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한국 유도, 리우 金 보인다…8월 6~8일 '골든데이' 기대

한국 유도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확보하기 위한 '로드맵'을 완성했다. 대한유도회는 8월 6~8일이 '리우 골든데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유도는 이번 리우올림픽에 여자 52㎏급과 78㎏급을 제외하고 남자 7체급과 여자 5체급을 합쳐 총 12명(남자 7명·여자 5명)이 출전한다.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전 체급 출전에 실패했다. 다만 다행스러운 것은 메달을 노리는 남자부 60㎏급(김원진), 66㎏급(안바울), 73㎏급(안창림), 90㎏급(곽동한)과 여자부 48㎏급(정보경), 57㎏급(김잔디), 70㎏급(김성연)에서 리우행 티켓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남녀 유도 대표팀은 지난 15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오는 27~29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마스터즈 대회에 남녀 대표선수 7명(남자 3명·여자 4명)이 출전한다. 남자 60㎏급 김원진(양주시청),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 73㎏급 안창림(수원시청)과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 57㎏급 김잔디(양주시청), 70㎏급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78㎏ 이상급 김민정(렛츠런파크)이 경기에 나선다. 이 대회가 끝나면 대표선수들은 6월 13일께 일본으로 일주일 동안 전지훈련을 떠난다. 금메달 라이벌로 손꼽히는 일본에서 유도 명문대학교 선수들을 상대로 '일본 선수 익히기'에 나선다. 전지훈련을 마치면 태릉선수촌으로 돌아와 막바지 '메달 담금질'에 모든 것을 쏟아낼 계획이다. 남녀 유도 대표팀은 한국 선수단 본진에 앞서 7월 20일께 브라질로 출국해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치안 불안 때문에 브라질유도협회의 추천을 받아 산투스로 훈련지를 정했다. 산투스 캠프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끝낸 대표팀은 8월 3일 올림픽선수촌에 입촌해 이튿날 대진 추첨에 나선다. 예정대로라면 8월 6일에서 8일이 사이에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60㎏급 김원진이 8월 6일 경기를 치른다. 이어 7~8일에 걸쳐 남자 66㎏급 안바울과 과 73㎏급 안창림이 연이어 출격한다. 8일에는 여자 57㎏급 김잔디가 출전한다.

2016-05-19 15:27:4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전북, 전남과 21일 '호남' 더비'…서울 추격 나선다

FC 서울을 쫓고 있는 전북 현대가 다가오는 주말 전남 드래곤즈와 시즌 첫 호남 더비를 갖는다. 전북은 21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1라운드를 치른다. 2009년 이후 7년 만에 가지는 전남의 순천 홈 경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5승4무·승점 19)은 서울(7승1무2패·승점 22)과 승점 3 차이다. 서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따른 일정 조정으로 애초 예정됐던 제주 유나이티드전이 6월 6일로 연기했다. 서울의 경기가 없는 만큼 전북은 이번 주 선두를 향한 추격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리그 11위 전남(1승4무5패·승점 7)을 상대로 전력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2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홈 2차전을 앞두고 있어 최상의 전력을 쏟아 부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전남은 전북에 절대 만만하지 않은 상대다. 노상래 감독 사퇴 논란을 겪은 전남은 반전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맞대결에서는 1승1무1패로 두 팀이 대등했다. 특히 전북은 지난해 개막 후 6승1무의 무패를 달리다가 전남에 첫 패배를 당했다. 5위 상주 상무(승점 14)는 같은 날 3위 성남FC(승점 18)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상주는 지난주 인천 유나이티드에 0-2로 뒤지다가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과의 경기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수원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7위 수원 삼성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8위 울산 현대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 도전에 나선다. 4무 6패(승점 4)로 리그 최하위의 인천 유나이티드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9위 광주FC(3승2무4패·승점 11)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2016-05-19 15:27:21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강정호, 또 터졌다…시즌 5호 홈런으로 '맹활약'

부상에서 복귀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리며 다시금 건재함을 과시했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경기 연속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타선의 중심 역할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0-3으로 끌려가던 9회말 홈런이 터졌다. 강정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랜타 마무리투수 아로디스 비스카이노의 시속 154㎞ 빠른 공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번 시즌 5번째 홈런으로 16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사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앞선 3번의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에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한 강정호는 타율 0.281(32타수 9안타)로 조금 올랐다. 시즌 10타점 고지에도 올라섰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에도 1-3으로 패해 최근 3연승 행진을 끝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소속팀 간의 경기에 나란히 출전했지만 좋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나흘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현수는 안타 없이 1볼넷 1득점만 기록하고 득점권 기회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이대호는 8회초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등장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93에서 0.379(29타수 11안타)로 떨어졌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도 0.245(53타수 13안타)로 내려앉았다. 볼티모어는 시애틀을 5-2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4경기 연속 4번 타자로 나섰지만 이틀 연속으로 침묵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로 경기를 마쳤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41(116타수 28안타)로 떨어졌다. 미네소타는 3-6으로 패해 다시 3연패에 빠졌다. 전날 1이닝 3탈삼진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인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2016-05-19 15:26:5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추신수, 21일 메이저리그 복귀한다…경기 출전 준비 완료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는 21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지난달 11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종아리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현재는 경기 출전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다. 16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추신수는 현재까지 2경기에서 타율 0.375(8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16일에는 3점 홈런을 때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18일은 4타수 2안타에 2루타 1개로 장타 능력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앞선 2경기에서 텍사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라운드록 익스프레스 소속으로 뛰었다. 19일에는 더블A 구단 프리스코 러프 라이더스 경기에 출전해 마지막 점검을 할 예정이었지만 비로 취소됐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18일 오클랜드전이 끝난 뒤 "추신수에게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21일 경기부터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는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 3연전을 치른다. 추신수의 복귀 후 첫 상대는 지구 라이벌 휴스턴이다. 추신수는 곧바로 우익수 자리에 돌아갈 예정이다. 그가 부상으로 빠진 뒤 자리를 채웠던 신인 외야수 노마 마자라는 좌익수로 보직을 옮기게 된다. 또한 복귀와 함께 톱타자로 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톱타자로 출전한 루그네드 오도어는 난투극으로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2016-05-19 15:26:3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나이키, 스파크 브릴리언스 풋볼 팩 공개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나이키는 '유로 2016'과 '2016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축구화 컬렉션 스파크 브릴리언스 풋볼 팩(Spark Brilliance Football Pack)을 공개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Mercurial Superfly)를 포함한 하이퍼베놈 II(Hypervenom II), 마지스타(Magista), 티엠포(Tiempo) 등 4종류의 축구화고 구성됐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는 발의 모양과 축구화 간의 유격을 최소화하는 밑창 개발을 했다. 축구화의 솔 플레이트를 단층 새시로 구조화해 기존 탄소 섬유 밑창보다 내구성과 반응성을 향상시키면서도 40% 경량화를 진행했다. 갑피는 스피드 립 3D 텍스쳐 기술로 드리블과 슈팅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마다 차별화된 두께를 제공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새로운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혁신적인 밑창과 향상된 마찰력은 그라운드에서 거침없고 공격적인 나의 플레이와 많이 닮았다" 며 "특히 역동적으로 배치된 스터드는 실제 나의 성격을 연상케 하며, 실제 착용해 보니 가속과 제동에 있어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말했다. 하이퍼베놈 II(Hypervenom II)에는 최초 하이퍼베놈 모델에서 사용되었던 나이키스킨(NIKESKIN) 갑피가 다시 적용됐다. 하이퍼베놈 II의 실루엣에 나이키스킨 갑피를 혼용하여 완성했다. 앞으로 기존 하이퍼베놈 II의 갑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스타(Magista)와 티엠포(Tiempo) 역시 혁신 기술과 함께 감각적인 색상으로 구성됐다. 스파크 브릴리언스 풋볼 팩은 나이키 풋볼 앱에서 28일 머큐리얼을, 29일 하이퍼베놈 II와 마지스타, 티엠포를 선보인다.

2016-05-18 16:48:4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안정환-박지성, U-20 월드컵 알린다…홍보대사 위촉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40)과 박지성(35)이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홍보대사로 나선다. 두 사람은 18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진심이 담긴 조언을 전했다. 안정환은 20년 전 자신에게 현재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당시 제 생각이 깊었다면 지금의 모든 것, 살아온 환경이 많이 바뀌었을 것"이라며 "당시로 돌아가면 좀 더 노력하도록 스스로를 질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열심히 하면 미래가 바뀐다는 걸 알았다면 모든 것을 쏟아 부었을 것"이라면서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후배들에게도 모든 걸 걸고 참가하도록 조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안정환에게 "우리나라에서 나오기 힘든 유형의 선수다. 테크닉에서 타의 추종 불허해 저 역시도 부러웠다"면서 "무엇보다 외모가 축구선수 같은 외모를 타고나지 않은 것이 부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지성은 "안정환의 외모가 한국 팬들을 축구장에 불러오는 데 힘이 됐다. 한국축구의 인기에 상당히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U-20 월드컵은 이 연령대 선수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만큼 선수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평가전 같은 기분으로 부담감을 덜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안정환과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해 3골씩을 기록해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을 공동 보유하고 있다. U-20 월드컵 조직위원장을 맡은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20일이면 U-20 월드컵 개막까지 꼭 1년 남게 된다"면서 "우리나라에서 10년 만에 개최되는 FIFA 주관대회로, 2007 U-17 월드컵과 달리 성인수준에 근접한 선수들의 활약을 볼 수 있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U-20 조직위 곽영진 상임 부위원장과 차범근 부위원장, 김정남 한국 OB 축구회 회장,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 축구계 인사가 참석했다. U-20 월드컵 명예기자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2016-05-18 13:49:4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오승환 1이닝 탈삼진으로 퍼펙트…박병호는 침묵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로 세 명의 타자를 모두 탈삼진으로 막았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3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승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등판해 로키스의 5∼7번 타자를 상대했다. 첫 타자 마스 레이놀즈를 상대로 오승환은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었다. 이어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약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다음 타자 헤라르도 파라는 시속 148㎞ 포심만 3개 연속 던져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DJ 르메이유에게는 초구에 시속 135㎞(84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후 1볼-2스트라이크 상황을 만든 뒤 역시 시속 148㎞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날 오승환은 11개의 공으로 한 이닝을 끝냈다. 스트라이크가 9개였고 볼은 2개뿐이었다. 구종은 시속 146∼150㎞(91∼93마일) 포심이 10개였고 슬라이더 1개가 섞여 있었다. 오승환은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데 이어 사흘 만에 등판해 2경기 연속 무안타 경기를 펼쳤다. 지난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6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는 1-3 패배를 당했다. 박병호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이 아쉬웠다. 0-0으로 맞선 3회초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1루주자 호르헤 폴랑코의 도루로 2사 2, 3루의 찬스를 맞았다. 박병호는 펠프리에게 공 10개를 던지게 하는 끈질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150㎞(93마일) 싱커를 노렸다. 그러나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48(113타수 28안타)로 낮아졌다. 미네소타는 이날 2-7로 패하며 다시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는 피츠버그의 12-9 대승으로 끝났다. 김현수(28·볼티모어)와 이대호(34·시애틀)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에 결장해 맞대결은 무산됐다. 김현수는 9회초 좌익수로 교체 출전했으나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2016-05-18 13:40:5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박성현,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 첫 수상자 선정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박성현(23·넵스)이 2016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KLPGA는 발렌타인과 함께 매 대회 1위부터 10위에게 주어지는 대상 포인트를 월간 합산해 누적 최고 대상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이 상을 시상한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박성현은 4월 한 달 동안 두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누적합계 100포인트를 획득했다. 지난주 201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시상식을 갖고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박성현은 "첫 수상자라는 것이 무척 기쁘다. 상을 받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상 포인트는 톱10에 들어야만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성적을 내서 또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이번 시상이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투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LPGA는 앞으로도 발렌타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매달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 한 명을 선정해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를 시상할 예정이다.

2016-05-18 11:56:3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