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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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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4월의 해양자연사 전시품 '철갑상어' 선정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4월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으로 '철갑상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철갑상어는 종마다 수명이 다르지만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살며 산란기에는 강을 찾는 물고기다. 대개 성적인 성숙이 매우 늦고 1년에 몇 번밖에 산란하지 않아 무분별한 남획과 개발로 인해 멸종할 위험성이 아주 크다. 철갑상어는 전 세계에 26종이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멸종위기종 야생동식물 국제거래협약(CITES)'에 의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에는 칼상어·용상어·철갑상어 등 3종이 분포한다는 학계 보고가 있었으나 2014년 4월 이후 발견된 기록은 없어 현재는 절멸한 것으로 보인다. 해양자연사박물관에 건조표본으로 전시된 철갑상어는 1990년대 인천 연근해에 출현한 몸길이 3m 60cm의 대형종으로, 어시장 경매를 통해 확보됐다. 살아있는 철갑상어로는 시베리아철갑상어와 스텔렛철갑상어가 관상어류관에 사육 전시되고 있으며 이는 양식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개체다. 한편, 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해양생물 관련 관심도 제고, 보호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매월 초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어류·화석 등 해양자연사 소장품 2만 6000여 점 가운데 해양보호생물, 천연기념물 등 보존 가치가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표본이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인식이 해양생물 다양성 유지와 생태계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월 초 발표될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3-28 10:43:2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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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 수립

부산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사용한 일회용품은 재활용자원으로 다시 사용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배달문화가 확산되는 등 생활상이 변화하면서 일회용컵과 비닐봉투 등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일회용컵 사용량은 25억개(2018년 기준)이며 비닐봉투 사용량도 1인당 420개로 추정된다. 이를 근거로 추산하면 부산지역 일회용컵 사용량은 연간 1억6500만개, 비닐봉투 사용량은 연간 14억5000만개에 달한다. 부산시는 산하 공공기관에 일회용품 줄이기 시책을 전파해 공공부문부터 시작, 민간부문으로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 빈도가 높은 분야별로 시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 1월 '부산광역시 1회용품 사용줄이기 조례'를 제정해 공공기관 및 체육시설, 부산시가 주관하는 행사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원칙을 정한 바 있다. 아울러 민간이 운영하더라도 부산시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시설에 한해서는 일회용품 사용(반입)이 금지된다. 민간부문에서는 전통시장과 세탁소 내 비닐봉투·보호비닐 사용 자제를 권고키로 했다. 부산지역 전통시장 179곳에서 소비되는 비닐봉투는 연간 약 43만개로 추정되며 세탁물을 담는 보호비닐은 연간 2600만장이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부산시는 전통시장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 장바구니를 비치·대여하고 세탁소의 경우 보호비닐 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불가피하게 사용된 세탁비닐은 재활용품 배출비닐로 재사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연간 1450만개로 추정되는 장례용 일회용품을 감축하기 위해 장례식장에서 만연한 일회용품 사용문화 개선에도 나선다. 우선 공공기관에서 직원 상례에 지원되는 일회용품을 다른 서비스 지원으로 대체하고 장례식장협회와 협의해 다회용기 사용을 2024년까지 단계별로 정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재활용선별장 공공 처리율 제고를 통해 재활용품 처리도 강화한다. 시는 노후화된 재활용선별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확충하는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처리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활용품 처리 대란 등에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약국 비닐봉투, 배달 일회용기 등에 대한 감축방안도 모색하여 점진적으로 시민 생활 곳곳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협조 없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실현 불가능하다"라며 "모두가 사소한 불편함을 포용하는 관용으로 환경문제 해소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1-03-28 10:43:0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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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라인 상담으로 중소기업 수출길 연다

부산시가 최근 2~3년 글로벌 불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면서 수출물량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력 수출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완성차 수출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자동차부품 업계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5월 20일 '영국 자동차부품 온라인상담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국 최대 자동차산업협회(SMMT)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영국 SMMT 자동차부품 온라인상담회'와 연계 추진되며 참여기업 10여 개사를 이달 31일까지 모집중이다. 산업재 특성상 장비 이동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참가기업 사무실 내 제품과 기술 시연이 가능하도록 통역 지원 및 화상상담이 이뤄진다. 또,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화상상담회'가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부산 온라인 수출 상담장(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된다. 지역기업 30여 개사 모집에 46개 사가 참가를 신청해 세계 각국 바이어와의 1대 1 맞춤형 매칭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실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6월 중 2차 화상상담을 통해 참가업체 후속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참가기업의 수출상담이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해 다양한 형식의 지원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담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이나 부산KOTRA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2021-03-27 14:50:2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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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강사·서포터즈 사전모집

부산시는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본격 운영을 앞두고 강사·서포터즈 및 교육생을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달 중순 운영예정인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무인·비대면 전환 가속화로 디지털 비사용자의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이 심화함에 따라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취업연계 교육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교육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디지털배움터의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스마트 기기, 비대면 화상솔루션, SNS활용) ▲디지털 생활(교통, 금융, 키오스크, 전자정부·공공서비스) ▲디지털 심화(경제·사회활동 연계 개발·기획자 양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시민들에게 디지털 역량교육을 제공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집합교육, 방문교육, 온라인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와 서포터즈와 교육생 사전 모집은 4월 9일까지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웹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신청 지원자는 민간사업자에게 전달돼 교육생은 별도의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강사·서포터즈 신청자는 민간사업자의 세부채용 전형 등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디지털 강사는 교육 코디네이터, 교육, 교안 개발 등의 역할을 하고 서포터즈는 교육 보조, 디지털배움터 방문자 대상 디지털 이용 관련 애로사항 해결(필요시 방문 상담 병행) 업무를 맡게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활성화해 시민들이 디지털 문제해결 및 활용능력을 향상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강사와 서포터즈의 대규모 고용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27 14:49:5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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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책 나눔' 사업 추진

부산도서관은 29일부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책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 시민도서관에서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 지역대표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이 직접 참여서점을 공개 모집해 25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행복한 책 나눔' 사업은 2019년 이후 발행된 도서를 25개 참여서점에 가져가면 도서정가의 50%를 방문서점의 도서교환권으로 환불받고 교환권 사용을 위해 해당 서점을 다시 방문하면 도서를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수집된 도서는 부산도서관이 구입해 작은도서관과 복지관 등 독서 소외시설에 배포한다. 다만, 교환도서에서 참고서 및 학습지, 만화책, 전집도서, 2권 이상의 동일도서, 오훼손 도서는 제외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서점 방문을 유도해 동네서점을 살리고 책도 반값에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집된 도서는 재기증하는 등 도서의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 사업을 통해 대형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이용이 늘어나고 수집된 도서는 재기증 할 수 있어 책을 통한 나눔 문화의 확산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27 14:49:3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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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 확산에 기여한 '부산형 좋은 일터'를 발굴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부산형 좋은 일터는 개개 일자리 자체의 속성보다 기업 전체의 근로조건, 사회보장·복지, 안전, 미래비전, 만족도·차별금지, 사생활 보호 및 노동인권 등과 같은 객관화 가능한 집합적·장소적 관점에서 노동자들이 생각하는 작업장의 질적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의미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부산시의 대표적 일자리 사업으로, 매년 부산지역내 일자리창출 실적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231개 업체가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부산형 좋은 일터 실태 조사' 연구 용역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형 좋은 일터 기준을 지표에 반영해 일자리창출 실적과 함께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의 성과가 우수한 지역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선정 평가항목을 대폭 개선하고 다각화했다. 서류심사 평가항목의 배점을 조정해 '근로자 1년 차 초임 임금'과 '청년고용 기여도'의 점수를 확대하고 근로자와 사용자가 참여와 협력을 통해 노사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 있는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근로자참여법 위반 기업을 평가에서 제외했다. 또, 현장실사 평가항목의 비중을 확대해 인력충원 등 '고용 확대' 점수를 늘리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점수를 추가 반영했으며 의료/건강, 출산/육아, 휴게시설, 교육/역량강화, 주거관련, 교통/출퇴근, 지원금/대출 등 '복지시설 및 제도 시행 수' 점수를 분야별로 대폭 늘려서 기업 복지증진의 성과를 반영하는 등 선정평가 기준을 다각화했다. 고용우수기업 신청은 25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전 산업 분야 기업이다. 자격기준은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한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한 기업은 인증 평가기준에 의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후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오는 6월에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해 기업의 사회적 지위와 영예를 드높이고 ▲근로환경 개선비 4000만원 지원 ▲신규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3년) ▲신용보증 수수료 차감(3년)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실적이 우수하고 근무환경과 근로조건이 양호한 기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나아가 부산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년간(2010~2020년) 고용우수기업 사업 성과분석 결과와 운영 경험을 토대로 '부산형 좋은 일터'와 연계한 사업 개선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1-03-25 11:41:02 허의원 기자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안 연구 부울경 공동추진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남도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세부 과제별 실행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25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고자 부산·울산·경남이 공동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로 제안한 결과 채택된 바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여건분석과 사무현황 조사, 사무분석을 통한 추진체계 및 기대효과 도출,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조 설계다. 먼저, 동남권 지역여건과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광역행정 사례를 조사해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당위성을 도출한다. 특히 주요 선진국의 초광역행정체계인 광역연합의 추진배경, 주요 사무와 운영체계,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등을 다양한 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해 우리나라 특별지방자치단체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다음으로 부산·울산·경남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치사무를 협력사무와 공동 사무로 분류하고 공동사무를 중심으로 우선순위 선정, 투자전략과 투자계획 수립, 기대효과 산출 등 사무별 이행전략을 마련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특별지방행정기관과의 관계 정립 등 국가사무 위임방안도 도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조설계를 진행한다. 지난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에 필요한 명칭, 사무소, 기관구성, 조직체계, 재원조달 방안에 관해 연구키로 했다. 연구 진행과정은 다음 달말까지 기초자료 수집과 관련 법제와 해외사례를 조사·분석한다. 5월부터는 시도별 관계자 면담조사, 구조설계 등을 실시하는 등 8월 말까지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과제 진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울·경 시도 공동준비단은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를 면밀하게 준비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21-03-25 11:26:4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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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백상회'에서 부산기업 제품 홍보·판매 지원

부산시가 25일부터 부산지역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있는 부산 우수제품 쇼핑 매장으로 부산 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입점 제품은 소비재 위주의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다. 동백상회는 판매공간을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못하고 시장성을 검증받지 못한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한다. 부산형 O2O(온·오프라인 유기적 연계) 정책에 따라 올해 오픈 예정인 공공 모바일마켓 동백상회와 연계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동백상회를 지난해 11월에 구축해 올 4월까지 33개 최초 입점 기업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입점하는 기업들은 9월까지(평가 후 연장 가능) 4개월간 20% 내외의 낮은 판매수수료율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입점 기회를 부여받는다. 또, 동백상회 매장 및 판매사원 등도 지원받아 비용 부담을 덜고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동백상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유통망 진출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유통시장의 대기업 과점화 등으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1-03-25 11:20:3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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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바람길숲으로 도심 내 녹지축 연결한다!

부산시가 도시바람길숲 2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숲의 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월드컵로와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등 일원에 4.7ha 규모의 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65억원이며 거점녹지와 가로화단 등을 조성해 녹지축을 연결한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며 가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도심 내에 가로숲과 거점녹지, 연결숲으로 녹지축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관문대로·감천로·강변대로·다대로 등 4곳에 5.5ha 규모의 녹지를 조성한 부산시는 올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해 15ha의 도시녹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심바람길숲은 도심 녹지축을 연결할 뿐 아니라 가로수 및 가로화단을 통해 그늘을 제공하고 경관을 개선하며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도심 곳곳에 도로의 폭을 줄이고 다층형 수림대를 조성하면서 소음과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탄소중립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을 통해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3-24 13:39:4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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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 공동주택 7곳 선정

부산시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0년도 그린아파트'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2050년 탄소중립(탄소제로) 달성을 위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그린아파트 인증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전기·상수도·가스 절감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승용차 요일제 참여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율 ▲저탄소 마을 참여율 등 정량적 지표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활동 등 우수사례인 정성적 지표 등 총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부산시는 이 기준에 맞춰 150세대 이상 아파트 901곳을 대상으로 16개 자치구·군과 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그린아파트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주공아파트(영도구) ▲우수에는 학장동2차삼성아파트(사상구), 신익강변타운아파트(사하구) ▲장려에는 에덴금호타운(영도구), 경남한신아파트(금정구), 대륙코리아나(동래구), 망미한신(수영구)이 선정됐다. 그린아파트에 선정되면 상장과 상패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비로 최우수 400만원, 우수 각 200만원, 장려 각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이 수여되며 이 사업비는 아파트 내 조명 교체와 나무 심기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부산시는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총 740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아울러 아파트 단위의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등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도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그린아파트 인증도 받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동력이 돼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3-24 13:39:2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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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바이오항노화산업 육성 사업' 기업 지원 추진

부산시가 지역내 바이오항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바이오항노화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2021년도 바이오항노화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고령친화·바이오항노화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령친화·바이오항노화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업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부산지역 내 바이오항노화산업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고급화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제품 업그레이드에 10건을, 디자인·홍보물 개발 및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등록에 12건을 지원한다. 부산지역 내에 바이오항노화산업 관련 사업장(본사·공장·연구소·지사)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9일까지 추진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등록 지원 등 기업지원을 통해 바이오항노화 관련 기업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부산지역 내 바이오항노화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부산시 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3-24 13:38:3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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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년 연속 'K-ICT 프린팅 부산센터' 공모 선정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3D프린팅 맞춤형 제품화 지원 및 활용교육'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3D프린팅 맞춤형 제품화 지원 및 활용 교육사업'은 지역특화 맞춤형 제품화 지원,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한 지역의 3D프린팅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K-ICT 3D프린팅 부산센터)가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K-ICT 3D프린팅 지역센터는 부산 외에도 경기·전주·대구·포항·충북·대전·공주·진주에 소재하고 있다. K-ICT 프린팅 부산센터는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3D프린팅 교육장 및 디자인실, 전문 3D프린팅 제작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부산지역의 스타트업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3D프린팅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상공인, 지역특화 시제품 개발 등 맞춤형 제품화 지원 ▲장비활용·특화의료산업 전문교육 등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 ▲개방형 인프라활용 등 시제품 제작지원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술고도화를 통한 창의융합형 3D프린팅 산업 거점 기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3D프린팅을 활용한 융합산업의 육성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산업 중 치의학 산업을 중심으로 치의학 ICT융합, 의료기기, 디지털 치의학 관련 창업·스타트업 등 시범 제작지원과 의료종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3D 프린팅 제작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부산이 3D 프린팅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특화 산업과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인 치의학산업과 연계를 통해 3D프린팅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4 13:37:5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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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로 14억원 세수 확보

부산시가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총 30억원 상당의 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따라 지난해 할당받은 136만 6000톤 대비 15만 4000톤을 감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기업·지자체에 계획기간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할당량을 부여해 남거나 부족한 배출량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제도다. 현재 부산시를 포함 전국 685개 업체에 배출권 거래제가 적용되고 있다. 부산시는 매립장·소각장·하수처리장·정수장·집단에너지공급시설 등 28곳에 폐열을 이용하거나 연료를 LNG에서 스팀으로 전환하고 태양광발전 시설과 음식물 소화가스 발전시설, 고효율 조명기기를 설치하는 등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부산시는 앞으로 공유재산심의회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정부의 인증 절차가 마무리되는 6월 중에 7만2000톤을 문현금융단지 내 위치한 한국거래소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소를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3월 현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평균 가격은 1톤당 1만9000원 수준으로 14억원의 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작년에도 잉여배출권 6만5000톤을 판매해 13억원의 세수를 확보한 바 있다. 시는 나머지 16억원에 상당하는 8만2000톤은 2021년도 배출권으로 이월해 배출권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잉여배출권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환경공단 등 배출권거래 해당 사업장과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1-03-23 13:59:4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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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월 19일부터 청년 취업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재개

부산시가 구직청년들이 면접할 때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드림옷장'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드림옷장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면서 면접을 앞두고 있는 만 18~34세 취업 준비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정장세트(자켓·치마·바지·셔츠·블라우스)를 기본으로 구두·벨트·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어 구직 청년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지원 시책 중 하나다. 청년 취업준비 비용부담을 덜어주는 면접 정장대여 서비스가 전국 지자체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최근 분위기와 지난해 5702명의 이용실적에 맞춰 부산시에서는 올해 66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원을 확대했다. 대여업체도 지난해 코칭(전 체인지레이디 부산점/부전동 소재), 리앤테일러(부전동 소재) 2개소에서 파크랜드 부곡점, 광복점, 덕천점 3개소를 추가해 총 5개소로 확대, 이용하는 지역 청년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용 방법은 면접 1~2일 전에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을 필수로 하며 드림옷장 전용사이트 또는 부산시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부산일자리정보망 메인 화면에서 '드림옷장'을 클릭하여 희망하는 대여업체, 방문일자, 시간을 예약한 후 정해진 날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용 횟수는 1인당 연 5회까지이며 1회 이용 시 3박 4일 안에 대여지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대여업체에서는 방문한 이용자의 신체 사이즈 측정 후 취업처와 본인의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 색상, 사이즈, 디자인 추천 등 코디 컨설팅을 지원해 준다. 아울러 현장에서 바지 길이 등의 수선 서비스도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청년실업난 속에서 지역 청년들이 면접 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드림옷장' 서비스를 통해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구직활동을 강화하여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3-23 13:59:2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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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보조사업자 공모 추진

부산시가 이달 31일까지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수행을 위한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처음 개최된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해양안전 정책·기술 등을 소개하며 관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11월 중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개최' 보조사업자 공모는 총사업비 9억원(국비 1억 8000만원, 시비 1억 8000만원, 자부담 5억 4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자격은 해양안전분야 관련 공익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부산시 소재 기관 및 비영리민간단체다. 공모 신청은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정해진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해양수도정책과, 우편번호 47545)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자는 4~5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부산시는 공모에 참여하는 보조사업자의 적격성, 사업의 타당성, 전문성, 사업비 자부담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추진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부산시민을 비롯한 범국민적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해양안전 관련 정책, 최신기술, 첨단 기자재 등을 널리 알리는 행사"라며 "본 행사의 목적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단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3-23 13:58:52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