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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 '은메달'

이원호(24·KB)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원호는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한 사격 10m 공기권총 결승에서 239.4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이원호는 같은 날 오전 예선 경기에서 58.1점을 기록하며 선두인 중국의 장보원(58.2점)과 0.1점 차이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원호는 오른손잡이지만 왼손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고등학교 시절 부상을 당해 오른손으로는 총을 쏠 수 없게 되어서다. 5년여 기간 동안 왼손으로 총을 쏘는 훈련을 한 결과다. 경기 초반 이원호는 공동 1등인 장보원에 이어 3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13발째 사격 후에는 130.7점을 기록하며 단독 1등으로 올라섰지만, 베트남의 핑 꽝 후이와 우즈베키스탄의 블라디미르에 밀려 경기 중반 점수 차이가 1.2점까지 벌어지며 3등까지 밀려났다. 결선 직전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던 장보원은 경기 중반 5위로 탈락했다. 이원호는 경기 종반 총알 3발을 남겨두고 블라디미르를 제치며 2등에 올라섰지만, 1위인 후이와의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다. 한편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은 앞서 금메달 1개 (남자 10m 런닝타겟 팀), 은메달 2개(남자 권총속사 팀, 남자 공기소총 팀), 동메달 2개(여자 권총속사 팀, 남자 10m 러닝타겟 개인 정유진)를 획득해 총 7개(금1·은3·동2)의 메달과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28 13:39:2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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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8강전 황선홍 감독 "만리장성 무너트린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축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 안착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대회 남자축구 16강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을 포함해 백승호(전북), 조영욱(김천), 홍현석(헨트)의 골을 보태 5-1로 승리했다. 8강에 오른 한국은 같은 시간 카타르를 1-0으로 꺾은 개최국 중국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8강전은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1일 오후 9시 항저우의 황룡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E조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황선홍호는 후반 중반까지 2-1로 불안하게 앞섰으나 정우영, 조영욱, 홍현석이 연속으로 골을 터뜨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초반 이른 시간에 내리 2골을 터뜨리며 손쉬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실수로 실점하면서 흐름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다.황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음 라운드로 가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축구는 흐름의 경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승기를 잡았을 때, 상대를 침몰시키지 못하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그래서 어려움을 겪는다. 오늘은 그런 교훈을 얻는 경기였던 것 같다. 다음부터는 이런 경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홈 이점을 안게 될 8강전 상대 중국에 대해선 "충분히 예상을 했던 시나리오다. (중국의) 많은 관중이나 거친 플레이에 대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도 "그 누구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 수 없다고 본다. 이제 (금메달까지) 세 걸음이 남았는데 선수들과 한발 한발 나갈 것이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고 더했다. 황선홍호의 간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지만 이날도 후반 15분까지 60분을 소화했다. 고영준(포항)을 투입했다.지난 24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36분을 뛰었다.황 감독은 "승리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교체는) 계획한 상황이었다"며 "우리의 두 번째 골 이후에 경기의 루즈함이 조금 많았다. 실점 장면 빼고도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봤다. 우리가 경기를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선 공 소유가 중요했기 때문에 교체를 통해서 보강을 좀 했다"고 설명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철벽수비를 자랑했지만 이날 첫 실점을 범했다.이에 대해선 "조직적으로 갖춰지지 않았을 때, 문제가 많이 있었다. 예선에선 이런 장면이 많이 없어서 생소했고, 상황에 대한 인지가 부족했다. 심리적으로 쫓기는 입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8강에 올라가면 그런 상황들이 많이 벌어질 것이다. 조직적으로 더 갖춰야 한다.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3일의 휴식이 있으니 더 조직화해서 8강, 4강, 결승을 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별리그와 16강전을 치른 진화와 경기장 시설에 대해선 "시내 투어는 하지 못했다. 호텔 주위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선수들이 여가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다"며 "경기장과 그라운드 컨디션, 훈련장 모두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했다.

2023-09-28 09:35: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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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200m 금메달...아시안게임 신기록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자유형 200m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0으로 아시안게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땄다. 이번에 처음 아시안게임에 나선 황선우의 첫 개인 종목 금메달이고, 단체전까지 통틀어 4번째 메달이다.지난 24일 첫 개인 종목이었던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48초04)을 수확한 황선우는 25일 계영 800m에서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과 아시아신기록(7분01초73) 수립을 이끌었다. 26일에는 남자 혼계영 400m의 마지막 자유형 영자로 나서 은메달 수확과 한국신기록(3분32초05) 작성에 앞장섰다. 자유형 100m 결승에서 라이벌 판잔러(중국)에 밀렸던 황선우는 주종목에서 통쾌한 설욕에도 성공했다.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역대 두 번째다.메달로 범위를 넓혀도 한국 선수의 이 종목 메달 획득은 황선우가 역대 4번째다. 박태환에 앞서 1974년 테헤란 대회의 조오련(은메달),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우원기(동메달)가 이 종목 메달을 땄다. 이미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은메달(1분44초47), 올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동메달(1분44초42)을 따내며 자유형 200m의 세계적인 강자로 입지를 다진 황선우에게 아시아 무대는 좁았다.

2023-09-27 21:14: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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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중국 꺾고 AG 단체전 2연패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2회 연속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다.이광현(화성시청), 하태규(대전도시공사), 허준(광주시청), 임철우(성북구청)로 구성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중국을 45-38로 꺾었다.1986년 서울, 1994년 히로시마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과 멀어졌던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4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도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뤘다.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5년 만에 개인전 '노메달'에 그쳤으나, 단체전 금메달로 분위기를 바꿨다.이날 8강전에서 대만을 45-29로 제압한 한국은 지난 대회 결승 상대였던 홍콩과 준결승에서도 45-37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개최국 중국을 상대로 한국은 20-25로 끌려갔으나, 6번째 주자로 나선 허준이 7점을 수확하며 27-27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한국은 8번째 주자인 이광현이 점수 차를 벌여 40-36으로 리드를 잡았다.한국은 마지막 주자로 나선 허준이 5점을 추가하며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확정했다.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4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오상욱, 여자 에페 개인전 최인정, 여자 사브르 윤지수가 우승했다.이 대회 전까지 아시안게임에서 46개의 금메달을 땄던 한국은 이로써 통산 50호 금메달을 기록했다.

2023-09-27 21:13: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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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주종목 자유형 200m 예선 전체 1위…이호준도 결승행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예선을 통과했다. 이호준(22·대구시청)도 결승에 올랐다. 황선우는 2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남자 200m 예선 3조에서 1분47초08로 1위에 올랐다. 4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경기 내내 1위를 지켰다. 상대 선수들을 보며 속도를 조절한 뒤 체력을 비축하며 경기를 마쳤다. 황선우는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계영 800m 금메달과 혼계영 400m 은메달, 자유형 100m 동메달을 딴 황선우는 이날 오후 8시48분께 열리는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린다.이호준도 결승에 올랐다. 이호준은 예선 5조에서 1분48초1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접영 100m에서는 2명이 결승에 올랐다. 남자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김영범(17·강원체고)과 김지훈(23·대전시체육회)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3조에 출전한 김영범은 52초11로 1위에 올라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김지훈은 52초91 3위에 올라 전체 8위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개인혼영 200m 동메달리스트 김서영(29·경북도청)은 이날 여자 접영 100m 예선 3조에 왕이춘(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59초48로 1위 왕이춘(58초09)과 1초39 차이였다. 김서영은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배영 200m에서 동메달을 딴 이은지(17·방산고)는 이날 여자 배영 100m 예선 4조에서 1분01초29로 2위에 올랐다.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평영 100m 예선에 출전한 고하루(15·강원체중)와 김혜진(29·전북체육회)도 나란히 1분08초82를 기록해 전체 5위로 결승에 올랐다.

2023-09-27 14:19: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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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200m 메달 사냥…축구는 16강전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남자 200m에 나선다.황선우는 지난 24일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48초04)을 따고, 25일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자신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수확한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또 한 번 금빛 물살을 가른다는 각오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는 세계 최정상급이다.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또 올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한국 기록을 1분44초42로 단축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자유형 200m 경쟁자는 역시 중국의 판잔러다. 판잔러는 이번 대회 자유형 100m에서 46초97로 금메달을 따냈고, 계영 800m에선 황선우가 뛴 한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1승1패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세 번째 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30분 중국 저장성 진화에서 키르기스스탄과 대회 16강전을 치른다. 지난 24일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36분까지 뛰다 교체된 이강인이 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은 이번 대회 남자 축구 최고의 스타다.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토너먼트부터는 최정예 멤버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16강을 조기 확정해 바레인전에서 체력을 아낀 백승호(전북), 엄원상, 설영우(엄원상) 등의 선발이 유력하다. 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와일드카드 수비수 박진섭(전북)도 출전이 가능하다.한국은 2014 인천 대회이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연패를 노린다.황선홍호가 키르기스스탄을 꺾으면 10월1일 열리는 8강에서 중국-카타르전 승자와 격돌한다.개인전에서만 금메달 3개를 딴 펜싱은 단체전이 시작된다.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최인정, 송세라가 금, 은메달을 모두 가져간 한국은 단체전도 금메달 유력 후보다.52장의 카드로 두뇌 싸움을 벌이는 브리지 종목도 이날 시작한다.브리지 혼성 종목에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며느리인 김혜영씨가 출전한다. 김씨의 남편은 정 명예회장의 7남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이다.

2023-09-27 11:39:5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