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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MLB] 3안타 강정호 타율 0.320…추신수는 5타수 1안타

메이저리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올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자 5번 타자로는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2경기 만에 다시 3안타를 날리며 시즌 타율을 0.300에서 0.320(75타수 24안타)으로 끌어올렸다. 2회말 1사 후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리키 놀라스코의 초구 낮은 직구(시속 146㎞)를 제대로 밀어쳐 우중간으로 빠져나가는 깨끗한 안타를 날렸다. 이어 페드로 알바레스의 중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대타 호세 타바타의 내야 안타로 홈을 밟았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강정호는 5회말 1사 2, 3루 상황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득점을 올렸다. 4-8로 뒤진 7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깔끔한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페드로 알바레스의 2루 땅볼 때 아웃됐다. 9회말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옆을 꿰뚫는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어 도루를 추가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에도 5-8로 패했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보스턴 좌안 선발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보스턴 마무리 우에하라 고지를 공략해 내야 안타를 쳐냈다.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40(129타수 31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텍사스가 3-4로 패했다.

2015-05-20 13:48:4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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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류현진 관련 중대발표할 듯…어깨 수술 가능성도 제기돼

다저스, 류현진 몸산상태 관련 중대발표할 듯…어깨 수술 가능성도 제기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어깨 부상중인 류현진(28)의 몸 상태에 대한 중대발표를 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어깨 수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20일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며 "다저스가 이르면 20일 중으로 류현진의 재활 경과에 대해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스프링캠프 때 어깨 통증을 느낀 류현진은 재활에 돌입했고 다저스는 지난달 5일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 하지만 2일 부상 재발 후 첫 불펜 피칭에서 구속이 82∼83마일(시속 132∼134㎞)에 그치면서 다저스는 류현진의 재활 속도를 더 늦추기로 했다. 이에 앞서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복합적인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로는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어깨 관절 와순 마모 가능성이 있다"고 의문을 품었다. 류현진의 어깨 부상 정도와 향후 재활 일정은 다저스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엔 확인할 수 없으나 하지만 조심스럽게 어깨 수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2015-05-20 07:32: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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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한화에 당한 3연패 홈에서 설욕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홈경기에서 승리를 맛보며 방문 경기에서 당한 3연패를 설욕했다. SK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를 7-5로 꺾었다. 올 시즌 한화전에서 거둔 첫 승이다. 지난달 24∼25일 대전 원정 3연전에서 SK는 한화에 3연패를 당했다. 당시 김용희 SK 감독은 "한화가 아닌 어떤 팀에라도 3연패를 당하면 상처가 크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그리고 결국 홈 첫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리했다. SK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2위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였다. 지난달 16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박병호의 타구에 오른쪽 복숭아뼈를 맞아 재활에 돌입한 밴와트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19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다. 밴와트는 2회초 상대 4번타자 최진행에게 솔로포 하나를 얻어맞았을 뿐 이렇다 할 위기조차 맞지 않고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했다. SK는 1회말 선두타자 이명기가 상대 유격수 강경학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자 박재상이 우중간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고 이재원의 중전안타로 2점을 선취했다. 4회에는 2사 1루에서 나지완과 이명기가 연속 2루타를 쳐 2점을 추가했다. 한화의 발목을 잡은 건 실책이었다. 6회초 2사 2루에서 이명기의 타구를 유격수 권용관이 포구 실책을 범해 이닝을 끝내지 못했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박재상의 타구를 또 권용관이 잡지 못했고, SK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다. SK는 6-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이날 한화는 올 시즌 팀 최다인 5개의 실책을 범했다. 3-7로 뒤진 9회초 1사 2, 3루에서 대타 김태균의 2타점 좌익수 쪽 안타로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는 전 SK 사령탑이었떤 한화 김성근 감독이 2011년 8월 17일 이후 1371일 만에 인천을 찾게 돼 화제를 모았다. 아쉽게 패배한 김성근 감독은 "수비에서 졌다"고 총평했다. 한편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6-3 승리를 거뒀다. KT 위즈는 마산구장에서 신인 투수 엄상백의 호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4-2로 꺾고 7연패에서 벗어났다. 목동구장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에 12-10으로 승리했다.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2015-05-19 22:11: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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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안타 2873개로 베이브 루스와 통산 안타 타이 기록

미국 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42)가 베이브 루스와 통산 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치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동안 안타 2개를 기록했다. 3회말 첫 타자로 나온 이치로는 애리조나 선발 루비 데라로사의 시속 95마일(약 153㎞)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5회말 2사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이치로는 이번에도 데라로사의 89마일(약 143㎞) 속구를 밀어쳐 좌선상 안타를 치고 1루를 밟았다. 경기가 연장 13회까지 이어지면서 이치로는 3차례 더 타석에 섰으나 볼넷 1개만 얻어냈고 팀은 2-3으로 패했다. 이치로는 이날 안타 2개를 추가해 통산 안타를 2천873개로 늘렸다. 이는 미국 야구 역사상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인 베이브 루스와의 타이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웹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이치로와 루스는 통산 안타 공동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치로는 안타 3개를 더 치면 멜 오트를, 거기서 1개만 더하면 오마르 비스켈을 따라잡는다. 불혹을 넘긴 지 오래임에도 이치로는 이날까지 올 시즌 29안타를 치며 꾸준한 생산력을 자랑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올해 안타 48~75개를 추가할 것으로 MLB닷컴은 전망했다. 최대 예상치를 충족하면 이치로는 통산 2948안타를 기록해 20세기 초반 활약한 역대 31위 샘 크로퍼드(2961안타) 바로 아래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발을 들여 고작 15년 차인 이치로는 내년까지 뛸 수만 있다면 역대 최단 기간 3000안타 돌파가 유력하다. 이 경우 일본인 최초 명예의 전당 입회는 떼놓은 당상이 될 전망이다.

2015-05-19 21:26:5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