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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국내무대 뛴다...흥국생명 복귀 연봉7억

'배구여제' 김연경이 V리그에 복귀한다.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 구단은 21일 김연경과 2022-2023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총액 7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김연경의 국내무대 복귀는 흥국생명의 적극적인 구애로 김연경이 심사숙고 끝에 V-리그 컴백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경은 그동안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에 V리그를 시작으로 2010년 일 본JT 마블러스와 계약하며 해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터키, 중국 등 세계 정상급 프로배구 무대에서 활약하다 오랜 해외 활동을 끝내고 2020-2021시즌 친정인 흥국생명에 돌아왔으나 시즌 종료 후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와 계약하며 다시 해외 무대로 나섰다. 김연경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봐있다.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갖고 있던 김연경은 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V-리그 컴백을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 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김연경은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로 인해 팬들과의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 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하고 싶다. 배구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 김연경

2022-06-21 14:33: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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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곧 역사…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쾌거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 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다. 손흥민의 23골 득점은 페널티킥 득점을 뺀 순순한 필드골 이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손흥민(30)이 소속된 토트넘은 23일 0시(한국시간) 영국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내준 패스를 문전에서 쿨루셉스키가 차 넣었다.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한 토트넘은 전반 32분 노리치 팀 크룰 골키퍼의 패스 실수를 벤탄쿠르가 낚아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케인이 넘어지며 헤더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아시아 최초의 득점왕에 가는 길은 만만치 안았다. 전반 34분 상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을 시도했으나, 빗맞으면서 약하게 흘렀다. 후반 8분엔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 좌측 지역에서 왼발 슛을 때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또 후반 13분엔 케인이 우측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룰 골키퍼의 선방에 무산됐다. 손흥민의 슈팅이 번번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면서 득점이 없는 가운데 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가 교체 투입되면서 손흥민의 발끝이 살아났다. 루카스 모우라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갈라 22호골을 기록하면서 리버플 살라와 득점 공동이 되는 순간이었다. 후반 30분 손흥민의 패널티박스 외곽에서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23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리버풀의 살라가 울버햄튼과 경기에 교체로 나와 23호골을 넣으면서 다시 득점왕 타이틀을 나눠가져야 했다. 한편 EPL 우승컵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차지했다. 맨시티는 최종전에서 아스톤빌라를 3-2로 이겼다. 승점 93(29승6무3패)이 된 맨시티는 같은 시간 울버햄튼을 3-1로 꺾은 2위 리버풀(승점 92·28승 8무 2패)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이 됐다. 무패(4승2무)를 달리고 있던 토트넘은 5위 아스널(승점 69·22승 3무 13패)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승점 71점 22승 5무 11패로 마지노선인 4위를 기록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19~2020시즌 이후 3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이번 아스널 전은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탄생된 순간이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자신의 22, 23호 골을 터트려 살라와 함께 득점왕에 올랐고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확정까지 지으면서 완벽한 시즌 리그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진행된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34경기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동률을 이루며 공동 득점왕에 올랏다. 손흥민의 득점왕이 더 특별한 건 바로 페널티킥 때문이다. 그는 23개의 골을 모두 필드골로 넣었다. 살라의 경우, 페널티킥 득점 5골이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열 번째로 페널티킥 없이 득점왕에 오른 선수가 됐다. 손흥민의 23골은 페널티킥 없이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 중 4위의 기록이다. 1위는 앤디 콜로 1993/94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리그 40경기 34골, 2위는 루이스 수아레스 33경기 31골, 3위는 티에리 앙리 32경기 25골을 넣었다.

2022-05-23 11:30: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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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앞둔 손흥민, '유로스포츠' 선정 올 시즌 '유럽 최고 선수'

손흥민이 지난 12일 목요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AP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이 해외 매체 '유로스포츠' 선정 유럽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1일(한국시간)'유로스포츠'는 2021-2022시즌을 결산하며 부문별 최고 선수 및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플레이 오브 더 시즌'으로 손흥민을 선정한 이 매체는 "리오넬 메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전했다. 최근 '10경기 10골' 기염을 토한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4경기 출장, 21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하메드 살라(22, 리버풀)에 이어 EPL 득점 랭킹 부문 2위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메시가 부진한 사이 손흥민이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는 해석이다. 매체는 "메시에게 (올 시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표현했다. 메시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25경기에 출전해 단 6골(13도움)을 뽑아내는 데 그쳤다. 아울러 최종전을 통해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2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올 시즌 22골을 넣고 있는 살라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10경기 10골이라는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최종전에서 몇 골을 더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2-05-21 15:48: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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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투유, '골프 드라이버 대전' 개최…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야마하 등 16종 구성

골프투유가 '골프 드라이버 대전'을 진행한다. 골프투유가 '골프 드라이버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젝시오,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야마하 브랜드들의 드라이버와 우드 16종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타이거 우즈 등 세계 유명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를 비롯해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캘러웨이의 로그 ST 맥스 드라이버 등의 상품을 구성했다. 특히 약간의 드로우 바이어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캘러웨이의 로그 ST맥스 드라이버는 세계랭킹 1위 욘 람과 도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잰더 쇼플리의 신무기로도 알려져 있어 유명세도 높은 제품이다. 골프투유 관계자는 "이번 드라이버 대전은 퍼터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정교함과 함께 골퍼들이 원하는 장타를 위해 필요한 드라이버와 우드를 골프투유 앱을 통해 1만원에 획득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국내외 유명 골퍼들이 사용하는 브랜드도 얻고 실력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꼭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퍼들을 위한 랜덤쇼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골프투유는 국내외 골프 관련 총 312종의 상품을 1만 원 랜덤박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랜덤쇼핑 플랫폼으로 다른 이용자와 물물교환이 가능한 트레이드마켓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22-05-19 10:01: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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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AT&T 바이런 넬슨 우승…한국인 첫 PGA 타이틀 통산 2연패

이경훈(31·CJ대한통운)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뉴시스 이경훈(31·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조던 스피스(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 같은 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이경훈 선수가 처음이다. 이경훈은 디펜딩 챔피언의 칭호와 함께 163만8000달러(약 21억원)라는 거액의 우승 상금까지 손에 넣었다. 이경훈은 경기 초반 2번과 3번홀 연속 버디를 시작으로5번과 6번홀에서도 버디를 홀컵에 떨어뜨렸다. 파5인 9번홀에서도 세 번째 샷을 홀컵 1m 옆에 붙이면서 전반에만 5개의 버디를 솎아냈다. 13번홀에서도 버디를 보탰다. 17번홀 첫 보기 위기에 몰렸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절묘한 퍼트로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18번홀에서는 이글 퍼트가 홀 바로 앞에서 멈췄지만 버디를 추가하면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2022-05-16 10:09: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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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야구단 예비 명단 확정…신인선수 중심 와일드카드 배치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예비 명단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출전 선수단이 잠정 확정됐다.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9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와 선수 예비 명단을 확정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최종 24명으로, 9월 중 소집돼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만 24세 이하 혹은 입단 3년차 이하 선수와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다. 구단당 1~3명 선발을 원칙으로, 예비명단을 바탕으로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최종 선발 및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우선 코칭스태프는 최일언, 박경완, 이병규, 이종열, 정수성, 김현욱 코치가 선임됐다. 선수단으로는 LG트윈스 고우석 선수와 KT위즈 강백호 선수,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선수 등 높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로 구성했다. 와일드카드에는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선수와 SSG 김광현 선수 등을 올렸다. KBO는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대표팀 선수 육성과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09 13:06: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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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한국, H조 2위로 16강…일본은 3위로 탈락할 것"

최종예선 마친 벤투호/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2위로 16강에 오를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이 끝난 뒤 H조에서 포르투갈과 한국이 16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ESPN이 전망한 16강 진출 예상국에서 아시아는 한국이 유일했다. 한국(FIFA 랭킹 29위)은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포르투갈(8위),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H조에 묶였다.각 포트에서 최강 팀을 피했다는 평가다. 이 매체는 "H조는 팀 간 전력 차가 크지 않아 서로서로 이기는 경기가 될 수도 있다"며 "한국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을 꺾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본은 '죽음의 조'를 편성받게 되었다. 일본은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가-뉴질랜드전 승자와 E조에 배정됐다. 이 매체는 일본이 E조 3위로 아쉽게 16강에오르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 지난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지만, 스페인과 독일 중 한 팀이 탈락하는 건 예상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위로 본선에 오른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도 조별리그 최하위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또 A조에서 네덜란드, 세네갈, 에콰도르와 경쟁하는 개최국 카타르 역시 조 3위로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02 16:26: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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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취식 안된다..."주말시리즈까지 가능키로"

위드코로나 앞두고 활기 돈 야구장/뉴시스 국내 유일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킨을 즐길 수 없게 됐다. 개막 시리즈 때는 가능하지만 추후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날 오후 '고척스카이돔 내 관중석에서는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는 질병관리청의 공지를 KBO에 전달했다. 고척스카이돔은 다른 9개 구장과 달리 실내 구장으로 취식이 불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9개 구장은 야외 시설이기에 당초 발표대로 얼마든지 취식이 가능하다. 이번 홈 개막 시리즈는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관중석을 전면 개방함으로써, KBO와 키움은 개막 준비에 만전을 가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질병관리청의 제재로 당혹스러운 모습니다. KBO와 키움은 '이제는 관중석에서도 치맥을 즐길 수 있다'면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는데 갑작스런 말 바꾸기에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문체부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대응 방안을 각 스포츠 단체에 공지해왔다. 또 최근에는 실외 스포츠경기장 의무 적용 내용 가운데 음식섭취 금지 항목의 적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통보했었다. 문서에는 '고척스카이돔 포함'이라는 문구가 분명히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전날 오후부터 개막 당일인 이날 오전까지 문체부에 고척스카이돔 취식 가능 여부를 타진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고심끝에 키움은 롯데와의 주말 시리즈에 한해 홈구장 내 취식을 막지 않기로 결정했다. 간식과 함께 야구를 즐기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여든 팬들과 2년 간 거의 열지 못했던 상점 문을 개방한 채 손님 맞이에 들뜬 상인들에게도 최소한의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키움 관계자는 "일단 주말 2연전은 애초 계획대로 관중석 내 취식을 허용할 것이다. 팬들과의 약속을 갑자기 져버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추후 지적을 받더라도 감내할 생각"이라면서 "다음 주 초 취식이 안 된다는 공문을 정식으로 받게 된다면 그 다음 홈 경기부터는 취식 금지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02 16:26: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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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한국, H조 2위로 16강…일본은 3위로 탈락할 것"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2위로 16강에 오를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이 끝난 뒤 H조에서 포르투갈과 한국이 16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ESPN이 전망한 16강 진출 예상국에서 아시아는 한국이 유일했다. 한국(FIFA 랭킹 29위)은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포르투갈(8위),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H조에 묶였다.각 포트에서 최강 팀을 피했다는 평가다. 이 매체는 "H조는 팀 간 전력 차가 크지 않아 서로서로 이기는 경기가 될 수도 있다"며 "한국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을 꺾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본은 '죽음의 조'를 편성받게 되었다. 일본은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가-뉴질랜드전 승자와 E조에 배정됐다. 이 매체는 일본이 E조 3위로 아쉽게 16강에오르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 지난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지만, 스페인과 독일 중 한 팀이 탈락하는 건 예상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위로 본선에 오른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도 조별리그 최하위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또 A조에서 네덜란드, 세네갈, 에콰도르와 경쟁하는 개최국 카타르 역시 조 3위로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4-02 15:35:1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