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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입증한 권창훈, 기성용과 궁합 '만점'

에이스 입증한 권창훈, 기성용과 궁합 '만점'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K리그 수원 삼성의 '젊은 날개' 권창훈이 슈틸리케호 에이스로 등극하면서 기성용과 완벽한 조화를 입증했다. 권창훈은 9일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5분 한국의 승리를 사실상 확정짓는 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지난 8월 열린 2015 동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로 데뷔한 권창훈은 지난 3일 라오스전에서 2골을 넣는 맹활약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 경기에서도 만점 활약을 선보이며 반짝 활약으로 그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최근 두 경기만 놓고 보면 슈틸리케호의 에이스로 거론되는 기성용, 손흥민(레버쿠젠)에 뒤지지 않는 활약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권창훈을 선발한 뒤 매 경기 기용할 정도로 신뢰를 보내고 있다. 권창훈은 대표팀에 합류한 뒤 이날까지 5경기 가운데 4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 권창훈은 보통 중앙 미드필더로 분류되지만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다. 패스보다는 과감한 드리블로 공격의 활로를 뚫는 것이 특징이다. K리그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유형의 선수다. 슈팅도 점차 물이 오르고 있다. K리그 3년차를 맞은 권창훈은 올시즌 수원의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7골을 책임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전과 레바논전에서 그를 기성용의 파트너로 기용했다. 기성용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국의 3골 중 2골에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했다. 그중 하나가 권창훈과의 호흡이었다. 권창훈은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전진 패스를 페널티아크 안에서 받은 뒤 수비수 3명을 앞에 두고 과감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A매치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주로 2선에서 공격진을 받쳐주고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는 기성용이 있기에 권창훈은 중앙에서 좀더 마음껏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밀집수비를 깨야 하는 2차 예선에서 두 선수의 중원 기용은 다양한 공격 전개를 가능하게 했다. 다른 유형의 두 선수가 서로의 파괴력을 배가시키며 대표팀의 연승 행진을 쌍끌이하고 있다. 기량은 상승세를 탔고 감독이 원하는 전술이 몸에 딱 맞는데다 선수 본인은 욕심까지 내고 있다. 권창훈의 득점 행진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이유다. 대표팀은 여세를 몰아 내달 8일 오후 11시 55분 쿠웨이트와 원정 4차전에서 조1위 굳히기에 나선다.

2015-09-09 10:14:3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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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프레지던츠컵 깜짝발탁

배상문, 프레지던츠컵 깜짝발탁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상문(29)이 오는 10월 8일 인천에서 열리는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9일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단장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는 대회에 출전할 단장 추천 선수로 배상문, 스티븐 보디치(호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맞붙을 인터내셔널팀 소속 출전 선수로 배상문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등 12명의 선수가 모두 정해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배상문은 세계랭킹 92위, 페덱스컵 랭킹 23위에 올라 있다. 인터내셔널팀 내 랭킹은 20위다. 올 시즌에는 작년 10월 열린 2014-2015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근에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배상문은 최근 입대를 연기하려다 병역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뒤 올 시즌 투어 활동을 마치고 군 복무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프레지던츠컵을 마친 뒤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스는 "내가 아는 바로는 배상문 측이 한국 정부 쪽과 이야기를 할 것이고, 대회 나오는 데는 문제 없을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안 된다고 할 경우 비상 대책이 있기는 하지만, 배상문이 뛰는 데는 문제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프라이스는 군 문제가 걸려 있음에도 배상문을 발탁한 이유로 "대회장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두 번 우승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며 "그 코스에서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배상문은 2013년과 2014년 이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안병훈(24)도 유력한 단장 추천 선수로 거론됐지만 최종 출전권은 배상문에게 돌아갔다. 인터내셔널팀 랭킹 12위로 배상문보다 높은 위치에 있었지만 대회 코스에 익숙하고 흥행에 더 큰 도움이 되는 배상문이 발탁됐다. 안병훈은지난 5월 유럽프로골프투어의 메이저대회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주목받았다. 탁구스타 부부인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이다. 인터내셔널팀은 배상문, 대니 리, 보디치와 함께 제이슨 데이(호주),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 마크 레시먼(호주),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찰 슈워젤(남아공), 통차이 짜이디(태국)로 인원을 구성했다. 미국팀은 앞서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조던 스피스, 버바 왓슨, 지미 워커, 잭 존슨, 짐 퓨릭, 리키 파울러,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맷 쿠처, 크리스 커크를 선발했다.

2015-09-09 09:51:2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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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A매치 최다골 신기록…잉글랜드, 유로 예선 8전 전승

루니 A매치 최다골 신기록…잉글랜드, 유로 예선 8전 전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웨인 루니(29)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에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잉글랜드는 9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6 E조 예선 8차전에서 스위스를 2-0으로 꺾었다. 이미 7차전에서 본선행을 확정한 잉글랜드는 8전 전승(승점 24)으로 1위를 지켰고 스위스는 5승4패(승점 15)로 2위에 머물렀다. 잉글랜드는 전반을 0-0으로 마쳤으나 후반 12분 투입된 해리 케인이 10분 만에 득점을 올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루니는 후반 39분 라힘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A매치 50호골을 달성했다. 산마리노와의 7차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보비 찰튼과 A매치 득점 49호골로 어깨를 나란히 한 루니는 이날 50호골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골의 주인공에 올랐다. C조에서는 스페인이 마케도니아를 1-0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조 1위(승점 21)를 지켰고, 2위 슬로바키아(승점 19)와 3위 우크라이나(승점 16)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G조에서는 오스트리아가 스웨덴을 4-1로 완파하고 남은 두 경기에 상관없이 조 1위(승점 22)로 본선행을 확정했고, 리히텐슈타인에 7-0 대승을 거둔 러시아가 스웨덴을 제치고 조 2위(승점 14)로 올라섰다. 예선 각 조 1, 2위 팀은 본선에 직행하며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2015-09-09 09:41:4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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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입상 실패

손연재, 세계선수권 입상 실패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무대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후프와 볼 종목 결선에 진출했으나 입상에는 실패했다. 손연재는 9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둘째 날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125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볼에서는 18.216점으로 4위에 올랐다. 종목별 결선 두 종목 모두 18점대를 찍으며 선전했으나 경쟁자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후프에서는 마르가리타 마문(18.950점),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650점·이상 러시아), 간나 리자트디노바(18.583점·우크라이나)가 차례로 금, 은, 동메달을 가져갔고 멜리티나 스타뉴타(18.350점·벨라루스)가 손연재보다 0.125점 앞선 4위에 자리했다. 볼에서는 야나 쿠드랍체바(19.025점·러시아), 마문(19.000점), 스타뉴타(18.350점)에게 밀려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손연재는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가장 큰 무대인 세계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선에서 두 종목 모두 실수 없이 안정된 연기를 펼친 점은 위안으로 삼을만했다. 손연재는 현재 개인종합 예선에서 후프(17.933점)와 볼(18.266점)을 합한 중간합계 36.199점으로 리자트디노바(36.332점), 마문(36.233점)에 이어 중간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개인종합 결선에 오를 24명의 진출자는 남은 곤봉과 리본 등 나머지 두 종목을 합한 4종목 점수 가운데 상위 3종목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들 중 상위 15위 안에 이름을 올려야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티켓을 얻을 수 있다.

2015-09-09 09:29:4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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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레바논 원정 징크스 깼다…3-0 대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이 레바논 원정 징크스를 깨고 승리를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8일 레바논 남부도시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G조 3차전에서 레바논을 3-0으로 완파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력상 우위에도 최근 세차례 원정경기에서 2무1패로 열세인 레바논을 잡기 위해 라오스전에 이어 공격에 무게를 둔 4-1-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석현준(비토리아)을 다시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고, 좌우 날개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을 기용했다. 5명의 공격진이 배치된 한국의 첫골은 전반 20분 기성용의 발끝에서부터 시작됐다. 기성용은 골지역 방향으로 뛰어들어가는 석현준을 향해 정확하게 패스를 찔러줬고, 레바논 수비수들은 석현준을 파울로 막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한국은 수비수인 장현수를 키커로 내세웠다. 장현수가 골키퍼 반대방향으로 찬 공은 오른쪽 골대를 맞은 뒤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뽑아낸 한국은 전반 26분 상대 수비진의 자책골로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권창훈(수원)이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는 구자철을 향해 날린 패스가 밀착수비 중인 레바논 수비수 알리 함맘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에도 꾸준히 레바논을 압박했다. 후반 15분 페널티아크에서 골문 방향을 등지고 있던 권창훈은 기성용의 패스가 날아오자 그대로 오른발로 터닝슛, 3-0을 만들었다. 권창훈은 전반 41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레바논의 골문을 위협한데 이어 후반 22분에도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전후반 내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레바논은 후반 13분 하산 차이토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긴 데 이어 후반 29분 골문 방향으로 쇄도하던 하산 차이토가 골키퍼 김승규의 정면으로 슈팅을 날리는 등 몇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레바논 관중들은 그라운드를 향해 레이저빔을 쏘면서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방해하기도 했다. 레바논 당국은 관중이 대규모 시위대로 돌변할 가능성에 대비해 500여 명이 넘는 경찰력을 경기장에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승리로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3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승점 9점으로 쿠웨이트와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13점으로 쿠웨이트에 1점 앞서면서 G조 단독선두에 올랐다. 한국은 다음 달 8일 쿠웨이트에서 4차전을 치른다.

2015-09-09 01:07: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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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바논전 2-0으로 전반 마감…장현수 PK선제골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8일 레바논 남부도시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G조 3차전 전반에 레바논을 꾸준히 압박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력상 우위에도 최근 세차례 원정경기에서 2무1패로 열세인 레바논을 잡기 위해 라오스전에 이어 공격에 무게를 둔 4-1-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석현준(비토리아)을 다시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고 좌우 날개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리스털 팰리스)을,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을 기용했다. 한국의 첫 골은 전반 20분 기성용의 발끝에서부터 시작됐다. 기성용은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뛰어들어가는 석현준을 향해 정확하게 패스를 찔러줬고, 레바논 수비수들은 석현준을 파울로 막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한국은 수비수인 장현수를 키커로 내세웠다. 장현수는 골키퍼 반대방향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전반 26분 상대 수비진의 실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권창훈(수원)이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는 구자철을 향해 날린 패스가 대각선 방향에서 달려오던 레바논 수비수 알리 함맘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권창훈은 전반 41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레바논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레바논은 전반 32분 프리킥 기회에서 모하마드 하이다르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이 김승규 정면으로 날아간 것 외에는 특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2015-09-08 23:56: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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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 석현준 선봉에…골키퍼는 김승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석현준(24·비토리아FC)이 레바논전 선봉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8일(현지시간) 레바논 시돈 시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석현준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석현준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한 골을 터뜨렸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자신의 능력을 선보일 기회를 잡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전에 이어 레바논 원정에서도 4-1-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좌우 날개에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이 포진했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라오스전과 변함없이 기성용(26·스완지시티), 권창훈(21·수원)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26·빗셀 고베),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23·호펜하임), 김영권(25·광저우 헝다), 곽태휘(34·알힐랄), 장현수(24·광저우 푸리)가 늘어섰다. 주전 골키퍼는 라오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승규(25·울산)가 낙점됐다. 라오스전에 비해 손흥민(23·토트넘)이 빠진 자리에 구자철이 들어갔고 수비에 홍철(25·수원), 홍정호(26·아우크스부르크) 대신 김진수와 곽태휘가 기용됐다. 골키퍼 김승규까지 4명의 선발 출전 선수가 바뀌었다.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는 8일 밤 11시(한국시간) 시작한다. 한국은 1993년 이후 레바논 원정에서 22년간 세 차례 경기에서 2무1패에 그치고 있다.

2015-09-08 22:06: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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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두산에 11-3 승리…박헌도, 첫 만루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4위 넥센 히어로즈가 3위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넥센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을 11-3으로 꺾었다. 이로써 넥센은 69승 55패 1무(승률 0.556)가 돼 3위 두산(승률 0.557)과의 승차를 없앴다. 다만 승률에서 1리가 뒤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한 넥센은 그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 두산 좌완 선발 장원준을 초반부터 두들겼다. 넥센은 1회말 고종욱의 내야안타에 이어 서건창의 보내기 번트 타구를 포수 양의지가 더듬는 틈을 타 타자와 주자가 모두 살았다. 이택근의 보내기 번트로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더 보낸 넥센은 박병호의 고의사구에 이어 유한준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김민성의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서건창이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넥센은 선발 앤디 밴헤켄이 4회까지 노히트로 두산 타선을 봉쇄하는 호투 속에 3회말에 5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이날 6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 박병호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난 넥센은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박헌도가 장원준의 초구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파울 폴대 근처 관중석에 타구를 꽂아넣었다. 박헌도의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으로 7-0을 만든 넥센은 5회말 박헌도와 고종욱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탰다. 넥센은 6회말 1사 1, 2루에서 두산의 세 번째 투수 김명성의 폭투 때 2루 주자 유한준이 홈까지 파고들어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두산은 5회초 데이빈슨 로메로의 좌중간 솔로포, 6회초 1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내야 땅볼로 1점씩 만회했고 8회초에도 1점을 더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밴헤켄은 시즌 13승(6패)째를 거뒀고, 장원준은 시즌 10패(12승)째를 당했다.

2015-09-08 21:52: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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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골프클럽 '뉴아시아CC', 한국인 VIP 회원 모집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필리핀의 뉴아시아 골프&스파 리조트 '뉴아시아CC'에서 한국인 VIP를 위한 특별회원 모집에 나섰다. 뉴아시아 골프&스파 리조트는 국내 최초로 한국인이 이국적인 낭만의 섬 필리핀에서 개발해 운영 중이다. 한국의 가을 날씨를 닮은 기후와 피나투보 화산에서 시작하는 강줄기가 골프장을 품에 안아 환상적인 골프코스를 자랑한다. 한국인 회원만이 플레이하는 100% 한국형 골프장으로, 해외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에게는 유명한 골프클럽이다. 뉴아시아CC는 기존 회원권의 가격을 줄인 라이트 회원권으로 한국인 회원을 모집 중이다. 연중 8개월 동안 정회원 자격으로 이용하고 나머지 기간은 준회원가격으로 이용하는 회원권으로, 개인 1000만원(기명1+무기명1), 법인 2000만원(기명1+무기명3)에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기존 로얄 회원권은 개인 3500만원(기명1+무기명1), 법인 7000만원(기명1+무기명3)이다. 회원에게는 그린피 무제한 무료, 2인1실 호텔 무료, 조식 무료, 골프장 공항간 셔틀버스 무료, 온천 무료, 연회비 무료, 평생회원권 양도·양수 가능, 동계 성수기 준회원 대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골프장 27홀, 스파 빌리지 100동, 호텔식 한국식당, 스파테라피(90도 게르마늄 온천수), 피나투보 화산, 모래찜질방, 마사지실, 노래방, 승마장, 카지노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과 초대형 복합 리조트, 영어 어학원 운영, 자녀연수 교육 실시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아시아CC 관계자는 "특별회원권은 한국 골퍼들에게만 회원 자격을 드리는 고품격 서비스"라며 "공항 도착과 동시에 대형 전용밴으로 모시는 특급 서비스, 모든 언어가 한국말로 운영되는 완벽한 한국형 서비스로 한국 골퍼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담 및 문의/02-541-4242.

2015-09-08 17:58:3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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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추성훈·헨더슨, 첫 한국 UFC 대회 총출동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크로캅(미르코 필리포비치·크로아티아)와 추성훈(일본), 벤슨 헨더슨(미국) 등 이종 격투기 스타 선수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첫 UFC 대회에 총출동한다. UFC는 8일 오전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 대회의 입장권 발매를 알렸다. 11월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한국계 선수 벤슨 헨더슨(22전5패)이 메인이벤트 경기에 출전한다. 2000년대 중반 일본 프라이드에서 뛰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크로캅' 미르코 필리포비치(31승11승2무1무효)과 한국 대표 파이터인 김동현(20승3패), 베테랑 추성훈(일본·14승5패)이 한국 팬들 앞에서 주먹을 뽐낸다. 최근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첫 경기에서 브랜든 태치에게 승리한 헨더슨은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브라질의 티아고 알베스(26전 10패)를 꺾고 이 체급 강자로 올라서려 한다. 지난 4월 UFC로 복귀해 가브리엘 곤자가와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하며 부활을 알린 크로캅의 상대는 앤서니 해밀턴(미국·14승 4무)으로, UFC에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이다. 김동현(20승 3패 1무)은 웰터급 경기에서 조지 마스비달(미국)과 맞붙고 추성훈은 아미르 사돌라(미국)와 격돌한다. 이밖에 최두호, 남의철, 방태현, 양동이, 임현규 등 '코리언 파이터'들이 가을밤을 뜨겁게 만들 전망이다.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 입장권은 8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판매된다.

2015-09-08 14:18:2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