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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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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율주행버스 ‘I’M 고래’ 첫 공개…스마트 교통 시대 본격 시동

고양시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자율주행버스 'I'M 고래'를 공개하고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일산서구청에서 시승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402억 원이 투입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I'M 고래'는 '내가 고양의 미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가 구축해 온 스마트 기술과 교통 인프라를 결합한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이날 시승식은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커팅식, 자율주행버스 시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직접 체험한다. 시승은 2~3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대화역을 출발해 현대모터스튜디오와 킨텍스역 1번 출구를 지나 대화중학교와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운행한다. 탑승 인원과 현장 상황에 따라 운행 방식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자율주행버스는 차량 자체의 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고양시가 축적해 온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 시스템과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운행 관리와 안전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주간 노선에 자율주행버스 1대를 투입해 시범 운행을 시작하고, 7월부터는 주·야간 운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운행 과정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노선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이번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계기로 미래형 교통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08:52: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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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지축동 ‘통일교 경관보행교’ 재탄생…지역 단절 해소·새 랜드마크 기대

고양시가 집중호우로 철거됐던 지축동 보행교를 새롭게 재설치하며 지역 연결성과 경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 보행 인프라를 선보였다. 고양시는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파손돼 철거된 지축동 '통일교 경관보행교(가칭)'를 재설치하고 지난 3월 30일부터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개통에 앞서 30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고 새로운 보행교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조성된 통일교 경관보행교는 길이 86m, 폭 6m 규모의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총사업비 52억 원(국비 40억 원, 시비 12억 원)이 투입됐다. 2024년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확정한 뒤 2025년 6월 착공해 약 9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경관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북한산과 창릉천 일대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여러 차례 설명회를 거치는 등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교량 구조에는 강관거더와 케이블을 활용한 공법이 적용돼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각적 개방감을 높였다. 보행폭을 6m로 넉넉하게 확보해 어린이와 노약자, 유모차 이용자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량 중앙부에는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인접 녹지에는 소규모 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 조성돼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야간에는 아치 구조물에 그라데이션 조명이 연출되고, 바닥에는 움직이는 조명 이미지를 투사하는 고보 조명이 적용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러한 요소를 통해 해당 교량이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의 대표적인 경관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랜 시간 주민들이 기다려온 통일교를 예정보다 빠르게 개통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 단절 해소는 물론 주민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6-03-31 08:52: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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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문화 정착 민관협력 캠페인 실시

고양시가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7일 식사동 양일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양일초등학교와 연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양시 안전보안관, 실버지킴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시속 30km 이하 준수 ▲보행자 우선 통행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참여자들은 통학로를 따라 걸으며 도로 파손과 교통 표지판 훼손 등 안전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안전 한 바퀴' 활동을 병행했다. 통학로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 할 것을 독려하는 홍보문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운전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 멈춤'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3-31 08:21: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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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박람회재단, MICE 육성센터 운영위원회 구성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MICE 산업 기업 육성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센터 운영 고도화와 기업 지원 전략을 체계화하기 위한 조치다. 재단은 지난 26일 '고양시 MICE 육성센터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8년 문을 연 고양시 MICE 육성센터는 국내 최초로 조성된 MICE 산업 특화 기업 육성 공간이다. 킨텍스 오피스동에 위치해 있으며, 독립 사무실과 공유 오피스를 포함한 업무 공간을 갖추고 현재 2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네트워킹,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임대료 지원과 관리비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도 주요 기능이다. 이번에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창업과 투자, 산업 분야 전문가 등 7명으로 꾸려졌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입주 기업 선발과 성장 지원 전략 수립, 우수 기업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단은 운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MICE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창현 대표이사는 "MICE 육성센터는 지역 산업 성장의 기반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위원회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기업 육성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2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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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이모저모] 문제 해결형 고준호 vs 호소형 박용호…SNS 활용 온도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파주시장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단순 인지도를 넘어 '현안 대응력과 소통 방식'이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여론 흐름을 보면 야당 후보 지지와 유보층을 합한 비율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 민원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느냐가 유권자 평가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 간 SNS 활용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고준호 후보와 박용호 후보는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면서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용호 후보는 공약과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정형화된 전달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책과 이미지를 강조하는 안정적인 접근이 특징이지만, 유권자의 참여와 확산을 끌어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고준호 후보는 지역 현안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민 반응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감한 사안도 회피하지 않고 직접 다루며, 현장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주시 대규모 단수 사태 당시 현장을 찾아 대책 마련을 촉구한 데 이어, 광역쓰레기처리장 문제와 공무원 선거개입 의혹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이 같은 행보는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분석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운정고와 동국대 의생명과학 업무협약(MOU)을 추진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천 경마장 파주 유치 제안 등 정책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소통 방식의 차이가 실제 지지율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보다 현안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소통이 인지도 확장과 지지층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 이번 파주시장 경선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누가 더 빠르게 현안을 파악하고 대응하며 해결 능력을 보여주느냐의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다. 소통 방식과 실행력이 후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3-30 15:46: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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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BTS 투어·꽃박람회 동시 개최 ‘이목 집중’

봄철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축제와 대형 행사를 잇따라 내놓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20여 년 역사를 이어온 고양국제꽃박람회와 BTS 군백기 이후 첫 완전체 월드투어 '아리랑'의 출발지로 결정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본지와 인터뷰에 따르면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꽃과 설치미술, 체험 콘텐츠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박람회의 중심 공간인 '시간 여행자의 정원'에는 전통 천문기구 혼천의를 모티브로 한 높이 13m 규모의 대형 꽃 조형물이 설치돼 상징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 화훼농가가 참여한 '고양 로컬 정원',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고양시민 가든쇼' 등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됐다. 실내 전시 역시 규모를 키웠다. 네덜란드, 에콰도르 등 15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가관에서는 대형 다알리아, 길이 1.2m에 달하는 장미 등 이색 화훼가 전시된다. 세계 화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전도 함께 운영된다. 고양시는 이번 박람회를 단순한 관광 이벤트가 아닌 산업과 연계된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 시는 화훼산업의 수출·유통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농가 소득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같은 시기 고양시는 대형 글로벌 공연도 유치했다. BTS 월드투어가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공연과 관광을 결합한 도시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고양시가 대형 공연 유치에 성과를 내는 배경으로는 인프라와 접근성이 꼽힌다. 4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공연장과 김포·인천공항과의 접근성, GTX-A 및 지하철 3호선 등 교통망이 결합되며 대규모 공연 개최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병행된다. 시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치안·환경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기존 공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고양시는 최근 대형 공연을 통해 약 85만 명의 관객을 유치했고, 공연 수익만 125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공연 기간에는 주변 상권과 숙박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번 BTS 공연 기간에 맞춰 '지역경제 빅세일 주간'을 운영하고, 공연과 관광을 결합한 '콘트립(Concert+Trip)' 모델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03-30 14:53: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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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캠프, 전직 공무원 허위사실 유포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명재성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30일 명재성을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전 공무원 J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명 후보 선거캠프는 고양경찰서와 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 고발장을 접수하고 "최근 명재성 예비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을 개인 카톡 및 특정 후보자 단체 카톡방에 유포하는 등 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범위하게 유포하는 행위가 있다"며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직 공무원 J씨가 배포한 내용은 이미 사실무근으로 밝혀졌거나 후보자와 무관한 사안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하는 등 명백한 선거 방해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배후 세력과 무차별적 카더라식 폭로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며 민사상 손해배상도 반드시 청구하겠다"고 경고했다. 명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허위 거짓정보를 퍼날라 퍼트린 사람들도 제보를 받아 확보된 증거는 추가 2·3차 고발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사당국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범죄 행위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3-30 14:53: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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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모 선정

파주시가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모에서 선정돼 '제1호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평화경제특구법)제정 직후 지정 준비해 온 파주시 전략적 대응과 공모 단계에서부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에 산업·관광·도시개발 등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허가 간소화 세제 혜택, 기반 시설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국가 지정 특화구역으로 경기도 만 7개 시군(고양, 파주,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이 특구 후보지 선정 공모에 뛰어들었다. 향후 도래할 동북아 평화시대를 대비하는 남북 경협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국가 전략 산업이자 전후 수십 년 동안 유지된 중첩 규제로 인한 접경지역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와 가치는 남다르다. 파주시가 이처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지난 2023년 특별법 시행 이후 연구용역 추진 단계부터 투자유치 전략 수립까지 특구 추진체계를 체계적으로 완성한 전국 유일 사례라는 점이 주효했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2년여 동안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남북 관계 변화에 따른 단계별 개발 전략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방안 ▲통일부 기본계획과의 연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화 방안을 마련했고, 2026년에는 남북경협 전문 연구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현대그룹 계열사)과 협력해 ▲통일부 기본계획 부합성 강화 ▲개발사업 실현 가능성 제고 ▲실수요 기반 전략산업 도출 등 한층 고도화된 실행 전략을 수립했다. 전략은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단계별 사업 추진 단계별 이행안(로드맵)과 실수요 기반 전략산업 도출, 투자유치 및 개발사업 실행계획을 포함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완성되었고, 이는 곧 타 시군을 압도하는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파주시의 구상은 엘지(LG)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첨단산업 기반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기후 대응 기술(기후테크) ▲의약바이오 ▲스마트물류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기존 산업단지와 교통망(자유로·통일로·서울문산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경의중앙선)을 활용한 입체적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판문점, 남북출입사무소, 임진각 관광지, 임진강 국가정원 등 평화관광 자원을 활성화하고, 국제회의장을 조성해 세계 평화를 주제로 한 각종 국제 행사와 교류의 중심지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시민 공감대 확산 노력도 돋보였다. 파주시는 심포지엄, 시민음악회, 걷기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운영해 왜 파주가 최적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고, 올해 1월에는 54만 파주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히는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은 법 제정 직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접경이라는 한계를 기회로 바꾸고 첨단산업과 평화경제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델을 파주가 꼭 실현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수립될 개발계획에 파주시의 비전과 실행 전략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평화경제특구를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성장엔진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3-30 11:29: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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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물 관리 인프라 대대적 확충…“기후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공급 체계 구축”

고양시가 기후 위기와 도시 성장에 대비한 물 관리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상수도와 하수도 전반에 걸친 시설 개선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급수와 수질 개선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배수지 증설과 노후 송수관로 개량, 하수도 기반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개발 등으로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후 변화나 돌발 사고에도 흔들림 없는 급·배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설 개량과 확충을 통해 물 자원의 이용 효율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시는 수돗물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주교 배수지 증설 사업을 본격화한다.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등으로 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2,800㎥ 규모의 배수지를 7,20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총 488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4월 공사 입찰을 거쳐 5월 착공이 목표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된 노후 송수관로에 대한 정비도 병행된다. 총 6.11km 구간의 개량과 3.08km 복선화 공사를 추진해 관로 내구성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에도 단수 없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상수도 관리 체계 고도화도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단계를 통해 6개 급수 구역에 블록 시스템 구축과 18.4km 규모의 노후관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2-1단계 사업으로 5개 급수 구역에 대한 추가 정비 설계를 진행 중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대규모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대자 1·2구역 등 8개 지역에서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중심으로 한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수는 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은 하천으로 분리 배출하는 구조를 구축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정화조 폐쇄를 통해 악취 문제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총 480억 원이 투입되는 원당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난해 말 시공사 선정이 완료됐으며, 해빙 이후 착공해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상가 밀집 지역 등 민감 구간에 대한 현장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0년 이상 된 관로 16.6km를 보수·교체하는 3단계 사업은 설계를 마쳤으며, 34.3km 규모의 4단계 사업도 정밀조사를 완료하고 설계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일산과 벽제 수질복원센터의 시설 개선 및 증설도 추진된다. 일산수질복원센터는 단계별 개량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1단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벽제수질복원센터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처리 용량 확대 사업이 계획돼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재무 건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후시설 개선과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09:29: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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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아이갓에브리씽’ 팝업 운영 3년째…중증장애인 자립 지원 확대

킨텍스가 전시 플랫폼을 활용해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식 개선에 나서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민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기간 동안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테리아의 전시장 내 팝업 스토어 운영을 3년 연속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킨텍스는 총 216㎡(20부스) 규모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약 60석의 좌석과 함께 싱크대, 냉동·냉장 설비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시설 일체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팝업 스토어 운영에는 '아이갓에브리씽' 파주시청점(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이 참여해 관람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직무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장 과정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가 함께 마련됐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인 '10초를 잡아라' 체험 이벤트도 운영돼 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아이갓에브리씽은 공공과 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킨텍스의 지속적인 지원이 장애인 고용 환경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킨텍스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킨텍스타워 내 상설 매장을 개설하고 임대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3년 이상의 사업권을 보장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중심 지원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민우 대표이사는 "대규모 전시 현장을 통해 중증장애인 고용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시장 인프라를 활용해 더 많은 국민이 사회적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09:28: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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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정률 44%…연내 준공 순항

파주시가 추진 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공정률 44%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핵심 사업으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4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는 다목적체육관 지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파주스타디움 맞은편에 들어서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3,922㎡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81억 3천만 원으로, 국비 40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8억 원, 시비 223억 3천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시설은 파주시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구간에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이동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누구나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파주시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준공까지 철저한 공정 및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시설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보해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3-30 09:24: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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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이사랑놀이터 문산관’ 4월 1일 재개관…통합형 양육지원 거점으로 확대

파주시가 영유아 가정을 위한 통합형 놀이·양육지원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시설을 하나로 통합하고 규모를 대폭 확장해 보다 체계적인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문산행복센터 내에 있던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을 통합·이전해 새롭게 단장한 '아이사랑놀이터 문산관'을 오는 4월 1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문산관은 기존 73.7㎡ 규모의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되던 시설을 330㎡(약 100평) 규모로 확대 이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2024년 개관한 금촌관(155㎡)보다도 두 배 이상 넓은 수준으로, 공간 확충을 통해 이용 편의성과 기능성이 크게 개선됐다. 넓어진 공간을 바탕으로 영아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 환경도 새롭게 구성됐다. 역할놀이, 블록놀이, 신체놀이 등 영역별 공간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면서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장난감도서관 기능을 동일 공간에 통합하고, 부모 대상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까지 연계하면서 단순 놀이 공간을 넘어선 '통합형 양육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됐다. 실내 놀이부터 장난감 대여, 양육 상담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뤄진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13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 가정과 관내 어린이집 원아다. 이용 방식은 전면 예약제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시간대는 어린이집 단체 이용으로 제한되며, 개인 이용자는 오후 2개 회차에 신청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오전과 오후 모두 개인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은 이용 하루 전까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당일 및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다. 보호자 동반이 필수인 만큼 형제자매를 포함한 이용 인원을 정확히 예약해야 한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문산관 재개관을 통해 지역 내 통합형 양육지원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놀이 중심의 발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0 09:21: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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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계획 ‘셧다운’ 위기…시의회, 위원회 운영 예산 전액 삭감

고양시 도시계획 행정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시의회가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법정 심의 절차 자체가 멈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시의회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예산 3,300만 원 전액을 삭감했다. 해당 예산은 민간위원 수당 3,000만 원과 운영비 300만 원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남은 9개월간 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필수 비용이다. 문제는 이번 삭감이 단발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앞서 올해 본예산에서도 위원회 운영비는 3개월분만 제한적으로 편성됐다. 이후 부족한 9개월분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하려 했으나, 이마저 전액 삭감되면서 4월 이후 위원회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법령에 따라 반드시 운영돼야 하는 필수 행정기구다. 위원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 도시관리계획 등 법정계획 심의는 물론, 각종 개발행위허가 절차도 진행될 수 없다. 행정 전반이 정지 상태에 빠질 수 있는 구조다. 현재 위원회 심의를 앞둔 사업은 약 20건에 달한다. 「2030 고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일산신도시 특별정비계획」 등 핵심 법정계획을 비롯해, 「국방대 종전부동산 도시개발사업」과 같은 국책사업,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풍동2지구」, 「원당7구역」 등 주요 개발사업이 줄줄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노유자시설이나 창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개발행위허가 역시 중단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행정 공백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남은 9개월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을 멈추게 하는 조치"라며 "3,300만 원으로 고양 도시계획의 싹을 잘라버린 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해당 예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도시계획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시의회에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0 09:21: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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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목회자 430명 집결…신천지 말씀대성회서 ‘성경 중심 교류’ 강조

신천지예수교회가 개최한 말씀대성회 현장에 전국 각지 목회자들이 대거 모이며 교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에서 열린 '2026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성취 실상증거'에는 목회자 430명이 참석해 성경 중심 신앙과 교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직접 듣기 위해 이처럼 많은 목회자가 모였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는 기대감이 현장 곳곳에서 감지됐다. 광주에서 올라온 한 장로교 소속 목회자는 "계시 말씀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 참석했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서는 연로한 목회자들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불편한 몸에도 말씀을 향한 의지를 보이며 한 걸음씩 올라서는 장면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성경의 예언과 성취를 설명하며 신앙인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말씀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진리 위에 서 있는지 점검하고, 잘못됐다면 다시 바로 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을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것이 신앙의 기본"이라며 목회자들과의 성경 중심 대화를 강조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2부 간담회에서는 목회자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목회자들을 포함해 약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회자 사역 나눔과 교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교회 운영의 어려움과 신앙 약화 문제를 언급하며, 교단 중심의 경계를 넘어 성경 말씀을 기반으로 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연계 활동과 공동 사역 등 구체적인 협력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번 행사가 목회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1월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말씀대성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시 말씀을 중심으로 한 행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2026-03-29 11:18:1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