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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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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치의학 디지털 상용화 제품개발 17개 과제 선정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역 치의학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의 디지털 치과의료 제품개발과제 7건, 특허출원 5건, 기술 지도·자문 5건을 선정해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치의학 디지털상용화 기술지원사업'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치과의료 소재,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를 거쳐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달부터 △환자 맞춤형 블록형 골이식재 제작 △3D프린트 모형 전용 교합기 제작 △구강 검진부스 △유니버설 지그제작 △1차원 회전방식을 이용한 정밀 자동스캐닝 △임플란트 3D 가상수술 키오스크 개발 △탁상용 전동식 인상재 토출 장치 제품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디지털 공정개선, 상품기획, 시제품 제작, 디자인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컨설팅(기술자문)과 디지털 치의학 산업으로 전환과정에서 도출된 핵심 기술 및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획득을 위한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위해 총 10개 기업을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치의학 산업 기술경쟁력을 높여 치과 의료기기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주적 디지털 치의학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디지털 치의학 산업 육성으로 지역 내 의료산업 및 전후방산업 기업들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5 10:52:0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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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재개관… '다시 뛰는 부산, 시민희망음악회' 개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용관)이 3일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재개관 기념공연 '다시 뛰는 부산, 시민희망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베토벤:운명 속의 거인,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부제로 열린다. 최수열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이기선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부산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피아니스트 유지수와 협연하는 '합창환상곡'이 선보인다. 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태평소 연주와 풍물놀이로 시민 대화합의 흥겨운 장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특히 코로나19 극복현장에서 헌신해온 지역 의료진, 방역관계자, 자원봉사자, 기부자, 지역상공인 등을 초청해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의 꽃을 피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산하 화훼 소상공인과 연계해 '카랑코에' 꽃화분을 기념품으로 배포한다. 지난 1973년 개관 당시 우리나라 최초 공공 전문 대규모 공연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부산시민회관은 각종 국경일 행사, 아시아영화제, 국제기능올림픽 개최 등 다목적으로 이용되면서 반세기 동안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진단결과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1년 만에 새로 탄생했다. 무대시설을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꿔 다양한 연출효과 구현이 가능해졌으며 협소하고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대극장 로비도 매표 데스크를 확장하고 휴게 공간을 새단장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으로 거듭났다. 한편 이번 공연과 더불어 3일부터 대극장 로비에서는 개관 이후 지금까지 48년동안 부산시민회관의 옛 모습이 담긴 특별 사진전 '그 기억의 흔적'도 개최된다.

2020-07-02 14:05:4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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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포츠산업 성장 견인에 142억 원 투입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재)부산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 사업단(신수호 단장)이 지난해 사업자로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인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총 121건의 맞춤형 기업지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ICT&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산업 일자리 창출 및 관련 산업 진흥,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부산 소재 중소기업들이 창업 단계에서부터 글로벌기업 단계까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시비 총 14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1차연도인 지난해 51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125건의 지원사업을 실시해 신규 고용창출 76명, 매출 증가율 14.6% 상승(전년 대비) 등 짧은 기간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낸 바 있다. 부산시는 사업 2차연도인 2020년에는 사업을 '해양스포츠', '스포츠헬스케어', '재활스포츠' 등 3개 분야로 세분화해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팀 육성, 시작품단계지원, 제품화단계지원, 사업화단계지원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체계적이고 전방위적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0-07-02 14:05:3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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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김 개발 및 보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 체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해조류연구센터와 낙동강하구에서 생산되는 '낙동김 개발과 보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해조류연구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신품종을 개발하고 보존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낙동김은 1910년대부터 가덕도와 사하구 사이에 위치한 어장에서 양식을 시작해 110년의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이다. 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의 '낙동김 고도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낙동김은 어장 내에 용존 무기질과 인이 많아 해조류 성장에 최적의 어장환경을 가지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조단백, 망간, 아연, 타우린, 총페놀화합물, 엽록소a가 높게 함유돼 성분과 색태, 부드러움이 뛰어나다. 낙동김을 생산하는 부산지역은 쿠로시오 난류 영향권에 있어 국내 김 양식어장 중 해수면 수온이 제일 높아 온난화를 대비해 고수온 내성을 가진 김 종자 개발과 시험 양식을 위한 최적지로 꼽힌다. 강효근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신품종 개발과 보존이 실현된다면 낙동김 종자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역 김산업의 지속성장 발전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 3월 김 종자 개발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을 거쳐 5월에 낙동김 종자 배양실 시설을 완비하고 김 종자 시험배양을 시작한 바 있다. 또 그동안 채묘·양성·가공공정 등의 생산 전반에 대한 자료 등을 확보해 도록을 편찬하는 등 낙동김 개발을 위한 연구를 준비해왔다.

2020-07-02 14:04:29 허의원 기자
부산시,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선정 공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민간부문 만 55세 이상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시니어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교부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목적이다. 시는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의 시니어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그동안 총 30개 기업을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신청 자격은 운수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기업이며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본사 또는 주공장이 부산시에 소재 △종업원 10인 이상 △시니어 근로자 5명 이상 △만 55세 이상 시니어 고용비율 10% 이상이면 된다. 부산시는 인증평가 기준에 의한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8월 중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시니어 친화적 근무환경개선비 지원 △시니어 인턴십(급여의 50%, 최대 6개월 국비 지원) △각종 중앙부처 우대시책 컨설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로 신청서를 전송하거나 노인복지과로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14층 노인복지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0-07-01 14:40:3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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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치의학 기술연구 플랫폼 구축' 기업지원사업 10개 과제 선정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역 치의학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치의학 연구개발과제 6건, 제품개발과제 4건을 선정하고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1일 부산시는 2019년부터 치과기기·기자재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지역 치의학 산업을 육성하고 우수한 치의학산업 기반과 산·학·병·연 협업을 통한 기술연구, 제품개발을 위한 '치의학 기술연구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6월 진행한 공모와 평가를 통해 중장기 국책사업발굴(연구개발과제), 정보통신기술(ICT) 기능융합 제품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제품개발 지원에 선정된 과제는 △소유래 콜라겐을 함유한 치과용 이종골이식재 개발 △치과용 하이브리드 아이오노모시멘트 △턱관절(TMJ, Temporomandibular joint) 임플란트의 제품화를 위한 본플레이트(bone plate) 제품군 확정 △치과용 인상재 혼합팁 구조개선 등이다. 이들 과제는 향후 6개월간 추진된다. 중장기 국책사업발굴과 정부 공모사업을 위한 연구개발과제 발굴 지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초고속 3D 영상시스템 기술 개발 △딥러닝 기반 치과진단용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치과용 3D프린터용 원재료 개발 △정량적 안면부 신경손상 진단기기 개발 △구강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마우스피스형 구강 자가진단기기 등으로 관련 전문가와 해당 과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의 대부분 치의학 관련 업체가 중소기업이어서 치과의료기기 및 소재 개발에 비용에 따른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사업이 연구개발부터 제품개발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성장을 돕고 향후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에 밑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01 14:38:4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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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 추진위원회' 출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한국판 홀로코스트'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해결을 위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일 위촉식을 갖고 13명(당연직 1명 별도)의 위원을 위촉한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부산의 형제복지원이라는 시설에서 '75년부터 '87년까지 부랑인 단속이라는 명분으로 무고한 시민을 강제로 수용해 강제노역과 폭행, 살인 등 인권유린을 저지른 것을 말한다. 1987년 1월 당시 강제노역에 시달리던 원생들의 실상이 알려지면서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외압 등에 의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에 이르지 못한 채 사건이 무마됐다. 그러다 지난 5월 20일 과거사정리법 통과로 인해 재조사의 길이 열렸다. 부산시는 앞으로 추진위 활동을 통해 그간 시에서 확보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등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가 최대한 빠르게 이루어지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또 지난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형제복지원 사건 특별법 제정 문제 등 사건 진상규명 이후 후속 대책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개소한 '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종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한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와 자립 지원 등 피해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5월 말 마무리된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실태조사' 용역 결과가 추진위 활동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에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시 차원의 피해자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1 14:38:3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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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어린이 특별전 '빚고 찍은 고려' 개최

부산시 정관박물관(관장 성현주)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공동주최로 '고려청자와 금속활자'를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특별전 '빚고 찍은 고려'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고려청자와 금속활자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실제 유물과 재현품을 전시하여 선조들의 지혜와 창의성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크게 '천하제일 고려청자'와 '세계최초 금속활자'라는 두 주제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고려청자의 제작과정은 △흙 반죽하기 △물레로 그릇 모양 빚기 △무늬 새기기 △청자 굽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익힐 수 있다. 또, 이해를 돕는 영상과 함께 금속활자 인쇄의 각 단계를 보여주는 재현품을 전시하고 '직지(直指)'와 구텐베르크의 '42행성서' 비교전시를 통해 고려의 인쇄술이 서양보다 훨씬 빠르고 뛰어났음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회당 50분간 이용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객 안전과 쾌적하고 효율적인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인원은 회차별 30명(보호자 포함)으로 제한된다. 전시 관람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당일 예약 불가)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2020-06-30 13:45:44 허의원 기자
부산시, 사회적경제 소셜릴레이 '핸드인핸드 캠페인' 개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는 7월 2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시민홍보를 위한 부산 사회적경제 소셜릴레이 '핸드인핸드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김용섭 부산 경실련 공동대표를 비롯한 7명의 공동대표로 이루어진 사회적경제 민관협의체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회원기관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서는 판로지원이 중요하다고 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 릴레이를 이어가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네트워크 결의문 채택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언박싱(박스 개봉) 영상 촬영, 핸드인핸드 캠페인 시작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박성훈 경제부시장이 다음 릴레이 기관을 지명해 사회적경제 핸드인핸드 박스를 보내면 지명을 받은 기관에서 박스를 구매하고 또 다시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제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부산의 50개 주요기관·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핸드인핸드 박스는 부산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5만원 상당의 생활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청결을 위한 필수품 '클린 세트'(청소세제 외 4종), 여유로운 시간에 필요한 '다과 세트'(드립백 커피 외 4종), 웰빙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세트'(전통 된장 외 4종) 등 3종류다. 이들 제품은 온라인쇼핑몰 '비샵(bsshop.co.kr)'에서 개인 구매도 가능하다.

2020-06-30 13:41:3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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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도 부산 기술장터' 개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역 중소기업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부산 기술장터'를 30일 오후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20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상담회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전환 등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남권 지역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 및 이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부산연합기술이전사업지원센터(TMC)사업단 총 7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상담회를 위해 기업들로부터 기술수요 조사를 진행해 부산·경남 지역 20여 개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으로부터 제공받은 1300여 개의 기술과 기술소개자료를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tech.btp.or.kr)를 통해 미리 공개했다. 상담회에서는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기술공급기관간 1대 1 상담이 진행되며 부산지역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대체해 기술사업화 지원프로그램(기관별 지원사업, 수출, IP, 보증, R&D기획 등) 1대 1 상담창구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2차례 진행된 상담회에서는 모두 168명이 참가해 228건의 기술이전 상담 신청이 이루어졌다.

2020-06-29 15:14:1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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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대역사관 특별교류전 개막

부산근대역사관(관장 최정혜)은 내달 3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0년 특별교류전'카메라 든 헝가리의사 보조끼 데죠, 1908'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헝가리대사관, 헝가리문화원, 서울역사박물관과 부산근대역사관이 마련한 특별교류전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홉 페렌츠 동아시아박물관'이 소장한 보조끼 데죠(Bozoky Dezso, 1871~1957)가 촬영한 대한제국 관련 사진을 전시한다. 보조끼 데죠는 오스트리아·헝가리의 군의관으로 군함 프란츠 요제프 1세호를 타고 대한제국으로 들어와 제물포(인천), 서울, 거문도, 부산을 차례로 방문해 도시들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남기며 당시 대한제국의 상황을 면밀하게 기록했다. 역사관 측은 이번 전시가 "보조끼 데죠가 남긴 사진과 기행문을 여정을 따라 살펴봄으로써 외국인의 눈에 비친 대한제국을 조명해보고자 하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1층 로비에서는 '대한제국(1897~1910) 부산풍경'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한제국 시기 부산의 근대시설, 관청, 학교, 부산항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외세의 침략 가운데서도 자주화와 근대화를 위해 노력한 근대도시 부산의 모습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간당 15명씩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dern)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아 전시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2020-06-29 15:14:00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