육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ESG 진단평가 및 개선 지원은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기업별 취약 분야 개선까지 연계한다. 경영 고도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원청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요구하는 인권·환경 기준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 실사 대응 컨설팅을 제공하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EcoVadis 등 국제인증 취득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외 신뢰도 확보를 돕는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 지원과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가동 3년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중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사업별 내용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ESG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08:26: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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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에너지 절약 강화

포항시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대응해 8일부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조치를 강화한다. 공공부문 중심의 선제 대응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대책에 따라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에는 승용차 2부제가 적용되고,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 차량에는 5부제가 시행된다. 시가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5곳인 상도·대도·죽도·대이동3공원·이동4공원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승용차 2부제는 차량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차량은 홀수일, 짝수 차량은 짝수일에만 운행하는 방식이며, 주말과 공휴일, 31일에는 제외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기관 차량 운행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민간 부문으로 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강화된 2부제 시행으로 시민과 직원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향후 위기 단계 변화에 맞춰 단계별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2026-04-08 08:26: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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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4회 도민체전 성료…안동·예천 공동 개최로 화합

경북도는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임원 1만2천여 명이 참가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해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와 예천군, 양 시·군 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교육청과 안동·예천교육지원청의 지원 속에 도민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종합 성적에서는 시부 구미시가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포항시에 내줬던 정상을 되찾았고, 포항시와 안동시가 뒤를 이었다. 군부에서는 개최지 예천군이 1위에 올랐으며 칠곡군과 울진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시상식에서는 경기 성과와 함께 스포츠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다. 모범선수단상은 상주시와 봉화군이 수상했고, 입장상 시부에서는 김천시와 문경시, 영천시가 순위를 차지했다. 군부에서는 청송군과 영양군, 고령군이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성취상은 안동시와 영덕군에게 돌아갔다. 개인 부문에서는 시부 구미시 천채영 선수와 군부 칠곡군 정민재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6명의 4관왕을 포함해 총 58명의 다관왕이 배출됐고, 롤러와 수영, 육상 등 3개 종목에서 19개의 대회 신기록이 작성됐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모습을 보였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이 상영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폐회식은 대회 주요 장면 상영과 성적 발표, 시상, 대회기 전달, 성화 소화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기 전달식에서는 안동시와 예천군이 대회기를 반납한 뒤, 2027년 제65회 대회 공동 개최지인 영주시와 봉화군에 전달됐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마지막까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안동과 예천에서 보여준 열정과 공동 개최의 의미가 경북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됐다"며 "이 흐름을 이어 내년 영주와 봉화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8 08:26: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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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 4월 야간개장 운영...봄꽃과 야경 봄밤 산책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월 시작한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지속 운영하며, 4월에는 봄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행주산성은 4월이면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낮에는 화사한 풍경을,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4월 야간개장은 11일과 25일 두 차례 운영된다. 시는 이번 4월 운영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야간개장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장 역시 오후 6시 이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행주산성 정상에 위치한 행주대첩비 일대에서 한강을 내려다보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붉게 물든 노을과 이어지는 야경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몰과 야경이 이어지는 시간대는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에 최적의 순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특별한 봄밤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우천 등 기상 상황이 악화될 경우 안전을 위해 야간개장이 취소될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6-04-08 08:25:5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