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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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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 지난해 연간 상승률 넘어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난해 연간 상승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이달 전국 주택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6월 전국 주택 매매가는 전월 대비 0.46% 상승했으며 상승폭도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서는 2.12%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상승률(2.10%)을 넘어선데다 2011년 상반기 상승률(4.33%)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2.12% 상승하며 지난해의 연간 상승률(2.10%)을 넘어섰다. 아파트는 지난해 연간 상승률(2.43%)과 같은 2.43% 상승했고, 연립은 지난해 연간 상승률(0.90%)을 훌쩍 넘는 1.36% 올랐다. 단독주택은 1.52% 상승하며 상반기 주택매매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 모두 지난해 연간 상승률을 넘어섰다. 서울은 아파트(2.20%)> 연립(1.29%)> 단독(0.93%) 순으로, 수도권 또한 아파트(2.54%)> 연립(1.11%)> 단독(0.82%) 순으로 상승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도권은 상반기에 저금리를 활용한 실수요와 전세가격 급등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 증가가 매매가격 상승의 주요인"이라며 "지방광역시 중 개발 호재가 많은 대구(6.0%), 광주(3.86%), 울산(2.25%)의 상승세가 지방 지역의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54% 상승하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올해 들어 2.80% 상승하며 지난해 상반기 상승률(2.11%)을 뛰어넘었으나 연간 상승률(3.83%)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물량부족 상태인 서울(4.10%), 수도권(3.62%) 주택의 전세가 상승률이 지방 5개 광역시(2.39%) 상승률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아파트(4.85%)> 연립(3.56%)> 단독(2.14%) 순으로 올랐고, 수도권 또한 아파트(4.17%)> 연립(2.86%)> 단독(1.91%) 순으로 상승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가격은 임대인 대부분이 반전세 매물을 내놓으면서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매물 부족 현상이 계속됐다"며 "메르스(MERS) 영향으로 전세 시장이 다소 한산해졌지만 중소형 규모 선호로 여전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KB국민은행이 실시한 '주택구매 및 임대주택 거주 의향'을 묻는 대 고객(7676명)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89.1%(6841명)가 임대주택 거주 시 선호 형태로 '전세'를 선택했다"며 "보증부 월세나 순수 월세보다 월등히 선호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2015-06-26 15:18:4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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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건강한 심신교육…신개념 사회공헌 '소녀, 달리다' 진행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현대해상은 달리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초등학교 3~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현대해상이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했다. 수업에는 달리기 등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성발달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포함돼 있으며,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진들이 여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 이혜영씨(42세·서울 장위동)는 "아이가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바뀌고 대인관계도 훨씬 좋아졌다"며 "체력도 좋아지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생긴 것 같아 대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기 수업에 참여한 장위초등학교 6학년 최하연 학생은 "평소에 운동을 싫어했는데 달리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 줄 몰랐다"며 "달리기 수업을 시작하고부터는 공부에 집중도 더 잘 되고, 안 친했던 친구들과도 잘 지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다음 학기에도 서울과 수도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녀, 달리다'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2015-06-26 11:15:1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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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랑랑 주니어 음악 캠프' 참가자 모집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 그룹이 후원하는 랑랑 국제음악재단에서 '주니어 음악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니어 음악 캠프'는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알리안츠 그룹의 후원 하에 설립한 '랑랑 국제음악재단'의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알리안츠 그룹은 지난 2013년 1월 피아니스트 랑랑이 후원하는 음악 교육에 젊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주니어 음악 캠프'는 전세계에서 엄선된 10명의 피아노 영재를 초청해 오는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6박 7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저명한 뮌헨 국립음악대학의 청소년 아카데미 음악 교사들에게 1:1 피아노 레슨을 받으며 이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랑랑과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음악 홍보대사로서 랑랑과 함께 비엔나 지역 국립학교에서 피아노 공연을 펼치고, 다른 참가자들과 문화적 교류도 나눈다. 피아노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만 15세 미만 어린이라면 누구나 랑랑 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http://www.langlangfoundation.org)에서 참가 지원을 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다. 지원자는 해당 홈페이지의 지원서 접수 코너에서 인적 사항과 참가 동의서, 음악 활동 경험과 지원 이유 등을 담은 개인 소개 영상물과 본인 연주 영상물의 유투브 링크를 게재하면 된다(각각 3분 분량). 최종 참가자는 8월 중에 랑랑 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랑랑 국제음악재단은 참가자와 동반 보호자(12세 미만 참가자에 한함)의 항공, 교통, 숙박, 식음료 등의 일체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캠프에 한국 학생 최초로 참가했던 정지원(16) 군은 "꿈에 그리던 피아니스트 랑랑과 만나고 공연까지 펼쳐 꿈만 같다"며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고 인생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된 만큼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5-06-25 19:48:2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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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드]'건강보험 미적용' 의료비 비급여 항목 개선 시급

건강보험 보장률 63%…OECD 평균(78%)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 비급여 부문 과잉 진료·치료…'의료비·보험료 증가' 국민 부담 키워 국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비급여 항목 표준화' 관리체계 마련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데 중론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퓨처라이프 포럼'을 개최하고 '국민건강권 도모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의 사회로 김양균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 나선 김경례 한국소비자원 의료금융팀장,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건강보험의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비급여 관리 미비, 보험료 인상폭 키워 의료·보험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부터 보장성 강화정책을 시행, 고액 및 중증환자의 보장성 수준을 상당부분 개선한 반면 국민건강보험의 평균적인 보장성 향상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63%로 OECD의 평균 건강보험 보장률(78%)와 EU 주요국의 평균 보장률(82.5%)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보험연구원은 비급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국민건강보험이 현재의 보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040년까지 매년 1.5%의 보험료를 인상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민영 의료보험도 손해율이 120%를 넘어가면서 보험료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 게다가 오는 9월부터는 실손 의료비 보험 비급여 항목 자기부담금이 10%에서 20%로 인상된다. 보험료는 줄지만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늘어난 것이다. ◆비급여 항목 표준화, 보험 보장률 높여 이러한 문제점에서 출발한 이날 토론에서는 건강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건강보험이 미적용돼 국민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는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에서 급여 항목과 마찬가지로 비급여 항목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비급여 항목의 표준화를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건강보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민·관·산이 참여하는 공동 협의 기구를 마련해 이같은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양균 교수는 "우리나라 비급여 분류체계는 전문가들도 혼란스러워 할 정도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비용 효과적인 서비스와 관리 가능한 서비스를 우선으로 비급여 서비스의 급여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비급여는 명목상 법정비급여와 임의비급여로만 나뉘어져 있어 관련 규모와 이에 따른 국민 부담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 각종 통계자료의 대표성과 신뢰성이 낮다보니 비급여 관련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정형선 교수는 "비급여 관리 측면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실손형 민영보험에 대한 심사가 필요하다"며 "민영보험이 공공보험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를 관리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례 팀장은 "비급여 진료비 관리 방안 부재에 따른 문제점에 공감한다"며 "특히 간병비 보장 확대를 위한 포괄간호서비스(전문 간호팀이 간병을 포함, 입원서비스를 병원에서 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더했다.

2015-06-25 19:47:54 김보배 기자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금융지원 강화…서민 생활비 부담 낮춘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정부가 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생활비 부담은 덜어주고 금융지원은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25일 발표한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가계소득을 늘리고 서민 자산형성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우선 최저임금 통계기준, 산입범위 및 지역·업종별 최저임금 등 제도 전반에 대한 노사정 협의를 거쳐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업이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대한 근로소득 증대세제 인센티브를 추가해 세액공제 혜택을 늘릴 방침이다. 서민들의 에너지·통신·의료 등 주요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정책도 추진한다. 전기요금의 경우 여름철인 7~9월 주택용 전기요금 3·4구간을 통합해 누진구조를 개편하는 한편 우선돌봄 차상위가구와 신규 기초수급자 총 87만 가구에 복지할인을 적용해 연간 전기료 460억원을 절감해주기로 했다. 또 제4 이동통신사를 시장에 진입시켜 경쟁체제를 강화하고 알뜰폰에 대한 전파사용료 면제기간을 내년 9월까지 1년 연장, 통신비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서민들의 의료비 절감을 위해 170여개 중증질환 치료 전반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유통단계별로 마진을 분석해 의약품 가격을 내리는 방안도 논의한다. 더불어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국민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가격상한제와 쪽수 제한을 통해 교과서 값 인상을 억제하는 등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도 시행한다. 정부는 또 선진국과 비교해 가계의 금융자산 비중이 크게 낮은 점을 고려, 저금리 시대에 중산층과 서민이 투자로 자산을 형성할 기회를 늘려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금을 물리지 않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도입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의 경우 정부가 지원하는 근로장려금 매칭액을 더 늘리고, ISA와 연계할 때는 불입한도를 탄력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펀드에 투자했다가 원금손실이 난 경우 세금을 물리지 않도록 주식 등 매매·평가차익에 대해서는 펀드 환매시에 과세하도록 바꾼다. 4대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새희망홀씨·미소금융·바꿔드림론의 공급 규모를 연 4조5000억원에서 5조7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올해 종료되는 햇살론과 새희망홀씨는 5년간 더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11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관리를 방안도 내달 중 마련하기로 했다. 또 면세하는 통관절차 간소화(목록통관) 한도를 100달러에서 150달러로 높여 해외직구를 활성화하고, 알뜰주유소 공급사 선정방식을 최저가낙찰제로 바꿔 경쟁 촉진에 나선다. 채소류 생산안정제를 시범도입 등 농산물 수확·저장·유통 관리도 체계화하기로 했다.

2015-06-25 18:06:2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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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손보 출범 기념 '자동차 금융 패키지 상품'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B금융그룹은 25일 KB손해보험 출범을 기념해 '자동차 금융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KB매직카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자동차 구입자금 마련을 위한 KB국민은행의 'KB매직카적금', 보험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매직카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으로 구성됐다. KB매직카적금은 자동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자금 계획에 따라 1년제, 2년제, 3년제 중 계약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이면 누구나 1인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 중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1년 간 자동차 무사고를 증빙하는 경우 각 연 0.1%p, 급여이체나 KB국민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연 0.3%p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또 계약기간의 1/2 이상 경과 후 자동차 구입을 목적으로 적금을 해지하는 경우 만기 전이라도 특별중도해지가 적용돼 만기이율(기본이율+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KB손보 자동차보험 특화 카드인 'KB매직카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로 KB손보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 할인 혜택과 주유, 패밀리레스토랑, 통신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B캐피탈은 자동차 구입시 KB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캐피탈 복합 할부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연 3.9%~ 연 4.9%, 일반 할부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는 최저 연 4.9%~연 5.5%의 할인된 금리를 적용해 준다. 한편 KB금융은 KB손보 출범과 자동차금융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KB매직카적금에 가입하고 계좌를 유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관광상품권, 주유상품권,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KB국민카드로 KB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 납입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KB캐피탈도 자사 할부 금융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교환권과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밖에 KB손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 보험료 산출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KB손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응원 메세지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권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차세대통장과 주택청약부금 등 '주택청약에서 주택담보대출' 라인업을 통해 주택금융 전문 금융기관으로 고객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 함께 해온 KB금융그룹이, 이제는 '내 차 마련의 꿈'도 함께 하고자 자동차금융 패키지를 구성하게 됐다"며 "이번 자동차 패키지 상품을 시작으로 KB금융그룹의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6-25 11:09:3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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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날개 달고 'KB손보' 공식 출범

김병헌 KB손보 대표 "새로운 토털금융서비스 제공" 윤종규 KB금융 회장 "리딩금융그룹 위상 회복할 것"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B손해보험이 공식 출범하면서 KB금융그룹의 12번째 가족이 됐다. KB손보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KB손보 사옥 KB아트홀에서 출범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영휘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김병헌 KB손보 초대 대표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KB손보는 출범식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을 변경하고 사내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KB손보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김병헌 전 LIG손보 대표가 로 선임됐다. 허정수 전 KB국민은행 재무관리 본부장은 최고재무책임(CFO)으로, 신응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상근감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심재호 전 삼성생명 구조조정본부 인력팀 상무가 신규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KB손보, 수익성 중심 내실성장 추구 김병헌 KB손보 대표는 주총에 이어 열린 출범식에서 "회사의 지배구조가 변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임직원을 믿고 따라준 고객과 협력업체에 감사드린다"며 "KB손보가 첫 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 앞으로 더욱 정성으로 고객을 섬기고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국내경제 소비 위축 ▲저성장과 저금리 지속 ▲IFRS 도입 등의 제도 변화 ▲재무건전성 및 소비자 보호에 대한 감독당국의 규제 강화를 위기 사항으로 꼽았다. 그는 임직원을 향해 "KB손보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성장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한 경영과제 실행력을 높이는 데에 주력해야 한다"며 "아울러 핵심가치의 실천과 체질화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계열사 간 적극적인 시너지 창출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고객, 채널, 상품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토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리딩금융그룹 계열사의 위상에 맞는 1등 기업으로 나아가자"며 "이제 막 출범하는 KB손보가 그룹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역량, 고객 신뢰회복에 집중 윤종규 KB금융 회장도 축사를 통해 KB손보의 새 출발을 환영했다. 윤 회장은 "KB손보는 자산과 수익성, 손해율 등 주요 경영지표에 있어 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우량금융회사"라며 "KB손보를 포함해 12개 계열사를 거느리게 된 KB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갖추게 됐다"고 화답했다. 그는 "KB금융은 상품과 서비스에 있어서도 은행과 카드, 증권에서 서민금융과 손해보험에 이르기까지 전 금융영역에 걸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KB가 진정한 리딩금융그룹으로 거듭나는데 그룹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내 금융그룹 사상 최초로 손해보험을 인수한 KB금융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앞으로 KB손보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그룹이 재도약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우리 모두에게 달려 있다"며 '리딩금융그룹의 위상 회복'을 당부했다. 임 회장은 또 "KB손보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등 KB손해보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15-06-24 17:26:0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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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중소기업 수출·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G.P.S.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청 '수출역량강화사업' 대상기업을 민관 공동으로 발굴, 수출이나 해외 진출을 준비중인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 기업별 0.2% 보증료를 지원한다. 또 보증서 대출 최대 0.5% 금리를 인하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에게 보증료 최대 0.4% 인하하고 보증서 대출 최대 0.5% 인하하는 등 저리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전용상품을 개발해 일반법인카드 대비 높은 수준의 포인트를 부여함으로써 중소기업 비용절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역량강화사업' 선정기업에 우선적으로 '글로벌 지원Desk'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초기 해외진출 기업에 각종 편의제공부터 현지법인 설립 지원, 회계·법률 자문 그리고 현지금융까지 연계하는 서비스다. 또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활용해 가업승계와 세무, 경영컨설팅 등을 희망하는 기업에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 공동으로 구축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 수출기업을 단계별로 지원해 수출중소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한은행은 중기청 및 신보·기보와 실무 협의회를 통해 상호 협력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6-23 18:11:06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