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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5월 31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케냐 국빈방문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한·케냐 양국은 지속적인 새로운 협력의 동력을 찾아 꾸준히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가야만 한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중 발언이 '대선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대해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고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면서 국회 재입성을 스스로 포기했거나 입성에 실패한 여야 중진 인사들도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국제 ▲일본 정부가 미쓰비시자동차 등 자동차 회사들의 연비 성능시험 부정이 발생한 것은 기업 자율을 믿는 미국식의 현행 연비측정 방식 영향이 크다고 보고 앞으로는 국제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끌어내리면서 고시 위안값이 5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말 사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산업 ▲정부가 오는 6월에 에너지 공기업들에 대한 대규모 기능조정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이들 공기업 감사, 비상임이사(사외이사)에 정치권 출신 등 소위 '낙하산'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인원이 다수 포진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이 대구 전역에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LoRa 네트워크 구축을 31일 완료한다. 이번 전용망 구축은 국내 최초로 도시 단위에 적용된 것으로 IoT 시범도시인 대구시 어디에서나 IoT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애프터서비스(AS)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지 고객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AS 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현대기아차 글로벌 AS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버스 등 여객운송업체들의 서비스 경쟁이 고급 좌석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형항공사들은 LCC업체들과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로 포지션을 구축, 국내 고속버스들은 올 하반기 비행기 1등석처럼 좌석마다 칸막이와 모니터가 달린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내놓는다. 금융&마켓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0일 한·불 수교 130주년 및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핀테크 분야에서 한·불 간 협력을 강화해 한국 핀테크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상품 2종을 출시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통신과 금융정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협업 상품 개발을 준비해 왔다. 유통&라이프 ▲화장품을 즐기는 시대다. 가로수길과 도산공원일대에는 설화수, 후, 스킨푸드 등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뷰티를 즐길거리로 재해석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부진의 설움을 떨쳐냈다. 김현수는 30일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음료가 사명을 해태htb로 변경하고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2016-05-31 09:12:4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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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30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5월3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북한의 아프리카 거점국인 우간다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여러나라에 외화벌이로 가있는 북한 근로자들이 자꾸 이탈을 해가면서 어려움을 도저히 더 견딜 수 없는 그런 상황을 우리가 보고 있다"고 말했다. ▲'헌정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19대 국회가 29일 4년 임기를 마감한다. 19대에서 4년간 무려 1만8000여 건의 법안과 결의안 등이 제출됐으나 이 가운데 약 1만 건이 처리되지 못한 채 폐기됐다. ▲ 경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안전문(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관련한 과실 여부를 밝히고자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국제 ▲중국 토종 테마파크인 완타시티 1호점이 장시성의 성도인 난창에서 지난 28일 개장했다.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은 이어질 완다시티 시리즈로 서구문화에 잠식당한 중국문화의 자존심을 찾겠다고 공언했다. ▲미국내 금리인상설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까지 가세하면서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원자재 값이 추락하는 등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산업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빅3'를 포함한 조선산업 전체 구조조정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선사의 채권은행들은 다음주부터 각 회사들이 낸 자구안 검토 등을 마무리하고 구조조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현대상선의 운명이 6월 초에 결판난다. 당장 30일부터 늦어도 내달 2일까지 당면과제를 원만하게 풀어야 회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선 현대그룹과의 실질적인 결별설도 거론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및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2년 연속 호암상 시상식을 주관한다.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오르며 상징적인 승계 절차를 마친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금융&마켓 ▲정부가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추진중인 가운데, 본격 빅데이터 시대가 열렸다. 내년부턴 은행 신용정보와 보험사 보험정보 등이 본격적으로 통합·관리되면서 금융사와 소비자의 편익이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삼성그룹자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스피지수 2000선에서 환매가 늘어나는 경향 등 시장의 구조적 요인에 의해서다. 전문가들은 삼성그룹주의 미래는 삼성전자 실적에 달려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프랜차이즈기업의 해외진출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슈틸리케호가 스페인, 체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1일 스페인, 5일 체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최근 탄산 성분을 활용한 뷰티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탄산수에 집중됐던 뷰티 케어가 탄산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오픈 예정인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매장을 만든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자 17명은 쥬얼리, 안경테, 옻칠유기, 생활한복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전용차량를 '전기차'로 교체키로 했다. 시는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190㎞에 달하는 아이오닉에 무게를 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2016-05-30 13:35: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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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25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5월25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프랑스 순방 출국을 하루 앞둔 24일까지도 '청문회법 정국'의 해법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일단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대상을 확대한 이번 국회법 개정안을 그대로 통과시키기 어렵다는 데에는 내부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법이 국회의원의 표결·심의권을 침해했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 등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사건의 결론이 26일 내려진다. ▲민주노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사회진보연대 등은 24일 성과연봉제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와 인권침해를 막으려고 진상 조사 등 공동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국제 ▲중국이 양대 국유조선사 중 한 곳인 중국선박중공업(CSIC) 산하 조선소 6곳을 3곳으로 통폐합하고 고가 선박 제작에 집중하기로 했다. 산업 ▲동반성장지수를 놓고 대기업·중소기업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단 중소기업계가 '우세승'을 거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 늑장심사 논란에 대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공정위는 현재까지 심사기간인 120일은 넘지 않았고, 해외 사례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두고 노조와 갈등 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고가 스마트폰 구입 시 지원금이 줄어들면서 분실이나 도난 위험에 대비한 방지책이 중요해지고 있다. 금융&부동산 ▲IBK기업은행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한다. 기업은행은 23일 저녁 내부적으로 비밀리에 이사회를 열고 개최 결과를 당장 공표하진 않았다. 기업은행 노조는 이에 대해 법적 소송도 불가하겠단 입장이다. ▲세계 100대 은행에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우리은행·농협·기업은행 등 국내 은행 6곳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위 50위권에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유통&라이프 ▲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프랜차이즈 외식업계는 여름 시즌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카페띠아모의 젤빙수, 국수나무의 여름 한정메뉴, 본앤본의 건강 영양덮밥 3종 등 여름 시즌을 겨냥한 외식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 서울시는 오는 2019년까지 33만여 가구의 수도관을 스테인리스관 등 녹슬지 않는 관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고도 정수처리시설에서 정수처리된 수돗물이 각 가정으로 깨끗하게 공급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강은 "채식주의자가 맨부커상을 수상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오랜 침묵을 이어온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6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박병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2016-05-24 19:26: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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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23일 한줄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부터 10박12일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방문에 이어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출국 전까지 이틀간 각 나라별 현안 점검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23일 이른바 '상시 청문회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잠정적으로 검토해본 결과 좀 굉장히 걱정스러운 점이 많다"면서 "굉장히 (정부) 업무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일본의 4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해 7개월째 내리막을 이어갔다. 엔고 현상이 일본 수출에 타격을 주고 아베노믹스를 흔들리게 하고 있다. ▲독일 제약·화학 회사 바이엘이 미국의 대형 농업회사 몬산토에 73조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금융개혁의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정부 역할을 줄이고 민간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은행이 살아 남으려면 고객 중심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가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상법개정, 일감몰아주기 규제 등 우선주 할인 요인이 줄어들었기 때문.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쓰는 현대차 우선주도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서울시가 '걷는 도시 서울'을 위해 보행 시차제 적용 횡단 보도를 두배로 늘린다. 보행 시차제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간이나 요일별로 보행신호 시간을 달리하는 것이다.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2016 서울국제도서전의 '올해의 주목할 저자(홍보대사)'로 신달자 시인이 선정됐다. ▲케미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 확산으로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식품업계는 천연재료 외에 첨가제를 넣지 않은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잡기에 나섰다. ▲유럽 원정 2연전을 앞둔 슈틸리케호의 출전선수가 공개됐다. 황의조(성남)와 석현준(포르투)이 스트라이커로 낙점됐지만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득점력이 떨어진 '황태자' 이정협(울산)은 명단에서 빠졌다. ▲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을 주채권은행에 속속 제출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부터 구조조정이 본격화된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달 말 자구안을 제출하면 조선 3사 모두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을 두고 경제계가 시끄럽다. 부패방지, 투명성 제고 등 긍정적 효과는 동의하면서도 지금의 잣대를 그대로 적용할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내수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적인 권위의 디스플레이 전문 학회 SID가 주최하는 'SID 2016' 전시회에 참가해 두루마리처럼 말 수 있는 롤러블 아몰레드 등 최첨단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2016-05-23 19:38: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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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2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앞으로 우리나라와 몽골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편을 늘리는 등 양국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경제 분야 양해각서(MOU) 3건을 체결했다. ▲국회는 19일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19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계류 법안을 처리했으나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관련 쟁점법안은 상정조차 하지 못해 폐기가 확정됐다. ▲강남역 인근 주점 화장실에서 23세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당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김모씨(34)의 범행 동기를 프로파일러를 동원해 다각적으로 분석중이다. 산업 ▲한국전력이 주주들에게 주당 3100원씩 총 2조원에 가까운 돈을 배당했다. 한전은 현대자동차에 매각한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 대금으로만 8조5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청년의 눈높이가 높아 취업이 어렵다는 인식을 반박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청년보다 공기업·공무원을 더 선호하고 중견·중소기업은 꺼린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이 회사채 만기 연장에 성공했다. 19일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권자들은 오는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358억원의 조기상환일을 9월 23일로 연장했다. ▲단통법 시행 1년 6개월을 맞아 이통3사가 장기 가입자 혜택을 강화했다. 소비자는 희망 업종·날짜 등을 지정해 보다 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 6월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한 달 반 만에 최고치로 뛰고, 달러화 가치도 7주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라 초강세를 나타냈다. ▲진공터널을 달리는 초음속열차 하이퍼루프의 첫 야외실험이 미국에서 성공한 가운데 중국도 같은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국은 미사일 개발과 함재기 발진 등 군사 목적에서 추진 중이다. 금융·마켓 ▲산업은행이 민간 모험자본 생태계 육성을 위해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산은은 이를 골자로 하는 '2016년 KDB산업은행 PE·VC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19일 공고했다. ▲호텔롯데가 다음달 증시 문턱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호텔롯데는 다음달 29일 상장을 목표로 19일 금융감독원과 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본격적인 상장 실무 절차를 진행한다. ▲중국 최대 생명보험사인 차이나라이프가 ING생명 인수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차이나라이프는 지난달 말 ING생명 주관사로부터 ING생명의 기업내용을 담은 IM(Information Memorandom)을 받아갔다. 유통&라이프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주문한 후 5~8호선 물품보관함인 해피박스에서 찾을 수 있게 됐다. ▲토니모리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4년내 중국에서 1조 매출 달성을 선언했다. 토니모리는 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유럽 '세포라'에 입점하는 등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두 배우 뿐만 아니라 신인 배우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부상 복귀를 알리는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0-3으로 끌려가던 9회말 강정호는 애틀랜타 마무리 아로디스 비스카이노의 공을 왼쪽 담장으로 넘기는 솔로포를 쐈다.

2016-05-20 05:42: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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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18일자 한줄 뉴스

정치·사회 ▲비박(비박근혜)계인 김용태 의원은 17일 예정됐던 상임 전국위와 전국위가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되면서 혁신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선출안 처리도 불발로 끝나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위원장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19대 국회에서 발의된 900여건의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휴지통으로 들어갈 전망이다. ▲국방부가 2020년대 초반 병력 자원이 급감할 것으로 보고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 같은 대체복무요원뿐 아니라 의무경찰과 의무소방원을 포함한 전환복무요원을 모두 없애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산업 ▲'사내유보금'을 놓고 재계와 시민단체·정부 사이에서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재계는 사내유보금이 많은 회사들이 국가 경제에 큰 기여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결과를 달리 관측하는 시선이 다시 제기됐다. 그간 동종산업과 이종산업 간 M&A 사례 등을 근거로 인수 가능성이 풀이됐다면 이번엔 방송법 개정안이 골자다. ▲5년 만에 영업이익 최저치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시작했다. 그러나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과 노조의 무리한 요구 등으로 임금협상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통신 소비 패턴이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핵심 요금제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저렴한 요금제에서는 데이터 할당량이 적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금융·마켓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지난 16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출범식에서 "다양성 속 통일된 가치를 중시하는 인도네시아 국가이념을 바탕으로 성공신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공식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신한카드가 미래 잠재 고객군인 대학생에게 가장 이미지가 좋은 카드사로 꼽혔다. 체크카드 사용에 익숙해지면서 쉽게 접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가 순위를 차지했다. 유통&라이프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임산부 배려석 비워놓기 운동에 앞장선다. 이번에 실시하는 캠페인은 18일 영등포구청역 대합실과 환승통로에서 진행된다. 직원 40여명이 피켓과 어깨띠를 통해 캠페인을 알리고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현지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의 12개 계열사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을 밝히며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앞서 2월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인 살림그룹과 현지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음료업계가 탄산수에 이어 '순한 물' 워터콘셉트로 여름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업계는 저자극·저칼로리 등 순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저자극 워터콘셉트 음료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가수 조영남(71)이 미술작품 대작 논란에 전면부인하고 있다. 최근 무명 화가 A씨가 2009년부터 올해 3월까지 조영남의 화투 소재 그림을 대신 그렸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조영남은 A씨는 원작의 샘플을 복제하는 보조 역할만 했을 뿐 대작을 지시한 적은 결코 없다고 반박했다.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17일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리그 경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티브로드홀딩스를 비롯해 총 9개팀이 출전한다. 10월까지 총 18라운드 72경기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 상위 4개팀은 스탭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거쳐 챔피언을 가린다. 개막전은 19일 오후 6기30분이다.

2016-05-18 17:5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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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17일 한줄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한일 정부가 타결한 위안부 협상에 대해 "국회 비준이 필요한 사안은 아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야 정치권은 국가보훈처가 16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니라 합창 방식으로 보르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자 후폭풍에 휩싸였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정부와 살균제 제조·판매업체를 상대로 100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냈다. 청구 금액은 재판 과정에서 총 1000억원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4번째 대주주의 자격으로 폴크스바겐에 소송을 제기한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독일에서 곧 진행될 집단소송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구글이 자사 쇼핑몰에 유리하게 검색결과를 조작했다는 이유로 수주내 4조~8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전망이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유)옥시레킷벤키저가 여론의 도마에 오른 가운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한회사 제도 개선안이 결국 '앙꼬 빠진 찐빵'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이 확실해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사 선상에 오른 대기업과 재계가 결과를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동부그룹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와 관련해 고발당한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에게 17일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통3사가 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통사들은 가입자 5000만명을 넘어서며 포화를 맞은 내수 이동통신 시장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사로부터 지난 2012년 수주한 FLNG의 건조가 완료되어 14일 옥포조선소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미국으로 IR(투자설명회)에 나섰다. 이 행장의 해외 IR행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첫번째 IR 이후 주가가 20%이상 반등한 만큼, 이번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금융권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당장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으로 전망되지만, 은행 등 금융권은 본격 기업 구조조정에 대비해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시민 4499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6일 성년후견인 지정 여부를 가리기 위한 정신건강 검사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신 총괄회장의 입원에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부인 조은주씨가 함께했다. ▲배우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가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원티드'는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다. ▲한국 P&G가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페브리즈 탈취제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성분 공개를 약속했다. 이미 환경부에 성분자료를 제출한 상태며 다음주중 홈페이지에도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가 5월 들어 연승가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KIA는 지난주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5연승을 내달리며 지난달 12일(4승 4패) 이후 33일 만에 5할 승률에 복귀했다.

2016-05-17 10:52:41 유현희 기자
메트로신문 5월16일자 한줄뉴스

정치 ▲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병기 비서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비서실장에 이원종 대통령 지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집권 후반기 정책 추진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정책조정수석에 안종범 현 경제수석을, 경제수석에는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 새누리당은 15일 당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김용태 의원을 내정했다. 비박(비박근혜)계로 통하는 김 의원은 당이 4·13 총선에서 참패한 가운데에도 지지세가 약한 서울(양천을)에서 당선돼 제20대 국회에서 3선 의원이 된다. ▲ '정운호 게이트'는 핵심 당사자 3명 사이에 '욱'하는 감정이 폭발해 실체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베일에 가려졌던 원정도박과 법조비리의 민낯은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며 대형 사건으로 비화했다. 산업 ▲ 다음달 원자재나 금융시장, 실물경제 등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주요 이슈들이 줄줄이 결정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결정회의 등 여러 이슈 중에서 최대 변수는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가 될 전망이다. ▲ 지난해 1조5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던 삼성엔지니어링이 경영 정상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박중흠 사장의 고강도 자구책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 16일 중소기업주간이 시작되며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부로 격상하자는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부 격상으로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엑센트가 미국 소형차 시장에서 5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엑센트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1만2993대가 팔려 전체 소형차 가운데 점유율 29.6%를 기록했다. ▲ SK텔레콤이 주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펼치며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로봇을 활용해 현지 초등학생에 코딩을 가르친다. 금융·부동산 ▲ 수협중앙회의 신용사업(수협은행)과 경제사업 분리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수협의 신·경 분리를 담은 '수협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 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실시한 임시 공휴일 기간(5월5일~8일) 국내(5.1%) 보다 해외 카드사용액 증가율(10.9%)이 높았다.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8만629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의 7만7853건보다 10.8% 증가한 것이다. ▲ 이번주에 올 들어 주간 분양물량으로는 최대는 1만6300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2곳이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3곳, 당첨자 계약은 25곳이다. 유통&마켓 ▲ 옥시레킷벤키저가 제품 철수에 이어 한국시장에서도 퇴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 유통매장에서 옥시 불매운동에 동참하면서 옥시는 한국에서의 판로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 생수시장의 지리한 2위 다툼에서 농심 '백산수'가 웃었다. 백산수의 올해 1분기 점유율은 6.8%로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8.0'를 1.6%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2위에 올랐다. ▲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에 드론공원이 조성된다. 내달부터 한강드론공원에서는 12kg이하 취미용 드론을 150m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다. ▲ 류현진이 마이너리그 출전으로 복귀 신호탄을 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16일 샌버너디노의 샌마누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랜드 엠파이어 식스티식서스와의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2016-05-16 05:22: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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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10일자 한 줄 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자베르 무바라크 알 사바 쿠웨이트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입법예고한 '김영란법' 시행령은 헌법재판소에 계류된 헌법소원 사건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청구인측 대응논리에 따라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이 공천 헌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당 박준영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에 대해 이번주 내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산업 ▲정부와 채권단으로부터 강력한 자구계획을 요구받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과장급 이상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하면서 노사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과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웨이의 질주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품에 안긴 이후 더욱 빨라지고 있다. 2013년 초 MBK가 인수한 이후 같은 해 2조원을 뛰어넘더니 지난해에는 2조3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롯데케미칼이 지난달 29일 삼성에 인수 잔금 2조939억원을 지급하며 지난해 10월 삼성과 시작한 화학 3사 빅딜을 마무리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CE) 부문의 2016년 2·4분기 실적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혁신제품 라인업의 확대 등 투트랙 전략으로 현재 분위기를 하반기까지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KT는 공중전화에서 발신된 통화를 수신한 단말에 공중전화의 위치별 발신정보를 표시해 주는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9일 오전 양재동 사옥에서 중국 스타이펑 장쑤성장을 만나 자동차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통 ▲서울메트로 이정원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이 무산된 데에 따른 책임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이 사장의 사표를 수리한 후 이르면 이달 말부터 공모절차를 통해 신임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5월 연휴기간(5~8일) 내수진작 효과를 톡톡히 봤다. 연휴동안 유통업계의 총 매출은 76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어났다. 이 중 백화점 매출은 37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어난 수치이다. ▲'살인 가습기 살균제'로 도마 위에 오른 옥시 제품이 한국 소비자들의 반발에 밀려 시장에서 곧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의 불매운동으로 인해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몰,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도 옥시제품 발주 중단과 제품 철수를 결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중국 내 우리 콘텐츠 보호와 합법적인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10일 제주도에서 '한중 저작권 포럼'을 연다. 저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과 방송·출판·음악 등 장르별 저작권 보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배우 이정재와 김하늘이 영화 '신과 함께'에 출연키로 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정재는 염라대왕으로, 김하늘은 배신지옥의 대왕으로 특별 출연한다. 5월 말 촬영에 돌입한다. 금융·마켓 ▲지난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3조원을 돌파했다. 이달 비수도권에 대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확대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휴대폰 보험료가 제조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리퍼방식인 애플의 '아이폰' 보험료는 최대 50% 오르는 반면 삼성·LG전자 등 일부 부품수리 방식의 휴대폰 보험료는 최대 20%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국제 ▲혁신의 대명사인 애플이 지난 분기 13년만에 첫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 뒤로 날개를 잃고 추락중이다. 주가는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고, 종착점을 알 수 없다. 월가에서는 팀 쿡에 대한 비판이 넘쳐난다. 아이폰 혁명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은 후계자는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2016-05-10 10:53: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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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4일자 한줄뉴스

정치 ▲정부는 3일 이란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전날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 원칙에 공감한 데 대해 "북한의 전통적 우방인 이란이 정상차원에서 발신한 메시지는 북한에 대해 더 없는 강력한 경고가 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8월말∼9월초 정기국회 이전에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뽑기로 했다. 이 때까지 현 김종인 비대위 체제는 유지된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담당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산업 ▲정통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휴대폰 등 모바일을 활용해 '길 찾기'를 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며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 1·2위인 팅크웨어와 파인디지털의 명암도 엇갈리고 있다. ▲ 중국 광저우 시험센터가 3일 LG전자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초미세먼지와 중추신경 장애 유발 물질인 톨루엔 제거 성능에 대해 '최우수'로 평가했다. ▲쉐보레의 신형 중형세단 '말리부'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27일 말리부 신차 발표행사 이후 영업일 기준으로 나흘 만에 사전계약대수 6000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팜한농 대표이사 취임 후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 박 부회장은 사업장을 도보로 다니며 안전관련 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임직원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저축은행이 타 금융권과 연계영업을 통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저축은행은 제1금융권과의 제휴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연체율 관리로 자산건전성을 개선하는 등 부실사태 회복에 나섰다. ▲지난해 꼴찌를 차지했던 브라질 펀드와 중남미펀드가 살아나고 있다. 이들 국가가 수출하는 원유,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원인으로 꼽힌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가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의 선물수요와 맞물려 소비심리 회복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유통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고객 서비스 경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를 도입해 중국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가 하면, 무인포스기를 운영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뷰티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속 연예인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는가 하면, '여배우의 시크릿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내걸로 홈쇼핑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대법원이 '박원순법'이 가혹하다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서울시는 수정 없이 지속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박원순법 시행 전·후 1년을 비교했을 때 공무원 비위는 32% 줄었고, 금품을 받았을 때 자진신고하는 '클린신고' 접수도 51%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 출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박태환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18개월간 선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국제 ▲중국 IT산업의 눈부신 성장을 상징했던 검색업체 바이두가 허위 의료광고에 속아 치료를 받다 사망한 대학생 사건으로 중국사회의 공적이 됐다. ▲일본 엔화의 가치가 4거래일 연속 올라 달러당 106엔선이 2014년 10월 이후 18개월 만에 무너졌다. 달러 가치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16-05-04 06:06:57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