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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어빈 산타나 상대 첫 타석 안타 …다저스 2회초 2-0 리드 14승 도전 순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14승 도전에 나섰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10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의 상대투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16승(96패)을 기록한 어빈 산타나다. 산타나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류현진은1회말 선두타자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공 1개를 던져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필 고슬린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프레디 프리먼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저스틴 업튼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는등 삼진 2개를 잡아내면서 첫 이닝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앞서 1회초 LA다저스 타선은 상대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에게 세 타자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점수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2회초에 다저스는 켐프, 크로포드, 유리베 등이 연속 안타를 뽑아내 2-0으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도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날 다저스 선발 라인업을 보면 고든(2루수)과 야시엘 푸이그(중견수)가 테이블 세터를 맡는다. 중심 타선은 애드리안 곤잘레스(1루수)-맷 캠프(우익수)-칼 크로포드(좌익수)로 구성됐다. 후안 유리베(3루수)가 6번 타순에 섰고, A.J.엘리스(포수)-미겔 로하스(유격수)-류현진이 하위 타순에 나섰다.

2014-08-14 08:46:5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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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숙소 무단이탈 중징계 '국가대표자격 무기한 박탈'

국가대표 합숙 훈련 도중 숙소 무단이탈로 물의를 빚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기팀 소속 김원중(30)이 국가대표자격 무기한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13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사회를 소집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원중 병장, 이용준(29) 병장, 이돈구(27) 상병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며 "이들의 국가대표 선수자격을 박탈하고 향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상에서도 무기한 제외한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잘 알려진 김원중 등 3명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 합숙 훈련 중이던 지난 6월27일 밤 자가용 차량을 몰고 숙소를 이탈해 태국전통마사지를 받은 뒤 복귀하다 신호위반을 한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를 은폐한 사실이 국방부 조사로 밝혀져 물의를 일으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주력 선수들이 국가대표에서 제외된 만큼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전력 손실이 크다. 협회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부적격한 행동에 대해 일벌백계한다는 차원에서 중징계한다"고 강조했다. 김원중 병장과 이용준 병장은 다음달 전역 예정이다. 이후 실업팀으로 복귀하더라도 9월 개막하는 2014~201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48경기 중 35경기와 종합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할 수 없다. 2014~2015시즌의 3분의 2 이상 경기 출전 금지에 해당된다. 협회는 이들에게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사회봉사 40시간도 명령했다.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변선욱 대표팀 감독도 면직시켰다.

2014-08-13 15:29: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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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안게임 출전 결국 무산…레버쿠젠 차출불가 입장 고수

한국 축구 간판 골잡이 손흥민(22·레버쿠젠)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이 결국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레버쿠젠이 어제 손흥민을 차출 해줄 수 없다는 공문을 보내와서 16강전 이후부터 합류시켜달라고 재요청했다. 이날 오전 구단으로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캘린더에 없는 대회 참가를 위한 소집에 응할 수 없다는 공문이 다시 왔다"고 출전 불가 배경을 설명했다. 이광종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감독은 14일 20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명단에 손흥민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 레버쿠젠의 방한 경기 때 안기헌 전무와 김동대 부회장이 직접 구단 고위 관계자를 만나 정몽규 회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협조를 구했다. 또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부터 합류하지 못해도 16강 토너먼트 이후부터라도 합류할 수 있도록 마지막 협조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손흥민이 팀 공격의 핵심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들어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20일과 28일 FC코펜하겐(덴마크)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경기 결과에 따라 팀 일정이 변하게 된다. 아시안게임 기간 중 리그 일정도 약 5경기가 포함돼 있다. 손흥민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2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터뜨리고 성인 대표팀 선수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나이 제한을 받지 않아 이광종호의 핵심 멤버로 꼽혀왔다. 손흥민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28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기고 병역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됐다. 대표팀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손흥민 카드를 잃게 되면서 이광종 감독의 진용 구상도 어려움에 처했다. 23세 이상 선수를 3명까지 선발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 1장을 골결정력 보강을 위한 스트라이커에 쓸 것으로 보인다. 유력 후보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26·울산)이다. 손흥민의 포지션으로 예상된 왼쪽 측면에는 윤일록(서울), 안용우, 이종호(이상 전남) 등이 후보로 꼽힌다.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확실시되는 김승대(포항), 이재성(전북) 등도 이 자리에서 뛸 수 있다. 또 한 장의 와일드카드는 토너먼트 승부차기에 대비한 골키퍼 보강으로 월드컵 대표 출신인 김승규(24·울산) 발탁에 사용될 전망이다. 나머지 한 장으로는 공격력 보강을 위한 미드필더를 뽑을 예정이다.

2014-08-13 14:28:4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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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다이어트' 송가연 '룸메이트' 초반 56kg…송효경 이어 로드FC 연승 도전

송가연이 송효경에 이어 로드 FC 여성 파이터 연승에 도전한다. 송가연은 1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마추어 리그에서 4년 동안 활동해 온 일본 강자 에미 야마모토와 '로드 FC 017' 47.5kg 계약체중에서 맞붙는다. 지난달 26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016 여성부 54kg급에서 송효경이 일본의 기무라 하즈키를 꺾고 승리한 바 있어 승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방송에서 얼굴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송가연의 로드 FC 데뷔 무대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가연은 대회를 앞두고 특급 다이어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주간 6kg 감량에 성공했다. 송가연은 하루 동안 지방으로는 땅콩과 아몬드를, 단백질로는 연어와 닭가슴살을, 탄수화물 대신에 과일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송가연이 하는 방법은 이른바 존 다이어트로, 인바디 검사에서 몸의 제지방량(몸무게에서 체지방량을 뺀 수치)을 토대로 하루 섭취량을 블록으로 계산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9:7:3 비율로 섭취하는 다이어트 법이다. 존 다이어트는 신체가 최고의 효율로 움직일 수 있는 존 안에 들어와 있는 신진대사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앞서 서두원 등의 격투기 선수들이 즐겨 하는 다이어트로 알려진 바 있다. 송가연은 존 다이어트와 더불어 커피물 다이어트를 함께 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커피물 다이어트는 2리터 물병에 커피 에스프레소 원액을 섞어서 마심으로써 몸의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맹물을 마시는 것 보다 맛이 가미된 커피물을 마시면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주로 격투 선수들이 계체량 막바지에 들어가는 '수분 다이어트'를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마셔둬야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송가연은 "이번 시합을 위해 이와 같이 감량을 하면서 단 한번도 허기가 진 적이 없다"며 "아침에는 잠을 자기 때문에 거르고 점심, 저녁, 간식으로 나누어 먹는다. 건강하게 식단 제대로 짜서 빼서인지 오히려 전보다 컨디션이 훨씬 더 좋아진 기분이다. 일일 섭취량 안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던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송가연은 56kg에서 감량을 시작, 현재 6kg 정도 감량하여 현재 체중은 50kg를 기록하고 있다. 목표 체중가지 2.5kg을 더 감량해야 한다. 한편 송효경은 6전 6패 끝에 승리를 따내 뭉클한 감동을 줬다. 송효경의 경기 동영상은 하루에 6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4-08-13 11:04:1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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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8세이브 동영상 화제 이어 日 언론도 "압권의 투구"

오승환 28세이브 동영상 폭발적 화제 일본 언론도 극찬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활약 중인 투수 오승환이 팀내 역대 외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일본 언론이 "압권이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13일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이 숫자가 아닌 압권의 투구 내용으로 존재감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스포츠닛폰은 "오승환이 압권의 투구로 신기록을 세웠다"고 했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어인츠와 일본 프로야구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고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이는 1998년 벤 리베라가 기록한 27세이브를 넘어선 한신 역대 외국인 선수 최대 세이브 기록이다. 오승환읜 28세이브 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경기 후 온라인 상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오승환은 언론의 찬사에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경기에 꾸준히 나서면 세울 수 있는 기록이다. 이번 기록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경기보다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하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 6월 부진을 겪었던 오승환은 7월과 8월 무결점 투구를 펼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에 있었던 6경기에서는 4개의 블론 세이브를 범하며 평균자책점 7.94를 기록했다. 그러나 7월 12경기에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고 8월에는 12일까지 4경기에서 실점 없이 3세이브를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이 부담감을 완전히 떨쳐냈다"고 분석했다.

2014-08-13 09:46:4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