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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코리안 돌풍' 쭉~ 이민지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

호주교포 이민지(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들의 LPGA 돌풍을 이어갔다. 이민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이민지의 우승으로 한국계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가 전반기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10승을 합작했다. 여민지는 4라운드에서 15번홀까지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2위와 4타까지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예감했다. 하지만 이날 대회가 열린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는 경기 후반부에 갑자기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악천우로 경기가 2시간 10분가량 중단되며 대회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결국 현지시각으로 다음날 오전 경기를 재개해 이민지는 남은 3홀을 파로 마무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민지는 상금은 19만5000 달러(약 2억1000만원)을 수확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인 이민지는 지난해 말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합격,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했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2위, 재미동포 앨리슨 리(19)가 12언더파 272타로 3위에 올랐다.

2015-05-18 21:20:1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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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단장으로 승격…임도헌 코치 신임감독

프로배구 삼성화재 신치용(60) 감독이 일선에서 물러나 프런트의 수장으로 변신한다. 삼성화재는 신 감독이 구단 임원으로 보직을 옮기고 임도헌(43) 코치가 새 사령탑을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1980년 한국전력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신 감독은 1995년 삼성화재 초대 감독을 맡아 팀을 국내 최정상에 올려놨다. 삼성화재는 V리그 원년인 200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2007-2008 정규리그·챔프전 통합우승을 시작으로 2013-2014시즌까지 7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왕좌에 올랐다. 신 감독은 실업리그 시절을 포함해 지난 시즌까지 무려 19시즌 연속 챔프전에 팀을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신 감독의 '20년 천하'가 막을 내리는 것과 함께 배구단 운영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삼성화재와 제일기획은 다음달 1일부터 배구단 운영을 제일기획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 공식 명칭은 기존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 '대전 삼성 블루팡스'로 바뀐다. 배구단의 신임 감독은 임도헌 현 수석코치가 맡는다. 임 신임 감독은 1993년부터 2003년까지 현대캐피탈(전 현대자동차서비스)에서 레프트를 맡아 '임꺽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호쾌한 강 스파이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5-05-18 20:43:3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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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현역 복귀 직접 선언 "시합이 그리웠다"

아사다 마오, 현역 복귀 직접 선언 "시합이 그리웠다"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선수인 아사다 마오(25·淺田眞央)가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18일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아사다 마오는 기자회견을 열어 "100% 복귀할 생각"이라며 1년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선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생각을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앞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현역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하프 하프(반반)"라는 모호한 말만 남긴 채 2014-2015시즌 휴식에 들어간 바 있다. 그는 은퇴가 아닌 선수 생활 지속을 선택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자연스럽게 시합이 그리워졌고 시합에서 좋은 연기를 했을 때의 성취감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을 꼽았다. 아사다 마오는 현재 목표에 관해 "이전과 같은 수준" 또는 "작년 세계 선수권 대회 수준"을 제시했으며 "아무리 못해도 그 정도로 가지 않으면 시합에는 복귀할 수 없다고 생각하므로 그 수준까지 돌아가는 것이 지금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 연습을 시작했지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고 잘 되면 시합에 나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제하고서 "현 시점에서는 올림픽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아사다 마오는 기자회견에 앞서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현역 복귀 선언을 했다. 아사다 마오는 블로그에 "선수로서 시합에 복귀하기 위해 3월에 코치에게 부탁하러 갔고 5월부터 코치와 함께 연습을 시작했다"며 "할 수 있는 곳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아사다 마오는 작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6위에 그쳤으며 같은 해 3월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땄다.

2015-05-18 17:59:0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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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삼성화재 배구단 인수…신치용 감독 물러나고 임도헌 신임 감독 선임

제일기획, 삼성화재 배구단 인수…신치용 감독 물러나고 임도헌 신임 감독 선임 남자 프로배구 명문 삼성화재가 제일기획에 인수되면서 'V9'를 위업을 달성한 신치용(60)감독이 물러난다. 신임 감독에는 임도헌(43) 수석 코치가 선임됐다. 18일 삼성화재 배구단은 "삼성화재 남자배구단의 운영주체가 제일기획으로 다음달 1일 공식 이관될 예정이다"라며 "20년 동안 사령탑을 맡았던 신치용 감독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산하에서 배구단 단장 겸 스포츠구단 부사장을 역임한다. 임도헌 수석코치가 새롭게 팀을 지휘한다"고 밝혔다. 1980년 한국전력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신 감독은 1995년 삼성화재 초대 감독을 맡아 팀을 국내 최정상에 올려놨다. 삼성화재는 V리그 원년인 200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2007-2008 정규리그·챔프전 통합우승을 시작으로 2013-2014시즌까지 7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왕좌에 올랐다. 2014-2015시즌에도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챔프전에 진출했으나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에 밀려 통합 우승에는 실패했다. 신치용 감독은 실업리그 시절을 포함해 지난 시즌까지 무려 19시즌 연속 챔프전에 팀을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지휘봉을 내려놓은 신치용 감독은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산하에서 배구단 단장 겸 스포츠구단 운영담당 임원 업무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급은 부사장급에 해당한다. 제일기획이 운영하는 배구·축구·농구단의 경기력 향상 등 구단 전반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화재 배구단의 신임 감독은 임도헌 현 수석코치가 맡는다. 임도헌 신임 감독은 1993년부터 2003년까지 현대캐피탈(전 현대자동차서비스)에서 레프트를 맡아 '임꺽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호쾌한 강 스파이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4년 청소년대표팀, 2005년 성인대표팀 코치를 맡았고 2006년부터 삼성화재 수석코치로 부임해 신 감독을 보좌해오다가 20년 역사의 삼성 배구단 제2대 감독으로 올랐다. 한편, 제일기획의 인수로 삼성화재 배구단 운영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삼성화재와 제일기획은 내달 1일부터 배구단 운영을 제일기획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 공식 명칭은 기존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 '대전 삼성 블루팡스'로 바뀐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4월 수원삼성 축구단을 인수했고, 지난해 9월에는 남녀 농구단(삼성썬더스, 삼성블루밍스)을 인수했다.

2015-05-18 17:20:5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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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 '친정' 인천으로 간다…SK와 주중 3연전 격돌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이 이번 주 SK 와이번스가 연고로 있는 인천으로 향한다. 한화는 19~21일 인천에서 SK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SK 재임 시절 자신을 응원했던 인천 팬들 앞에서 SK와 양보없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 이미 4월 24∼26일 대전에서 SK를 상대해 3전 전승을 거둔 바 있다. 홈 설욕전을 벼르고 있는 SK는 재활에 전념하던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가 한화전에서 복귀하고, 토종 에이스 김광현과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선발로 등판한다. 김성근 감독은 "4월에는 SK의 경기 감각이 다소 떨어진 상태에서 만나 운이 좋았다"며 "SK는 언제든 올라설 수 있는 좋은 팀"이라고 몸을 낮췄다. 3년 9개월 만에 인천을 찾아 익숙지 않은 원정 더그아웃을 쓰는 김 감독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SK팬의 반응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한화는 SK와 주중 3연전을 끝내면 수원으로 이동해 KT 위즈를 상대한다. 선두 자리를 빼앗은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잠실구장으로 불러들여 주중 3연전을 벌인다. 삼성은 박한이의 복귀로 타선에 힘을 얻었지만, 불펜 에이스 안지만의 허리 부상으로 투수력이 다소 흔들리는 상황이다. 목동구장에서는 넥센 히어로스와 LG 트윈스가 격돌하고,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구장으로 KIA 타이거즈를 불러 주중 3연전을 펼친다.

2015-05-18 15:09:0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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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심판 실수로 행운의 안타 얻어…추신수 무안타 침묵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타율 3할에 재진입했다. 강정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었다. 전날 3안타를 몰아친 강정호는 이날 안타 1개를 보태 타율 0.300(70타수 21안타)으로 5일 만에 3할에 복귀했다. 강정호는 0-0이던 2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3루수 앞으로 평범한 땅볼을 날렸지만, 3루수가 느리게 수비하는 사이 재빨리 1루를 밟았다. 비디오 재생화면에서는 강정호의 아웃 타이밍이었지만 1루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컵스 벤치가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지는 않아 강정호의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4회에는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고, 7회에는 잘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을 겪었다. 팀이 3-0으로 앞선 8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피츠버그는 이날 3-0으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하루 숨을 골랐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삼진 3개를 당하고 볼넷 1개를 골랐다.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2(124타수 30안타)로 약간 하락했다. 텍사스는 미치 모어랜드의 2점 홈런 등을 앞세워 5-1로 이기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2015-05-18 14:57:2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