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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관절와순 수술 성공리 끝나…매팅리"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볼을 던질 수 있을 것"

류현진, 어깨 수술 성공리 끝나…매팅리"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볼을 던질 수 있을 것" LA 다저스 류현진(28)이 22일(현지시간 21일) 왼쪽 어깨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퇴원했다.이에따라 재활을 통해 내년 봄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LA 컬란-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 아래 2시간 가량 수술을 받은 뒤 숙소로 떠났다. 그는 취재진의 '수술이 잘 됐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상태) 좋아요"라고 밝히고 "내일 여러 가지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내일(현지시간 23일) 기자들에게 자신의 증세와 부상 정도, 재활 등과 관련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류현진의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을 수술했다"면서 "수술을 기대했던 것만큼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관절와순 파열은 어깨나 팔을 움직일 때 근육이나 관절막 등 주변 조직들이 관절과 잘 붙어 있도록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관절와순이 여러 가지 이유로 찢어진 것이다. 돈 매팅리 감독도 기자들에게 "수술이 잘 끝났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류현진이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볼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엘라트레체 박사가 확인한 것은 (류현진의 어깨 부위)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라며 "이것은 매우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엘라트라체 박사는 이날 수술에서 류현진의 왼쪽 어깨 부위에 일부 파열된 부분은 꿰매고 나머지는 깨끗이 청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05-22 07:58:5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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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사자 킬러' 두산 니퍼트 꺾고 선두 탈환

삼성 라이온즈가 천적 니퍼트를 꺾고 7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삼성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삼성으로선 사자 킬러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무너뜨리고 자신감을 찾은 경기였다. 니퍼트는 이 경기 전까지 삼성을 상대로 8연승을 달리는 등 통산 19경기에서 13승1패를 기록하며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삼성은 이날 니퍼트를 상대로 8안타로 4점을 뽑아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삼성은 2회초 최형우가 우전안타, 박석민은 좌선상 2루타를 쳐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이승엽과 박해민의 연속 내야땅볼 때 홈으로 파고든 주자 2명이 잇따라 아웃됐지만 2사 후 이흥련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쳐 먼저 2점을 뽑았다. 두산은 3회초 정진호가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하자 김재호가 중전안타로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삼성은 6회초 1사 2루에서 박석민의 우선상 2루타와 박해민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4-1로 달아났다. 7회에는 구자욱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려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6⅔이닝을 5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4승(4패)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은 한화에 패한 SK를 제치고 지난 14일 이후 1주 만에 단독 1위를 차지했다.

2015-05-21 22:23:5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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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시즌 13세이브…요미우리전 1이닝 2K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한국인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시즌 13세이브를 성공했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계속된 요미우리와의 센트럴리그 홈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팀이 8회말 2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하자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내줬으나 삼진 2개를 뽑아내며 실점 없이 팀의 2-1,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이날 첫 타자 초노 히사요시를 상대로 2구째에 시속 152㎞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던졌다가 우전 안타를 허용하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대타 도노우에 다카히로를 상대로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낙차 큰 포크볼(133㎞)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다음 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에게 2볼-2스트라이크에서 포크볼을 던졌다가 공이 높게 제구되면서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1사 1·2루 위기에서 요미우리의 간판타자 아베 신노스케를 맞았다. 오승환은 아베에게 2구째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유인구로 1루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직접 베이스 커버에 들어가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오승환은 2사 2, 3루에서 아이카와 료지를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코스에 144㎞짜리 직구를 꽂아넣었다. 아이카와는 꼼짝 못하고 서서 삼진을 당했다. 이로써 시즌 13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59에서 1.50으로 떨어뜨렸다.

2015-05-21 22:00:2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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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7경기 연속 안타·7경기 만에 투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7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러 팀의 10-6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호는 이날 첫 타석부터 활약했다. 1회말 2사 후 야나기타 유키의 안타와 우치카와 세이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 2루 기회에서 바깥쪽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1타점 대형 2루타를 터뜨리고 선취 타점을 올렸다. 두 팀이 1-1로 맞선 4회말 무사 1루에선 오릭스 선발투수 도메이 다이키의 2구째 128㎞ 바깥쪽 포크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담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5회말 1사 1루에서는 높게 들어온 빠른 공을 건드려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오릭스 세 번째 투수 다카기 반의 몸쪽 빠른 공을 당겨쳐서 좌전 안타를 만들고 타점 하나를 추가하며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달 29일 니혼햄 파이터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기록을 17경기로 늘렸다. 홈런은 이달 10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1에서 0.323(155타수 50안타)으로 1푼 이상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7-3으로 앞선 7회말 마쓰다 노부히로가 쐐기 3점포를 쏘아 올리며 2연승해 1위 자리를 굳혔다.

2015-05-21 21:41:0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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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주간 해프닝] 마야 '삼성 트라우마'·한화 마무리 권혁 타석 깜짝등장·고양이 사직 출몰

◆ 두산 용병 마야 '삼성 트라우마'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유네스키 마야가 '삼성 트라우마'에 빠졌다. 마야는 지난 20일 KBO리그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 최악의 피칭으로 6-25라는 충격적인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쿠바 출신으로 남미 특유의 다혈질 기질이 있는 마야는 기분이 좋을 때는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힘을 더 내는 반면 위기에 몰리면 흥분을 참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날 삼성전에서도 마야는 흥분했다. 2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치던 그는 3회 선두타자 박해민을 중전안타로 내보낸 뒤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견제로 박해민을 잡아낼 수 있었지만, 1루수 김재환이 글러브에서 공을 신속하게 빼내지 못해 2루로 달리던 박해민을 잡지 못했다. 이때부터 흥분한 마야는 삼성 타선에 난타를 당했고, 수비 실책까지 더해 3회에만 9실점했다. 삼성과의 악연은 이전에도 있었다. 2일 대구 삼성전에서 마야는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3-5로 역전패해 승리를 날렸다. 특히 두산 불펜의 주축 김강률이 이날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고 실려나온 악몽이 있다. ◆ 사직구장 '행운의 고양이' 출몰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2-0으로 KIA가 앞서가던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KIA 김민우 타석 때 갑자기 경기가 중단됐다. 백네트 쪽에서 갈색 무늬 고양이 한 마리가 그라운드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백네트에서 1루 익사이팅존 쪽으로 유유히 활보했다. 1루 심판이 고양이를 잡으려고 뛰어갔지만, 이 고양이는 심판을 비웃기라도 하듯 20~30초 가량 그라운드를 자유롭게 뛰어다녔다. 다행히 고양이 스스로 싫증을 느낀 듯 펜스 쪽으로 향해 1m가 훨씬 넘는 담장을 훌쩍 뛰어넘어 관중석으로 사라졌다. 행운의 고양이었을까. 0-3으로 뒤지던 롯데는 7회말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3-3 동점을 만들었고, 8회말 아두치의 3점 홈런이 터지며 KIA에 6-3으로 역전승했다. ◆ 마무리 권혁 타석에 등장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이날 한화는 0-6으로 뒤지던 3회말부터 착실히 점수를 뽑아 7회 4-7까지 따라잡았다. 8회에는 1사 2루에서 이용규의 번트 안타로 5-6까지 쫓아갔다. 결국 9회말 선두타자 김경언의 극적인 동점홈런으로 6-6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권용관의 안타, 허도환의 희생번트, 강경학이 내야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9번타자 송주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자 넥센 벤치는 1번 이용규를 고의사구로 출루시켜 만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가 9회초 마운드에 올랐던 권혁이기 때문이다. 한화는 지명타자 최진행을 9회초 수비에서 좌익수로 투입하면서 야수를 모두 소진했다. 투수 권혁이 대타 이종환을 대신해 2번 타순에 들어서야 했다. 권혁은 넥센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파울 타구 1개를 쳐내며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한화는 연장 10회말 7-6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2015-05-21 16:07:0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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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 어깨 관절경 수술, LA다저스 매팅리 감독 "무기 대체해야 할 판"

류현진 22일 어깨 관절경 수술, LA다저스 매팅리 감독 "무기 대체해야 할 판"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의 어깨 수술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2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매팅리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 더그아웃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상대에 맞서기 위한 여러 가지 무기가 있는데 이를 대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상적인 상황이 아님은 명백하다"라며 류현진이 빠지게 된 데 따른 전력 손실에 대해 걱정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을 대신해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와 제4·5선발을 맡은 카를로스 프리아스와 마이크 볼싱어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들이 그대로 선발 로테이션을 맡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류현진이 이번 시즌에 나올 수 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그런 느낌은 못 받았다"며 사실상 이번 시즌 출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내비쳤다. 매팅리는 원정 투어를 떠나기 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류현진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는 류현진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류현진의 구체적인 상태나 회복 전망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 "여러 가지 얘기를 들었다"며 지금은 확실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단계에서 류현진의 복귀 전망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일단 수술을 받고 나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5-21 12:27:1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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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 어깨 관절경 수술…최악의 경우 선수 생명 끝날수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22일(한국시간)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 다저스 구단은 21일 "류현진의 어깨 상태를 점검해 온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레체 박사가 수술을 집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시즌을 접게 됐다. 관절경 수술은 환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관을 삽입해 환부 안쪽의 상태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 나타나지 않은 어깨의 통증 원인을 정확하게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어깨 부상 상태가 생각보다 가벼우면 연골 일부를 살짝 깎아내는 등 '청소'(클린업)로 수술을 마칠 수 있다. 이 수술을 하면 보통 6개월 후 캐치볼을 시작해 내년이면 마운드에 설 수 있다. 그러나 어깨 연골이 찢어졌거나 어깨 힘줄에 문제가 생겼다면 선수 생명을 건 수술이 될 수 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과 달리 어깨 수술은 그 결과를 가늠하기 어렵다. 한경진 선수촌병원 재활원장은 "어깨 수술은 정말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나서 쓰는 마지막 카드"라며 "어깨 수술을 한 투수 대부분이 '되도록 수술을 피하라'고 조언할만큼 어깨 수술 후 재활은 혹독하고 길다"고 말했다. 어깨 부상은 무리한 회전 운동에 의해 발생한다. 힘줄이 손상되는 회전근 파열, 어깨 연골 등에 염증이 생기는 부상 등이 투수가 가장 많이 당하는 부상이다. 류현진은 한국 무대에서 7시즌을 뛰며 정규시즌에서 1269이닝을 던졌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등 국제무대에서도 대한민국 에이스 역할을 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나서는 한국에서 익숙지 않은 '4일 휴식 후 등판'의 빡빡한 일정도 소화했다. 더구나 류현진은 동산고 시절이던 2004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한 원장은 "팔꿈치 수술을 받은 선수가 어깨 수술을 받을 가능성은 더 크다"며 "팔꿈치를 보호하려는 무의식이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 3월 스프링캠프 때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RI 촬영에서 큰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왼쪽 어깨에 지속적인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마지막까지 재활과 수술을 놓고 고민을 거듭한 류현진은 결국 수술을 선택하며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2015-05-21 09:15:3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