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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팀 킴' 일본 꺾고 4강 희망, 아직 모르는 순위 경쟁 '경우의 수'는?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이 14일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컬링경기에서 일본을 상대로 10대 5로 승리했다.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 팀을 완파했다. 지난 14일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6차전에서 한국 팀 킴은 일본과 경기에서 10대 5로 이겨 4강 진출의 불꽃을 살렸다. 한국은 지난 경기에서 미국과 중국에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위기를 맞은 듯했으나 이번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함에 따라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캐나다, 영국과 함께 3승3패씩 동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국은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총 10개팀이 참가한 여자 컬링은 풀리그 방식으로 9경기를 치른 뒤 상위 4개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이번에일본을 상대로 1승을 챙겨 4강 진출에 희망을 얻었지만 앞으로 갈길은 살얼음 판이다. 이미 스위스가 5승 1패로 사실상 4강을 확정했다고 보고 남은 경기에 따라 경우의 수와 운도 따라야 한다. 한국팀에게 좋은 시나리오는 남은 경기를 전부 다 이기는 것이지만 10개 팀 모두 강약 구도가 형성되어 있어 순위 변화는 아직 모르는 상태다 한국은 16일 오전 10시 5분 스위스와 예선 7차전의 승패 여부에 따라 4강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5일 1위 스위스와 4위 미국의 경기 결과와 3위 일본과 7위 영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2022-02-15 10:25: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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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 한국 컬링 대표팀, 연장 접전 끝 홈팀 중국에 패배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 '팀 킴'이 13일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아쉽게 중국에게 패배했다. 사진/뉴시스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 '팀 킴'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아쉽게 중국에게 패배했다. 1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예선 4차전에서 김은정(스킵), 김경애(리드) 김선영(세컨드), 김초희(서드), 김영미(후보)로 이뤄진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팀 킴(강릉시청)은 중국에게 6대 5로 졌다. 10엔드로 진행되는 컬링은 4명이 한 팀을 이뤄 한 엔드 당 8개의 스톤을 던진다. 한국은 1엔드에서 먼저 2점을 따냈지만 2엔드에서 중국이 마지막 스톤으로 1점을 따냈다. 3엔드 한국이 선공에 나섰지남 중국에 1점을 내줘 2대2 동점을 허용했다. 4엔드에서 한국 후공으로 대량 득점을 노렸으나 1점만 취득해 다시 앞섰다. 5엔드 네번째 스톤에 나선 김경애가 중앙에 있던 중국의 스톤 2개만을 밖으로 내보내면서 더블 테이크 아웃을 선보였다. 하지만 여덟 번째로 나선 김은정은 중앙에 스톤을 올려놓아 득점 기회를 노렸으나 중국이 이를 마지막으로 처내면서 1득점을 올려 다시 3대 3 동점을 허용했다. 6엔드에서 아이스안에 한국 스톤이 하나도 없는 가운데 중국 스톤만 올려져 있어 대량실점의 위기에 놓인 한국은 김은정 선수의 노련함으로 아이스안 정 가운데에 마지막 스톤을 올려놓으면서 1점을 취득했다. 7엔드는 득점없이 끝난가운데 8엔드 경기에서 아이스 중앙에 양팀 스톤 4개씩 8개가 몰리면서 한국과 중국의 치열한 하우스 싸움이 펼쳐졌다. 작전타임에 들어간 한국은 스톤 3개가 남은 가운데 아이스 중앙의 스톤들을 흔들어 놓는 작전을 펼쳤으나 길목에 놓여있던 한국의 빨간색 가드 스톤을 처내면서 작전은 빚나갔다. 한국이 아이스 중앙의 1번과 2번 중국의 3번의 스톤이 놓인 가운데 김은정 선수가 마지막 스톤을 중앙에 올렸지만 마지막 중국이 1번2번 스톤을 처내면서 2점을 내주면 5대 4로 역전을 허용했다. 9엔드 중국의 선공과 한국이 후공에 나서면서 양팀다 점수를 얻지 못했고 10엔드 후공에 나선 한국은 5대4로 뒤진가운데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일곱번째 스톤에서 김은정은 중국의 1번 스톤을 처내면서 1번 자리를 뺏었고 중국의 여덟번째 스톤이 다시 이를 처내면서 아이스 안에서 스톤을 남겨두지 않았다. 한국의 마지막 여덟번째 스톤이 아이스 중앙에 안착하며서 1점을 획득해 5대 5 동점을 만들어 11엔드 연장에 들어갔다. 11엔드 접전끝에 중국이 1점을 올리면서 최종스코어 6대5로 한국이 아쉽게 승리를 내줬다.팀 킴은 14일 일본과 5차전을 치근다. 총 10개팀이 출전한 여자 컬링은 팀 당 한 차례씩 맞붙어 상위 4개팀이 18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은 20일에 열린다.

2022-02-13 18:22: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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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피겨 새 역사 쓴 차준환! 최고점 받으며 5위 기록

차준환(고려대)이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스케이팅 사상 첫 '톱5'에 진입하면서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남자 피겨 스케이팅 사상 첫 '톱5'에 진입하면서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썼다. 차준환은 10일 중국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3.59점, 예술점수(PCS) 90.28점, 감점 1점을 더해 182.87점을 얻었다. 지난 8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 기록 99.51점을 더해 총점 282.38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와 프리 합산 248.59점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5그룹 세 번째 순서로 빙판에 등장했다. 출전 선수 24명 가운데 21번째다.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모음곡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번째 점프 쿼드러플 토루프(4회전)를 시도했으나 크게 넘어져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4회전 점프 실패에 대한 아쉬움은 컸다. 하지만 차준환은 다시 마음을 잡고 두 번째 점프 트리플 살코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면서 정상급 선수와 견줄만한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나갔다. 후반부 4회전 기술 점프를 완벽 소화했고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도 실수 없이 성공했다. 콤비네이션 스핀을 마지막으로 연기하면서 차준환은 정상급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차준환의 '톱5' 기록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이 올림픽 무대에서 얻은 최고 기록이다. 그동안 김연아 선수를 비롯 김연아 키즈들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룬 반면 불모지인 남자 피겨에서 나온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싱글과 프리점수를 합한 248.59점을 기록해 15위에 오른바 있는 차준환은 이번 베이징대회에서 '톱10'에 드는게 목표였다. 혼신의 연기를 펼쳐준 차준환은 이번 베이징대회에서 쟁쟁한 선수들이 무장한 가운데 침착한 경기로 세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02-10 15:34: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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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금지약물 '양성' 메달 주인 바뀌나

피겨요정 카밀라 바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도핑 의혹에 휩싸였다. 올림픽 소식을 주로 다루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10일(한국시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시상식이 지연된 이유는 바리예바가 개막 이전에 시행한 도핑 테스트에서 문제를 보였기 때문이다"라고 뉴시스가 인용 보도했다. 바리예바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여자 선수 중에서도 최고 난위도인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두 차례나 성공했다.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프로그램에 최고점을 받으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우승을 견인한 듯 보였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8일 예정됐던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시상식을 연기하면서 바리예바의 도핑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드더게임즈의 도핑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아직 IOC, 국제빙상경기연맹(ISU)와 조직위원회 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이와 관련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발리예바가 도핑 위반 당시 만 16세가 되지 않았기에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약에 따라 정보공개 보호대상자"라며 늦어지는 배경을 설명했다. 규약에 따르면, 만 16세가 되지 않은 선수는 보호 대상에 포함된고, 위반시 처벌 수위로 성인 선수와 다르다. 발리예바는 2006년 4월26일생으로 아직 만 16세가 되지 않았다. 사실 러시아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이 드러나 국가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고 나라 이름 대신 러시아올림픽위원회로 출전한 터라 이번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강력한 우승후보 바리예바의 금지약물 복용여부가 사실로 확인되면 파문은 클것으로 보고있다.

2022-02-10 09:28: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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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속시원한 금메달 선사

황대헌이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황대헌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황대헌은 9일오후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09초219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메달 밭이었던 쇼트트랙에서 한국 쇼트트랙은 남자 1000m, 여자 500m에서 편파 판정으로 단 1개의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였다. 이번 황대헌의 깔끔한 레이스는 금메달을 더욱 빛나게 했고 황대헌의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 황대헌은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준결승 어드밴스를 받은 선수들까지 포함해 무려 10명의 선수와 레이스를 펼쳐야만했다. 이 중에서 이준서와 박장혁도 결승에 나란히 섰다. 경기초반 한국선수들은 중간 순위를 유지한 체 경기에 임했다. 먼저 레이스에 불을 지핀건 황대헌이였다. 9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은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면서 선두 선수들을 추월해 선두자리까지 치고 나갔다. 2바퀴 남은 상황에서 캐나다와 러시아 선수가 바짝 다가왔고 황대헌 기술력과 노련함은 이들을 견제하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2위는 스티븐 뒤부아(캐나다 2분09초254), 3위는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 2분09초26)가 차지했다.

2022-02-10 00:03: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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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이상호, 0.01초차로 메달 소식 물거품

이상호가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 8강전에서 0.01초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뉴시스 한국 스노보스 역사상 첫 메달 사냥에 나선 이상호(27·하이원)가 0.01초차로 4강진출에 실패했다. 이상호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 8강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빅토르 와일드 선수에게패해 4강행 티켓을 놓쳤다. 이상호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에서 예선 1차 첫 기록을 39.96초를 기록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차도 흔들림 없이 질주하면서 40초58로 결승선을 통과해 합계 1분 20초 54로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6강부터는 일대일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 이탈리아 다니엘레 바고자를 물리쳤지만 8강에서 러시아의 빅토르 와일드 선수에게 0.01초차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호는 한국 스노보드 간판선수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동계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그러나 8강에서 탈락하면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이상호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스노보드를 타고 가파른 경사를 내려오면서 속도를 측정하는 경기로 16강전부터는 예선 상위 16명이 토너먼트 맞대결로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다.

2022-02-08 16:52: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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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차준환 4위로 쇼트 통과... '점프 머신' 등극 개인 최고기록

차준환이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메달까지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차준환은 8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기술점수(TES) 54.30점, 예술점수(PCS) 45.21점 등 99.51점을 받아 올해 1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98.96점을 0.55점 끌어올렸다. 4조 5번째, 전체 23번째로 빙판 위에 나선 차준환은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소화했으며 뒤이어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 없이 해냈다. 플라잉 카멜 스핀에 이어 트리플 악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 가산점도 챙겼다. 체인지 풋 싯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했다. 결과를 기다린 차준환은 99.51점 개인 최고 기록을 받자 환하게 웃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를 맞힌 차준환은 인터뷰에서 "올림픽인 만큼 순간순간 즐기려는 마음이 컸다.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평소 연습을 해왔기에 나 자신을 믿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만족한 성적을 기록한 차준환은 오는 10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메달에 대한 기대는 쉽지는 않겠지만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기록한 15위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첫 올림픽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올림픽 3연패 도전에 관심을 모았던 일본의 피겨 스타 하뉴 유즈루는 첫 점프에서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해 총점 95.15점으로 8위에 그쳤다.

2022-02-08 16:05:1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