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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영
한국형 원전, 영국 민자원전 시장 진출 타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 신규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11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전력·원전수출산업협회 등과 함께 '한국 원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상업원전을 운영한 국가로, 현재 16기의 원전을 운영중이다. 영국 정부는 원자력 발전을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에너지원의 하나로 인식헤 노후화된 원전의 대체 등을 위해 2025년까지 18GW 규모의 원전 10기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또 전력사업을 민간에 개방하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의 경우 원전 후보지를 제공해 외국 전력회사, 공급사 등의 투자를 유인하고 있다. 산자부는 영국 원전시장에 한국형 원전수출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영국 정부와 '포괄적 원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 원전의 인지도 제고와 영국 산업계와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한국 원전 설명회' 개최를 추진하게 됐다. 유연백 원전산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전 종주국인 영국시장에서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여의지를 피력한 좋은 기회였다"며 "양국 원전산업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발주될 2단계 원전부지 입찰시 중국·러시아 등과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4-09-11 14:48:10 유주영 기자
산업부 "석유거래 주간보고 성공적 정착"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짜석유 근절 및 석유유통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석유제품 수급거래상황 보고제도'가 성공리에 정착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가짜석유 적발에 적극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제도시행 이후 2개월간 주간단위 석유제품 수급거래상황 평균 보고율은 98.6%(주유소는 99.3%)로, 시행 2개월만에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주간단위 수급거래상황 자료를 분석해 불법유통 의심업소로 선별된 사업자를 집중 점검한 결과, 대리점·주유소가 연루된 가짜석유 유통조직, 허위 세금계산서 가공 대리점 등 19개 불법유통 사업자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간보고 시행 전후 2개월간 가짜석유 등 적발률을 비교한 결과, 적발률이 0.5%에서 1.5%로 3배 가량 상승했다. 이는 주간보고 자료의 분석·활용이 가짜석유 등 불법유통행위를 단속하는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채희봉 에너지산업국장은 "석유제품 수급거래상황 보고제도가 가짜석유 등 불법 석유제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석유유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비노출차량 등을 이용해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주간 보고자료 분석을 통해 불법유통 의심업소를 점검해 가짜석유 등을 근절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9-11 14:47:25 유주영 기자
한전부지 '입찰최저가' 비공개...감정가 웃돌 가능성 커

서울 강남 요지에 위치한 한전부지 입찰 마감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전이 입찰 최저가를 밝히지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한전은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입찰을 진행한 뒤 최고가격을 써낸 입찰자를 18일 오전 10시 낙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면서 감정평가액(3조3346억원)만 공개하고 입찰 최저가(예정가격)는 밝히지 않았다. 한전은 감정평가액을 바탕으로 예정가격을 정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2개 이상 응찰자 가운데 최고가격을 써낸 곳을 낙찰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감정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최고가 입찰을 해도 한전이 내부적으로 정한 예정가격보다 낮으면 유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예컨대 한전이 내부적으로 3조7000억원을 예정가격으로 정했다면 A기업이 3조5000억원, B기업이 3조6000억원으로 응찰했을 경우 입찰은 무효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한전부지 감정평가액이 입찰 하한가로 잘못 알려진데다 입찰가격이 예정가를 밑돌 것을 우려한 참가자들이 감정가격을 훨씬 웃도는 가격을 써낼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한전의 입찰 하한가 비공개 방침이 땅값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한전이 서울시의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근거로 현재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용도지역이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됐다고 가정하고 감정평가를 의뢰한 만큼, 예정가격이 감정가격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전부지는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9-10 12:02:36 유주영 기자
미이행 '손톱 밑 가시' 규제 92건 해결

터널통행료나 건축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현금 대신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낼 수 있게 됐다. 떡, 참기름, 고춧가루 등 즉석제조가공식품의 배달을 허용해 인터넷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복지카드 재발급 기관이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국 읍면동 사무소로 확대됐다. 책 가격 할인폭을 15% 이내로 묶는 도서정가제가 시행된다. 자동차 사고 때 수리비 상한선은 사고 직전 가액의 120%에서 130%로 높아졌다. 이밖에 보험가입 때 확인해야 하는 복잡한 수수료 내역이 간소화되고, 소상공인들의 생계형 차량에 대한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기준이 완화됐다.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에 애로를 초래해 불필요한 규제로 지목됐으나 개선이 더뎠던 '손톱 밑 가시' 과제 92건이 대부분 개선됐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 이 같은 규제개혁 성과를 보고했다. 90건은 이미 처리가 완료됐거나 마무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11건은 국회에서 관련 법안 개정을 심의 중이다. 추진단은 이와 별도로 과도한 규제 발생하는 기업의 현장애로 102건을 새로 발굴해 추가 개선 과제로 이날 회의에 보고했다.

2014-09-03 14:44:45 유주영 기자
산업부,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 개최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가 3일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렸다. 행사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 대표를 비롯해 수상기업 대표 및 산업계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강태룡 센트랄 회장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이용희 제이브이엠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성용우 백광의약품 회장, 조홍래 한국도키멕 대표, 오광열 코맥스 전무, 최만주 풍산 반장이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은 현대로템, 원익머트리얼즈, 퍼스텍, 한성에프아이, 오로라월드가 받았다. 단체부문에서는 서울도시가스·삼보이엔씨·벡셀·세영기업·설악이앤씨·대윤계기산업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을 60개 기업과 유공자가 받았다. 올해 국가생산성대상은 생산성 혁신에 대한 기업의 관심 확대와 응모 절차 간소화, 정량평가를 확대하는 등 포상 신청절차와 심사기준 개선으로 작년과 비교해 45% 이상 응모가 증가했다. 또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포상을 확대해 정부포상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의 수상 비율이 88%로, 작년에 비해 많이 증가했다.

2014-09-03 12:05:09 유주영 기자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원회 출범

제2의 중동으로 떠오르는 신흥시장인 중앙아시아에 경제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업과 정부, 협회, 연구기관이 협력에 나섰다. 2일 중앙아시아와 상생의 동반자적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했다. 협력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협회, 대한상의, 전경련, 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경제단체와 연구기관, 협회·단체 및 대·중소·중견기업, 공기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신규 프로젝트 ▲진출 유망분야 발굴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방안 수립 ▲현지진출 애로사항 파악 및 대응방안 마련 ▲ 교류 활성화를 통한 경협 기반 확충 등 전략을 마련한다.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역협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국가별 실무위원회 및 분야별 자문위원회로 구성된다. 주요 경제단체별로 협력대상 국가를 분담해 교류를 정례화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협력의제와 사업(프로젝트) 발굴, 산·관·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또 에너지, 통상, 금융, 물류 등 주요분야별로 우리기업의 효과적 진출 지원 방안 마련 및 비관세장벽, 현지투자 애로사항 등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한다. 윤상직 장관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증진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신흥시장 개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본격적인 경제개발과 산업다각화를 추진 중인 중앙아시아야말로 새로운 기회의 땅, 제2의 중동이 될 수 있어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도전을 주문했다.

2014-09-02 17:24:03 유주영 기자
미래부-산업부, 나노융합 상용화 기술 과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나노융합2020사업'으로 나노융합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10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총159억 원(올해 5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이들 과제는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6.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3년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이다. 상용화 대상 기술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은 선행연구를 통해 특허(IP)를 확보했으며, 상용화 성공 시 권리확보 및 제품 방어가 가능하다. 올해 선정된 과제들 중에는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나노기술의 상용화 대상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인 디램(DRAM)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디램(DRAM) 캐패시터 양산 기술', 스마트폰의 성능을 개선하고 조만간 시장이 열릴 유연소자 산업의 핵심소재가 될 '기능성 필름 및 코팅 소재 기술'이 선정됐다. 또한 사회안전 확보를 위해 태안반도 원유 유출 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 외에 크고 작은 해양 기름유출 사고 시 유출된 기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선박탑재형 이동식 유회수기',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늘어나는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저선량·고감도의 방사선 영상 검출기'가 선정됐다. 그 외에 암 진단이나 치료에 활용될 '단백질 분해요소 활성측정용 나노입자 상용화'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제품이 개발됐다. (재)나노융합2020사업단의 박종구 단장은 "지난 2년간의 사업추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금년도 출범하는 과제들 역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2018년까지 3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과 3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9-02 16:30:58 유주영 기자
8월 수출 463억 달러…조업일수 감소 및 자동차 파업으로 0.1%↓(종합)

8월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자동차 파업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0.1%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31일째 흑자행진을 계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14년 8월 수출입 동향'자료를 통해 8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1% 감소한 463억달러, 수입은 3.1% 증가한 429억달러로 무역수지는 34억달러 흑자로 3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산업부는 부정적인 수출 여건 속에서도 수출감소가 약 4000만 달러, -0.1%에 그친 것은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수출감소의 원인으로 조업일수 감소와 함께 전체 수출의 2.14%를 차지하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수출 감소폭이 컸다는 것도 꼽았다. 하계휴가 시즌이 8월달에 몰려 지난해보다 조업일이 3일이 적어진 것과 8월 22일과 29일 현대기아차의 부분파업이 있었다는 것이 자동차 수출감소의 원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일평균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한 462.8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20.6억달러였다. 품목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철강제품과 무선통신기기 등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등은 감소했다. 8월 지역별 수출은 對미국·중동 지역 등은 증가하였으나, 對중국·CIS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對선진국의 경우 對EU(9.7%↑)·對미국(7.1%↑)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對일본(8.0%↓)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對개도국 수출의 경우 對중동(3.0%↑)·對중남미(0.8%↑)수출이 증가하였고, 對ASEAN(4.9%↓)·對중국(3.8%↓) 수출은 감소했다. 철강제품(9.5%), 무선통신기기(8.7%), 선박류(7.5%), 컴퓨터(7.4%), 석유제품(6.7%), 석유화학(5.6%), 반도체(5.1%), 액정디바이스(2.6%) 등 8개 주력품목의 수출은 증가했다. 일반기계(-2.4%), 자동차부품(-9.6%), 섬유류(-11.7%), 자동차(-16.9%), 가전(-28.1%) 등 5개 주력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對中 수출은 무선통신기기(31.7%), 컴퓨터(30.5%) 등이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9.3%), 반도체(-1.3%) 등은 감소했다. 對美 수출은 석유제품(-19.6%), 가정용전자제품(-1.5%), 반도체(-0.5%) 등은 감소한 반면, 액정디바이스(15.4%), 자동차(6.7%) 등이 증가했다. 對日 수출은 일반기계(6.5%) 등을 제외한 무선통신기기(-36.3%), 전자부품(-22.1%), 석유화학제품(-0.3%) 등이 감소했다. 對EU 수출은 석유제품(93.6%), 반도체(24.5%) 등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40.8%), 가정용전자제품(-30.3%) 등이 감소했다. 對ASEAN 수출은 일반기계(-17.0%), 무선통신기기(-16.7%) 등이 감소하였으나, 석유제품(7.3%), 철강제품(0.8%) 등은 증가했다. 8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428.7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입액은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한 1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원자재·소비재 수입은 증가하고, 자본재는 감소했다. 원자재의 경우 원유 수입단가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원자재(8.1~20일간 8.4%)는 석탄(-9.1%)등이 감소하였고, 원유(22.0%), 석유제품(1.1%) 등이 증가했다. 자본재(8.1~20일간 -6.3%)는 전년동기대비 의료용기기(22.1%) 등이 증가하였고, 반도체제조용장비(-65.9%)?메모리반도체(-10.0%) 등이 감소했다. 소비재(8.1~20일간 19.3%)는 전년동기대비 스포츠화(73.7%)·커피(36.2%)·쇠고기(33.0%)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했다. 對日 수입은 반도체(5.1%) 등을 제외한, 반도체제조용장비(-45.6%), 가정용전자제품(-29.7%), 플라스틱제품(-16.9%) 등은 감소했다. 對美 수입은 자동차(-11.2%), 섬유류(-3.7%) 등은 감소한 반면, 비철금속제품(18.8%), 가정용전자제품(2.2%) 등은 증가했다. 對中 수입은 중전기기(-52.7%), 평판디스플레이및센서(-7.9%) 등은 감소한 반면, 철강제품(39.8%), 산업기계(6.2%) 등은 증가했다. 對EU 수입은 유럽산 자동차 수입의 증가해 자동차(58.8%), 정밀화학제품(7.5%)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27.2%), 일반기계(-17.9%) 등의 품목이 감소했다. 對ASEAN 수입은 일반기계(23.2%), 전자부품(7.8%) 등을 제외한 비철금속제품(-12.0%), 플라스틱제품(-19.3%)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4.1억 달러로 3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 감소했다. 국가별로 對美, 對中 등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對日, 對중동 등의 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권평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9월 수출입전망에 대해 "9월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하루 많아 긍정적으로 전망된다"며 "수출입동향의 가장 큰 변수로 세계교역증가율과 함께 현대기아차의 노사합의가 얼마나 빨리 이뤄질 것인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월은수출은 지난해 월간 수출액이 사상 최고였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수출은 하반기에도 상반기 이상의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4-09-01 14:52:03 유주영 기자
상반기 기업결합 286건·88조원…작년보다 소폭 감소

올해 상반기 기업결합 건수와 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중 국내기업의 기업결합 건수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금액은 70% 넘게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일 공개한 기업결합 신고·심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기업결합 건수는 286건으로 작년 동기(287건)보다 1건 줄었다. 전체 기업결합 금액은 88조1000억원으로 작년 동기(89조7000억원)보다 1조6000억원 감소했다. 이중 국내기업이 국내 또는 외국기업을 인수한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 건수는 229건으로 작년 동기(223건)보다 6건만 늘었지만, 금액은 12조4000억원으로 작년 동기(7조2000억원)보다 72.2%나 증가했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2조300억원) 등 규모가 큰 기업결합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체 기업결합 건수 중 국내기업에 의한 것은 80.1%를 차지하지만 금액으로는 14.1%에 불과했다. 외국기업이 국내 또는 외국기업을 인수한 '외국기업에 의한 기업결합' 건수와 금액은 57건, 75조7000억원으로 작년 동기(64건, 82조5000억원)보다 감소했다. 이 가운데 외국기업의 국내기업 결합 건수는 23건으로 작년 동기(26건)보다 소폭 줄었지만, 금액은 8조1000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원)보다 오히려 7조1000억원 늘었다.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에 의한 기업결합은 55건, 5조5000억원이다. 결합 건수는 작년 동기(74건)보다 25.7% 줄었지만, 금액은 작년 동기(3조원)보다 83.3% 늘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71건으로 59.8%, 제조업이 115건으로 전체의 40.2%를 차지했다. 수단별로는 주식취득(118건·41.3%)이 가장 많고, 합병(71건·24.8%), 합작회사설립(43건·15.0%), 임원겸임(27건·9.4%) 등의 순이다. 계열사간 기업결합은 81건으로 전체의 28.3%, 비계열사간 기업결합은 205건으로 전체의 71.7%다. /유주영기자

2014-09-01 14:50:04 유주영 기자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겐트大·유타大 송도 캠퍼스 개교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미국 유타대학교 송도캠퍼스의 공동개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느 드 파퍼 겐트대 총장, 데이비드 퍼싱 유타대 총장, 권평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프랑수와 봉텅 주한 벨기에 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는 작년 11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올 2월 교육부로부터 외국교육기관 설립승인을 받았다. 겐트대는 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하는 최초의 유럽대학으로, 타임즈 세계 대학평가에서 생명과학분야 40위에 위치하는 우수한 대학이자 연구기관으로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 학부과정을 개설한다. 유타대는 10년 연속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선정된 명문대학으로, 카네기재단이 선정한 최우수 연구기관이며 노벨상과 미국 국가과학자 수상자를 배출한 대표적인 연구대학이다. 송도에 심리학, 신문방송학, 사회복지학 학부과정과 공중보건 대학원을 개설한다.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에 이어 겐트대와 유타대가 송도캠퍼스에 개교해 인천 송도가 동북아 교육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우수한 외국 교육기관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정적·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인천 송도가 명실상부한 동북아 교육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 50위권 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9-01 12:44:25 유주영 기자
산업부, '2014년 뿌리산업 주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 뿌리산업 주간' 행사를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뿌리산업 주간'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행사다. 1일∼2일 일산 킨텍스, 3일 서울공고·부천공고·전북기계공고·포항제철공고 등 4개 고등학교에서 '산업의 뿌리에서 경제의 열매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개회식 행사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영수 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 등 6대 조합 이사장, 예병준 주조공학회 학회장 등 6대 뿌리기술 학회 회장,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 등 3개 뿌리기술 전문대학원 총장 등 뿌리산업 관련 10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다. 대를 이어 가업계승을 통해 뿌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뿌리기업 명가'에는 삼진엘앤디(대통령표창), 일지테크, 화천기공, 새한진공열처리가 선정됐다. 뿌리기술 경기대회 수상자는 기업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영풍열처리 등 47개사, 개인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류나연씨 등 1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에는 한국폴리텍2대학 유인선 교수를 등 8명이 받았다. 이관섭 차관은 "국내 제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연구개발, 인력, 입지·환경 등의 측면에서 뿌리산업이 첨단화될 수 있는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젊은이가 적극적으로 취업을 희망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매력적인 근로·복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2014-09-01 12:42:08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