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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세계경기 둔화 등으로 전체 산업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스코와 포스코에 납품하는 기업의 매출 감소가 2조290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포항제철소 전체 공장 완전 재가동은 내년 1분기 가능할 전망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카카오가 경쟁압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했다면서 자사우대 등 독점력 남용행위를 규율하는 별도의 심사지침을 연내에 새로 만들고, 무분별한 M&A를 차단하도록 기업결합 심사기준도 조속히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등 전국 대형 유통업체 10곳 중 4곳이 안전 관련 법 위반이 적발됐다. 지난 9월 노동자 7명이 숨진 대전 아웃렛 화재 참사 이후에도 일부 유통업체들은 여전히 화재 등 산업재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민들이 학교 인근 건축 공사로 인한 학습권 침해 중단, 난지도 쓰레기 소각장 관광명소화, 강동 지역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서울시에 요구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국제중, 특목·자사고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자사고 존치와 고교학점제의 동행이 불가능하다고 지적되는 만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이 우려되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7차 유행이 가시화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별도 시험장을 대폭 확대하고, 방역지침 등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자본시장> ▲세계 3위 가상자산거래소 FTX 파산의 여파가 업계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FTX 외에도 일부 거래소에서 유동화 문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들과 연관된 코인뿐 아니라 관련 증시 종목 등이 크게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 최근 FTX 파산으로 인한 가상자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건전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불공정거래를 막는 최소한의 입법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통량을 임의 조절해 '불공정거래'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입법으로 이같은 행위를 근절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주식 시장의 반등을 계기로 개인들이 외국인 및 기관들과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차이나 런(탈중국),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계기로 외국인과 기관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반해 개인들은 연일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최근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로 국내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해 단기간에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을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현대모비스가 모듈과 부품 제조를 각각 전담할 자회사 2곳을 공식 설립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 현대모비스는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 모트라스(MOTRAS)와 유니투스(UNITUS)가 14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제조사가 각기 다른 제어장치(PLC)도 한번에 연동할 수 있는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공장의 생산성을 높인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7세대 그랜저는 파격적인 디자인은 물론 실내 공간에는 럭셔리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SK텔레콤이 SNS로 선한 영향력을 모아 시각장애인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손쉬운 SNS 포스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고도화에 참여하는 캠페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금융> ▲금융당국이 1사 1라이센스 규제를 완화해 기존 보험사도 펫보험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보험사를 자회사로 둘 수있도록 한다. ▲제로코로나 방역 정책만 없어진다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6%까지 높아지고, 증시 역시 20%는 추가 상승할 수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고금리 기조로 매수세 위축이 이어지면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유통·라이프> ▲중국 초대형 쇼핑 축제 '광군제(독신절·11월11일)'가 거래액 상승세는 둔화했으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고 사태와 이태원 참사 등에 따른 소비 침체를 전망하던 국내 유통가에서도 조심스럽게 4분기 실적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IPO(기업공개) 주관사도 선정했다. ▲14일 에이피알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95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6%,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8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49.1% 올랐다. ▲GS25가 지난 9월말 선보인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이 지난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출시 43일, 공급 중단 기간 포함시 29일만에 세운 기록이다. ▲셀트리온제약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3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4.2%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3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회사측은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양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의 마지막 임상이 9부 능선을 넘어섰다. 2025년 상반기 뇌졸중 환자의 후유 장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세계 첫 혁신 신약 출시 기대도 높아졌다. ▲만 15∼49세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숫자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1명을 밑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유업계는 신생아 분유 사업보다 단백질 파우더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고, 급식·식자재 기업들도 케어푸드와 노인 맞춤형 건강식단에 초점을 두고 있다. ▲풀무원은 중국 베이징 핑구구 공장 부지에 위치한 풀무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 베이징 1공장에 간편식 파스타 생산라인을 증설해 파스타 생산능력을 기존의 연간 4500만개에서 1억개로 2배 이상 증대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5 06:00: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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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1월 14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 11월 14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방폐물)의 관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선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준위 방폐물에 대한 종합 안내서인 '사용후핵연료, 필수적이고 귀중한 정보집(사필귀정)'을 발간했다. ▲대기업 계열회사는 내년부터 하도급 계약 체결시 대금 결제조건을 연간 2회 공시해야하고 미이행시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미공시가 반복되는 경우 과태료 금액이 최대 20%까지 가중된다. ▲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우수 성공사례 공유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고물가에 수출마저 악화되며 내년도에 우리나라가 1%대 저성장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로 인한 비대면 거래 증가, 노인 인구 증가와 맞물린 돌봄 공백, 인구 과밀화에 따른 교통 혼잡 같은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들이 공공 온라인 쇼핑몰 개설, 목욕 도우미 사업 운영, 교통 인프라 개선 등에 나서고 있다. <자본시장> ▲ 파라다이스가 일본인 관광객 수 급증에 따라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입국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폐지와 한일 간 상호무비자 정책 부활 등으로 카지노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긴축 기조 완화 기대감, 달러 약세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증시 상승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하원의 다수당을 공화당에 내줬지만 상원의 다수당을 유지함으로써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 등 기존 산업 정책의 큰 틀이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올 3분기까지 실적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반면 올해는 긴축 정책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 IB 부문 수익이 감소하면서 영향을 끼쳤다. <산업부> ▲e심 서비스가 시행된 지 2달이 지났지만 가입자는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e심이 지원되는 폰이 9월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폰은 갤럭시Z폴드·플립 2종, 아이폰은 아이폰 11~14 시리즈와 아이폰XS, 아이폰XR, 아이폰 SE 2세대 및 3세대에 그치고 있다. e심 서비스가 지원되는 폰이 적다는 점이 서비스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일본도 반도체 자립화를 본격화한다. 정부와 기업들이 손을 잡고 반도체 동맹을 만들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기업 8곳이 반도체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회사를 공동 설립했다. 회사 이름은 '라피더스'다. 출자 기업은 반도체 기업인 키옥시아와 소니를 비롯해 통신 업계에서 NTT와 소프트뱅크 및 NEC, 자동차 기업 도요타와 전장 기업 덴소와 미쓰비시UF은행이다. 라피더스는 2027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한다. 일본 정부도 연구개발 거점 비용 등 700억엔(한화 약 6600억원)을 보조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의 상품화 유망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7~1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2019년 시작한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상품·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 기술도 협력한다. <금융부>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고점을 찍으면서 '고전 재테크' 방식이 재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결국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상승랠리를 이어오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집값 하락 등으로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유통&라이프>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연 매출 2조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첫 매출 3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도 커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주요 제품들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롭게 썼다. ▲LG생활건강 브랜드 '후'가 올해 알리바바, 틱톡(더우인), 콰이쇼우 중심으로 진행한 광군제 행사에서 틱톡과 콰이쇼우에서 뷰티 카테고리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틱톡에서는 뷰티와 전자제품 등을 포함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1위에 랭킹되는 뛰어난 결과를 이뤘다. ▲한동안 '유니콘'을 쏟아내던 버티컬 커머스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적자를 감당 못해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독점하다시피 한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계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사태 속에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옥석 가리기'가 가속화하고 있다. ▲쿠팡이 8년 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거대한 누적 적자에도 흔들리지 않고 밀어붙인 투자 성과가 드디어 나왔다. 거대한 규모의 충성고객층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 업계 전반이 주목하고 있다. ▲올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신세계푸드가 사업 효율성을 개선해 4분기 반등을 노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32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 감소했다.

2022-11-14 07:00: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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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1월 11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 11월 11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다른 지주회사 지배를 받는 중간지주회사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소유할 수 없다.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를 막기 위한 CVC의 행위제한 규정은 '자연인' 총수가 있는 기업집단에만 적용된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정부가 핀란드와 스웨덴 등 선도국들과의 기술협력 논의에 나선다. ▲정부가 음료 첨가물에서부터 반도체 세정용 특수가스 등 산업 전반에 폭넓게 활용되는 탄산(CO₂) 수요가 증가하자 공급망 안정화에 나선다.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2%대 성장을 마감하고, 1.8%로 주저앉을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 투자 등 내수 부진과 함께 수출 증가세 둔화로 한국 경제가 급격한 하강 국면을 맞아 1%대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에너지·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내년 소비자물가는 2.2%에서 3.2%로 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 등 경기도 4개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의 부동산 규제를 해제한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전문위원 14명 전원에게 계약 종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야당 측은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가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사실상 포기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기획재정부가 카이스트 등 4대 과학기술원의 예산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교육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해 과학계가 반발하고 있다. 과기원들이 교육부 산하 대학으로 일반 대학들과 같은 통제를 받을 경우 하향 평준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의 개정교육과정 행정예고안이 발표되자 개발 연구진들이 일방적 수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교육계에서도 '보수화 교과서'라는 거센 비판이 나온다. <자본시장> ▲기준금리인상, 레고랜드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 흥국생명 외화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콜옵션(중도상환) 미행사 등으로 인해 회사채 시장이 경색되면서 기업들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여러 안정화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여전히 고강도 긴축기조에 글로벌 경기 침체까지 겹쳐 단기적으로 기업들의 자금 경색이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리파이낸싱(자금 상환을 위한 자금 조달) 기간이 돌아오는 게 아닌데 금리가 올라갔다고 해서 이렇게 주가가 곤두박질쳐 억울한 면이 없지 않다." 10일 한국리츠협회는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2022년 하반기 상장리츠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리츠시장 관련 제언과 상장 리츠사들의 IR(투자설명회) 브리핑이 이어졌다. ▲금융투자협회 등 출자기관 34사가 10일 대체거래소(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산업> ▲'글로벌 혁신의 주역 K-반도체, 초격차를 넘어 상생의 생태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2022 메트로 반도체 포럼'이 9일 서울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 반도체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기업의 미래 격전지인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높인다. 중국과 미국 등 선진국들은 완성차 업체 뿐 아니라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업까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각종 논란 의혹에 휩싸인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전면 쇄신에 나선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수도권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개 분야, 13개 세부실천과제를 담은 '게임이용자 소통강화 방안'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게임물 등급분류 시스템과 전문성 논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금융> ▲원·달러 환율이 지난 9월 22일(1393.6)이후 6주만에 13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444원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15일 만에 5% 하락했다. ▲다음 달부터 투기·투기과열지구에 있는 시가 15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구입시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해진다. <유통> ▲쿠팡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3분기 실적보고서를 제출하고 올 3분기 영업이익 1037억원(7742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 전체 제품 평균은 6%,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000㎖의 제품 가격은 6.6% 인상했다.대형마트 기준 2710원이었던 1000㎖ 우유 가격은 2800원 후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SK바이오팜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8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규모다. 주요 제품의 미국 내 지속적인 성장과 라틴아메리카,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 및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2022-11-11 07:30:1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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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지난달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 대란' 사태를 계기로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를 지역으로 분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입지 문턱을 높이는 대신 비수도권 데이터센터에 인센티브를 지원해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3사가 매장 임차인에게 판매촉진 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등 갑질을 하다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홈앤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000만원을 재원으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15일까지 쌀과 감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SPC 제빵공장 노동자 사망과 같은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로드맵을 이달 중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달 취업자 수가 67만명 이상 늘었지만 5개월째 증가 폭이 축소되며 고용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고물가와 금리인상 등이 지속돼 내년에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져 취업자 증가 폭이 더 쪼그라들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지난겨울 발생한 동파 3600여건을 분석한 결과, 91%가 계량기함 보온미비나 장기 외출이 원인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파 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17일 서울에서 10만6765명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병원이 아닌 별도시험장에 시험을 치른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의 '민주주의'가 '자유민주주의'로 수정되고, '성(性)소수자'는 삭제됐다. <산업부> ▲김기문 회장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민·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는 그동안 잘못됐던 거래질서를 바로 잡자는 것"이라며 "(법제화는)중소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적정 임금인상과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플립4' 스페셜 에디션을 9일 공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2'가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동반성장위원회가 현대건설, 협력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인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환경 보전을 위해 나섰다. <금융부> ▲흥국생명이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키로 했다. 조기상환 연기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흔들리던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갈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모인다. ▲지난달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속으로 주요국의 통화정책 긴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국 금융시장의 불안 완화,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 등에 힘입으면서다. ▲10월 중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회사채시장의 위축 영향으로 대기업의 은행 대출 활용이 늘며 기업대출은 10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2009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융위원회가 연내에 '라임사태'와 관련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제재안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에 따라 연임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지만 시장에서는 연임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융위 징계에 대해 취소 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서다. <유통라이프부> ▲유래없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도 3분기에도 백화점 업계는 날았다. 엔데믹(풍토화) 후 맞은 첫 휴가철 늘어난 패션 상품 수요가 백화점으로 몰려 매출을 크게 신장시켰다. 전문가들은 백화점의 타깃이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유층인 만큼 불경기가 심화 돼도 4분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경계를 없애고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정관장 주요 제품에 적용되는 색채조합(상단 적색/하단 흑색/좌·우 금색테두리)에 대한 '색채상표권'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이 5조원 가량 이루어졌지만 최근 3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경기침체와 자금 경색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제까지 국내 기업들의 기술수출 규모는 총 13건으로, 금액은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3건을 제외하면 약 4조5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12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파이프라인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자본시장부>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이 우세한 상황에서 법인세 인상 등 일부 정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책 수혜주로 전기차, 2차전지, 반도체 등 관련 기업을 꼽았다. ▲금융투자협회가 대체거래소(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이름으로 '넥스트레이드(Nextrade)' 상표 출원을 마치고 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24년 업무 개시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가 3개월 만에 6만원선을 회복하면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미국 주요 반도체주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순매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에서는 미 중간선거 결과와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어 이같은 삼성전자의 상승 랠리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11-10 06:00: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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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최근 3개월간 대기업 반도체와 자동차 계열회사는 증가한 반면, 부동산 계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SK는 11개의 신규 계열사를 편입했고, 카카오는 6개 계열사가 흡수합병 등으로 계열 제외됐다. ▲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납품가격을 부풀려 계열사를 부당지원하고, 총수 2세에 100억원대 배당금을 부당하게 지급한 정황이 드러났다. ▲미국 정부의 대 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에 따른 우리 업계 영향에 대해 한미 양국이 논의했다. ▲오는 2050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5%로 떨어질 것이란 우려섞인 전망이 나왔다.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노동 생산성이 뒷받쳐 주지 않을 경우에는 0%로 아예 경제 성장이 멈출 것으로 예상됐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재정 투입 등 단기 경기부양책은 지양하고, 생산성 향상 등 성장잠재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앞두고 승차난을 잡고자 심야 택시·대중교통 수송력 공급 확대에 나섰다. ▲'MB교육'을 주도했던 이주호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명에 교육계가 들썩이고 있다. 경쟁교육 가열로 부작용을 야기했다는 지적에 몸을 낮춘 이 장관이 새로운 교육 개혁 의지를 보인 만큼 'MB교육' 꼬리표 떼기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교육부가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산업부> ▲K-반도체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4차산업혁명에 이어 코로나19로 반도체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정부가 앞다퉈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선 탓이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최신 동향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중국 친환경 상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 왕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중국 최우수 국제금융투자사인 CICC의 자회사 CCM과 중국 상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고환율·고유가라는 실적회복에 불리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인한 여객 활성화로 항공업계의 3분기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한항공 외에는 코로나19 전과 같이 실적 부진 자체를 벗어날 항공사는 없어 보인다. ▲가구업계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침체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가운데 1위 기업인 한샘의 실적 부진, 유동성 확보 움직임 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융부> ▲ 지난 9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8월에 비해 무역수지 적자폭이 크게 축소되며 상품수지가 흑자 전환하면서다. 다만 흑자폭은 전년 동기보다 90억달러 넘게 급감했다. ▲ 잠자는 휴면카드가 4분기 연속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물론 카드사까지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대출이자 부담 증가와 전세매물 적체 심화 등으로 21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며 10년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저축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이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예대율 규제 비율을 완화한 영향이다. 시중은행과의 경쟁을 위해 예금 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뜻밖의 호재로 여기는 분위기다. ▲ 우리 경제 성장세가 올해 2.6%에서 내년 1.7%로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 초부터 금리상승의 여파가 반영될 수 있는 만큼 금융권은 차주의 건전성을 관리하고, 충격흡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유통라이프부> ▲주요 식품 회사들이 식품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재료로부터 유효성분을 추출해 식품에 첨가하는 조미료를 비롯해 건강기능성원료 등의 발굴에도 나서고 있는 것. 빠르게 변화하는 업의 특성상 주력 식품 판매에만 의존하기에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소재에 투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중 사업종료와 함께 전직원 해고를 통보했던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인원 30% 감원' 조건에 회사를 재운영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을 보유한 인벤티지랩이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IPO를 계기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해 글로벌 1위 약물전달기술(DDS)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자본시장부> ▲8일(현지시간) 판가름나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향후 증시 방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종 예상에서 공화당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민주당 정책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 주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시기를 두고 정부와 야당의 의견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습이다. 정부의 '금투세 도입 2년 유예안'에 대해 야당이 '부자 감세'라고 제동을 걸며 첨예한 공방이 이뤄지고 있다. ▲ 기술주에 대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사랑이 식지 않았다. 서학개미들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급락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2022-11-09 08:3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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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7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금천구와 송파구 배수지 2곳이 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에게 개방됐다. ▲내년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모색할 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앞두고 올해 사전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을 기록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2 서울기록페어: 당신은 이미 기록하고 있습니다'를 11월 10일 ~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백자의 다양한 면모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시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를 전시1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주도의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 모집에 6개 중견·대기업 계열 벤처캐피탈이 출사표를 던졌다. ▲포스코케미칼이 자사 직원을 중소 협력사 임원으로 취업시키는 등 협력사를 마치 자신의 하부조직처럼 인식하며 경영 전반을 간섭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9월까지 추락·끼임 등 산업재해 사고로 숨진 근로자만 510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한 중대재해법 도입 후에도 여전히 사망자가 줄어들지 않자 법적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주 안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차례 낙마 끝에 선임되는 교육 수장이 산적한 교육현안을 어떻게 처리해 나갈지 주목된다. <산업부> ▲ 현대차그룹이 IRA와 관련해 미국 재무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대응에 나섰다. 한미 FTA 내용과 정신에 위배된다며, 한국에서 조립한 전기차에도 세제 혜택을 부여하거나 유예기간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활동에 속력을 낸다.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경계를 허물게 하는게 골자다. 국내 게임 관련 업계들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지만 성과는 매우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 LX홀딩스가 ESG 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초대 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ESG 경영에 더욱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 하반기엔 계열사의 ESG 경영이 두루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호'를 발간한다. ▲ 트위터가 공식인증마크인 '블루체크마크'를 유료서비스로 돌렸다. <금융부> ▲ 미국의 무역수지 개선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기조 등에 소비가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상품에서 서비스로의 소비 리밸런싱이 지속된 영향이다. ▲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여신전문금융사채권 매입을 통해 얼어 붙은 채권시장 진정에 나섰지만 여전 업계에서는 매입 규모와 방식 등을 두고 실효성 의문이 나오고 있다. ▲ 중화권 증시와 함께 국제 유가까지 들썩였다.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이 완화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다. ▲ 서울 아파트값이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2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며 10년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암호화폐시장이 미 연준의 사상 초유 4연속 자이언트스텝 단행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저가매수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에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롯데쇼핑이 체질 개선 후 계속해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 4일 공시에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매출액은 4조133억원으로 전년보다 0.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3058억원에서 95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삼양사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미국 식품 소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2일과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원료박람회 '2022 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식품업계 전반에 저칼로리·건강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라면 시장에서는 건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B2B 구독서비스로 과거 낙후된 탕비실 문화를 세련된 오피스 카페테리아로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한양행이 원료의약품 생산을 확대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에 나선다. 자회사를 통해 생산역량을 키우고, 국제 박람회에서 경쟁력을 알리며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을 이달 내 완료하고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자본시장부>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이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가운데 증권업계는 임상 결과 발표, 견고한 연구개발(R&D) 역량 등을 이유로 2023년부터 유한양행의 점진적인 수익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도 선방했던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미 중간선거의 결과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발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2-11-08 08:50: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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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1월 8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전국 대학(원)생들이 기업과 협업한 산학 프로젝트 성과를 겨루는 행사가 나흘간 펼쳐진다. ▲서울시가 2026년까지 22만기의 다양한 충전기를 보급해 전기차 10%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내 충전기 설치 대수가 3만5000기를 돌파해 약 2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거래 관련 법을 어겨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사업자가 스스로 잘못 된 점을 시정할 경우 깍아주는 과징금 비율이 50%로 확대된다. 자진 시정 유인을 높여 위반 사업자에 대한 처벌보다는 신속한 피해 구제에 초점을 두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이 최근 열린 올해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연례총회에서 국제도시조명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으로 재건축되고, 주변은 문화공원으로 꾸며진다. ▲"한국이 스태그플레이션의 초입 단계에 들어섰다."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최근 치솟는 물가가 소비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었고, 믿었던 수출마저 반도체 중심으로 증가세가 꺾였다. 그러자 지난 달 한국경제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 시대의 경제정책' 세미나에서 우리나라가 '스태그플레이션의 초입 단계'라고 진단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이주호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지만 여전히 교육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전국의 대학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골든타임'내에 재정지원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등교육을 위한 별도 재정 지원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초·중 교부금 개편을 통한 일부 예산 조정에만 매달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본시장>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와프(CDS·credit default swap) 프리미엄이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에 이어 흥국생명이 콜옵션을 미행사하면서 자금시장 신용경색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하는 등 성장세가 약화하면서다. ▲2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국내 증시의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기업들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2차전지 관련 ETF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김수민 연구원은 '신성이엔지'에 대해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로 인한 태양광 시장 고성장 수혜를 전망한다"라며 "2차전지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클린룸 전방 산업의 확대 추세와 신규 수주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7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1996년에 코스피에 상장됐으며 주요 사업은 RE(재생에너지), CE(클린환경) 이다. <금융부> ▲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일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54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상하이가 봉쇄됐던 지난 5월 이후 반년여 만에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한국은행 오는 11일 한국경제학회와 국제컨퍼런스(BOK-KEA International Conference 2022)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76)이 임기 5개월을 남기고 사임했다.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도덕적 책임 성격이 짙다. BNK금융은 당분간 회장 권한 대행 체제로(직무대행) 운영한다. ▲SK에코플랜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과 환경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책임경영 활동에 힘쓰는 등 건설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년 넘게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지 못했던 보험개발원이 새 수장을 맞았다. 비슷한 기간 동안 공석을 유지하고 있는 보험연구원장 인선에도 눈길이 모인다. 다만 보험업계에서는 새로운 보험연구원장 인선은 해를 넘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통&라이프> ▲편의점의 일회용 봉투 전면 사용 금지가 1년 간의 계도기간을 갖기로 하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현장에선 혼란이 계속 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일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확대 시행에 따른 보도자료를 내면서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밀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일부 품목은 1년 동안 계도 기간을 둔다고 알렸다.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가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앞세워 MZ세대 입맛을 정조준한다. 정승욱 제너시스 BBQ대표이사는 7일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출시를 기념해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지난 한해 연구개발(R&D) 비용으로 7153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0% 늘어난 규모다.

2022-11-08 08:50: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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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1월 4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곰팡이 세정제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욕실세정제 8개 브랜드 제품 가운데 2개 제품은 곰팡이를 완전 사멸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제품은 액성(pH)과 내용량이 표시와 달랐고, 세척 성능도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노후산단이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둔화하는 전국 산업단지에 대한 전방위적인 혁신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산업단지가 국가경제의 핵심거점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80만명에 육박한 취업자 수가 내년에는 8만명 수준으로 10분의 1 가량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주요국의 통화긴축 움직임 등 대외 불확실성에 경제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인구감소로 내년에는 고용 한파가 올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경기 상황과 대조적인 고용 호황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4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정부는 "향후 우리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경계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의 연 이틀 미사일 도발이 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도 예의주시할 방침이다. ▲'이태원 참사'로 인한 충격과 부상자 간병으로 불가피하게 퇴직해야 하는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미투', '인하대 추락 사건' 등으로 미흡했던 성폭력 예방이 지적됐지만 여전히 교내 성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부문 성범죄율에서 학교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음에도 교육부는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온라인 교육에 불참해 주목됐으며, 성폭력 예방 교육의 실효성도 낮게 평가되고 있다. <산업부 한줄뉴스> ▲정부가 미래를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발굴해 적극 육성한다. 연구개발(R&D)과 성장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5년간 2조 이상을 투입하고 1100억원 규모의 '초격차 펀드'도 신설한다. ▲삼성전자 브랜드가치가 올해에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전세계 5위 지켰다. 6위 브랜드와 격차도 더 확대했다. ▲수입차 시장이 이번달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벤츠가 모처럼 왕좌를 되찾았고, 전기차 인기도 더 늘었다. ▲삼성전자는 제54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2명을 새로 선임하며 발빠르게 이사회 공백을 채웠다. <금융부 한줄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다. 시장의 기대와 달리 파월 의장은 피봇(입장선회)이 아닌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기조를 드러냈다. ▲지난 9월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이 8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법인카드의 승인 금액은 증가했지만 불경기로 인해 개인카드 승인 금액이 감소세를 보이며 전체 승인 금액 또한 떨어진 모습이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장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경제가 충격을 완충할 수 있는 강력한 펀더멘털(한 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건강하고 튼튼한지(기초경제여건)를 나타내는 용어)을 보여주고 있지만 부채를 여전히 우려스러운 요인으로 꼽았다. ▲금융당국에 정식으로 등록한 대부업체들이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대출을 권유하고 있다. 불법대출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으로 '정식등록 대부업체 확인'만 강조하고 있어, 이를 믿고 거래한 취약계층의 피해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27억달러 넘게 줄었다. 전월(-196억6000만달러)에 비해 감소폭은 크게 축소됐지만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에 따른 일시적 효과 포함) 등의 영향을 받았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위암 세포의 간 전이를 조절하는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했다. 3일 메드팩토에 따르면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가 연구소장을 겸임하는 재단법인 길로연구소(이하 길로)는 메드팩토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LRRFIP2 단백질이 위암세포의 전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네이처'의 온라인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10월호에 실렸다. ▲광동제약이 모더나와 손을 잡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가 백신에 대한 정보 제공에 나선다. 모더나가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에 그치고 있는 2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소송에 대해 법원이 BBQ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 15부는 2020년 2월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 판결에서 bhc의 계약위반행위를 인정하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bhc가 부당하게 편취한 이익 71억600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 전액 배상하라고 3일 판결했다. ▲최근 한달 사이에 유통업계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오르면서 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지난달 15일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소스 배합기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같은 달 23일 샤니 제빵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손 끼임 사고를 당해 국민의 질타를 받았다. 2일에는 농심 부산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일어났다. ▲회사의 재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던 신동환 대표이사의 해명과 달리 푸르밀이 낙농진흥회에는 원유 공급 중단을 요청했고, 대리점주들에게 계약종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트렌비가 지금까지 내부적으로 운영해 온 명품 감정 서비스를 지난 2일 독립 법인으로 분리하고 '한국정품감정센터'를 설립했다. ▲홈플러스가 3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노인생산품을 판매하는 '시니어마켓'을 온라인에 개설하고 할인 이벤트를 연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을 앞두고 얼어붙은 기업공개(IPO) 시장이 중소형업체를 중심으로 조금씩 살아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대어로 꼽힌 대형업체들이 잇달아 상장을 연기 및 취소한 반면 중소형업체들이 앞다퉈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11월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언급하며 긴축 의사를 강하게 드러낸 가운데 국내 증시는 소폭 허락에 그치면서 선방했다. 그러나 시장 예상보다 강한 매파 기조가 이어지면서 단기간 증시 반등은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국내외 증시 하락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RA)'가 두자릿수 수익률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도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종목 구성을 넘어 연금, 랩 상품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2022-11-04 06:30: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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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중국 수입시장 위축,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수출 상승세가 2년 만에 꺽인 반면,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라 수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숙박예약플랫폼(OTA:Online Travel Agency) 부킹닷컴과 아고다가 광고 수수료를 받은 특정 숙박업체의 검색순위를 올려주는 등 기만적 소비자 유인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환경부가 식당, 카페 그리고 편의점 등에서 비닐봉투,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 제한 조치에 1년간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달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금지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미뤄지자 일회용품 규제책 관련 "환경부의 사실상 후퇴"란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는 1일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구현하고자 2023년도 예산안으로 47조2052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본예산인 44조2190억원과 비교하면 6.8%(2조9862억원) 증가한 규모다. ▲옛 서울역 주차램프가 노천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구 서울역사 폐쇄램프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지난달 18일 '도킹 서울'을 개장했다. 통상 우주 공간에서 다른 비행체와 우주선이 결합하는 것을 '도킹'이라고 표현한다. 사람과 도시가 만나는 관문인 서울역처럼 이 폐쇄된 주차램프가 공공미술 작품을 통해 시민과 만나 새로운 우주로 연결된다는 뜻을 담아 '도킹 서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태원 압사 참사의 후속조치로 가장 취약한 위험군인 20대를 위한 심리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라우마 등의 경우는 일대일 지원이 근간이라고 말하는 상황인 만큼 교육 당국은 물론, 대학 측의 적극 지원도 필요해 보인다. <산업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로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고 있는 석유 기업들에게 제품가를 인하하고 생산을 확대하지 않으면 '횡재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를 인플레이션 책임론을 완화하기 위한 '승부수'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창립 기념일을 조용히 보냈다. 삼성전자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비금속광물 중소기업계가 산업용 전기료 구조 개선과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했다. 특히 철강회사, 발전사들이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을 조속히 반영해줘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개의 채널을 가진 KT의 공룡 MPP(종합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탄생했다. KT의 MPP 사업을 담당하는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의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 것이다. 업계 2위의 MPP가 탄생했다. <금융부> ▲ 금리 인상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거래절벽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서울 주택시장에서는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 본격적인 3분기 실적 공개를 앞둔 가운데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수익이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덮치며 투자수익도 줄어들어서다. 한동안 생보사들의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 예금보험공사의 차기 수장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채권시장이 얼어 붙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커지면서 금융사의 부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시장을 안정시켜야 하는 예보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KB금융, 신한금융 등 5대 금융지주사가 올해 말까지 총 95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계열사에 자금을 지원해 시장안정을 꾀한다. <자본시장부> ▲금리 인상 등 전세계적인 긴축 기조로 증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상장주식 시장까지 침체의 기운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대금이 급감하며 주목받던 비상장주식 종목까지 반토막을 넘어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이 테슬라를 지속해서 사들이고 있다. 테슬라의 3분기 실적 저조와 트위터 인수를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을 추가로 팔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금융시장의 눈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4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데, 국내 증시의 경우 11월 중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통&라이프부> ▲대형마트 위기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출점 제한 조치와 새벽 중 영업시간 규제 속에서 생존을 위해 점포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며 고군분투 중이지만 매월 매출액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대적인 규제 해제를 기대했지만 이 마저도 소상공인 단체의 반대 등으로 답보 중이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사태까지 맞으며 대형마트 업계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먹방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소식(小食)이 급부상했다. 일부 연예인들이 음식을 조금씩 천천히 섭취하는 식습관이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으면서 최근에는 적게 먹어도 맛있는 것을 찾아먹는 소식이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서브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동네 빵집과의 상생에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전문 브랜드 '서브큐(ServeQ)'는 소속 제과기능장이 자체 개발한 신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8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홍보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회에 참여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에 참가해 혁신신약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찾고,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2022-11-02 06:00:16 이승용 기자
메트로신문 - 10월 3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10월 31일자 한줄뉴스 <산업>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체코에 이어 슬로바키아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쳤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이 28일(현지시간) 에두아르드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를 만나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지지를 요청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코리아가 구글만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문화와 그 실천을 보여주기 위해 사무공간을 새롭게 완성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됐지만 중국 하늘길이 활짝 열릴 기미가 쉽게 보이지 않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이 변하지 않는 이상 코로나19 이전의 노선 회복률이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자본시장> ▲어닝시즌(실적 발표 기간)이 본격화한 가운데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내년 업황 개선을 기대하면서 향후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아이폰14 플러스의 생산 축소 소식에 급락했던 LG이노텍의 주가가 3분기 호실적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북미 업체의 고가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 달러 강세 등으로 4분기 실적 또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가 막을 올렸다. 지금까지 총 5명의 후보가 회장 출마 선언을 공식화한 가운데, 나재철 회장의 연임 도전이 예상되는 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022-10-31 09:48:4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