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건설고통위원회, '건설·교통 분야' 2025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가 "민생 중심 책임행정"을 강조하며 경기도청 소관 실국 및 기관에 대한 '2025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위원회는 제387회 정례회 기간인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첫 감사를 시작했으며, 11일에는 건설국과 건설본부, 12일에는 교통국과 경기교통공사, 경기도교통연수원, 17일에는 종합감사를 진행하는 등 총 8개 소관 실국 및 기관의 지난 1년간 업무 성과와 책임행정을 평가할 예정이다. 허원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도정 발전과 도민 삶을 중심으로, 행정기관의 책임행정을 꼼꼼히 점검하는 '민생 행감'을 원칙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1대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는 허원 위원장(국힘, 이천2)을 비롯해 문병근(국힘, 수원11), 김동영(민주, 남양주4) 부위원장과 강태형(민주, 안산5), 김성수(민주, 안양1), 김영민(국힘, 용인2), 박명숙(국힘, 양평1), 박옥분(민주, 수원2), 서성란(국힘, 의왕2), 성복임(민주, 군포4), 안명규(국힘, 파주5), 양운석(민주, 안성1), 이영주(국힘, 양주1), 이홍근(민주, 화성1)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11-11 08:07:0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의회, 2025 의장배 야구대회 개최…생활체육 활성화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9일 서탄야구장에서 '2025 평택시의장배 야구대회'를 열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진흥을 응원했다. 약 500명의 시민과 선수단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화합과 건강한 경쟁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해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형·유승영·최재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체육회장과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도 함께했다. 행사는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고문의 개회선언 ▲평택시체육회장의 인준서 전달 ▲협회장의 장학금 수여 ▲의장의 대회사 ▲선수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야구는 팀워크와 전략, 꾸준한 훈련이 조화를 이루는 종목으로, 선의의 경쟁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평택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다양한 종목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스포츠 평택을 만들기 위해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 주최,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42개 클럽, 약 1,20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인 협회 소속 동호인들의 체력 증진과 교류 활성화,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2025-11-11 08:06:3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신상진 시장, 검찰 항소 포기 규탄…"대장동 부패 재발 방지" 정책 강화 촉구

성남시는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하며, 시민 재산 피해 회복과 부패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적 대응을 촉구했다. 성남시는 10일 발표한 입장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는 장기간 유착 관계에 따른 부패 범죄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부당한 결정"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1심 재판에서 검찰은 성남시 수뇌부와 민간업자의 결탁으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약 4,895억 원 규모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항소를 통해 이를 바로잡을 기회를 포기했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시민 재산 회복에 중대한 걸림돌이 생겼다며, 민사소송을 통한 피해 환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 항소 포기 과정에서 법무부나 대통령실의 외압 등 직권 남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제도적 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세금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행정적·법률적 조치를 총동원하고 공익 보호와 사법 정의 확립을 위한 정책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기관 부패 예방과 투명성 강화, 시민 피해 회복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25-11-11 08:06:1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서울교육청, ‘읽걷쓰-독서토론' 교육 협력…수도권 교육 혁신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읽기·걷기·쓰기 교육(읽걷쓰)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읽걷쓰 교육' 및 심층 쟁점 독서토론 기반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교육청이 각각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교육 연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의 공동 연구와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원 연수, 정책 포럼, 성과 분석 연구 등 다층적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의 질적 변화를 도모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력은 사회적 대화와 성찰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와 현장 적용을 통해 수도권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일상 속 읽기와 걷기, 쓰기 경험 확대는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교육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는 읽걷쓰 교육의 가치가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11-11 08:06:04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계양테크노밸리 ‘계양AX파크’로 재탄생…AI 첨단산업 거점 추진

인천광역시가 인공지능 중심의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인천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새 이름을 '계양AX파크(Geoyang AX Park)'로 확정했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이번 리브랜딩을 추진하며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계양AX파크'는 계양(Geoyang)과 AX(AI Transformation), 파크(Park)를 결합한 명칭으로,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산업 전환과 친환경 첨단산단 이미지를 상징한다.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를 산업 구조 전반에 적용하는 'AI 전환' 개념을 담아 인천의 미래 산업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LH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산업단지의 매각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인천시는 새 브랜드를 통해 산업단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계양AX파크'는 인공지능 원천기술 연구와 실증, 사업화가 연계되는 통합 플랫폼으로 조성된다. 기업의 AI 전환 지원, 스타트업 육성, 인력 양성,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 등 AI 융복합 산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인천시와 LH,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브랜드를 활용해 공동 투자유치와 홍보활동을 본격화한다. 국내외 투자설명회와 다양한 홍보물 제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계양AX파크'는 인천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1단계 구역에 별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향후 2단계 구역 지정 절차가 완료되면 공식 명칭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계양테크노밸리를 AI 기반의 첨단 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라며 "이번 리브랜딩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1 08:05:30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국회 찾아 국비 확보 총력

창원시는 10일 오전 장금용 권한대행이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날 의창구 지역구인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을 진행하고,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과 예결위원인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방문해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종양 의원과의 면담에서 장 권한대행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 통과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명곡동~동읍 북부순환도로 개설사업 및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절차의 조속한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형수, 임미애 의원과는 창원시 필수 국비 반영 사업을 논의했다.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 확산 및 실증 지원 기반구축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MAMF) ▲국도5호선 거제~마산 건설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도움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국회의원실 관계자 모두가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2025-11-11 08:05:08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2026 수능 대비 교통·소음 종합지원체계 가동

김해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 소음, 재난, 의료 등을 아우르는 종합지원체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김해 지역에서는 5948명의 수험생이 16개 고등학교 226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본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시는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능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한다. 시험장 안내와 돌발 상황 대응,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의 실시간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수험생 응원을 위해 시험장 16개소와 시가지 지정 게시대 8개소 등 총 24개소에 응원 현수막도 게시한다. 시험장 인근 교통 소통을 위해 경찰, 교통 봉사단체, 시 공무원 등 150여 명의 교통지도원이 배치된다. 수험생 입실 시간대(오전 7시~오전 8시 10분) 시험장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시험장 반경 2㎞ 주요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시험 당일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 기관 등의 출근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돼 교통 혼잡이 최소화된다. 영어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소음 방지 조치가 시행된다. 부산김해경전철 감속 운행, 학교 인근 통행 차량의 서행과 경적 사용 자제가 이뤄진다. 시험장 인근 공동주택 공사장과 대형 공사 현장의 소음 발생 작업도 일시 중단된다. 시는 수능일까지 기상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경찰·소방 등 6개 기관 13개 부서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에 대응한다. 응급 환자 발생 시 수험생 우선 이송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도 강화했다. 홍태용 시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험 당일 교통 혼잡과 소음 자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1 08:04:2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하이테크밸리 산단 3공구 2년 4개월 만 준공

울산시는 10일 오전 11시 삼성SDI 울산 사업장 소재4공장에서 하이테크밸리(H.T.V) 산업단지 3공구와 에스티엠(STM) 소재4공장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이순걸 군수, 삼성SDI 및 에스티엠 임원 등이 참석해 울산 미래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할 예정이다. 하이테크밸리(H.T.V) 산단 3공구는 삼성SDI가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직접 시행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로 울주군 삼남읍 일원 116만㎡ 부지에 조성됐다. 산단은 기존공장 부지 71만㎡, 신규 산업시설용지 33만㎡,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 12만㎡로 구성됐다. 이번 개발사업은 불과 2년 4개월 만에 완공돼 지방 정부와 기업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개발은 7년 이상 걸리지만, 울산시의 신속한 인·허가와 편입 토지 확보, 기반시설 지원 등 행정 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만든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함께 준공되는 에스티엠 소재4공장은 총사업비 5000억원, 연면적 약 7만 3000㎡ 규모의 지상 6층 첨단 생산시설이다. 연간 7만 2000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삼성SDI의 핵심 소재 공급 거점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의 건축 인허가, 산업단지 업종 변경, 공장 등록, 공장 폐수 인입 허가 등 전 과정 현장 밀착 행정 지원으로 신속히 공사가 마무리됐고, 준공과 함께 시험 가동에 나선다. 신규 산업시설 부지 33만㎡는 최근 세계 경기 둔화와 전기차 시장 침체에도 삼성SDI의 앞으로 국내 신규 투자 0순위 후보지로 꼽힌다. 김두겸 시장은 "전기차 시장 회복 시점에 맞춰 이차전지 추가 투자 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조기 가동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1 08:04:06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동남권의학원-셀비온, 방사성 의약품 신약 개발 협약 체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7일 셀비온과 '방사성 의약품 및 방사성 리간드 표적 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의학원 생활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방사성 의약품 및 방사성 리간드 표적 치료 분야의 공동 연구와 임상 시험 협력, 연구 인프라·공용기기 활용 및 상호 정보 공유, 연구 개발 과제 공동 기획과 참여,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의학원은 2024년 신설한 동남권 방사성 의약품 GMP 제조소를 기반으로 신규 방사성 의약품의 연구 개발부터 임상 시험 및 임상 활용까지 전 과정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셀비온은 부산과 동남권 지역의 신규 방사성 의약품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연구 개발 인프라 공동 활용으로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받는 방사성 의약품을 통한 암 치료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고 이미 우리 병원에서 시행 중인 루타테라 및 플루빅토 방사성 의약품 암치료 문의가 많다"며 "방사성 의약품 연구·개발 우수 기업들이 부산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에 자리 잡으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 기장군과 협력해 첨단 방사선의과학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해외 주요 학회에서도 방사성 의약품은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중국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규제 완화와 경험 있는 연구진, 연구 가능한 병원 등 3가지 요소만 갖춰지면 방사성 의약품 신약 개발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의 수출용 신형 연구로와 의학원의 GMP 시설, 숙련된 의료진·연구진 인프라가 결합되면 기초 연구부터 상용화까지 최단 시간 안에 가능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진정성 있는 협업으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 및 진단제 개발과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 각각 연구소를 운영하며 산업체-병원-연구소 간 체계적 신약 개발 및 생산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셀비온은 이번 협업으로 동남권 방사성 의약품 시장 확대와 일본·중국 등 해외 수출 다각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11 08:02:5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 ‘진정성의 가치’ 출판기념회 성료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집필한 신간 '진정성의 가치' 출판을 기념하는 북토크 행사가 지난 9일 오후 3시 고창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조민규 북토크'라는 부제로 열려, 지역민과 함께 리더십과 진정성의 의미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유기상 전 고창군수, 도내 시군의회 의장단, 기관·사회단체장, 청년·체육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 의장의 행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려한 언변보다 행동으로 신뢰를 쌓는 리더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책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진정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민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듣고 공감하며, 말보다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간 '진정성의 가치'는 조 의장이 군의원으로서 걸어온 길과 삶의 철학, 그리고 리더로서의 자세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책은 △'의정활동의 뿌리' △고창을 위한 발걸음 △정치철학과 신념 △가치를 꿈꾸는 삶 △인생칼럼 등 5개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심과 책임, 신뢰와 소통을 핵심 가치로 제시한다. 특히 체육·청년·문화유산 산업을 통한 고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 비전도 담겨 있어 지역 사회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자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 참석자는 "조 의장의 꾸밈없는 이야기 속에서 군민과 함께하려는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출판 직후 '진정성의 가치'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의 교과서"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직자와 청년 리더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조민규 의장은 "이 책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고창군민이 있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웃고 울던 시간이 저를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속에서 답을 찾으며, 행동으로 신뢰받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고창중학교와 고창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제9대 고창군의회 의장으로 재임 중이며(5·7·8·9대 의원),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고창청년회의소(JC) 회장을 역임하며 청년 리더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리더십을 실천했고, 현재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국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2회, 전북신림환경대상,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제21대 대통령선거 공로)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5-11-11 08:02:41 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