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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타수 무안타…2개월 만에 타율 하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타수 무안타로 2개월 만에 타율이 하락했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치러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8회초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59(193타수 50안타)로 낮아졌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이 2할 5푼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3일 이후 처음이다. 강정호는 7월 들어 하루 뛰고 하루 쉬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2-5로 점수 차가 벌어진 8회초 1사 1, 2루에서 투수 교체 때 조시 해리슨을 대신해 3루수로 나섰다. 해리슨은 좌익수로 이동했다. 투수와 3루수를 동시에 교체하는 '더블 스위치'를 통해 강정호는 투수 자리인 9번에 배치됐다. 강정호는 8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섰으나 클리블랜드의 셋업맨 브라이언 쇼를 상대로 3구 삼진을 당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강정호는 2구째 커터에 배트를 휘둘렀으나 파울이 됐고, 3구째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9회말 1사 1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2-5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45승 34패)는 3연승이 중단됐으나 선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51승 28패)가 이날도 패한 덕분에 6게임 차 승차는 유지했다.

2015-07-04 17:30: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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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계U대회] 김나미, 한국에 첫 메달…1m 스프링보드 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김나미(21·독도스포츠단)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줬다. 김나미는 4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274.95점을 받아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 금메달은 282.60점의 정솽쉐(중국)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272.85점을 기록한 쑨멍천(중국)이 가져갔다. 김나미는 전날 준결승에서 248.70점을 얻어 결선 진출자 8명 가운데 5위의 성적을 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1라운드에서 54점을 획득해 8명 가운데 3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라운드에서는 54.05점으로 4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3라운드 56.40점(2위), 4라운드 59.80점(1위)을 얻으며 선전해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5라운드에서 50.70점(4위)을 획득해 2위 자리를 지켜냈다. 한국 다이빙이 유니버시아드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03년 대구 대회 남자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와 단체 종합 권경민, 조관훈의 동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김나미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1m 스프링보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 여자 다이빙이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70년 방콕 대회 은메달(김영채) 이후 44년 만이었다. 단체전의 경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강민경-임선영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었다. 김나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마무리 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로 3m 스프링보드 1차 시기를 뛴 후 경기를 포기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과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다이빙의 유망주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

2015-07-04 16:03: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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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계U대회] 기보배, 세계 신기록 세우며 예선 1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런던올림픽 2관왕이자 대표팀 맏언니인 기보배(광주시청)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리커브 종목 여자부 예선에서 세계 신기록 세우며 1위에 올랐다. 기보배(광주시청)는 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부 70m 라운드 예선전에서 720점 만점에 686점을 쐈다. 이는 박성현이 2004년 세운 기존 세계기록 682점보다 4점 높은 기록이었다. 한국은 남녀 리커브 예선전에서 1, 2, 3위를 싹쓸이하며 실력 차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 직전 열린 중국 상하이 양궁월드컵에서 3관왕에 오른 강채영(경희대)은 679점, 터키 안탈리아 양궁월드컵 2관왕 최미선(광주여대)이 673점으로 뒤를 이었다. 남자부에서도 이승윤(코오롱)이 693점, 구본찬(안동대)이 686점, 김우진(청주시청)이 683점으로 1, 2, 3위를 차지했다. 남녀 개인전 본선 진출자 104명을 가리는 이날 경기에서 상위 8명은 32강에 직행하고 나머지는 96강 토너먼트부터 올라가야 한다. 한국 선수들은 예선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4강전까지 마주칠 일이 없게 됐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는 남여 리커브 단체전과 혼성전 예선도 자동 통과, 16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리커브 개인, 단체, 혼성전에서 6일 본선 토너먼트를 벌여 8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5-07-04 12:58: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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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생산 재개…4타수 1안타 기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린텅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 안타가 나왔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에인절스 오른손 선발 개럿 리처즈의 시속 153㎞짜리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타를 만들었다. 3루수 키를 넘어간 타구가 페어지역에 떨어진 뒤 파울 라인 밖으로 굴러가는 행운도 따랐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다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무안타로 그친 추신수가 이 안타로 침묵을 깼다. 그러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작성하지 못했다. 4회 리처즈의 시속 132㎞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 2사 2, 3루 타점 기회에서는 리처즈의 시속 153㎞ 컷 패스트볼 구위에 눌려 1루 땅볼로 물러났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에인절스 우완 불펜 마이크 모린이 시속 129㎞를 건드려 2루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1에서 0.232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2회초 6안타, 3볼넷을 허용하며 6실점해 초반부터 끌려갔다. 결국 2-8로 완패했다. 에인절스 선발 리처즈는 7⅔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텍사스 선발 치치 곤살레스는 2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1⅔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2015-07-04 12:53: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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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KIA 처음으로 승리 거둬…10-3 역전승

[프로야구] KT, KIA 처음으로 승리 거둬…10-3 역전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막내구단' KT 위즈가 마침내 KIA로부터 승리를 따냈다. KT는 3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10-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앞선 8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던 KT는 9번째 맞대결에서 KIA에 첫 승을 기록했다. KT가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한 상대는 두산 베어스(7패)뿐이다. 이날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 케이티는 1회초 KIA에 3점을 내줬다. 경기 전까지 KT의 선제 실점한 경기 승률은 0.209(9승 34패)로 최하위였다. 그러나 경기를 치를수록 따라붙고, 역전하는 힘이 생겼다. 이날 KT는 '달라진 막내'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0-3으로 뒤진 1회말 2사 1, 2루, 장성우가 우전 적시타를 치며 팀 분위기를 바꾸자 하준호가 중전 적시타, 김사연이 2타점 중견수 쪽 2루타를 쳐냈다. KT는 단박에 4-3 역전에 성공했다. 2회말에는 2사 후 이대형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앤디 마르테와 댄 블랙이 연속 안타를 쳤다. 마르테의 안타 때 3루에 도달한 이대형은 블랙의 중전안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평범한 타구를 KIA 우익수 신종길이 놓치면서 KT는 행운의 추가점도 얻었다. KIA는 4회말 1사 1루에서 마르테의 타구를 잡고자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좌익수 김주찬이 공을 뒤로 흘려 또 한 점을 헌납했다. 기록상 안타였지만, KIA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수비였다. KT는 6회말 터진 블랙의 투런 아치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조범현 감독은 선발 엄상백이 1회 3안타 3실점하며 흔들리자 2회부터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2회초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에 오른 조무근은 4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2015-07-03 22:11:5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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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계U대회] '젊음이 미래의 빛' 화려한 개막

[광주 하계U대회] '젊음이 미래의 빛' 화려한 개막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전 세계 대학생들의 대축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로 28회째인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는 146개 나라, 1만3000여명(2일 오후 기준)의 선수단이 참가해 14일까지 총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272개를 놓고 열전을 벌인다. 17세 이상 28세 이하 전 세계 대학생들이 스포츠와 문화로 하나가 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창조의 빛, 미래의 빛'으로 정해졌으며 이날 개막식은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U are Shining)'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약 200분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크게 환영행사와 공식행사, 문화행사,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로 나뉜다. '젊음을 깨우는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환영행사는 김덕수 외 한울림예술단, 젊음 퍼포머 등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우리 안의 젊음을 깨우게 되고, 이어서는 초청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개최를 축하하며 세계의 젊음을 맞이하는 환영의 노래를 부른다. 이어 공식행사 1부를 통해 출연진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으로 대회 공식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고 태극기가 게양되면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문화행사 1부에서는 '빛:젊음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아무것도 없는 태초의 시공간에서 음과 양의 기운이 움직이기 시작해 젊음이 탄생하는 때를 보여주고 이어서는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이 시작된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하고 개최국 한국은 맨 마지막 순서인 149번째에 들어오게 된다. 선수단 입장에만 1시간30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어 문화행사 2부가 '젊음, 배우고 소통하다'는 주제로 펼쳐진다. 여기서는 젊음이 언어와 문자로 지식을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이 '훈민정음(한글)'을 통해 그려지고 한국의 젊음이 끊임없이 배우고 창조해온 학문과 스포츠, 과학기술, 예술의 역사가 펼쳐지면서 인류의 문명 발전사를 표현한다. 하나로 연결된 세상에서 그들만의 유쾌한 언어로 교류하는 온 세계 젊은이들이 광주에 모여 즐거운 축제를 시작하는 모습도 표현되며 이어지는 공식행사 2부에서 환영사와 개회사, 개회선언, 대회기 입장 및 게양,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가 진행된다. 문화행사 3부에서는 '미래의 빛 : U are Shining'이라는 주제로 미래를 밝히는 빛으로서의 젊음이 표현된다. 이 순서에 배우 주원과 동방신기 유노윤호, 국악인 송소희 씨 등이 출연해 대한민국 광주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표현하고 우리 전통 가락을 중심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큰 대동놀이를 한 편의 뮤지컬처럼 나타낸다. 이날 개막식은 문화 행사를 입장한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그대로 앉아서 보도록 해 선수단과 공연자들이 함께한다는 느낌이 들도록 배려했다. 성화 점화는 맨 마지막 순서에 이뤄질 예정이다. 밤 10시를 넘어 성화가 점화될 계획인 가운데 최종 주자나 점화 방식 등은 대회 조직위가 행사 직전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한 광주 유니버시아드는 4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가며 대회 1호 금메달은 4일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나오며 우리나라의 첫 금메달은 4일 저녁 유도에서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07-03 19:43:0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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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우 전 WKBL 사무총장,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 취임

신선우 전 WKBL 사무총장,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 취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신선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가 3일 공식 취임했다. 신선우 총재는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7대 총재로서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신임 신 총재는 용산고, 연세대를 졸업했고 선수 시절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후 현대 여자농구단과 남자농구단에 이어 남자프로농구 KCC, LG, SK에서 감독을 지냈다. 2012년 7월 WKBL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신 총재는 지난해 6월 최경환 전 총재가 사임한 뒤 1년간 총재 대행체재를 이끌어 왔다. 신 총재는 "전문부서를 신설해 농구인 출신 농구 클럽 지도자를 확보,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여자농구 저변 확대 계획을 밝혔다. 신 총재는 또 방송 및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참신하고 새로운 마케팅도 전개하고, 2군 리그, 서머리그를 통해 스타 선수 발굴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1967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의 주역 박신자(74)씨, 남녀 프로농구 감독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전 총재였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2015-07-03 15:58:36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