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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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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1인당 25만원을 주는 국민지원금의 가구별 소득 하위 80% 기준은 6월분까지 건강보험료를 토대로 확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피해업종에 최대 900만원을 주는 소상공인피해지원금, 신용카드의 10% 캐시백 상생소비지원금 등의 세부 지급기준도 마련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와 정부에 '정치적 중립'과 함께 '방역', '경제 회복' 등 민생 현안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내년 3월 대선에 앞서 청와대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에 나서야 하는 점을 강조한 메시지다. ▲정부가 유럽연합(EU)의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3년 연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재검토해 연장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대학 입학사정관 1명이 평균 171명의 서류를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 1명이 최대 803명의 서류를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학사정관 가운데 전임사정관 비율도 13.1%에 그쳐 적정 규모의 전문 입학사정관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후보는 5일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영입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제3지대 필패론'를 수면 위로 끌어 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제3지대 필패론'을 당밖서 외연확장을 노리는 윤 전 총장의 마음을 돌리고 정시에 경선 버스에 태워 당 안에서 경쟁하게 하는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모양새다. ▲국방부는 5일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올해 첫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실시했다. 서욱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전작권 전환 추진이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서, '책임 국방'을 달성하는 필수 과업임을 인식하고, 전작권 전환 과업들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도시에서 닭 기르기,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할인 쿠폰 주기, 경범죄자를 구금 않고 풀어주기···.' 같은 구석이라곤 눈씻고 찾아볼 수 없지만 모두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세계도시가 내놓은 묘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산업부 한줄뉴스> ▲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이오닉5와 EV6,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중심지에 초고속 충전소를 제공한다. ▲ 항공 업계에서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슬슬 나오고 있지만, 올해 2분기에는 화물 사업을 두고 FSC와 LCC 간 희비 교차가 전망된다. ▲ 네이버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건물인 '제 2사옥'에 대해 2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 LS전선이 K-OTC(장외) 시장을 통해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한 가운데 오는 8일까지 주식 양도 신청을 받는다. <금융·마켓·부동산> ▲ 세계 최대 가상화폐(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를 향한 각국의 규제가 빗발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규제 행렬에 동참하기 위한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상장지수펀드(ETF)에 전 세계 뭉칫돈이 몰려들며 가파른 자금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 중흥건설이 2조1000억원에 대우건설을 인수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쿠팡이 '아이템위너' 판매 방식에 이어 자체 브랜드(PB) 상품 우선 노출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됐다. ▲유통업계가 지역 특산품 사용, 지역 판로 확대, 로컬 프로젝트 전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행보에 열중하고 있다. ▲몇 년 새 출산율은 하락하고 있지만, 최근 배달이유식 시장은 오히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맞벌이로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기 어려운 부모가 증가한 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간편식이 일상화되면서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브라질 감마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07-06 00:00: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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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5일자 한줄 뉴스

청와대가 '인사검증 부실' 논란에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이다. 고위공직자 인사 관련 논란이 거듭됨에도 청와대가 '특정인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다. 사진은 김외숙 인사수석이 지난 2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이달부터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지 못 한 30~49인 영세사업장은 최대 60시간까지 일할 수 있는 '특별연장근로'가 가능해진다. 7월부터 50인 미만 기업에도 주52시간제가 적용되면서 외국인력마저 구하지 못 한 영세 기업들이 인력난을 호소하자 정부가 후속 대책을 내놨다.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 사업자인 와디즈플랫폼(주)(이하 와디즈)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3개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 ▲문과와 이과 통합 취지로 개편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18일 시행된다. 수능을 치르는 재학생과 n수생 등 수험생들은 시험에 앞서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험을 치르게 된다. 지난해처럼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등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야권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이어 장외 대권 주자 영입 임무를 총괄하는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까지 연이어 만나면서다. ▲ 2021년을 사는 대한민국에서 왜 중국공산당 창당100주년을 왜 축하해야 하나. 70년 전 수도 서울을 중공군(중국인민지원군)과 북한군에게 도로 내 준 '1.4후퇴'의 아픔은 어디로 갔나. 1.4후퇴를 기념하는 행사는 눈에 띄지 않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는 화려한 조명을 받는 것 같다. ▲서울시는 이달 5일 외식·디저트업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 교육을 실시하는 상권혁신아카데미의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가로쓰레기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내 거리에 쓰레기통이 충분하지 않게 설치됐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마켓·부동산> ▲앞으로 보험사들은 보험 부채 측정시 원가를 시가로 변경해야 한다. ▲간편한 장기투자 수단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며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을 관리해 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에 자금이 향하고 있다. ▲이달부터 무주택 실수요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혜택이 최대 20%포인트(p) 확대되면서 자금부담이 덜한 노원일대 중저가 아파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 한줄뉴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취임 이후 첫 프로젝트로 시작한 '국가발전 공모전'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상의는 민간 주도의 건강하고 다양한 혁신을 일으키자는 취지의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응모 건수가 400여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디폰과 오토엘, 데이타몬드 등 미래 신사업 분야 사내 스타트업 3곳을 분사했다. 이들 3곳은 자동차 관련 사업뿐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대국민 디지털 뉴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지털 뉴딜로 변화하는 우리 일상과 다가올 미래 모습 등의 콘텐츠를 국민이 직접 만들어 디지털 뉴딜의 변화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홈플러스는 행정안전부 및 6개 지방자치단체(유통지원센터 운영 또는 조성 중인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여름철이 다가오자 CJ프레시웨이, 아워홈 등 식품업계가 식품위생·안전 집중 관리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에 육박하며, 주말 기준으로는 올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시행 예정이던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는 일주일 연장된 상태지만 시행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21-07-05 07:00:0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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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부임지인 한국에서 떠나는 로버트 에이브람스 한미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에게 훈장을 수여 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이임 한미 연합사령관 서훈식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한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비대면 출마선언'으로 대권 도전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지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경선 출마선언 영상에서 '모두가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사회'에서 경제적 기본권을, '공공이 길을 내고 민간이 투자와 혁신을 감행하는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올 여름은 폭염과 산업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력예비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인당 최대 300만원 구직수당을 받을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 대상자가 오는 9월부터 대폭 확대된다. 청년의 경우 받을 수 있는 요건인 가구 재산 상한액이 기존 3억원에서 4억원 이하로 늘어난다. 아르바이트 등 일과 구직활동을 병행하는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해 "경찰 창설 이후 76년 만의 변화"라며 "경찰권을 분산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치안에 있어서도 현장성, 주민 밀착성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의 안전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자 중 특목고와 영재학교 출신의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써브웨이인터내셔날비브이(써브웨이)'가 가맹점주들에게 샌드위치의 맛과 품질 유지와 무관한 13종의 세척제 구입을 강제한 행위, 절차를 무시한 가맹점주와의 계약 해지 행위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 시정명령을 받았다. ▲국방부는 군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사유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1만4000㎡의 사유지를 추가로 무단점유하고 있어, 국가배상절차를 안내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건설일용근로자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근무 일수에 따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 ▲대한항공이 우리 공군의 정찰능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에서 지난달 30일 공고한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2차 사업)에 주 계약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대 ▲네이버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연구 역량을 갖춘 독일 튀빙겐대학교(University of Tubingen)와 더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AI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30일 체결했다.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을 우리 군이 직접 시범운용에 들어간다. <유통·라이프> ▲농심 신동원 부회장이 7월 1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신동원 회장은 이날 국내외 그룹 임직원에게 전한 취임 메시지에서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과 '국내외 사업의 레벨업' 등 외형은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성장'을 강조했다. ▲카카오가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품고 글로벌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카카오의 기술력과 플랫폼에 지그재그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강원도 양양에 국내 최초 서핑&힐링 콘셉트 호텔 브리드 바이 마티에(이하 브리드호텔)를 오는 7월 1일 오픈한다. ▲50대는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겐 화이자 백신이 배정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이와 같은 '7월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공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상장폐지 행렬이 주춤하면서 거래대금이 전월 중순보다 3조원 가량 증가하는 등 시장 분위기가 다시 뜨거워졌다. ▲올해 빅(BIG)4 회계법인(삼정KPMG·삼일PwC·EY한영·딜로이트안진)이 신입 회계사 채용 인원을 늘린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하면 보합세로 돌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02 06:00: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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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1일자 한줄 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 참여 선언 다음날인 30일 국회 소통관을 찾았다. 기자들과 접촉을 늘리는 차원에서다. 다만 윤 전 총장은 기자들의 현안 관련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사진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총장이 30일 국회 소통관 국회기자실을 방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뉴시스(공동취재사진) 메트로신문 7월 1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고교 교육수준에서 벗어난 수능·모의평가 문제가 출제된 것에 대해 교육계 내에서도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입시 문제에서 학교 교육만으로 대비할 수 없는 문항이 출제되면 교육 공공성 가치를 훼손하고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우려가 나오는 반면, 학생의 문제 접근·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독일·프랑스·미국 등 주요 선진국처럼 창의적인 문제를 제시하는 등 학생 평가에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다음 달 1일부터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들도 고용보험을 들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은 기업인이 국내 입국시 제한없이 격리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격리면제 신청부터 발급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절반으로 단축된다. ▲지난 달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1%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내수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증가세를 보였던 소비는 10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 참여 선언 다음날인 30일 국회 소통관을 찾았다. 기자들과 접촉을 늘리는 차원에서다. 다만 윤 전 총장은 기자들의 현안 관련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매년 찾아오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대한민국의 6월은 엄동설한에 죽지도 않고 돌아온 각설이 마냥 요란한 것 같다. 정치인들은 언제부터 자신이 애국자인냥 현충원을 찾고, 호국보훈·현충의식 등을 입에 담으며 정치행보를 보인다. 말은 돈이 안드니까 화려한데 행동으로는 어떨까란 생각이 든다. ▲옷을 입을 때뿐만 아니라 술을 마실 때에도 티피오를 지켜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자 서울시가 공적 장소에서 음주를 제한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모으고 있다. <산업> ▲용산 전자상가의 다소 후미진 곳에 위치한 휴대전화 판매점들이 밀접한 골목은 오가는 사람이 없이 한산했다. 한 때는 용산 전자상가가 '휴대폰 판매처의 메카'로 명성을 날렸지만,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현상으로 휴대폰 구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휴대전화 판매점주들에게서 한숨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제단체들이 미래 생존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고삐를 죄기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체적으로 전담팀을 꾸려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준비를 하거나, 관련 포럼 또는 기관간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해답 찾기, 시너지 모색에 나서면서다. ▲삼성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왕좌를 더욱 굳건히 했다. 갤럭시S21 조기 출시화 보급화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2분기에는 스마트폰 시장 전체가 침체될 전망이지만, 하반기부터는 애플과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량 조절에 돌입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기다림이 길어지고 있다. 신차 구매까지 6개월 가량 대기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출범을 앞둔 kt alpha(kt 알파)를 이끄는 정기호 대표는 30일 "TV와 모바일에 특화된 채널을 합병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커머스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애경산업은 30일 물류배송 시스템 효율 강화를 위해 새롭게 증축한 '청양물류서비스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내다보며 온라인 시장의 성장에 맞춘 인프라 및 시스템을 지속 강화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간다. ▲삼양식품은 '짜장이라구요' 신제품을 통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짜장라면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장수제품인 짜짜로니 중심의 기존 짜장라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내수 매출과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에 육박하며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월부터는 수도권 모임이 6인까지 허용되고, 영업시간도 밤 12시까지 연장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라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금융·마켓·부동산> ▲앞으로 보험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의 보상체계가 바뀐다. ▲'메타버스' 선점 바람이 증권가에 불고 있다. 관련 펀드 출시에 이어 업무협약을 맺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재건축 이주 수요에 물건부족이 겹치면서 가을 이사철 전세난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1-07-01 07:30:21 최영훈 기자
메트로신문 6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회복 및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합의했다. 2차 추경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소득 상위 20% 고소득층의 경우 신용카드 사용 증가분 일부를 돌려주는 캐시백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영업자 1명당 1억7000만원 가량 빚을 지면서 부채 비율이 1년 새 3%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갚지 못해 연체율도 높아졌다. ▲올해 7월 이후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30만명 가량 신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경기 회복세에 따라 고용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선 도전을 예고했다. 지난 3월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4개월 만에 '정치인'으로 변신한 것이다. ▲올해 6월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성적표가 30일 배부되면 수험생은 본격적으로 대입 전략을 수립에 돌입해야 한다. ▲청년 미취업자 고용지원 대상이 기존 중소기업에서 초기 중견기업까지 확대된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땅속에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 표기가 반영된 최초 한글 금속활자를 포함해 15∼16세기에 제작된 금속활자 1600여 점이 쏟아져 나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달부터 적용되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킴코)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가 실험적인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줄어든 소비자의 매장 방문도 늘리면서 동시에 소비자의 다양해진 취향과 니즈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명품 브랜드 샤넬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가 손잡고 샤넬의 한정판 컬렉션 '샤넬 팩토리 5(CHANEL FACTORY 5)'를 29일 공개했다.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대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올해 첫 발간했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절차를 비롯한 인수·합병(M&A) 추진과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디슨 모터스가 가장 먼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쌍용차 조기 매각 레이스'에 속도가 붙고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에 밀리고 있는 K-배터리가 본격적인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미국 시장의 성장세도 이어져 K-배터리의 재추격이 시작될지 관심이다. ▲'셀프빨래방' 사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 이마트와 GS리테일 그리고 대리운전업을 영위하고 카카오모빌리티, 시장 진출에 포문을 연 SK티맵모빌리티가 복병을 만났다. ▲정부가 5G 주파수를 비(非) 통신사에게 개방하는 내용의 5G 특화망 공급방식을 확정했다. 정부는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해 28㎓ 대역과 함께 6㎓ 이하(Sub-6㎓) 대역을 동시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한줄뉴스> ▲오는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된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와 비급여로 분리하고, 도수치료, MRI 등 비급여 의료이용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할증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도 '동학개미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을 확정하며 서부권광역금행철도의 김포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김부선) 신설과 인천1·2호선의 검단신도시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30 06:00: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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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28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28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하반기 110조원 규모 투자프로젝트를 발굴해 전방위적인 기업활동 지원에 나선다. 또 일자리 여건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도록 15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집중 지원한다. ▲차기 대선 출마설이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최재형 원장은 사의 표명 이후 행보에 대해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제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차기 대선 출마를 포함한 정계 입문 가능성은 부정하지 않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대학생도 산업재해보험 대상되고 현장실습비 지급도 의무화된다. 대학생 현장실습을 둘러싼 '열정 페이' 논란을 막기 위한 대책이다. 또, 국립대학이 자체 재원으로 취득한 국유재산을 용도 폐지할 경우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정을 받아 교육부 장관이 관리·처분 할 수 있도록 바뀐다. 교육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교육제도'를 발표했다. ▲해군의 두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LPH·14,500톤급) 28일 정박 중인 경남 진해 군항에서 취역식을 올렸다. 해군의 대형 수송함 취역은 독도함 이후 14년 만이다. 취역식은 조선소에서 건조된 군함이 인수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음을 선포하는 행사로 취역 함정 마스트(Mast)에는 취역기가 게양됐다. ▲오는 7월부터 서울에서 6인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7월 1~14일 사적모임을 6명까지 허용하는 이행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방역 수칙을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의 코로나19 발생률을 낮추고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환기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벌인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올해 국내 미술품 시장이 호황을 맞은 가운데, 백화점들이 미술작품 콘텐츠를 제공·강화하며 아트 대중화에 앞장선다. ▲'유통기한=폐기시점'이라는 공식이 깨진다. 식품에 대한 '소비기한표시제'가 오는 2023년부터 시행되기로 결정되면서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명품의 소비 연령층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까지 내려가면서 주요 명품 브랜드에도 새 얼굴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산업 한줄뉴스> ▲㈜한화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2025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저장성 이원추진제 추력기'를 함께 개발한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서비스 4주년을 맞았다. 리니지M이 서비스 4주년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공개한 캐치프레이즈는 'Step 4ward'다. 4주년을 의미하는 '4'와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Step Forward'의 의미를 담았다. ▲정부가 석탄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확대하는 에너지전환정책을 시행 중인 가운데, 국민 세 명중 두 명은(66.4%)은 원자력발전 비중을 현행과 같이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마켓·부동산 한줄뉴스> ▲ 카드업계 신용판매액 시장점유율 2위를 놓고 다투는 삼성·KB국민·현대카드가 전년 대비 시장점유율(M/S)을 높인 가운데 1위인 신한카드와의 격차가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달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상장에 따라 주식 발행이 큰 폭으로 늘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식 발행은 1조4014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510억원(459.7%) 증가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3일 앞두고 수도권광역철도(GTX)노선을 둘러싼 지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021-06-29 06:01: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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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2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4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백화점 유명 브랜드 매출이 크게 상승했고, 비대면 구매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매출이 절반에 육박했다. ▲마사지 카페 등의 가맹사업을 하는 (주)엘와이엔터테인먼트가 가맹 희망자들에게 근거없는 허위 매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해 검찰에 고발 당했다. ▲최근 5년간 50세 이상 장년층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가 급격히 늘면서 2016년도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무인택시 운행이 가능한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1960년대 국내 최초 수출 국가 산업단지로 시작해 지금은 1만2000여개 기업, 약 14만명이 근무하는 서울시 최대 산업단지이자 창업기업의 요람으로 성장한 'G밸리'가 4차산업 융복합 도심산업단지로 거듭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이 재편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 쿠팡 등 경쟁사들의 생존 전략 모색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선도의 중요성이 커 주로 대형마트, 정육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뤄지던 육류 구입이 최근 온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뷰티업계에 친환경 열풍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동시에 해양 생태계까지 보호하는 선케어 제품이 유행하고 있다 <산업 한줄뉴스> ▲ 통신사와 포털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콜센터' 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가 이 달부터 전북 전주시에서 AI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자의 이상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SK텔레콤은 2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 ▲삼성물산 지분 100%인 삼성웰스토리가 공정위 제재를 받으면서 재계에는 '일감 몰아주기' 공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래 먹거리 투자까지 또다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지역별 차별화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내연기관이 가진 환경적 한계를 넘고 친환경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의 생산 및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덕분에 국내는 물론 유럽과 동남아, 북미 시장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이른바 '플라잉카'와 함께 '뉴스페이스' 등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세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나섰으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각 부서 전문가로 구성된 UAM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금융·마켓·부동산> ▲내달 7일부터 연 24%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는 연 20%의 '안전망 대출Ⅱ'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장외주식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장외주식 투자 열풍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 이상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아파트 재건축 기간을 단축시키는 '공공기획'을 민간재건축에 적용할 것을 제시하자 강남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1-06-28 06:00: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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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25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4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행사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청와대는 참석자들에게 국빈급에 준하는 의전(신호기 개방, 경호처 및 경찰 에스코트)을 제공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행사장 앞에서 직접 영접하는 예를 갖췄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주52시간제를 도입한 50인 미만 기업 중 신규 인력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면 2년간 최대 월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그룹이 사내급식을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준 것으로 적발돼 2000억원이 넘는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오는 2학기 초·중·고교 전면 등교에 이어 백신 1차 접종 완료 시기인 9월 말을 기점으로 대학 학내 대면 활동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역 개인창고 장기대여 서비스인 '또타 스토리지'를 12개역(13개소)으로 확대 운영한다. <금융·마켓·부동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집값은 물론 향후 물가와 금리도 모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대형 증권사의 기업공개(IPO) 주관 편중 현상이 뚜렷하다. IPO 시장 호황이 이어지며 기존 막강했던 시장 지배력이 폭넓은 네트워크와 경험,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더 공고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고덕·위례·동탄 등 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이 지역은 '핫플레이스'로 꼽히지만 올해 아파트 공급이 적은 편이다. <산업 한줄 뉴스> ▲정부가 강원 정밀의료 산업, 충북 그린수소 산업, 충남 탄소저감 건설소재,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에 대해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회의 본격적인 법안 논의를 앞두고 혁신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LG유플러스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현대모비스가 클러스터와 HUD 기능을 통합한 '클러스터리스 HU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유통&라이프> ▲쿠팡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쿠팡이츠의 '새우튀김 갑질 논란'으로 근로 환경과 안일한 후속 대처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 관련 상품까지 판매된 것으로 드러나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CJ제일제당이 국내 고분자 컴파운딩 1위 기업 HDC현대EP와 협력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선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24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서울극장에서 진행된다. ▲차바이오텍이 국내 최초로 호주 '유전체 분석' 시장에 진출한다. 호주 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난임 환자들을 도와 정상적인 임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06-25 06: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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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24일자 한줄뉴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하는 이른바 대체공휴일법을 가결시키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2만2000명대로 줄어들면서 인구 자연감소가 1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같은 달 결혼 건 수는 소폭 늘었지만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혼인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줄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며 거짓 광고한 살균소독제, 손 소독제 등 제품 98개가 적발됐다. 정부는 이들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법 위반 적발 시 제조 금지 등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제조 산업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본격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 산업현장의 AI 기술 융합을 위해 추진하는 'AI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사업' 지원분야를 확정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학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를 앞두고, 과밀학급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재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20명이 넘지 않도록 관련법이 제정됐지만, 일반학교는 시행령에 따라 '교육감 재량'으로 맡겨져 수도권 전체 학급 절반 이상이 학급당 25명이 몰린 과밀학급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맞춰 일본에 방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병무청은 23일 병역법 개정으로 8월 16일 이후 입영하는 사람부터 '입영판정검사'를 입영전 각 지방병무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베일을 벗는다. 시민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유물과 배수로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았지만 중장기적인 잠재취약성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주가가 연초 대비 100% 이상 급등하며, IT대장주로 자리잡고 있다. 증권사들은 카카오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최고 20만원까지 등장했다. ▲현대건설이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강남 일대 재건축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 한줄뉴스> ▲마이바흐가 첫 차를 시장에 출시한지 100년, 새로운 마이바흐가 국내에 상륙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3일 서울 아름지기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공개하고 공식 출시했다. 출고가는 2억6060만원이다. ▲포스코가 유망 벤처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며 벤처생태계 강건화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가 3개월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22일 출시한 비스포크 정수기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대형마트들이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내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앞장선다. ▲골프가 소수로 즐길 수 있는 취미이자 라이프형 스포츠로 인기를 끌면서 골프복 판매가 호황을 맞았다. 젊은층을 중심으로는 온라인 플랫폼 또는 온라인 브랜드를 통한 골프웨어 구매가 줄을 잇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이 최근 MZ세대가 애용하는 유통 채널로 떠오르면서 식품기업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21-06-24 06:30:16 백지연 기자
메트로신문 6월2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천정부지로 치솟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수입 계란에 무관세 적용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30% 인하 혜택도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코로나19가 홀로 사는 1인 가구의 일자리와 소득에 더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의 결혼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1인 가구 비중은 늘었지만 40% 이상이 미취업 상태였다. 취업을 했더라도 30%는 임금이 2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해외로 나갔다가 국내로 되돌아오는 이른바 '유턴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보다 강화된다. ▲정부와 경기도가 쌍용차 협력업체의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쌍용차 협력업체 유동성 지원을 위해 250억원의 추가자금을 조성하는 내용의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의 6박 8일간 유럽 순방에 대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지난 11∼18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 협력, 기후위기 대응 차원의 한국판 뉴딜 전략, 문화·예술 분야 협력 등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공군 주임원사가 적이 아닌 전우에게 레저스포츠용 에어소프트건을 발사해 상처를 입히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주임원사의 행위로 타군과 관련산업에 악영향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 교육 시장에 '비대면 교육'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자 대면 교육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과 콘텐츠를 겸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극심한 빈부격차를 실감한 세계도시가 사회경제적 불평등 완화 정책을 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취약계층 보육 접근성 제고와 인종차별 근절, 중국은 도농통합과 빈곤 퇴치, 인도네시아는 원주민마을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시내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2차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관내 노숙인 2953명 중 79.2%가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았지만 중장기적인 잠재취약성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밀레니얼과 Z세대가 부의 불평등을 심각한 사회 이슈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디에이치 브랜드를 앞세우며 강남 일대 재건축 아파트 수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산업 한줄뉴스> ▲정부가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를 추진하면서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기반 온라인 안경 쇼핑몰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현재는 불법인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를 합법화하는 것에 대해 안경사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 온라인 판매 자체가 무산되거나 실제 판매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 상권들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점점 쇠락하고 있다. 한때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까지 대거 몰려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서울 명동, 홍대, 경리단길, 가로수길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고성능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는 해치백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이어 이번엔 세단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에 나선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독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소재 부문에서 성과가 두드러진다. 여전히 부족한 장비 기술력은 숙제로 지적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호텔업계가 그간 소극적이던 단체 패키지 및 야외 시설 행사, 이벤트 개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식당 등 영업시간 오후 10시에서 12시, 모임 인원제한 4인에서 6인으로 기존보다 완화됐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이대목동병원이 선정됐다.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2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는 올해 초부터 출시한 차별화 상품들이 잇따라 히트를 치며 전체 주류 매출이 전년 대비 35.5%나 크게 오르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6-23 07:00:31 정연우 기자
6월 22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 경제에서 수출, 수입 등 대외거래 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산업구조로 보면 공산품 비중은 줄어든 반면 서비스 비중은 확대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상반된 매매 전략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인은 철강·건설·정유 등 경기민감주로 분류되는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는 반면, 외국인은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개인이 매수한 종목을 대거 쏟아냈다. ▲서울의 정비사업장이 공공재개발과 민간재개발 시행 여부를 두고 갈등 양상이다. 공공재개발이 진해 중인 곳은 수익성을 이유로, 민간재개발이 진행 중인 곳은 시공사와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사업 속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산업 한줄 뉴스> ▲서울회생법원이 이스타항공 M&A(인수 합병) 관련 최종 인수자를 종합건설업체 성정으로 선정했다. 당초 본입찰에 단독 참여했던 쌍방울그룹 광림을 제치고, 우선 매수권을 행사해 최종 인수자가 됐다. 인수금액은 약 11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반성장위원회가 한전KDN과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총 1억원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수주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해외 선사 4곳과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 9만 1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3척,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총 8370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 <유통&라이프>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실패한 롯데가 자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무리한 투자보다는 내실을 다질 수 있는 M&A 가능성도 열어뒀다. ▲대웅제약이 디앤디파마텍과 '경구용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여름철 음식 가격이 큰폭으로 올랐다. 원재료 가격상승이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삼계탕, 냉면 등이 대표 가격 상승 음식이다. <정책사회부>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투자를 위해 만들어진 정책펀드 조성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올해 중 6000억원 이상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청소, 음식준비, 자녀돌보기 등 돈을 받지 않는 가사노동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491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반려동물이나 식물 돌보기 등의 가치는 2019년 기준 14조원 가량으로 5년 전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각각 내정했다. ▲국방부와 전쟁기념사업회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쟁 기념관에서 '6·25(한국)전쟁 71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특별기획전'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랜드마크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관련 특별전시회에 앞서 국방부와 전쟁기념사업회 산하의 전쟁기념관은 전문성 없이 '보여주기 전시'만 내세워서는 안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기업 등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한 전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서울시내 택배 물동량이 전년 대비 약 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1일 0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134명 증가한 4만78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 2392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는 중이고, 4만492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508명이 됐다.

2021-06-22 07:0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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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21일자 한줄뉴스

카카오와 네이버(NAVER)가 코스피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가 다음과의 합병 7년 만에 네이버 시총 규모를 따라잡았는데, 올해 들어 카카오의 시총은 34조원, 네이버는 17조원 증가했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오는 2학기부터 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000명 미만이면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이는 새로운 4단계 개편안의 1·2단계에 해당한다. 단, 전면 등교가 어려운 상황이 되더라도 유치원 재원생과 초등 1·2학년은 거리 두기 3단계까지 현재와 마찬가지로 밀집도에서 제외된다. ▲산업재해 예방 목적으로 노후 위험 설비 교체를 원하는 영세 사업장은 최대 10억원을 장기 저리로 빌릴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자금 여력이 부족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실시한 육군복 원단 구매 입찰에서 3개 업체가 담합했다 덜미가 잡혔다.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부족한 공공보건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금융·마켓·부동산>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가상자산(가상화폐)거래소의 실명계좌 재계약 시점이 임박한 가운데 시중은행이 이들을 대상으로 실명계좌 발급 검토 작업에 착수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 재무안정성이 악화된 일부 코스닥 기업의 무상감자 발표가 주주들로부터 강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6월 셋째주에는 서울 강남권 신규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최고 경쟁률 1873.5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청약을 마감했다. <산업 한줄뉴스> ◆국내 산업계가 전통적인 오프라인 판매 방식을 벗어나 비대면 영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 현상의 장기화로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등 활로를 모색해나가기 위해서다. ◆항공업계가 이르면 올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국제선 운항을 확대할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 '휴가 특수'를 기대하긴 이르다는 지적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다음달부터 국제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백신 접종자에 한해 입국 시 격리를 면제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다. ◆수소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완성 단계로 접어들고 있지만 좀처럼 상용화되지는 못하고 있다. 여전히 미래 모빌리티 시장 전망이 서로 다른 탓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오는 8월부터 수소전지차(FCEV) 양산을 중단한다. ◆제로페이가 무한확장하고 있다. 제로페이를 쓸 수 있는 가맹점이 빠르게 늘고, 누적 결제금액도 덩달아 커지며 생활 결제 플랫폼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아가면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지난 17일 발생한 쿠팡 경기 이천시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화 작업이 나흘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쿠팡 불매·탈퇴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쿠팡의 안일한 사고 대처와 최근 수년간 논란이 된 노동환경 문제까지 도마 위에 오르며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계가 카드사와 손잡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LCC 카드사가 1개 특정 기업 브랜드를 신용카드에 노출하고 해당 기업에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1위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20일 뜻깊은 창립 95주년을 맞아, 글로벌 50대 제약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2021-06-21 06:0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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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8일자 한줄 뉴스

스페인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상원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상원 도서관을 방문, 독도가 한국 영토로 표시된 고(古) 지도 '조선왕국전도'를 봤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7일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돼 우리 금융시장도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스페인에 국빈 방문한 가운데 ▲산업기술·혁신 분야 ▲스타트업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경제와 함께 보건협력 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에 "처절한 미생 현실을 누가 만들었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단 하나의 방법은 자기 눈을 가리는 것뿐"이라며 "눈을 가린 부끄러운 손을 내리고 눈 앞에 펼쳐진 고통 가득한 진짜 세상을 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부·여당의 정책으로 민생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서울 주요 대학들이 대면 수업 확대를 검토하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사회적으로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니 대면 수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찬성 의견도 있지만, 20대는 백신 접종에서 가장 뒷순위로 밀려 있기 때문에 벌써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건 위험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75개 대학이 최종 선정돼 총 559억원의 정부 예산지원을 받는다. 지난달 이 사업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고려대가 기사회생했고, 중도 탈락한 연세대 대신 성신여대가 재진입에 성공했다. ▲우리 농식품의 신북방 국가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5월 누계기준 신북방 국가 농식품 수출이 1억2930만달러로 전년동기(8960만달러) 대비 44.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부실급식 문제로 드러난 육군과 해병대의 조리병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17일 발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언발에 오줌누기식 조치를 일삼아 온 국방부가 어떤 아랫돌 빼기를 했을지 모른다'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시는 유기동물 입양을 확산하기 위해 원거리 보호시설을 탈피한 '도심 내 입양카페'를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해 생명보험사의 온라인채널 초회보험료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배당이 예상되는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2·4대책 관련 공공매입에 참여한 토지주와 사업시행자에 대해 취득세와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고, 소규모 재건축 사업에 대해서는 세제 인센티브를 보강키로 했다. <산업 한줄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미국 발전사인 Vistra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 카운티 북동부의 모스랜딩 지역에 가동 중인 1.2GWh 규모의 전력망 ESS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 ▲현대차가 18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열리는 '퓨어 ETCR' 개막전에 벨로스터 N ETCR로 출전한다. ▲KT가 웹케시 그룹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B2B(기업간) 금융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코로나19 속에서도 오는 8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나란히 신규 점포 문을 연다. 2021년은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에 의미있는 해다. 신규출점 '제로'를 깨고 2016년 이후 5년만에 같은 해 오픈하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정기평가한 결과, 기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등급전망이 한단계 상향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신용평가(지난해 12월), 한국기업평가(지난 2월)의 신용등급전망 '긍정적' 평가에 이어, 국내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됐다.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올여름 쇼핑 키워드를 장화(Rain shoes), 신명품 브랜드(Emerging luxury brand), 지속가능 소재(Sustainable material), 초소형 미니백(Tiny bag)을 뜻하는 '레스트(R·E·S·T)'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40·50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 시작된다. 50대가 우선 접종자로 분류돼 7월 접종을 시작하고, 18~49세에 대한 접종은 8월부터 나이대 구분없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50대 미만 연령층은 다른 연령대와는 달리 백신별 접종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1-06-18 07:00: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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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6일자 한줄뉴스

광주경찰청 수사관들이 15일 오후 광주 동구청 사무실에서 학동 재개발4구역 철거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정부가 수출 경험이 부족한 내수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주52시간 근무제는 별도 계도기간 없이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경제단체들의 주52시간제 1년 이상 계도기간 요구에 정부는 "더 이상 유예는 없다"고 못 박았다. 주52시간제 시행에 보름이 채 남지 않았지만 절반에 가까운 중소기업들은 준비 부족을 호소하고 있어 후유증이 예상된다. ▲성추행 등 성비위로 처벌을 받은 교사는 앞으로 최장 10년간 담임에서 배제된다. 학교 현장에선 담임 배제가 불명예스러운 처벌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혜택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레미콘 판매단가를 제멋대로 인상하고 지역 레미콘 제조공장 가동을 중단토록 한 울산레미콘사업자협의회가 정당한 가격경쟁과 사업활동을 제한한 것으로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유럽 순방을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에 국빈 방문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문화 협력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시민의 약 24%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해군은 지난 9일부터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한·미 해군이 선박침몰 등 해상재난 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한·미 연합 구조전 훈련(SALVEX)'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쌍용차 노조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사측의 자구 계획을 수용하면서 협력을 다진한데 이어 미래 자동차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차 생산에 나선다. ▲정유업계가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을 하회하며 여전히 낮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수요 회복과 함께 점차 업황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중소기업계가 국세청에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모범납세자 우대기간 연장 ▲신남방국가 등 해외진출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가업승계제도 활성화를 위한 교육확대 및 제도개선 등을 요청했다. ▲차세대 갤럭시가 온다. 폴더블에 높은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요까지 집어삼킬 조짐이다. 바형 스마트폰은 반대로 더 작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2030년 CO2 포집비용 톤당 $30 수준으로 절감하고, 14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상용제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형 CCU 사업 추진에 나선다. <유통·라이프> ▲올 하반기 주요 기업들의 M&A(인수·합병)와 이에 따른 합종연횡의 영향으로 이커머스 시장 지형도가 새로 그려질 예정이다. 선두권에 안착한 기업들만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다.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목표가 보름 가량 앞당겨 달성될 전망이다. 정부는 상반기 1차 접종 목표를 1300만명 이상, 최대 1400만명으로 잡은 바 있다. 이미 접종을 마친 연령대의 면역 형성도 가시화되면서, 연내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식품 구매 비중이 커지자 최근 식품업계가 직영몰 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내정자가 "향후 다른 회사들보다 한 발 앞선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기존 보험업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일류 보험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유 선물 상장지수상품(ETP)이 연일 호조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국제유가 전망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사 5곳이 올 상반기에만 도시정비사업에서 각각 1조원이 넘는 수주액을 달성했다.

2021-06-16 07:00: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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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5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와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ICT 3대 주력 품목은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고, 반도체는 30개월만에 수출 100만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들어 노동자 3명이 잇달아 사망한 현대건설 본사과 전국 사업장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대대적인 감독에 착수한다.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이 친족 보유 회사와 친족을 공시에서 고의 누락하고 장기간 내부 거래를 통해 사익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박 회장의 고종사촌과 그의 아들, 손자가 대우화학 등 3개 계열사를 소유했는데, 손자는 2008년생으로 만 9세 때 회사 최대 주주가 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부터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 수업이 확대되면서 학교 방역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백신접종이 진행되면서 집단면역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수도권 절반 이상의 학급이 과밀학급이어서 등교수업 확대가 방역의 구멍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6월 국방부 대변인에서 물러난 최현수 씨가 1년 만에 국방정신전력원장직에 올랐다. 군 안팎에서는 논란에 섰던 인물이 군의 정신전력을 담당하는 총괄자의 오른 것에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해체공사장에서 감리 상주 의무화 조치 등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국내 편의점 출점이 포화에 이른 상태서 GS25가 베트남에 이어 몽골에 3개점을 동시 오픈하며 개척에 나선다. CU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K-편의점 한류를 이끈다. ▲이랜드그룹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업무 플랫폼 ENESS(이네스)를 구축해 디지털 기반을 닦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1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치킨업계가 업계 내 매출 2,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bhc와 제너시스BBQ(BBQ)가 각기 다른 전략을 펼치며 경쟁전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빠르게 진행 중이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예약률은 여전히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마켓·부동산> ▲카카오손해보험의 시장 진출을 앞두고 보험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보여줬던 국내 증권사들이 2분기에는 실적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전월세신고제) 실시 이후 서울 전셋값이 서초 등 강남일대를 필두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 ▲인공지능(AI) 전문 플랫폼 기업과 오프라인에서 기득권을 누리던 '사'짜 전문가협회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법률·세무·의료 등 AI 플랫폼 기업들이 선보인 전문 분야 서비스가 비대면(언택트) 흐름과 맞물려 큰 호응을 얻으며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자, 변호사·세무사·의사·약사 등 단체들이 이들 서비스가 불법이라며 검찰 고발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월부터 50인 미만 기업도 주 52시간제 도입이 현실화 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특히 구직난을 겪고 있는 주조, 용접, 표면처리 등 뿌리산업이나 건설업이 대표적이다. 인구절벽 현상이 심각한 지방 중소도시에 있는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경제단체가 즉각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현장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 회장은 자율주행 기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생태계 구축 가속화를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출장길에 오르는 등 종횡무진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가 OLED 디스플레이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가시성을 높일 수 있고 다양한 형태로도 만들 수 있는 데다, 전력과 안전성 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서다.

2021-06-14 17:15: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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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4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열린 G7 확대회의 1세션에 참석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문 대통령,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증가가 생산을 견인하는 모양새로 수출액은 1년 전보다 약 2배 증가했다. 다만, 내수는 전년도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 시행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감소했다. ▲이번 주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최초 요구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대 인상안을 들고 나온 민주노총은 시급 1만770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경영계는 올해 수준인 872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 간 약 2000원의 격차를 어떻게 좁히느냐에 달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무용 가구업체인 코아스가 하청업체에 줘야할 대금을 제멋대로 깎는 등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던진 '천안함 함장이 당시 자기 부하들을 다 수장시켰다'는 망언은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가고 있다. 지동설과 진화론을 거부하던 맹신론자들처럼 천안함 음모론자들에게 사실과 과학을 근거로 한 논리는 보이지 않는다. ▲한강교량에서 투신 시도를 감지해 인명사고를 막는 기술이 개발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0일 익산문화관광재단·국립익산박물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유적지구인 백제고도 익산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사업 발굴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이낸스&마켓부 한줄뉴스> ▲보험업계에 새롭게 등장한 '간편심사보험'에 대한 보험사들의 경쟁이 뜨겁다. ▲자동차 부품 계열사 만도가 물적분할에 나선 가운데 지분가치 희석으로 단기적인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반면, 사업분할을 통해 기업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울 외곽지역인 도봉구 집값이 창동주공17단지 등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산업 한줄 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미국상의와 캐나다상의,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주요국 경제단체의 연합체인 유럽경제인연합회 등 세계 주요국 경제단체들과 공동으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개막에 맞춰 세계무역기구(WTO)와 G7 정상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백신 보급 확대 방안을 건의했다. ▲지난 9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이번주부터 파업 수위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사업자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택배노조가 "합의 아닌 일방적인 양보를 강요하고 있다"며 명분없는 파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네이버웹툰이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 월간 순 사용자 수(MAU) 1200만을 넘어섰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118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 23% 규모다. ▲이베이 미국 본사가 이베이코리아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오는 15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매각 불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원매자들의 매각 희망가와 입찰 후보자들의 인수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패션 플랫폼들이 단순한 패션 모음앱을 넘어 입점 업체들을 피드(게시물)처럼 볼 수 있게 하거나 보유 콘텐츠를 축적하는 등 SNS화되고 있다.

2021-06-14 07:00:1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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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해 지주회사 수는 164개로 소폭 감소해, 자산요건을 상향했음에도 그 수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2기 신도시 유보지, 인천시와 경기 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시 등 6개 지역에 모두 1만6000여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구상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광주광역시 동구 내 재개발사업 부지에서 건물이 철거 도중 붕괴해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희생자 명복을 빌며 사고 수습 방안에 대해 지시했다. ▲대학들이 정부 재정지원 규모를 올해 7000억원 수준에서 2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이를 경상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시는 오는 12일부터 한달간 강동·마포구의 체력단련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영업제한을 완화하는 시범 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산업>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오는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간 질권소멸통지 청구 소송이 본격화하며 그 책임 소재 여부는 코로나가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인터넷·게임·쇼핑 등 중소·벤처업계 등으로 구성된 11개 단체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최근 입법예고한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전체 매출액 기준의 과징금 상향조정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10일 이틀간 대구·경북지역에서 광폭 행보를 하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애로 청취에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에 대한 고심이 줄어 들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권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 국내 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종합 자산관리서비스인 '랩어카운트(Wrap Account)'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광주 재개발지역에서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시행사인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사과 입장을 밝히고 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통&라이프> ▲정부가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면서 여행업계과 면세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3위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이하 BBQ)가 비대면 영업 활성화 등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업계 톱 자리를 노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백신 개발을 위해 새로운 임상 방식인 '비교임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1-06-11 07:00:0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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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0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사실상 단절된 한·일 관계 회복에 나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다자 회의를 계기로 양자 정상회담까지 이뤄진 적이 있는데다, 문 대통령도 한·일 관계 회복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달 취업자가 62만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최근 경기회복세에 따른 수출 호조와 소비 확대 영향도 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취업자가 크게 줄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도소매업 등 대면 서비스업종의 고용 부진은 지속됐다.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5.6%로 전망했다. 지난 1월 4.1%로 전망한 것과 비교해 5달 새 성장률을 1.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고, 저금리와 대규모 재정 투입 등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이 경제 회복세를 앞당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유통사의 반품 갑질을 막기 위한 개정 반품지침이 10일부터 시행된다. 지금까지는 대형유통사가 불시에 반품을 요청하면 납품업체는 울며 겨자먹기로 이에 따를 수 밖에 없었지만, 앞으로는 유통사와 납품업체가 반품 품목 등을 사전에 약속해야 한다. ▲교육부가 20%로 제한했던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일반대학에 온라인 석·박사 학위과정 개설 제도화를 추진함에 따라 사이버대학이 반발하고 있다. 일반 대학 수업 방식이 과거 오프라인 위주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되는 것과는 달리, 일반대학에 온라인 학위과정을 별도로 개설하도록 할 경우 사이버대학의 정체성과 경계가 모호해진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지방대학이 학위 운영 방식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위주로 대거 바꾸며 '사이버대학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공군에서 선임 부사관에 의해 성추행을 당하고 여성인 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육군에서도 상급자가 동성인 남성 군무원을 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사실상 단절된 한·일 관계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자 회의를 계기로 양자 정상회담까지 이뤄진 적이 있는 데다, 문 대통령도 한·일 관계 회복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소재 벤처기업 10곳 중 7곳은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경영활동을 하면 기업 가치가 증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벤처기업의 절반 이상은 공공의 소셜벤처 지원을 새로운 투자 기회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벤처 생태계 외연을 넓히기 위해 서울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인센티브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GS리테일이 선보일 온·오프 통합 플랫폼에 유통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함에 따라 오프라인 채널 실적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는 데다 홈쇼핑과 함병을 통해 물류·디지털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주류 광고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반면, 현실에서는 비대면 거래 증가로 청소년이 주류구매가 용이해지고 있다. 규제가 코로나19로 힘든 업계 영업 방식을 옥죌 뿐, 실효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스포츠 웨어가 운동과 여가는 물론, 일상생활에서까지 착용 가능해지면서 각광받고 있지만, 동일한 제품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각각 다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농생명공학 벤처 노아바이오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면역 생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한다. <금융·마켓·부동산> ▲법정 최고금리 인하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드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금리 조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 올해 1분기 증권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광고선전비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 조합장 비리로 수차례 소동을 겪은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가 새 조합장 선출을 앞두고 불공정 선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산업 한줄뉴스> ▲정부는 오는 2024년까지 고체연료 기반의 소형발사체 개발·발사를 추진한다. 또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미 위성항법 협력 공동성명 관련 사항을 반영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계획을 구체화한다.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 코마롬 제 2공장 투자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그린론(Green Loan) 5억 달러를 차입하는 데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제2공장인 SK Battery Manufacturing Kft.(SKBM)에 대한 채무 보증을 의결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괄목한 성과를 낸 인물로 평가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8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2021-06-10 07:00: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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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6월 8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6월 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이 4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지급한 실업급여액이 누적돼 왔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는 최근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고용이 회복세를 보여 하반기부터는 실업급여 지급액도 1조원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병영문화 개선' 차원에서 별도의 기구 설치를 지시했다. 최근 공군 부사관 성폭행 피해자 사망 사고, 부실 급식 논란 등 최근 군 관련 문제가 커진 데 따라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관련 전담 기구 설치를 지시한 것이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법으로 정해진 인상 한도를 초과해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에 대해 입학정원을 최대 10% 감축하겠다는 제재를 예고했다. 이에 대해 대학가에서는 과도한 규제가 대학 발전을 막고 있다며 불만이 나온다. ▲정부·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손실보상법 제정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손실보상법 시행 이전에 발생한 피해는 '소급 적용'이 아닌 업종 범위를 넓게 해 지원할 계획이다. ▲국방부에 또 TF(태스크포스)가 뜬다. 군 내부에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군 당국은 '외상용 빨간약'인 TF를 구성해 왔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때눔에 이번에 만들어진 '성폭력 예방 제도개선 전담팀(TF)'에 대해서도 군 내부에서는 곱지않은 시선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산업 재해 관련 비용 부당 전가 행위에 대한 불공정 하도급 거래 현장조사를 7일부터 제조업분야 18개 업체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백신 접종 확대로 연초보다 코로나19 사망률이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산업> ▲삼성이 이건희 회장 사후 첫 '신경영 선언' 기념일을 맞았다. 이미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우뚝 섰지만 최근 대내외적 위기가 거세지면서 '뉴삼성'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사실상 본입찰 과정만을 앞두게 됐다. 최종 인수자 선정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관심이 제기된다.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이 다문화·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수도권 및 울산지역 5개 시설에 총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올해 들어 금융공공기관의 사내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은·수출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사내대출은 1분기에만 100억원 가량 증가했다. ▲금융상품권, 주식쿠폰 등이 온라인쇼핑몰 인기상품 순위에 올랐다. 카드사 할인과 온라인쇼핑몰 자체 쿠폰을 활용해 금융상품권을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포주공1단지(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조합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총회를 앞두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3위 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의 막이 오른 가운데, 신세계와 롯데 2파전으로 압축됐다. ▲친환경,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강조하는 'ESG 경영' 열풍이 최근 식품업계의 머리를 흔들고 있다. 80여 년 된 범 LG가(家) 장자승계 원칙이 깨지는가 하면, 57년 남양유업 오너경영이 무너지기도 했다. . ▲코로나19로 캠핑족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부터 유통가에서 분야를 막론하고 '캠핑' 마케팅이 중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셀트리온이 일본에 이어 영국 제약사에도 지분투자를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선다.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바이오, 케미컬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21-06-08 07:0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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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6월 7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에서 "보훈은 지금 이 순간, 이 땅에서 나라를 지키는 일에 헌신하는 분들의 인권과 일상을 온전히 지켜주는 것이기도 하다"며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 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다. /뉴시스 <정책·사회>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사용한 제품을 다시 만들어 쓰는 '재제조' 기업 육성에 나선다. 국내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 35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600만원을 지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공군에서 발생한 부사관 성폭력 사건으로 희생된 피해자 추모소에 추모 방문했다. 추모소에서 문 대통령은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만나 위로했다. ▲당초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7월로 미뤄져 다른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함께 이뤄진다.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1·2차 간 접종 간격이 짧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으로 바뀌면서다. 고3 등 수험생의 접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서울시민 10명 중 9명은 재사용에 관심이 있으며 절반가량은 가장 적극적인 재사용 활동인 판매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나눔 같은 재사용으로 서울시 가구당 연간 6kg 이상 자원순환에 기여해 1년에 5000tCO2이 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 ▲국내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생산·물류 사업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프로그램 사용료를 둘러싼 인터넷TV(IPTV)와 CJ ENM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방송 중단 사태까지 번지며 이용자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손해보험사가 지난 1분기에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부문에서 7000억원 가까운 손실을 냈다. 손보사의 실손보험 판매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중개형 ISA'에 빠르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ISA는 오는 2023년부터 국내 주식에도 양도차익 과세가 이뤄질 경우 절세혜택이 이뤄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 강남 일대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에 대한 규제완화 방안이 발표되면서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통&라이프>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음식과 음료(F&B)를 늘리고 있다. 소비활동 외에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쇼핑몰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것이다. ▲국내 주요 패션 대기업들이 지난 1분기 실적 반등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분야 주요 기업들은 올해 초 찾아온 실적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신설 카테고리 육성, 온라인 브랜드 론칭,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 등 새 먹거리 전략을 전개 중이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이 국내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mRNA 백신 제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mRNA 백신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해 앞다퉈 나선 것이다.

2021-06-07 06:00:2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