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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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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장내 유해균과 비만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이 증가함에 따라 불면증이나 우울증, 만성피로, 소화불량, 체중증가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활동량은 급격히 줄어든 반면, 음식섭취량은 늘어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확률이 높은데,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살이 급격히 찐 사람들을 두고 '확찐자', '막찐자'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돌 정도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강 모 씨(44·여)는 국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9㎏이 증가했다. 강 씨의 신장은 160㎝에 몸무게가 61∼63㎝로 다소 통통한 편이었는데 코로나 여파로 순식간에 몸무게가 70㎏을 넘어섰다. 강 씨는 "복부비만이 심해 기존에 입던 옷들이 모두 작아진 것은 물론 걸을 때마다 숨이 차고 무릎이 아파 30분 이상 걷는 건 엄두도 못낸다"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자연스레 활동량은 줄고 음식섭취량이 늘어 이대로 가다가는 고도비만이 되는 건 시간문제일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강 씨와 같이 단기간에 살이 급격히 찌면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은 물론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 지금부터라도 살이 찌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먼저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선 적절한 운동과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저칼로리 식단, 단백질 섭취 등도 매우 중요하지만 충부한 숙면과 장내 환경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몸에는 좋은 작용을 하는 유익균과 나쁜 작용을 하는 유해균이 장 속에서 공존하는데, 장 속 세균을 모두 합치면 약 1∼1.5㎏가량 된다. 이 세균들은 장으로 유입된 음식물을 분해하고, 영양분이 혈액으로 흡수되도록 도우며, 젖산균이 젖산을 생성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등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역할을 한다. 그런데 유해균이 유익균의 수보다 많아지면 독소와 노폐물이 쌓여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간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기 쉽다. 특히 유해균 중에서도 피르미쿠트나 엔테로박터균은 섭취한 칼로리를 지방으로 전환하는 특성이 있어 그 수가 많아질수록 비만될 확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장내 유익균을 늘리려면 식이섬유나 프로바이오틱스를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고, 고도비만이나 내장비만, 복부비만, 지방간 등의 증세가 있다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장해독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세계적인 대체의학인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한 '아유르베다 디톡스 요법'이 바로 그것으로 장내에 쌓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 체내 면역력은 높여주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해 아토피 피부는 물론 고도비만, 고혈압, 지방간, 내장비만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이 수치로 입증되었다. 간혹 자체관장이나 변비약 등으로 숙변을 제거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 방법은 유해균 제거에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시도할 경우 장 건강을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전문한의사의 처방을 받아 안전성을 검증받은 천연 생약 성분의 약물로 디톡스 치료를 시행해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20-05-12 13:01:3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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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수걸이 분양아파트, 청약성적표 '촉각'

반도건설, 삼성물산, 한진중공업 등 경남 창원, 서울, 대구 등 올 첫 분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첫 분양을 미룬 건설사들이 5월에 드디어 닻을 올린다. 통상적으로 마수걸이 분양은 1분기(1~3월)에 대부분 이뤄진다. 하지만 올해 반도건설, 삼성물산, 한진중공업 등 일부 건설사의 마수걸이 분양은 코로나19와 21대 총선으로 공급 일정이 미뤄졌다. 반도건설은 5월 중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지구 공1블록에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5~86㎡, 총 10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창원의 강남인 성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창원축구센터, 대방체육공원, 가음정공원, 비음산이 위치해 있어 단지 4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핵심상권인 백화점, 대형마트, 상남시장, 창원시청, 법원 등이 가깝고 KTX 창원중앙역, 창이대로, 외관순환로를 이용하는 빠르고 편리한 쾌속교통망 뿐만아니라 단지 1㎞이내에 사파초, 사파중, 사파고 등 위치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이 창원에 첫 선을 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내 최초인 별동학습관, 키즈워터파크, 맘스카페 및 사우나시설 등 상품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 중심입지에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도 5월 중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래미안 엘리니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1층, 16개동 규모다. 총 1048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2호선·우이 신설선이 지나는 신설동역과 1호선 제기동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청계천점)와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와 함께 경동시장, 신설동 종합시장 등이 반경 2㎞ 내에 자리 잡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이달 말 대구 신암동 81-1 일원에 동자2지구를 재개발하는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한진중공업의 주택브랜드인 '해모로'로 분양하는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9~15층 총 15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총 93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7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암뉴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1㎞ 이내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구청역, KTX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대구공항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데다 인접한 동북로를 통해 대구 시내외로 이동이 쉽다. KCC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을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1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2㎡, 총 1338가구(임대포함)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구성된다. 이 중 이번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 59~102㎡, 762가구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이 단지 반경 1㎞ 내에 위치하고 있고 3호선 물만골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반경 200m 내에 양동초등학교가 있고 양동여자중학교, 양정고등학교 등 교육 시설도 단지에서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6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석전리 341-19 일원에 '나주 빛가람 코오롱하늘채'(가칭)를 마수걸이로 분양을 개시한다. 지하2층~지상17~22층, 19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98㎡, 총 1480가구로 조성된다. KTX나주역과 5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로 나주혁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교육, 교통, 편의시설, 문화, 먹거리 등 사실상 혁신도시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0-05-08 09:52:3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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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안면거상재수술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 사이에서 안면거상술(face-lift)과 같은 주름성형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노안의 주범인 표정주름과 노화로 인해 늘어지고, 처진 피부 탄력을 동시에 개선하는 수술로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중장년층 사이에서 '동안성형', '회춘성형'이라고도 불린다. 또 젊은층 사이에선 뼈수술 없이도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어줄 수 있고, 윤곽3종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한 후에도 안면거상술로 재수술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늘어나는 수요만큼 부작용 사례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례로 일주일 전 안면거상재수술을 문의하기 위해 본원을 찾은 주부 A씨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진행 중이라는 광고문구에 현혹되어 해당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상담을 하는 도중 추가비용이 계속 늘어나 결국 1000만원에 가까운 수술비용을 요구했고, A씨가 비용부담 때문에 망설이자 또 다시 할인을 해주겠다며 계약금을 요구하며 수술날짜를 잡았다. 결국 A씨는 해당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부기가 가라앉으면 괜찮아질 것이란 의사의 말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극심한 통증과 안면비대칭, 염증, 피부괴사 등 각종 부작용에 시달려야 했다. 이처럼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다시 피부를 박리해 염증 부위를 처치하고 안면비대칭을 바로잡는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안면거상재수술은 1차 수술에 비해 수술방법이 까다롭고 만족도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러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반드시 처음부터 안면거상술을 전문으로 하는 주름성형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형수술은 의사의 실력과 임상경험에 따라 수술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데다 안면거상술이나 안면윤곽술과 같이 고도의 술기를 요하는 수술은 특히나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얼굴에는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얽히고설켜 있어 수술과정에서 잘못 건드리면 안면신경마비 또는 과다출혈 등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 뿐만 아니라 피부를 과도하게 제거하면 가만히 있어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거나 칼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긴 시간을 요하는 수술의 경우 반드시 성형전문의와 마취전문의가 동시 입회하에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며,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상황에 대비하여 수술실에 응급의료장비가 구비되어 있는지 등도 꼼꼼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20-05-07 10:18:2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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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효과'…충남 아산 부동산시장 주목

다음달 '브라운스톤 갤럭시' 오피스텔 분양 주목 충남 아산 부동산 시장에 '삼성효과'가 뚜렷하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사업장에 오는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지난 10월 이후 그동안 쌓였던 미분양 물량 소진에 이어 기존 아파트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분양권에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정문 근처의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는 6개월 사이에 1억5000만원 가량 뛰었다. 주상복합아파트 특성상 중대형 면적에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전용 134㎡의 경우 지난해 10월 3억원 초중반대에서 지난달 말 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권 전매제한 1년이 풀린 인기 신규 분양단지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정문에서 3㎞가량 떨어진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서 지난해 2월 분양한 '지웰시티 푸르지오1차' 분양권에는 5000만원가량 웃돈이 붙엇다. 인기타입인 전용면적 84㎡A형은 최근 4억780만원(13층)에 거래돼 분양가(3억4560만원)를 웃돌고 있다. 지난달 12일 전매제한 해제 이후 81건의 분양권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전용 84㎡A형 분양권(38층)은 5억62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증설 및 주변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아산시 인구는 현재 34만명에서 조만간 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 투자계획 발표로 아산 탕정에 예정된 아파트 공급이 촉발될 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아산 탕정일대에는 향후 3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인근에 조성중인 산업단지에서 호반베르디움 3500가구가 이르면 하반기 분양될 계획이다. 지난해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공급된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서는 내년에 분양이 재개될 전망이다. 행복주택 1139가구를 시작으로 2년 뒤에는 후분양 민간물량 3개블록 2000여가구가 예정돼 있다. 탕정지구 지원시설용지에는 내달 소형 면적의 오피스텔이 첫 분양된다. 제이케이파트너스가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 정문 인근에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한 884실 규모의 '브라운스톤 갤럭시'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자주식 주차방식을 적용해 총 89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정문에서 500m 거리에 불과한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최초의 오피스텔"이라며 "향후 크게 늘어날 삼성디스플레이 종사자 수요를 감안해 소형 오피스텔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아산 탕정2지구에서는 1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이다. 한국토지공사가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다 중단한 지역으로 삼성디스플레이 투자계획 발표 이후 지난해 12월 도시개발 법령을 근거로 재추진하는 사업이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창출되는 일자리가 8만여명에 달한다는 전망에 따라 탕정2지구 개발이 다시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탕정2지구와 KTX천안아산역 사이에는 아산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으로 50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센트럴시티가 들어서면 천안과 아산이 아파트단지로 연결돼 광역도시로 발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탕정지구 주변으로 푸르지오, 더샵 브랜드 아파트도 총 7000여가구 공급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 투자호재를 타고 주거수요가 천안에서 아산으로 넘어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5-06 11:16:5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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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초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5월 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5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114-33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178가구 ▲84㎡A 268가구 ▲84㎡B 311가구 ▲101㎡ 180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63㎡OA 180실 ▲67㎡OB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달성공원역 역세권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의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다.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도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이 노선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며,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태평로, 중앙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인프라 풍부…초·중·고 도보통학 가능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반경 1㎞ 내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대형마트 3개소가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가 가까워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북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명답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에서 유일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남측에는 수창공원, 달성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 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 침산생활권·동성로생활권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꼽히는 침산생활권과 대구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중구 동성로생활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침산권 일대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어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꼽힌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침산권(침산동·고성동)에는 지난 25일 기준 1만5587세대의 아파트(임대 제외)가 공급돼 북구에서 아파트가 가장 많이 밀집돼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구역 인근 태평로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주거타운이 확장되고 있다. 현재(3월 기준) 태평로 일대에는 1만1000여 세대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는 3800여 세대로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또한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 하이오티(Hi-oT) 등 힐스테이트 첨단 시스템 적용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게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북구 최고층인 지상 48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우수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통풍이 용이하다. 전용 84㎡A는 침실 4개가 적용되며 다이닝강화형을 선택 시 침실을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가능하다. 오피스텔 전용 67㎡의 경우 욕실 2개를 적용했으며, 욕실 1개와 드레스룸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이 도입돼 단지 내에서 다채로운 여가 및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되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저감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에어샤워 장비+빌트인 클리너)'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외부 활동 후 귀가할 때 먼지 등을 털어내고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음식물 탈수기 등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을 제공해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어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올해 3월까지 1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9 우수디자인(GD) 6개 부문 수상 등 조경 디자인 우수성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의 주거중심지인 침산생활권에서도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부터 편의, 문화까지 모든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최근 대구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인근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에서도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2에 위치해 있으며, 5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0-04-29 09:51:3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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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입 냄새 원인과 예방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입 냄새(구취), 원인과 예방법 /치과전문의 신태운 원장. 양치질을 자주, 깨끗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하루빨리 치과 정밀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구강 상태가 안 좋을수록 '입 냄새(구취)'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구취의 원인은 흡연, 음주, 충치, 치주염, 구강건조, 소화기질환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90% 이상은 구강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구강질환은 입속에 서식하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평소 칫솔질이나 치아관리에 소홀할수록 구강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또 치석이 많이 끼어있거나 치아에 금이 간 경우, 충치나 치주염이 있는 경우에도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간혹 입 냄새가 나도 정작 본인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입안에서 단백질이 부패한 냄새가 난다거나 잇몸이 붓는 증상, 칫솔질을 할 때 이가 시리고 피가 자주 난다면 가까운 치과병원을 찾아 정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방법은 원인과 증상, 충치의 진행 정도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치아에 미세하게 금이 간 경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금이 간 치아 사이로 세균이 자라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때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어 있으면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주는 것만으로도 완화될 수 있지만 염증이 잇몸을 넘어 치조골까지 진행됐다면 잇몸을 절개한 후 염증 부위를 긁어내야 한다. 흔히 풍치라고도 불리는 치주질환은 초기나 중기까지 통증이 거의 없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입 냄새가 심한 편이거나 이가 시리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즉시 가까운 치과병원을 찾아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입 냄새 예방 및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정확한 칫솔질과 치실 사용, 치과 정기검진을 통한 전문적인 치료는 필수다. 특히 칫솔질을 할 때 너무 강한 압력을 가하거나 칫솔모를 양옆으로 비비면 치아표면이 마모될 수 있으니 반드시 위아래 방향으로 칫솔질을 해야 하고, 하루 한 번 치간 칫솔과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빼주는 것이 좋다. 흡연자라면 치아 관리에 더 철저해야 한다. 흡연자 대부분이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흡연이 입 냄새를 악화시킨다는 걸 잘 인지하지 못한다. 일단 흡연을 하게 되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타액 분비가 줄어 입안 세균을 제거하지 못하다 보니 입냄새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또 담배 속 유해물질은 일차적으로 구강 내 환경과 직접 맞닿기 때문에 비흡연자보다 잇몸질환 발생률이 4배 이상 높으며, 치아가 전부 빠질 위험은 2배 이상 높다. 따라서 흡연자이면서 치주질환 및 치아우식증, 잇몸질환 등을 앓고 있다면 하루빨리 금연을 실천하고 정확한 칫솔질과 치실 사용, 치과 정기검진을 생활화하는 것이 치아건강 및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흡연자 역시 칫솔질만으로는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 및 치태를 제거하기 어려우니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 치과 스케일링을 받고, 음식물 섭취 후 칫솔질이나 가글을 통해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있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믿을신치과 원장

2020-04-28 15:59:1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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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족집게]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5월 분양

세종초(병설유치원), 세종중, 여주고 도보권 금호건설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오는 5월 분양한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여주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다.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산9-10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짜리다.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다.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전 세대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으며 풍부한 조경면적을 확보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여주의 강남권에서 최고층인 27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조성된다. ◆ 학교·편의시설 가까워 여주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주역세권 교동2지구에 들어서는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판교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을 이용한 교통망도 괜찮은 편이다.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를 이용할 경우 서울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학세권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 옆에 세종초(병설유치원)·세종중학교가 있고 반경 1㎞ 이내에 여주고가 있어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주거편의시설 또한 근접해 있다. 이마트 여주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깝다. 주변으로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황학산과 황학산 수목원 등이 가까워 녹지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다수의 골프장과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는 남한강,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도 인근에 있다. ◆ 교동 일대 신흥주거타운 탈바꿈 부동산114랩스에 따르면 여주시는 10년 넘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89.84%로 새 아파트의 갈아타기 욕구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교동은 지난해 10월 16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될 정도로 공급가뭄이 있는 지역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교동 일대는 여주역세권 개발사업과 맞물려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특히 교동지구, 교동2지구는 대형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구 내에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다.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되며 세대당 청약횟수, 재당첨 제한 등이 없다. 또 청약 당첨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24일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단지 옆에 세종초등(병설유치원)·중학교와 반경 1㎞ 내 여주고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과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며 "이마트 등 주거편의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교통·편의·문화·교육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여주시 세종로 236에 마련되며 사전 홍보관이 여주시 세종로 163에 설치되어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2020-04-24 08:52:0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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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임플란트 수명과 부작용

/민을신치과 원장. 과거 '임플란트'하면 고액의 치료비용 때문에 치료 시기를 늦추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대중화되면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도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치아를 상실했을 때 일반 보철치료보다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원마다 치료방법이 다 다르고 의료진에 따라 임플란트 진단개수 및 치료계획이 상이하므로 의료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먼저 치아는 평생 써야 하는 중요한 부위인 만큼 임플란트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해당 의료기관이 △임플란트 전문병원인지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치과전문의인지 △실력이 검증된 병원인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병원인지 △시술받은 의사에게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인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또 임플란트 시술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임플란트 수명'인데 대부분 '임플란트'하면 평생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100% 수명을 보장하긴 어렵다. 개개인의 평소 식습관 및 생활습관, 구강상태 등이 모두 다른 데다 사고나 외상,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수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수명과 관련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플란트 식립 후 10년 후 하악 임플란트의 95%가 효율적으로 기능하고 있고, 상악 임플란트는 90%가 정상기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5∼10% 정도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임플란트 구조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임플란트는 머리 부분(크라운, 치아 모양의 덮개)과 인공치근(티타늄, 잇몸뼈 속으로 들어가는 치아뿌리)의 상·하부 구조물로 구성돼 있다. 학계에선 하부구조물은 처음 시술 후 1년까지 1㎜가 뼛속으로 흡수되고 그 뒤에는 0.1㎜정도 내려가고, 상부구조는 일반적으로 7∼8년에 한 번씩 교체할 가능성이 있으나 염증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선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임플란트 치아는 수직구조로 돼 있고, 자연치아 주변부와 같이 촘촘하지가 않기 때문에 한 번 염증이 발생하면 뼈 조직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커진다. 염증 정도가 심하면 잇몸뼈까지 녹아내려 재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으니 시술 부위가 시리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즉시 해당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수술 후에는 일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정기검진을 통해 치아조직이 제대로 아물고 있는지, 얼마나 잘 이식되었는지, 염증발생 유무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고, 감염이나 염증을 유발하는 흡연 및 음주는 피하는 게 좋다. 식습관 역시 최소 1년 동안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해야 하고, 이를 갈거나 악무는 습관은 자연치아의 수명까지 단축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믿을신치과 원장

2020-04-23 09:29:54 박승덕 기자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 경영참여 선언

안원덕 소액주주연대 대표 "회사와 주주 모두를 위한 본연의 가치 회복"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대표 안원덕, 이하 주주연대)가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및 이사·감사 선임에 관한 주주제안을 실행하고 경영참여를 본격 선언했다. 주주연대는 17일 "법무법인 지우(대표변호사 정병원)의 법률자문을 받아 주주명부 등사, 열람 가처분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주연대는 오는 6월 열리는 메이슨캐피탈(3월 결산법인)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될 의안 중 이사 및 감사 선임에 관한 주주제안도 회사측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주식 대량보유 공시와 함께 소액주주운동을 공개 선언한 주주연대의 경영참여가 공식 시작됐다. 주주연대는 현재 대주주와 그 측근으로 구성된 회사의 현 경영진이 회사의 가치를 훼손해 장기간 주가하락을 불러일으킨 점을 지적하고 회사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주주 본연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주주연대는 "회사 최대주주의 대표인 윤석준 대표이사와 경영진은 주주들에게 약속한 양질의 자본 유치, 수익사업 발굴 및 지배구조 건전화를 위한 성과를 보이지 못해 주식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주주연대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정기주총에 사내이사 4명 및 사외이사 2명을 신규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감사 1명도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회사 측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주주연대 안원덕 대표는 "주주연대측 신규 이사진 및 감사 후보는 국내외 자산운용사나 시중은행 임원 및 대표이사 출신, 대기업 사업개발 담당 임원 출신, 법조인 등으로 이뤄져 현 경영진을 압도하는 중량감 있는 인사들로 구성했다"며 "무능력한 현 경영진을 대신해 신규 이사진이 회사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연대는 법원에 신청한 주주명부 등사, 열람 가처분신청에 대한 결정이 나오는 대로 주주명부를 확보하고 주주들의 의결권 위임장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주주연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30% 수준의 의결권을 이미 확보해 35.5%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측과 큰 차이가 없다"며 "의결권을 위임하겠다는 주주들이 늘고 있어 지분대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주주연대는 이번 주총에서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하고 지배구조 투명화 등 경영전반을 혁신하고 대규모 자본을 유치해 경영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주연대 안원덕 대표는 "현재 금융권 등 주요 투자자들과 경영권 확보 이후 투자방안에 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주총에서 경영참여에 성공하는 것은 일차적인 과정에 불과하며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와 주주가치 회복이 주주연대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0-04-17 10:10:1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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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삼성 인근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갤럭시' 분양

시행사인 제이케이파트너스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 정문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갤럭시'를 오는 6월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0층에 소형 오피스텔 84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4.35㎡(7.4평) 270실 ▲21.15㎡(6.4평) 253실 등이며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됐다. 자주식 주차방식을 적용해 총 89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근린생활시설 및 섹션오피스 입주자도 사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다. 분양 관계자는 16일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정문에서 300m 거리의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최초의 오피스텔"이라며 "향후 크게 늘어날 삼성디스플레이 종사자 수요를 감안해 소형 오피스텔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0월 아산 탕정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디스플레이2사업장에 오는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밝히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고용 창출 효과가 8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실제로 삼성의 투자계획 발표 이후 천안 아산일대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삼성디스플레이1사업장 인근 삼성트라팰리스 아파트 실거래가도 올랐다. 이른바 '삼성효과'로 아산시 인구는 2015년 31만1000여명에서 올해 2월 33만2500여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1~2인 가구비율은 5년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주변에 들어선 원룸촌은 현재 포화상태인 데다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브라운스톤 갤럭시는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에서 가깝고 주차장도 확보돼 풍부한 임차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04-16 14:21:3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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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어금니 임플란트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어금니 임플란트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치아를 상실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임플란트를 꼽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의 90%에 가까운 저작능력을 갖추고 있어 치아를 상실했을 때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치료방법이다. 이러한 이유로 중장년층 및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도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 되고 있는데, 건강보험 적용 대상 확대 방침에 따라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그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소비자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연평균 약 60만 건으로 해마다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늘어나는 수요만큼 부작용 사례도 속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임플란트의 성패 여부는 의사의 실력과 임상경험이 크게 좌우한다. 따라서 저렴한 치료비용이나 할인 이벤트, 지인 소개만으로 의료기관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임플란트에 성공하려면 먼저 해당 병원이 임플란트 전문병원인지, 임플란트 치료에 필요한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수술집도의가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치과전문의인지,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가능한 병원인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특히 어금니 임플란트의 경우 앞니와 달리 음식물을 씹을 때 힘을 많이 받는 부위인 만큼 심미적인 요소보다는 기능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위아래 교합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 저작활동을 할 때 비정상적인 힘이 가해져 보철물이 깨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치료에 앞서 긴 치료 기간이 부담스럽거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노벨가이드 임플란트'가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1시간 임플란트'라 불리는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마우스피스 모양에 구멍을 뚫어 인공치아를 심을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유도하는 장치로 잇몸수술부터 최종 보철물을 심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킨 치료법이다. 이 수술은 CT와 수술 설계용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성공 여부를 좌우하며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고, 수술 당일 음식섭취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노년층도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치료방법은 치조골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예를 들어 임플란트를 식립한 잇몸뼈(치조골)가 충분하고 상태가 양호하다면 수술 직후 미리 만들어둔 영구 보철물을 즉시 결합시켜 한 시간 만에 모든 시술을 끝낼 수 있지만, 잇몸뼈가 충분치 않거나 많이 손상된 경우 임플란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잇몸뼈 이식술을 먼저 시행한 후 임플란트를 시행해야 한다.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교합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체크해야 하며, 임플란트주위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강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믿을신치과 원장

2020-04-16 10:46:2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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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흥~안산~군산' 서해안 벨트 아파트 분양 '봇물'

인천 송도, 경기 안산, 시흥, 평택, 전북 군산 등 미분양 감소 인천 송도에서 전북 군산까지 '서해안 벨트'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이들 도시는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데다 최근 복선전철 착공 등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복선전철 호재 '서해안 벨트' 그동안 교통 소외지역으로 변방 취급을 받던 서해안 벨트는 지난 2015년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홍성~송산, 2022년 개통예정) 착공을 시작으로 교통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서해선 남쪽으로는 장항선과 연결되고 북쪽은 신안산선과 원시~소사~대곡선이 연결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소사~원시선이 개통됐고,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과 대곡~소사선(2021년 개통예정), 장항선(2022년 완공 예정) 등이 잇따라 착공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해안축을 잇는 남북 철도망이 조성되고,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교통호재…1순위 청약 마감 잇따라 교통호재에 힘입어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에 있다. 이달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분양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안산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41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신안산선 수혜단지로 꼽히는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42가구 모집에 1만4266명이 몰렸다. 소사~원시선 수혜지인 경기 시흥에서도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이 나왔다. 지난달 분양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은 434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2만1766명이 몰려 평균 50대 1로 1순위에 마감됐다. 한때 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던 평택과 군산은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달 전매제한이 풀린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전용면적 84.92㎡)'는 이달 4억739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5000만원이나 올랐다. 올해 초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전북 군산지역 일부 아파트의 경우 1억원 가까이 웃돈이 붙었다. 내달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전용면적 84.94㎡)'는 지난달 3억495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93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서해안 주거벨트는 신도시 및 산단을 배후로 두고 있어 수요가 풍부하고 복선전철 호재도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며 "대부분 비규제지역으로 대출부담이 적고 전매제한도 짧아 수요자가 몰리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 서해안 벨트 따라 분양 봇물 금호산업은 오는 5월 전북 군산에서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6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39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군산의 도심인 나운동에 들어서며,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강천시장 등이 가깝다. 도보 5분거리에 신풍초교가 위치하고 나운초,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반경 1.5㎞이내에 밀집해 있다. 군산의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위치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하다. 대우건설은 오는 6월 충남 서산에서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69~99㎡, 총 8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남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중앙호수공원과 롯데마트가 가깝다. 제일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A41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877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과 상업시설부지가 가깝다. 호반건설은 이달 경기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공동 2블록에서 '호반써밋 더 시흥'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84㎡,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시화호와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도보권에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5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32㎡, 총 1,1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송도 워터프런트호수(예정)와 바다가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이밖에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서는 중흥건설이 '선부동 중흥S-클래스(가칭)' 총 99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20-04-14 09:26:5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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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계룡시 첫 '푸르지오' 4월 분양

전가구 중소형 타입, 푸르지오의 특화상품, 유명학원 입점 충남 계룡시에 처음으로 '푸르지오'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계룡 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케아 입점이 예정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번째 민간 분양 단지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3 일원에 짓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전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63가구 ▲59㎡B 127가구 ▲59㎡C 20가구 ▲84㎡A 195가구 ▲84㎡B 91가구 ▲84㎡C 66가구 ▲84㎡D 21가구로 구성돼 있다. ◆ 단지 옆에 이케아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 대실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민간 단지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계룡중, 계룡고도 가까워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대실지구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계룡시청,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실근린공원 및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농소천, 천마산, 계룡산, 장태산 휴양림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망도 잘 갖춰진 편이다. KTX 계룡역이 가깝고, KTX이용시 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계룡대로와 계백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전 접근성이 편리하다. 호남고속지선 계룡IC도 가까워 대전과 세종, 논산으로의 이동이 쉬울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연면적 약 60만4251㎡, 약 4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로 세계적 가구기업인 이케아가 입점 예정돼 있다. 또한 대실지구와 인접한 하대실지구(연면적 약 34만7183㎡) 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으로 향후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대형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 전세대 중소형 타입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가구 중소형(전용 84㎡ 이하)이다. 4베이 신평면을 적용해 공간활용과 실용성을 꾀한다. 일부 세대는 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한 3면 개방형 구조다. 또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세대별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편리한 주차공간도 눈에 띈다. 세대당 1.18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일부 주차공간은 기존 보다 넓은 주차공간을 계획해 편리한 주차와 승하차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지하 주차장을 비롯해 일부 동에는 지상에 주차장이 마련된다.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전기차 충전소도 계획돼 있다. 단지 중앙에는 너른마당과 쉼터가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며, 녹지와 숲이 어우러진 '힐링 포리스트' 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5ZCS를 적용해 단지 입구부터 세대 내까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5ZCS는 푸르지오 단지를 5개의 존(Zone)으로 구분해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 차별화된 교육서비스 제공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시 최초로 단지 내에 명문학원이 입점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입시학원이 단지 내에 입점하며, 입주민 자녀에게는 2년간 수강료 50%를 지원한다. 단지 내 학원가 등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교육부터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도보거리의 초·중·고교 등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계룡시에서 15년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옆에는 이케아가 들어설 예정으로 희소성이 높다"며 "계룡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부대시설, 푸르지오 특화설계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6-1에 마련될 예정이다. 임시 홍보관은 대전시 서구 관저동 1989-1 JK빌딩 3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2020-04-10 11:12:4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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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광대뼈축소술

홍종욱 원장. 이른바 '윤곽성형'이라 불리는 안면윤곽수술이 젊은 20∼30대층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작고 갸름한 브이(V)라인 얼굴형이 동안의 기준이 되면서 광대뼈축소술이나 사각턱축소술, 턱끝성형 등과 같은 안면윤곽성형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 문제는 늘어나는 수요만큼 부작용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1년 전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광대뼈축소술을 받은 A씨(여)의 경우 앞 광대가 함몰된 상태로 본원을 찾았다. CT촬영을 통한 정밀진단을 한 결과 양쪽 광대뼈 중앙 부위의 뼈가 절단되어 나사로 고정되어 있었고, 뼈 일부가 조각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이대로 방치할 경우 뼈가 녹아내리면서 광대 부위가 함몰될 수 있고, 볼처짐이나 안면비대칭, 불유합(뼈가 잘 붙지 않는 상태), 얼굴형 변형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부작용은 주로 입안절개 시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입안절개를 통해 광대뼈를 절골할 경우 뼈의 위치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고도의 술기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지 않은 이상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 또 부작용에 의해 재수술을 시행할 때 결국 두피절개술을 통해 재수술이 시행되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수술을 원한다면 처음부터 두피절개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피절개술은 국내 안면윤곽술의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석학 백세민 박사가 1991년 발표한 논문을 통해 처음 정립됐으며 볼처짐이나 부정유합(나쁜 결합), 개구장애, 불유합 등 입안절개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개선시킨 수술방법이다. 특히 두피절개술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입안절개와 달리 광대뼈를 완전히 노출시킨 상태에서 수술이 진행돼 부작용 위험이 낮고 비대칭 광대교정 및 재수술의 성공확률 또한 높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광대뼈축소술'하면 뼈를 자른다고 생각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뼈를 절단하는 것이 아니라 절골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절골한 광대뼈를 상방으로 틀어줌으로써 덜 튀어나와 보이게 해주는 것이다. 이처럼 광대뼈축소술과 같은 안면윤곽수술은 고도의 술기와 외과적 전문성을 요하는 수술인 만큼 해당 의료기관이 안면윤곽수술을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병원인지, 수술 집도의가 풍부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성형 전문의료진인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개개인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20-04-09 10:58:44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