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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9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8%로 이전보다 0.1%포인트 올려잡았다.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따른 대면 서비스업 등 소비 회복을 근거로 들었다. 다만, OECD는 고물가 상황이 국내 경기 회복세를 제약할 것으로 봤다. 우리 정부에 기대인플레이션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고, 재정부담 확대에 대비 재정준칙을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중견기업 특화 채용박람회인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을 19일~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9일 최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이용한 '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했으며, 닭에서 분리한 두창바이러스 21주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면서 소비자후생을 감소시키는 규제를 꾸준히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첫 공정거래위원장에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4개월 이상 수장 공백 상태가 해소됐다는 측면에서 다행스러운 일이다. 다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재벌 시장질서를 강화할 것'이라며 한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보이콧한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공정위의 험난한 길을 보여주는 듯 하다. ▲최근 라면, 과자류 등 가공식품 가격이 들썩이자 정부가 관련 업계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다.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 급등에 대응해 다음 달 배추, 무 등 정부 비축 물량도 조기에 풀기로 했다. 화물차, 버스 등 운송 사업자에게 주는 '유가 연동 보조금' 지원도 연말까지 연장한다. 다만, 정부는 10월 이후 물가가 정점을 찍고 하향세로 돌아설 것이란 기존 전망은 유지했다.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19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특정 시민단체에 서울시 예산 중복 지원, 시 민간 위탁·보조금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서울시 바로 세우기' 사업 성과 미비, 공공병원의 의료 인력 부족, 깜깜이로 진행되는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문제 등을 지적했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 시안의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들의 우려를 확인했다며 정책연구진에게 균형 잡힌 교육을 위한 수정·보완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소통채널에는 약 8000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특히 남침·자유 등의 표현이 삭제돼 논란이 있었던 역사과에 대한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덕·보건 교과도 성 관련 표현을 두고 의견 충돌이 분분하다. <산업부> ▲이동통신사들이 구독 서비스 사업에서 '불꽃 경쟁'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구독상품 'T우주'가 월간 130만명의 고객을 넘어섰으며, KT의 대표적인 구독 서비스인 'AI 통화비서'도 기업 가입자를 잇따라 확보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LG유플러스가 유튜브에 선보인 배우 손석구가 출연한 CF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이통 3사의 구독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지난 3일 이후 두 번째 사과를 하고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 18일 오후 9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공식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국내 기업활동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기에 미국에서 또 한번의 광폭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정금리 전환 상환유예 확대, 금리 속도 조절 등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7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금리인상의 영향과 기업의 대응실태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창업기업들이)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부처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디지털 유니콘·스타트업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글로벌 기업, 국내 대기업과도 협업해 그들의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금융부> ▲ 지난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을 통해 2030 세대의 아파트 매수가 집중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일대의 집값이 속수무책으로 떨어지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매수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 올 상반기부터 수면 위로 오른 롯데카드 매각 인수전에 하나카드가 새로 이름을 올리며 카드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 고물가를 잡기 위한 글로벌 통화긴축(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경기침체를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파르게 늘어난 가계빚도 우리나라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 오는 2025년부터 공항과 여객터미널을 잇는 에어셔틀 서비스(항공 모빌리티)가 시작된다. 생활 밀착형 드론 서비스도 활성화된다. <유통·라이프부>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가 유럽에 이어 영국에서도 허가를 받으며 유럽 주요국 공략 준비를 모두 마쳤다. 셀트리온은 16일(현지시간) 유럽에 이어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인유두종바이러스 분자진단키트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케어진(careGENE) HPV 디텍션키트-M'은 여성의 자궁경부 액상세포 검체에서 추출한 DNA를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으로 검출하여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의료기기이다. ▲세계 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0년 국내 진출 후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이 아동복지 시설인 선덕원에서 '피자 아저씨'로 변신해 피자파티를 진행했던 것을 시작으로 도미노피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메트로경제신문>의 취재 결과, 대형마트 의무휴업 등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제정 이후 전통시장의 연간 매출 성장률과 매출액은 매년 꾸준히 성장했으나 대형마트 업계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커머스의 부흥에 전통시장은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데 성공했지만 대형마트는 오히려 위기를 맞았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및 규제 완화를 외치고 있다. ▲호텔스닷컴과 에어비앤비가 자사가 고객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적용한 숙소 필터를 소개했다. 호텔스닷컴은 장애인의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필터와 여행 그룹의 성격에 따른 필터를, 에어비앤비는 디자인, 전망, 캠핑 등 56개에 달하는 다양한 경험을 선택할 수 있는 필터를 제공하고 있다. <자본시장부> ▲달러 강세 지속으로 순매도세를 이어가는 외국인투자자들이 2차전지, 자동차 관련주를 사들이고 있다. 달러강세로 인해 이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해 중국 2차전지 기업들의 미 시장 진출이 어려워진 데 따른 반사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높아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외국인들은 한국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견조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증권사들이 연이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인상을 결정하면서 최고 10%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의 금리는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임에도,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 대규모 특수관계인 거래를 끝마치겠다고 밝힘에 따라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에스엠의 주가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2-09-20 08:02: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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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9월 19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다음달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들 대상의 현장 국정감사를 앞두고 관련 공기업들이 초긴장태세에 들어갔다. 윤석열 정부가 공공분야의 재정적자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고 공기업 방만 경영을 대수술하겠다고 선언한만큼 이번 국감에서 논란거리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앞으로는 셀프빨래방을 이용하다 세탁물이 훼손될 경우 세탁요금과 함께 세탁물에 대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셀프빨래방에 놓고 온 세탁물의 경우 14일 이후엔 임의처분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9월20일~10월6일까지 김치를 주제로 하반기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19일부터 아파트, 대학교 등 280곳을 대상으로 근로자 휴게실이 설치돼 있는지 여부를 기획 감독한다. 휴게실을 설치하지 않아 적발된 곳은 시정 기간을 준 뒤 이후에도 이행하지 않으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19일부터 국내 새로 입국하는 외국인노동자 1만명에 대한 고용허가 접수가 시작된다. ▲지난 10년간 폭염 감시 기간이 1.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여름이 갈수록 무덥고 길어지고 있어 계절성 자연재해에 상응하는 임시방편 대책으로 진행돼온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원단체들이 특수교사의 부족을 토로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2023학년도 공립 유·초등 특수교사 선발 인원을 올해 대비 61% 적게 뽑아 마찰이 생기고 있다. 이는 정부가 '특수학교(급) 확대' 및 '특수교사의 연차적 증원' 등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것과 반대 기조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면서 특수학교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의 운영 업무를 두고 논쟁도 깊어질 전망이다. <산업부 한줄뉴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국제 사회는 '탄소 중립'을 핵심가치로 내세워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탄소 중립과 코로나19로 인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분야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국을 방문했다. 삼성이 영국 왕실과 오랜 인연을 맺어왔던 만큼, 이 부회장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최근 중남미에서 영국으로 이동했다. ▲삼성전자가 전력 효율을 기존 제품보다 높이는 혁신기술을 개발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노린다. 이를 위해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삼성 제품을 사용하면 친환경 생태계 형성에 이바지한다는 인식을 구축할 전망이다.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14주 연속 내렸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은 물론 나라마다 긴축 정책이 수요위축을 불러와 해운업계도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249.47포인트 내린 2312.65를 기록했다. <금융부 한줄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떨고 있다.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어 금리 결정 이후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중에 풀린 돈이 4개월 연속 증가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가계와 기업 모두 지갑을 닫으며 필요한 곳으로 돈이 흘러가지 못하고 있다. 높은 물가오름세와 대외여건 불확실성에 가계와 기업 모두 소비와 투자를 꺼리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의 본격적인 금리인상 움직임에 보험업계에도 고금리 저축보험 판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일부에선 자칫 2차 역마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가 19주째 하락해 집값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매수심리가 얼어 붙었다. ▲거듭된 금리 인상으로 시중에 풀린 돈이 10조원 이상 불어난 반면, 주담대 금리의 기준치가 되는 코픽스는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과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이 '계열 분리' 대신 '인적 분할'을 택했다. 향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자회사 재평가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그룹측은 향후에도 계열 분리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러닝 크루' 모임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러닝 크루의 인기에 힘입어 스포츠 MD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들을 강화했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미국 달러화 가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연준의 긴축 스탠스에 따라 '킹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환차익을 보고 있지만, 동시에 달러로 투자해둔 해외주식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반도체, 전기차에 이어 바이오산업에서도 자국 내 연구 및 생산을 강조하는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내 바이오 업체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미국 생산시설 확보업체의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2022-09-19 06:03: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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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과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8월16일~9월9일까지 25일간 1만5517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356개소(430건)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협약을 추진, 자발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서는 기업에 정부 지원과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수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KOTRA가 수출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꼽는 물류비와 해외 인증 취득, 해외마케팅 지원 내용을 담은 3대 비상 플랜을 추진한다. ▲법인세, 소득세 등 세수 호조에도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 집행으로 총지출이 늘어난 탓이다. 7월까지 국가채무도 1022조원으로 불어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환율 상승에도 10월쯤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을 것이란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쏠림 현상 발생시 시장 개입 의지도 밝혔다. ▲수업 시간에 학생이 누운 채로 교사를 촬영하는 등의 '교권침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발생하자 교육부처들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이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활동 침해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법원은 학교법인 관계자들이 약 50억원대를 횡령했던 학교법인 휘문의숙(휘문고)에 내려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처분에 대해 적법이라고 판결했다. <자본시장>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신풍제약 주가가 장초반 급락했다. ▲고부가가치 프로토타입 제작 기업 모델솔루션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프라임오피스에 투자하는 '인마크글로벌프라임리츠'의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태풍으로 포스코는 정상 가동에 주력하고 있지만 정부는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가 왜 일어났는지 조사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태풍 피해를 피하지 못한것과 관련해 책임론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삼성이 혁신 기술을 미래에 쓰기로 했다. 초격차를 지키기 위한 어려움이 커지는 속에서도 이재용 부회장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격식깨는 소통경영을 이어가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SK그룹 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 회장은 유튜브 출연 뿐만 아니라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과의 소통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물적분할 내부자 거래 관련 일반주주 권익 제고방안 등 자본시장이 투자자에게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금이체 및 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금액이 일평균 75조원을 돌파했다. ▲우리나라의 대(對) 유럽연합(EU)국별 수입규모를 감안할 때 독일의 생산차질이 국내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유한양행은 15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의 지분을 인수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및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77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북미 지역 성장세를 일본으로 이어가며 중국 봉쇄로 인한 아시아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다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채식 급식 확대를 추진하는 것에 착안, CJ프레시웨이가 식물성 재료로 만든 노 미트(No-meat) 버거를 학교 급식에 선보인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9-16 06:00: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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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1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추위에 강해 국내 재배가 유리한 국산 레몬 등 2개 품종이 처음으로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 ▲에너지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 등의 여파로 6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유관기관이 한 팀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민관협의체 '서울복지거버넌스'가 제안한 의제들이 시책 사업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민관 협치의 실효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취업 청년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창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비되는 공무원직의 경쟁률은 올해 4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뚝 떨어졌다. 다만 수시채용 체제를 유지하던 대기업들이 올 하반기 공채 레이스를 시작해 취준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전지공학연구팀이 차세대 미래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전지'의 공정과정을 간략화해 상용화에 시동을 걸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14일 공고했다. <산업부 한줄뉴스> ▲SK그룹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향후 5년간 6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SK그룹은 또 올해와 내년까지 기존 국내 공장을 증설하거나 신규로 착공하는 등 시설 투자에 모두 73조원을 투자키로했다. 특히 핵심 성장동력인▲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의 국내 기반 시설과 기술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향후 5년간 R&D에 2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에서 중국계 기업이 1위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올해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매출액 합계가 15조원을 기록해 눈에 띄었다. ▲반도체 공급난이 서서히 풀리면서 전기차 시장도 보급 확대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전기차 생산 기지가 자리를 잡으면 보급형 시장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차세대 친환경차 전략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완성차 업계는 하반기 전기차만 10여종을 새로 출시할 예정이라 신차 출시 효과까지 더해지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부 한줄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이용량이 줄며 손해율 개선 효과로 호실적을 거둬 왔던 손해보험사의 올 3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최근 태풍 힌남노에 이어 기록적인 집중호우까지 겹치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악화됐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 14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이슈노트 '미국·유럽의 경기침체 리스크 평가 및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미국·유럽은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응한 금리인상 가속, 에너지 수급차질 심화 등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5%까지 낮아졌던 주담대 금리 역시 연 7%대로 재진입 할 것이란 분석이다. ▲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잔액이 700조를 훌쩍 넘어서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지만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대상으로 외환송금과 관련해 전방위로 검사를 진행하면서 긴장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코로나19 이후 개인 위생 및 면역력과 관련한 관심이 확산하면서 건강과 관련한 구독 서비스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주로 영화 등 문화 콘텐츠에 국한되던 구독 서비스는 최근 들어 식품, IT 등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하는 등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키즈카페, 풋살파크 등 차별화된 체험형 공간들이 고객의 발길을 잡으며 매출도 날개를 달고 있다.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생명공학·바이오 분야에 자국 보호주의를 강화함에 따라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바이오 의약품의 원료와 제품 생산을 미국 내로 제한할 경우 위탁생산(CMO)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주력하는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되는 탓이다.

2022-09-15 07:34:56 허정윤 기자
<메트로경제 9월 1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 ▲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가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속에 대응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통화정책 긴축 기조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엔화가 빠른 약세를 나타내고 중국의 경기하강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가 오는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우리나라도 오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5차례 연속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 지난 7월과 8월 재확산하던 코로나19가 이달에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카드업계에 또다시 화색이 돌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를 전후로 문화사업에 투자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 금리인상으로 이자가 무섭게 오르고 있어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차주들은 사유도 모르고 거절당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 서울 아파트값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가중과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1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산업부> ▲ 이동통신사들이 OTT(온라인동영상)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태풍 힌남로의 침수 피해로 멈춰선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점검에 나서는 등 고로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 ▲ 국내 산업계 전반이 이용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소통이 한 기업의 미래 방향까지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전략으로 부각되며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 현대제철이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발생을 크게 줄인 '저탄소 고급 판재' 생산에 첫 발을 내딛었다.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활용해 1.0GPa급 고급 판재 시험 생산과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 <유통&라이프> ▲고물가 시대에 '짠테크'가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제적 불안감과 미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충동적인 지출을 줄이는 대신 알뜰한 소비 행태로 전환한 것이다. ▲오리온은 오는 15일부터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해외 사업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샘 마틴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유전체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부사장 영입을 통해 해외 시장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본시장> ▲ 반도체 업황 악화,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힘을 쓰지 못했던 반도체주가 13일 급등세로 출발했다. 따라서 올 연말에 반도체주가 반등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다만 3분기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 하락세가 빨리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기 속 IPO 시장마저도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이달에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이어지고 있다. 1조 이상의 시가총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더블유시피(WCP) 등이 차례대로 나서면서 침체된 IPO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초고위험 상품인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순매수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통과) 기대감이 선반영하면서 미국 증시의 단기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정책사회부> <정책사회> ▲정부와 낙농가가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하면서 그간 중단됐던 원유 기본 가격 인상 논의도 조만간 재개된다. 원유 기본 가격이 생산비와 연동돼 오르다보니, 국제 사료값이 크게 오른 점 등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준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가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각종 인증 수수료를 줄이고, 인증 유효기간은 연장하는 등 인증 규제 완화에 나선다. ▲그간 각각 추진되면서 정책의 효과 체감이 어려웠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시책이 통합 추진된다. 이를 위해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가 신설돼 운영된다. ▲정부가 엄격한 재정 운용안을 담은 '재정준칙'을 연내에 법제화해 내년 예산안부터 바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나라살림을 의미하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내로 관리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가 나라살림 관리 기준이 되는 '재정준칙'의 연내 법제화를 서두르는 데는 재정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그간 코로나19 대응 목적의 수차례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에 자금을 대거 집행하면서 나라빚은 1000조원을 넘어섰다. 이에 정부는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기조를 바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강력한 재정준칙을 통해 나라살림을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취업자 수가 석 달째 4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둔화되는 모습이다. 정부의 직접 일자리사업 축소와 함께 택시업과 항공운송업, 조선업 등이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나라살림 관리 기준이 되는 '재정준칙'을 연내 법제화해 국회 통과 후 내년 예산안부터 바로 적용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 도봉구에는 건천인 방학천을 따라 조성된 생태 녹지 공간인 '발바닥공원'이 있다. 발바닥공원은 뱀처럼 기다란 선형 모형을 하고 있다.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도당로까지 이어지며, 총면적은 1만5520㎡이다. 공원 내에는 도봉환경교육센터, 지압보도, 생태연못, 휴게공원 등이 마련돼 있다. ▲고물가난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개강 후 학업에 집중하던 대학생들도 아르바이트 구직에 한창이다. 아르바이트의 주된 목적 중 하나로 식비 부담이 꼽혔지만 먹거리 물가가 치솟으면서 학생식당 음식가격도 인상돼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할 국가교육위원회의 내년 예산이 다른 정부 위원회의 5분의 1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교육 홀대론'이 다시 불거졌다.

2022-09-14 07:00: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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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앞으로 고객이 쏘카의 카셰어링 이용 도중 사고가 난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을 경우 정당한 이유가 확인된다면 패널티 요금 10만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완전 자율주행차' 운행 허용, 극빈층 아동·청소년 지원, 반려견 면허 제도 시행 등의 선진 정책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과학고등학교 경쟁률이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어고등학교는 전국의 절반 가량이 정원을 못 채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이과 유불리 현상이 고등학교 진학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입의 첫 출발선에서 수시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는 전형 재검토와 꼼꼼한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 처음 시도됐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표집평가가 전산 장애 등으로 중산됐지만 13일 이뤄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정상 추진된다. 이에 따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준비 상황을 살피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정상화를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복구 작업에 집중했다. 그 결과 고로(용광로) 3기중 2기가 재가동됐다. ▲제네럴 모터스(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가 실버라도 EV와 블레이저 EV에 이어 얼티엄 플랫폼에 기반해 제작된 '올 뉴 2024 이쿼녹스 EV'를 북미시장에 공개하며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기단 현대화'를 위해 3200억 규모의 자분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차세대 항공기인 신기종인 B737-8 기재 도입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게임업계가 짧은 추석을 마무리 하고 하반기 반전을 위한 신작게임 출시에 속력을 낸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넷마블, 크래프톤 뿐만 아니라 마차시위 등으로 곤욕을 치뤘던 카카오게임즈도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금융부> ▲추석 상여금으로 여윳돈이 생긴 고객들이 돈을 맡길 곳이나 투자처를 찾고 있다. 은행들은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면서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강달러 지속에 따른 우리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무리 없는 대응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높아진 환율수준(원화값 하락)과는 달리 대외건전성 지표들은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기정사실로 기우는 있는 가운데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NFC단말기 보급부터 기존에 존재하던 'OO페이'들과의 경쟁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 금융당국이 취약차주에 대한 지원을 적극 독려하고 나서면서 금융사도 이들에 대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과 카드·캐피털사의 가계 대출 가운데 취약 대출의 비율은 각각 79%, 65%으로 상당수가 2금융권에 쏠려 있다. <유통부> ▲유통가가 추석 연휴 직후 소비가 늘어나는 것에 착안, 포스트 추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가을 맞이 신상품 및 야외 활동 아이템 위주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하반기 먹거리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심에 이어 팔도도 라면 가격 인상을 확정했고, 오뚜기 삼양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우유 가격 상승에 따른 밀크플레이션도 우려되고 있다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랜 기간 몰두해 온 항암 신약 개발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 참석해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자본시장부> ▲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이번주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국의 향후 금리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가 13일(현지시간)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결과에 따라 향후 국내 증시의 방향성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채권 상장지수펀드(ETF)나 월배당 ETF 등 변동성이 낮은 ETF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는 모양새다. ▲ 국내 증권사가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실적 마저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인상추세 속 증시 변동성 확대 여파에 더해 상반기 실적을 뒷받침했던 IB(기업금융) 부문마저도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022-09-13 06:00: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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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8일자 한줄뉴스

9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삼성전자 등에 갑질을 한 혐의를 받는 미국 스마트기기 부품 제조사 브로드컴이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가 개시된다.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무역보험 계약체결 한도가 기존 230조원에서 260조원으로 확대된다. ▲대기업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가 1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수 일가가 적은 지분으로 해외 계열사나 공익법인을 통해 전체 기업을 지배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으로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특고) 등은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소득 기준으로만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보험 가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은 재직 중이 아니더라도 3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했다면 출산전후급여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국내 경기 회복세가 약해지고 있다며 경고성 진단을 내놨다. 중국의 봉쇄조치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물가,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 영향이 국내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분석이다. KDI는 이 같은 경기 하방 요인들이 단기간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가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 공백을 최소화해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학생 순찰대'를 가동한다. ▲서울시교육청이 태풍 '힌남노'의 위험을 예측해 서울시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를 갑작스럽게 중단시킨 것에 대해 학부모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상 기후 등으로 태풍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따른 가이드라인은 따로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전문대학교도 대입부터 체육특기자 선발시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하며입학정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모집유보제를 적용할 수 있다. <자본시장부> ▲국내 증권사들이 추석 연휴기간에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거래서비스를 휴무 없이 운영한다. ▲신한자산운용이 신한라이프로부터 40조원 규모의 자산을 이관받는다. 이를 통해 신한자산운용은 운용자산(AUM) 100조원 시대를 열게 되는데, 업계 3위 경쟁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퇴직연금(DC·IRP) 가입자 10명 중 4명 가량은 연 수익률 6~8%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퇴직연금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6명은 디폴트옵션 제도를 통한 투자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폴트옵션 가입 시 선택할 퇴직연금 상품으로는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산업>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2년 9월의 차에 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를 선정했다. ▲카카오가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총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중국 IT 기업이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내고 있다. 이에 한국이 보유한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소기업계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가산업단지 공장설립 인허가 규제 완화 및 원스톱 지원제도 마련, 뿌리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금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 주에만 취약차주 지원 관련 현장 5곳을 방문하며 금융권의 자발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은행이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 금리 올리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금리조정으로 인해 차주들의 대출이자도 더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고 금융결제망이 필요한 나라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수익을 꾀하려는 전략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10억9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흑자폭은 전년 동월보다 66억2000만달러 축소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 증가 속도가 수출 증가 속도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유통업체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힌남노는 지난 5일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특히 남부권에 큰 피해를 입혔다. 유통가는 강풍과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중심으로 피해 지원에 나섰다. ▲고환율에 고물가까지 덮친 상황에서도 '명품불패'는 이어지고 있다. 새로 개점한 백화점의 성공 여부가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로 판가름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전히 각 백화점들은 주요 점포에 에루샤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팬데믹 기간 중 보복소비에서 비롯한 명품 열풍이 유래없는 경제 불황의 시기에도 명맥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명품 시장도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폭발하는 수요에 소비자 문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KOTRA와 5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상담실적 기준으로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번 명절에는 고향 방문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오랜만에 고향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지역 디저트 맛집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메트로경제>가 각 지역 디저트 핫플레이스를 모았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에서 손쉽게 칵테일, 카페 메뉴를 만들 수 있는 음료 재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오랜만에 모인 가족·지인과 함께 만들어 먹는 재미와 더불어 구성원의 기호에 따라 제조할 수 있는 술과 음료를 준비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맥주업계가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메가 사이즈 제품들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앞으로 상당기간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실속형 소비를 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에게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2022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22-09-08 06:00: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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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는 그간 발전공기업 중심의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던 풍력발전 사업에 공개경쟁입찰제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이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자 자산을 처분해 부채를 갚는데 쓸 계획인 것이란 분석이다. ▲채용 시 구직자의 키와 몸무게, 출신 지역, 부모의 직업과 재산 등 직무와 상관없는 개인 정보를 요구한 기업들이 정부에 적발됐다. 일부 기업은 구직자 자비로 건강검진을 받게 하는 등 채용심사 비용을 전가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123건의 채용절차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했다. ▲경기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 구간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이 민간투자사업 대상으로 지정됐다. 부산 사상구 감전동과 해운대구 송정동 구간에 지하도로를 놓는 사업도 민간투자로 추진된다. 정부는 내년 초 이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 대전도시공사, 전라남도 등 8곳이 지난해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해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마포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지원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졸업생(검정고시 포함) 비율은 올랐다. 전체의 31.1%로 1998학년도 이래 26년만에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통합수능의 첫 도입 여파로 풀이되며 혼란을 가져왔던 문이과 간 유불리 구조도 반복될 전망이다. ▲교수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논문 3편이 모두 표절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자체 검증 결과 김 여사가 점집 사이트, 사주팔자 관련 블로그, 해피캠퍼스 등의 글을 출처 없이 '복붙(복사 붙여넣기)'했다고 주장했다. <자본시장부>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자 단기 반등을 기대하며, 투기적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상법 개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에서 "물적분할 시 소액주주 피해를 막기위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상법을 개정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리상승기의 수혜주로 여겨진 은행주는 가계 대출 증가율 둔화, 배당 불확실성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산업>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에서 조립하지 않은 전기차에 보조금 지급을 제외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되면서 현대차그룹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IRA 시행으로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현지 차량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아이오닉 5 미국 판매가격은 3만9950달러였지만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4만7450달러로 오른다. 테슬라 모델3가 4만6990달러로 이보다 비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최근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의 IRA 시행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복잡한 법 시행 요건으로 현대차그룹은 지금 당장 해법을 찾는데 실패한 모습이다. ▲삼성이 6일부터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하며 청년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지 66년째로, 5대 대기업 중에서는 유일하다. 삼성은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9월 직무적합성검사와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GSAT은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생명 등 2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정부가 납품단가 연동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대다수는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구축이 경제 성장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대부분은 정부의 '적극적 역할'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대해선 10명 중 9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삼성전자의 4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가 전작 시리즈의 명성을 글로벌 흥행으로 이어가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 공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애플은 한국시각 기준 8일 오전 2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8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이 '저 너머로(Far out)'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1년 만의 아이폰 신작 공개인 만큼 기기 디자인과 카메라 등이 개선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금융> ▲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폭우가 내리던 지난 5일 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를 찾았다. 현지 공인중개업소에선 용산 정비창 개발 발표 이후 약 40일이 지났지만 투자 관련 문의 전화가 거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당초 업계에서는 정비창 발표와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들썩였던 용산 지역 부동산 시장에 다시 한 번 호재가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예상보다 차분했다 ▲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 본질에 대한 집중을 주문했다. 또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에 대한 선제 대응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중대한 회계 부정에 대해 사후 적발과 제재를 엄정하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회계법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은행이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 금리 올리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금리조정으로 인해 차주들의 대출이자도 더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남부지방을 강타했지만 추석을 앞둔 유통가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서울 남부권을 강타한 폭우 피해 이후 지난주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수산물 등의 물가 또한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가을을 앞두고 닥친 태풍에 농지 피해가 막심해 하반기 식자재 물가에 영향이 예상된다. ▲유통대기업들이 중소기업 협력사의 ESG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협력사로부터 상품을 납품 받는 만큼 해당 기업들의 ESG 활동이 곧 자사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식음료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상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식품브랜드 '청정원'과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집'으로 식품 사업을 펼쳐온 대상은 대체육 구매 수요가 늘자 배양육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상은 지난해 6월 '엑셀세라퓨틱스'와 배양육 배지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같은해 8월에는 배양육 전문업체 '스페이스에프'의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BBT-877의 임상을 위해 영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메드테크 기업 '브레이노믹스'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22-09-06 18:11:02 채윤정 기자
메트로신문-9월 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5~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미국 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를 만나 최근 미국 의회를 통과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우리측 우려를 전달한다. ▲최근 높은 환율과 무역수지 악화 등 금융·외환시장 불안이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앞으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쉬워진다. 개인이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는 돈을 받고 공유해 수익도 올릴 수 있다.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국 4년제 대학 198곳에서 전체 신입생의 약 80%를 수시모집으로 뽑고 있다. <자본시장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유와 천연가스 선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자 인버스,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상화폐(가상자산) 이더리움(ETH)이 작업증명(PoW) 방식 채굴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머지' 업그레이드를 이달 중 앞둔 가운데 거래대금이 크게 치솟으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선물 거래대금, 국내에서는 현물 거래대금이 비트코인을 앞지르면서 뛰어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증시가 달러강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 지속 등으로 약세를 지속하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얼어붙고 있다. 실제로 투자자예탁금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도 7~8월 2개월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1조140억원을 팔아치웠다. <산업>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가격 인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원가 상승을 피할 수 없게 된 탓이다. 모처럼 회복된 공급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일각에서는 '진짜 실력'을 발휘할 기회라며 자신감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장 판도가 재정립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자동차업계는 최근 새로 출시하는 모델을 대상으로 가격을 일부 인상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돈'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에서 이들에 대한 금융정책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이영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 정부 관계자 등 각 분야의 단체장들이 두루 참여한 가운데 금융 현안 간담회가 열렸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듣기 위해 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 반도체 수출이 26개월 만에 역성장(-7.8%)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국내 반도체 전문가 10명 중 7명이 현재 한국 반도체 산업이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대외 리스크가 겹쳐지면서 반도체 업황 역시 악화하는 가운데, 이같은 위기 상황이 내후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는 전문가도 많았다. <금융> ▲ 올 상반기 저축은행의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반의 악재 탓이다. 하반기 실적 기상도도 '흐림'이 예상된다. ▲ 우리나라의 외환보유 규모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증가세를 기록한지 1개월 만이다.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이 감소한 데 기인해서다. ▲ 최근 높은 환율과 무역수지 악화 등 금융·외환시장 불안에 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지만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1362.6원)보다 8.8원 상승한 1371.4원에 마감했다. ▲ 금융당국이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중견·중소기업에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유통&라이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22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가 5일 서울 삼성동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8회차를 맞아 '바이오,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GBC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팬데믹 2년 만에 맞은 엔데믹(풍토화) 첫 명절을 맞는 가운데, 치솟은 물가로 추석 차례상 부담이 커지고 있다. 5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유통단계와 정부의 지원책, 기업의 할인 정책 등으로 추석 성수품목은 채소·정육·수산품은 전통시장이 저렴한 반면 과일과 가공품은 대형마트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형마트 업계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끝나고도 대형 유통사의 상생은 계속될 예정이다. 각 대형 유통사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최근 인기를 끄는 라이브커머스(라방)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판로 개척을 위해 별개 전문관을 운영하는 등 상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립 66주년을 맞은 대상그룹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존중'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 대상그룹은 임직원의 생각과 태도 및 모든 경영 활동 속에 자리잡고 있던 가치인 '존중'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 정립하고, 그룹의 통합 가치 체계인 '대상 리스펙트 트리(DAESANG Respect Tree)'를 선언했다. ▲CJ프레시웨이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낸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성북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우리아이들병원', '밍글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성장 발달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을 합친다.

2022-09-06 08:15:29 김정산 기자
메트로신문-9월 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의 원유 가격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에 대해 낙농가 일부가 큰 틀에서 공감하고 있어 국산 원유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낙농제도 개편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앞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3개 배달앱 사업자는 배달앱 서비스 중단 등으로 입점한 음식업체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중대한 과실이 없더라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또 고객 평가가 낮거나 민원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음식업주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게 된다.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정부가 소양강댐, 영주댐 등 6개 댐의 사전 방류를 늘리는 등 대비에 나섰다.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투기, 폐수 불법 방출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취약계층·여성·청소년·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중심의 치안 활동 강화에 나섰다. ▲서울시의회가 서울교육청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하반기 서울 학교에 일어날 변화가 본격화됐다. 낡은 화변기·책걸상 등은 학교를 떠날 예정이며 교사·학생들이 맡았던 청소까지 전문 업체에 넘겨진다. <산업> ▲ 구글과 애플이 결제 시스템과 관련해 한국을 차별 조치하면서 논란이 가속화하고 있다. 관련 당국도 나서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현지 공장 조기 완공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 사수 등 북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 국내 완성차 업계가 추석 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기아 노사가 협상 막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원점으로 돌아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재개하기로 했다.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관련해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새벽 3시에 공개된데다가 핵심 요구 사항을 포함하지 않아 더 반감을 사게 됐다. <금융>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 주식을 또 팔아치웠다. 2008년 사들였던 BYD 지분을 14년 만에 처음으로 처분한 지 일주일 만이다. ▲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자칫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 2분기 민간소비가 성장세를 견인했지만 수출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적자는 66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원화가치가 더 떨어지면 적자폭이 확대될 수도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 준비에 카드사들이 분주한 모습이다. 전통시장 공략부터 유통사와 협업까지, 카드 혜택에 따라서는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미국의 강력한 긴축기조로 인해 비트코인이 2만달러가 무너졌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역사상 9월이 가장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가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 <유통>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 달 부터 코로나19 백신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백신 종류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변이 바이러스에 특화된 백신들도 곧 도입된다. 그동안 안전성 우려와 변이 대응 미흡 등을 이유로 백신을 기피해왔던 사람들 역시 접종을 고려해볼 수 있게 됐다. ▲국내 합계출산율이 0.8명에 그치고 인구 감소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과자류의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도 줄어들자 국내 제과산업이 성장 정체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과업체들이 해외 사업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크라운해태는 내수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는 김치가 빠지지 않고 매일 올라가지만, 외국인에게 김치는 익숙한 음식이 아니다. 이에 '더키트' 고지현·박영훈 공동창업자는 캔 김치 '피키위키'를 개발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김치를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및 한부모 가정에 1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MZ세대를 홀리기 위한 유통가의 노력이 끝없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영향 받는 시대를 살아가는 2030세대는 어느 세대 보다도 소비에 적극적이다.구세대가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 하고 절약을 미덕으로 삼았다면, 2030세대는 '내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현대홈쇼핑은 12월까지 현대H몰에서 소상공인 400여 곳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상점'을 운영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한다.

2022-09-05 07:00:1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