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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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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탐사선 '망갈리안', 화성 궤도 진입 성공

인도가 처음으로 만든 화성탐사선 '망갈리안'(화성 탐사선을 뜻하는 힌디어)이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인도우주개발기구(ISRO)가 24일 오전 8시(현지 시간) 밝혔다. 인도는 아시아 국가로는 첫번째, 미국, 유럽연합, 러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화성에 우주선을 보내는 데 성공했다. 무게 1.35t으로 소형차 크기의 무인 우주선인 망갈리안은 지난해 11월 5일 발사돼 6억 8000만km를 비행해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 인도는 또 화성 탐사선 발사 첫 시도에 궤도진입을 성공한 첫 번째 나라라는 기록도 세웠다. 망갈리안은 미국 탐사선 개발비의 10분의 1 비용으로 만들어진 경제적 탐사선이기도 하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앞서 인도가 망갈리안을 발사하는 데 쓴 비용이 45억 루피(768억 원) 밖에 되지 않아 미국 할리우드 우주과학 영화 '그래비티' 제작비 1억 달러(104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경제성을 자랑했다. 망갈리안과 비슷한 시기에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 '메이븐'에는 모두 6억 7100만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망갈리안은 앞으로 6∼10개월간 화성 표면에서 500㎞ 정도 떨어진 궤도를 돌며 화성 표면을 촬영하고 대기성분 정보 등을 수집해 지구로 보낸다.

2014-09-25 17:15:11 유주영 기자
'계란 봉변' 안상수 창원시장, 시의회·김성일 의원 강력 비난

시의회 도중 시의원에세 '계란 투척'을 당한 안상수 창원시장이 해당 시의원과 시의회를 강력히 비난했다. 의회 정례회 도중 시의원으로부터 '계란 봉변'을 당했던 안상수 창원시장은 25일 "전치 2주의 진단결과가 나왔고 아직도 멍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전날 해외출장에서 돌아온 안 시장은 계란투척 사건이 발생한지 9일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얼마나 세게 던졌으면 멍이 아직도 있겠느냐. 눈에 맞았으면 실명했을 정도의 강한 폭력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란을 맞은 자리인 오른쪽 어깨 아래 팔뚝에 남아있는 멍을 찍은 사진을 제시했다. 안 시장은 시의회 의장의 의장직 사퇴, 당사자인 김성일 의원의 의원직 사퇴 등 시에서 요구한 재발방지책을 내놓지 않는 한 자신은 물론, 시청 공무원들이 시의회 본회의장에는 출석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다만 시의회 상임위원회 활동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발방지책에 대한 창원시의회의 결정을 지켜보고 유원석 의장과 만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또 '야구장 입지변경을 의회에 제대로 알리지 않은 시장에게도 이번 사태의 책임이 있다"는 시의회 주장도 반박했다. 그는 "(야구장 입지 변경) 결론을 내면 의회에 보고하겠다는 것이지 시의회 승인을 받아 결정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었다"며 "의회의 주장은 자가당착"이라고 주장했다. 안 시장은 마지막으로 계란 투척 사건 당사자인 김성일 의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사법당국에 다시 한번 촉구했다. 한편 김성일 의원은 이날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예고없이 기자회견을 열어 안 시장에게 공개 사과했다. 김 의원은 "저로 인해 지역이 시끄러워져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안상수 시장에게 계란을 던진 행위에 대해 개인적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상기된 표정으로 사과문을 읽고 고개 숙여 인사를 한 뒤 30초만에 바로 자리를 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시민과 공무원, 동료의원들에게는 사과했지만 시장에게는 사과할 의향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이날 경남지방경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려가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은데 이어 새누리당 경남도당 윤리위원회에 출석한 뒤 입장을 바꿨다. 김 의원은 윤리위원회에 출석한 뒤 곧바로 시청을 찾아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9-25 16:39:41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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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호수예술제·가을꽃축제 27일부터 열려

경기도 고양시에서 거리극 공연과 행주문화제, 가을꽃 전시, 상품대전, 막걸리축제 등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5개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호수공원 일대에서 잇따라 열린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100만의 꿈, 거리를 수놓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70여 개 단체가 참가해 거리극, 인형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170여 회 공연을 선보이며 해외 5개 단체, 국내 10개 단체 작품이 공식 초청을 받았다. 개막일인 27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찾아가는 고양호수예술축제' 기간으로 시 문화사절단 고양신한류예술단과 거리 에술가들이 시내 곳곳에서 색다른 거리공연을 펼친다. 27∼28일에는 행주산성과 화정문화광장 등에서 열리는 '고양행문화제'에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1000여 명이 펼치는 시민 거리 퍼레이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한류페스티벌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0월 2일부터는 '고양가을꽃축제'와 '글로벌 상품대전'이 호수공원과 꽃전시관에서 함께 열린다. 시는 호수공원 일대를 6개 테마정원으로 꾸며 국화, 해바라기, 코스모스, 포인세티아, 억새 등 가을꽃을 전시한다. 행사장에는 50품종의 국화로 기린, 사슴, 말, 나비, 별, 대한민국 지도 등을 표현한 37개 작품과 270여 개 대국 화분 작품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0월 4∼5일 일산호수공원에서는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도 열려 전국 각지의 술을 맛볼 수 있다. 막걸리 축제에는 전국 43개 전통주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120여 종의 막걸리와 팔도 명주가 전시된다.

2014-09-25 16:28:26 유주영 기자
노대래 "유통업 불공정행위 유형화…전담 공무원제 운용"

공정위가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TV홈쇼핑별 담당자를 지정하기로 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25일 "유통업별로 불공정행위를 유형화하고 담당 직원을 지정해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대전을 방문해 백화점, 대형마트, TV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체와 거래하는 중소 납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통이 글로벌화·전문화·정보화·미디어화하는 과정에서 유통업체와 납품업체간 힘의 불균형이 발생해 그 과정에서 불공정행위가 촉발되는 측면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유통거래과 내에 백화점, 대형마트, TV홈쇼핑으로 업태별로 업무를 구분하고, 세부적으로 구두발주, 부당반품 등 주요 불공정거래 행위 유형별로 담당자를 지정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 납품업체 대표들은 최근 TV홈쇼핑사의 구두발주와 일방적인 계약 변경, 대형마트의 부당한 판촉사원 파견 요구 사례가 많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백화점 납품업체 대표들은 백화점 측이 납품업체에 매장 인테리어를 변경하라고 지시한 뒤 비용을 납품업체가 모두 부담하게 한다고 하소연했다.

2014-09-25 14:54:48 유주영 기자
공사채 총량제 실시…부채 많은 공공기관 공사채 한도 제한

공공기관의 공사채 발행을 제한하기 위한 '공사채 총량제'가 실시된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올해 10월부터 한국전력공사, 토지주택공사(LH), 철도공사 등 부채가 많은 중점관리 공공기관 16곳을 대상으로 '공사채 총량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공사채 총량제란 정부가 공공기관의 공사채 잔액 한도를 사전에 설정하고서 이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각 공공기관 이사회가 자율적으로 공사채 발행과 상환을 결정해왔다. 총량제는 공공기관의 일반채권·조기상환 조건부 채권(구조화채권)·자산유동화증권(ABS) 등 공사채와 기업어음(CP)·전자단기사채(전단채) 등 단기 유동성에 적용된다. 정부는 일단 올해 10∼12월은 총량제 시범 시행 기간으로 잡고 기관별 공사채 운용 상황을 모니터링한 뒤,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목표는 올해 243조8000억원인 16개 기관 공사채 잔액을 2018년 237조2000억원으로 4년간 6조6000억원 줄이는 것이다. 목표대로라면 16개 기관 전체의 총부채 대비 공사채 비율은 올해 62%에서 매년 1%포인트씩 줄어 2018년 58%가 될 전망이다. 기관별 목표로 보면 LH의 공사채 잔액이 69조3천억원에서 2018년 57조6천억원으로 11조7천억원 줄어들어 감축액이 가장 많다.

2014-09-25 14:41:05 유주영 기자
'이몽룡 모델' 성이성 유물전 봉화서 26일 개막

춘향전 이몽룡의 실존인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계서 성이성(1595∼1664) 유물 특별전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봉화에서 열린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4월 봉화 계서 종택에서 소장해온 700여점의 유품을 종손 성기호 옹으로부터 기탁받아 보수·복원 작업을 거쳐 성이성의 어사화(御使花), 어사출두 시 사용한 얼굴가리개인 사선(紗扇), 계서선생문집, 저서인 계서유사 등을 전시한다. 또 '이몽룡 실존인물 성이성을 활용한 지역문화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경북문화콘텐츠 포럼을 연다.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가 기조발표를 하고 전문가들이 인문정책, 영·호남 인문학제, 영주·봉화 유적개발과 공동축제 등에 대해 발표한다. 경북도는 전북도와 이몽룡·성춘향을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계서종택에서는 이몽룡 마을문화제가 열린다. 과거급제 유가행렬 재연, 전통혼례, 작은음악회 등 20여개의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국학진흥원은 전시기간이 끝나면 유품을 문화재로 신청할 계획이다. 국학진흥원은 저서인 계서유사에 어사로 활약하면서 적은 일기형식의 암행록이 실려 있어 조선 중기 함행어사의 활약 등에 대한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선 중기의 문신 계서 성이성은 남원부사 성안의의 아들로 문과에 급제한 후 6개 고을의 수령을 지냈고, 3차례나 어사로 등용되었을 정도로 청렴한 관리로 이름이 높은 인물로 소설 춘향전의 모델로 유력시되고 있다.

2014-09-25 13:53:11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