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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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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냉증과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쑥'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냉증과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쑥' 한방에서는 '애엽'이라는 약재명으로 불리는 쑥은 예로부터 여성들에게 좋은 본초로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자궁의 찬 기운을 없애준다. 고르지 못한 월경을 고르게 하기 때문에 생리불순에도 효과가 있으며, 출혈을 멎게 하기 때문에 자궁의 출혈을 멈추게 하고, 임신을 돕고 태아의 안정에도 효과가 있다. 냉증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 손발이 잘 붓고 생리통도 심해질 수 있는데 이럴 때 쑥을 달여서 차로 마시면 생리통을 가라앉힐 수 있으며 몸이 따뜻해지면서 약해진 자궁의 기능을 끌어올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쑥은 좋은데 평소 몸에 찬 기운이 많아서 소화 기능이 떨어지거나 장 기능이 저하되어 복통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들은 쑥차를 자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위나 장의 기능이 좋아지게 된다. 쑥에는 엽산, 베타카로틴, 비타민 C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항균, 항염에도 효과가 있다. 그래서 피부가 예민하며 트러블이 자주 발생할 때 쑥을 달여서 차로 자주 마시거나 쑥을 우려낸 물로 세안을 하면 도움이 된다. 소화기나 호흡기에 발생하는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으며 위염이나 궤양, 기관지염 등의 예방에 좋다. 여성들의 경우 자궁 건강을 위해 쑥을 활용할 때는 차로 마셔도 좋지만 좌욕이나 좌훈에 쑥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뜨거운 물에 말린 쑥을 넣고 충분히 우려낸 다음 김을 쐬는 좌훈을 하거나 엉덩이를 담그는 좌욕을 하게 되면 자궁의 찬 기운을 몰아내고 자궁 기능을 좋아지게 만들 수 있다. 다만 이런 경우 생리 기간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1~2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쑥은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도 효과가 있으며 피로 해소에도 좋다. 봄철 피로가 많이 쌓여 기운이 없을 때 쑥으로 만든 음식을 자주 먹으면 기운을 내는 데 좋고 나른한 춘곤증을 물리치는 데도 좋다.

2021-03-28 07:47:59 메트로신문 기자
미디어피아, 올해의 전문기자 시상식 개최

미디어피아가 25일 '2020년을 빛낸 미디어피아 전문기자상' 시상식을 사내 그랑프리스튜디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는 작년 코로나19를 비롯하여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 타매체에서 볼 수 없는 전문적인 콘텐츠를 등록해준 전문기자 7명을 올해의 전문기자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문화, 생활, 문학, 사회, 정치, 스포츠, 말산업 등 7분야로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성용원 전문기자는 작곡가 겸 음악칼럼니스트로 클래식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 2020년 왕성한 활동으로 문화 부분 올해의 전문기자로 선정됐다. 성용원의 음악통신은 현재 413회까지 연재중이며 클래식 음악 유튜브 채널 '성용원의 음악살롱' 역시 2020년 한 번의 휴식도 없이 꾸준히 방송되어 현재 64회까지 방영,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고정숙 전문기자는 '고정숙의 한자교실'을 꾸준히 연재, 대한민국 사회 시사와 관련된 한자를 풀어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콘텐츠의 전문성은 물론이며 타매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정보를 토대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생활 부분 올해의 전문기자로 선정됐다. 김홍성 전문기자는 시인 겸 소설가로 작년 미디어피아를 통해 장편 소설 '솔베이지의 노래'를 연재, 12월 93편을 끝으로 연재를 마쳤다. 그뿐만 아니라 시와 수필 등 다양한 작품을 독자들에게 선보이며 꾸준한 조회수와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 문학 부분 올해의 전문기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영배 전문기자는 사단법인 평화철도 집행위원으로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실감 넘치는 다양한 콘텐츠를 등록했다. 뿐만 아니라 의왕·안양·과천·군포지역에서 우리 사회 속 약자들을 찾아다니며 사회의 부조리와 맞설 수 있는 콘텐츠를 등록해 많은 시민들에게 용기를 전해주어 사회 부분 올해의 전문기자로 선정됐다. 이원환 전문기자는 무죄TV 네트워크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타언론사에서 취재하지 못한 '론스타소송'과 관련된 콘텐츠를 작성, 사건의 배경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콘텐츠를 등록했다. 이와 함께 공수처 설립,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연재하여 정치 부분 올해의 전문기자로 선정됐다. 기영노 전문기자는 국내 최초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스포츠 이야기를 연재했다. 현재 스포츠 이슈는 물론이며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스포츠 규칙과 선수들과 관련된 일화 등을 소개하며 타매체와 차별화된 스포츠 소식으로 미디어피아 스포츠 부분 올해의 전문기자로 선정됐다. 김종국 전문기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말산업과 관련된 기고문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는 등, 코로나19시대에 말산업의 지향점을 정확히 꿰뚫는 논설로 말산업 관련 독자들에게 주목을 받아 말산업 부분 올해의 기자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 공정본부장, 강남권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디어피아, 말산업저널을 통해 다양한 기고문을 연재중이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 소정의 발전기금을 증정하며 미디어피아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자는 뜻을 전했다.

2021-03-26 17:05: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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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제주TV와 나우경제TV, 경제미디어 콘텐츠 협업 추진

나우경제TV 출연진들과 JIBS 이용탁대표, 나우제주TV 정효성대표 제주JIBS 사옥 방문. 사진/나우경제TV JIBS 제주방송의 전국 커버리지 채널 'NOW제주TV'가 증권경제 전문 채널 '나우경제TV'와 손잡고 경제미디어 콘텐츠 협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협업은 주식 투자의 안목과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급정보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간다는 취지로, 삶의질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종합경제정보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미래지향적 계획도 담겨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종합경제정보프로그램 구축과 동시에 최근의 증시 활황과 동학개미들의 주식투자 열풍으로 '1인 1주식 계좌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참여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금융투자협회의 발표에서 주식 거래 활동 계좌수는 4006만7529개다. '1인 1주식 계좌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NOW제주TV'와 '나우경제TV'는 증시의 큰 흐름을 제대로 판단하고 결정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새로운 콘텐츠 공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각 경제방송에서 주식 실전 투자대회에서 입상을 했던 국내 최고의 증시브레인 예병군 전문위원이 진행하는 '신문 읽어주는 남자(신문남)'에서는 실시간 이슈 발굴과 함께 종목을 심층 분석해 여타 경제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냉철하고 정확한 투자 판단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돈 벌기 프로젝트 '돈의 맛'은 평일 오후 3시에 편성돼 그날의 뉴스와 이슈를 총정리하고 그날 그날의 특징주를 통해 투자의 방향을 냉철하게 제시하고 설정해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투자의 방법을 제시해 수익과 재미를 가미한 주식 정보와 함께 전문가들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또 '돈의 맛'에서는 국내 공시분석 1인자인 변영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상한공시, 투자의 맥을 정확히 짚어줄 실전 투자 손용희 전문가의 골든타임, 저점 매수 타이밍을 통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시켜 줄 민경철 전문가의 상한가를 꿈꾸는 남자(상남자) 등이 진행되며 시청자가 궁금한 시황이나 향후 주가 흐름 예측 등 다양한 고민은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 연결해 소통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한편 나우경제TV 관계자는 "주식 투자자가 많아지고 대중화되면서 투자정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증시 관련 하이엔드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시청자와의 투자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프로그램 콜라보 론칭에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2021-03-25 16:31: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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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전국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용 공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4.7재보궐선거운동 돌입

[오늘의 이슈] 전국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용 공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4.7재보궐선거운동 돌입 25일 0시를 기준으로 4.7재보궐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서울시장 후보 관련 기사와 각 정당들의 소식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오늘 동해상으로 발사하면서 합동참모본부의 대응 반응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국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용을 공개하면서 관련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키워드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발간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는 전국 고위공직자 1천885명의 2020년 12월 31일 기준 연간 재산변동 신고 내용을 공개하면서 지자체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에 대해 지역언론들이 기사화 시키고 있다.특히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16명 가운데 구청장 3명이 전국 기초단체장 재산총액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는 기사가 눈에 띄고 있다. 서울시장재보궐선거가 본격 돌입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검색어로 기사들이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SNS에서 박영선 후보 지지 발언 기사부터 박영선 후보의 출정식과 유세현장 소식등을 전하고 있다. 국민의힘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고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오세훈 후보의 지원 유세에 연설문이 담긴 종이 쪽지를 꺼내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 "목이 터지더라도 야권 단일후보 오세훈 후보를 백번 천번 외치겠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겠다"라고 오세훈 후보의 지지 소식을 전하고 있다.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어떤 미사일인지 궁굼증을 유발했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동해상에서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상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언론들은 보도하면서 합동참모본부의 관심이높아졌다. #고위공직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합동참모본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2021-03-25 15:42: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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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머리를 맑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감초'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머리를 맑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감초' '약방의 감초'라는 말에 나오는 감초는 한의학에서는 다양한 처방에 두루 사용되는 팔방미인이다. 해독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강한 성질의 약재를 중화시키고 독성을 풀어주며 여러 약재들을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의학에서 처방을 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약재가 바로 감초이다. 감초는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경맥을 잘 통하게 하는 약재이며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기도 한다. 과격한 운동 후 혹은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거나 아플 때 감초가 이를 풀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상처의 회복을 돕고 염증을 가라앉혀주기 때문에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가 있으며 위염이나 위궤양 등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경우 위장 기능이 떨어지면 밥도 잘 먹지 않는데 이럴 때 감초가 효과가 있다. 게다가 감초는 단맛이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약재이며 쓴맛을 지닌 약재들과 섞어서 먹기에도 좋다. 현대인들은 일상적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데 신경이 예민해서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밤에 잠도 잘 이루지 못할 때도 감초가 도움이 된다. 과중한 업무로 인해 늘 머리가 무겁고 가슴이 답답할 때, 불안과 짜증이 늘어나거나 활력이 떨어지고 자꾸 잠만 자고 싶어질 때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해준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체 증상으로도 이어져서 두통이나 피로, 소화불량, 불면증 등을 겪을 수 있는데 이럴 때도 감초를 달여서 차로 자주 마시면 효과가 있다. 감초는 간에도 좋은 본초이며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간과 위에 고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술을 과도하게 마셔서 속이 울렁거리거나 복통이 있는 경우에 감초차를 마시면 속을 편안하게 만들고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여러 처방에 두루 쓰이는 것이 감초이지만 과도하게 많이 먹을 경우 칼륨 배출을 촉진해서 고혈압, 부정맥, 저칼륨 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021-03-21 07:47: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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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오세훈·김종인 국민의힘 요구 전격 수용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각자 선관위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하면서 단일화 불발이 예상 됐으나 안철수 후보가 SNS에 긴급기자회견을 올리며 오세훈·김종인 국민의힘 요구 전격 수용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SNS에서 "제가 이기는 것보다 야권이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단일화에 대한 국민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출마 선언 때부터 개인이 아니 야권 전체가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저지하겠다"고 남겼다. 당초 안철수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지난17~18일 여론조사를 진행한뒤 후보등록 마지막 날에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각 후보들은 여론조사 전화 비율 반영을 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19일 계획한 시한을 넘겨 단일화가 불발된듯 했으나 안 후보가 국민의힘 요구를 전격 수용하면서 단일화 준비 작업에 급물살을 탈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오 후보 측이 제안한 안을 수용하는 만큼 실무적 부분에서도 큰 이견은 없다고 밝히면서 22일 단일후보 결정과 28일 투표용지 인쇄 전날이 아닌, 25일 공식선거 운동일부터 단일후보가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긴급 기자회견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입니다. 어젯밤은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긴 밤이었습니다. 후보 등록 전에 반드시 단일화를 이루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으면서도 이 자리에 서있을 제 모습을 상상하면서 한숨도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시민 여러분 면목이 없습니다. 지금 야권을 지지하시는 국민들께서는 저 안철수나 오세훈 후보님의 개인 승리를 바라시는 게 아닙니다. 오직 야권이 이기는 것만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래야만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저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국민들의 염원을 알기에 저는 출마 선언 때부터 저 안철수 개인이 아닌 야권 전체가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속한 단일화만이 유일한 방안입니다. 그래서 김종인 위원장과 오세훈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습니다. 제게 불리하고 불합리하더라도 단일화를 조속히 이룰 수만 있다면 감수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선택과 평가에 맡기겠습니다. 제가 이기는 것보다 야권이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단일화에 대한 국민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 후보 측이 제안한 안을 수용하는 만큼 실무적 부분에서도 큰 이견은 없을 겁니다. 이번 주말 조사에 착수하면 월요일에는 단일후보를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일화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 28일 투표용지 인쇄 전날이 아닌, 25일 공식선거 운동일부터 단일후보가 나서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등록일 전까지 단일화 이루지 못한 데 대한 서울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누가 유리하니 불리하니 그런 이야기 하지 맙시다. 야권 단일후보가 누가 되든 그 후보가 이기면 야권 모두가 이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와 오세훈 후보,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모두 야권승리라는 국민 염원과 시대의 명령을 받들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법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같은 꿈을 위해 손을 잡아야 합니다. 서로의 차이와 그간의 감정은 모두 잊고 오직 야권의 승리를 위해 지금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국민의 보고 계십니다. 역사가 기록할 것입니다. 저는 반드시 2021년 4월 7일을 대한민국의 민주와 법치, 공정과 정의의 회복을 위한 첫 출발일이 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다시는 독재의 암흑이 국민을 두렵게 하는 일이 없도록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자들을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하기 위해 모두 함께 갑시다. 고맙습니다.

2021-03-19 16:07: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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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라본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관련 호감도 꾸준히 상승 '방역총리'등극

정세균 국무총리의 국가 경영 위기 대응 능력에 대해 국민들은 후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월 국무총리 취임과 함께 같은 달 발생된 코로나 19를 시작으로 정총리의 국가경영위기 대응 능력에 대해 총리 수행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정세균 총리는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최대 위기 앞에서 국가 경영 능력 시험대에 놓이게 되었고 최근 LH사태까지 투기 의심자에 대해 강제 처분 조치까지 발표하면서 국가 경영 능력에 대해 시험대에 놓이게 되었다. 최근 1년간 총리 수행 관련, 빅데이터를 지난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기간을 대상으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정세균 총리' 키워드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정세균 + 총리'를 키워드로 한 포스팅 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개월 동안엔 날짜가 28일까지 밖에 없는 2월을 제외하곤 월 관심도가 8만건을 훌쩍 넘어섰다. 정 총리는 지난해 3월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가 극에 달했을 때 8만건을 넘긴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11월까지 8만건을 넘긴 적이 없었다. 긍정률과 중립률을 합친 호감도는 지난해 3월 66.7%에 불과했으나 최근 6개월동안은 최저 82.3%, 최고 90.9%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다. 반면 포스팅 내에 부정어가 많은 부정률의 경우 지난해 3월 33.3%에 달했다. 정치 특성상 정치인이 한 자릿수 부정률을 찍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국민들의 평가가 좋다는 의미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분석했다. 정 총리관련 포스팅 단어들로는 톱 50위 연관어 중 17개가 코로나19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다. 정세균 총리의 1년간 포스팅 수는 총 76만3,877건이었는데 '대책'이라는 키워드가 31만1918회 나왔다.이어 ▲안전 26만264건 ▲국민 24만8541건 ▲대응 22만279건 ▲바이러스 22만3994건 ▲방역 21만9151건 ▲재난안전 20만5570건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코로나19라는 국난 극복과정에서 중심에 서있는 정총리는 '방역 총리'로서 호평받고 있음이 빅데이터로 확인되고 있다.

2021-03-16 11:18: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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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양효진 선수에게서 배우다

[신세철의 쉬운 경제] 양효진 선수에게서 배우다 개인이나 사회나 이 세상에 하고 많은 비극들은 대부분 그치지 않는 탐욕에서 비롯된다. 능력의 한계가 있는 인간이 욕심이 많을수록 불만족도가 심해져 불행해지는 것은 인간으로서 피해가기 쉽지 않은 일이다. 거의 모든 대통령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던 까닭도, 사법부 수장이 거짓말을 하여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까닭도 모두 욕심 때문임을 어찌 부인할 수 있겠는가? 얼치기 소피스트들이 같은 소씨라며 소크라테스와 같은 족보를 뽐내며 설치는 장면도 죄다 탐욕에서 비롯되었을 게다. 한국 여자 배구계의 '블로킹 여제'로 군림해온 양효진 선수가 오래 만에 그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섭섭해 하기는커녕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11시즌이나 블로킹 1위를 해온 게 영광스럽다. 언젠가는 깨질 줄 알았기에 더는 미련이 없다"고 하였다. 점잖은 어른의 말씀을 넘어 노철학자의 심오한 세계관이 배어 있다는 느낌이었다. 온갖 욕심에 얽혀들어 부끄러운 줄 모르고 허우적거리며 싸움박질 해대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양선수를 초청하여 인생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추안무치(醜顔無恥)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사들이 헛소리를 덜해야 우리들의 정신세계를 오염시키는 영혼의 초미세먼지가 조금이라도 가시지 않겠는가? 국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설립된 공기업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여 멋모르는 사람들로부터 땅을 헐값으로 사들여 대규모 불로소득을 취하려는 행각도 모두 욕심 때문이다. 그들이 외치듯이 최고 엘리트들로서 최고 대우를 받아 부러움을 받으면서 한쪽 눈을 감은 채 노다지를 깨내려는 아귀다툼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LH공사의 존재 이유가 벼락부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 아닌데도, 전임사장이자 현직장관의 "일부 일탈"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해석에 무슨 꿍꿍이가 들어 있을까? 만족하기 어려운 인간이 '욕망으로부터의 자유'를 찾아가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가보다. 그래서인지 노자(老子)는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아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다.(도덕경44.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라고 강조 하였다. 그래서 "너무 아끼면 반드시 크게 손해보고 많이 쌓아두면 반드시 크게 잃는다(是故甚愛必大費 多藏必厚亡)라고 하였다." 인간 세계의 모든 불행은 멈추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아닌가? '블로킹 퀸' 자리를 내놓은 양효진 선수는 그동안 좋은 결과로 보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뒤늦게 블로킹 1~2위를 한 선배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그리고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선수가 앞으로도 더 열심히 뛸 의지를 다지게 하는 힘은 바로 만족에서 나오는 듯하다. 양효진 선수! 브이아이시티오알와이!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03-15 10:26: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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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는 '두충'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는 '두충' 나이가 들면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무릎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요즘에는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나이를 가리지 않고 무릎이나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이어트나 불균형한 식습관 등으로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흔한데 이처럼 뼈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두충이다. 두충은 신장에 작용하는 본초로 한의학에서 신장은 에너지의 근원이다. 성호르몬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정력이 약해지고 체력이 떨어지며 무릎이나 허리가 자주 아프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신장 기능 저하로 무릎을 비롯해서 관절이 쑤시고 아플 때 두충이 효과가 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온도나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찬 바람이 불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통증이 심해지는데 두충은 체내의 습하고 냉한 기운을 몰아내주고 관절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만들며 통증을 완화시킨다. 관절염,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뼈의 성장발달을 촉진하며 뼈 건강에 두루 도움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두충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을 순조롭게 만들어주며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내려준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성인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도 두충이 효과가 있다. 체력 저하로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피로 해소를 돕기도 한다. 뼈는 물론이고 근육의 피로를 풀고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효과가 있어서 운동 후 근육통에도 도움이 된다. 방광 등의 근육을 강화하여 요실금과 같은 치료에도 사용이 된다. 다만 두충은 법제 과정이 까다롭고 복잡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은 두충을 임의로 먹게 될 경우에는 오히려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맥이 빠르게 뛰는 사람이나 몸에 과도하게 열이 많은 사람은 두충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021-03-14 07:46: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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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엠트리아이앤씨, 마케팅 홍보 유통 채널 확대 업무 협약 체결

사단법인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이하 '인플루언서협회')와 엠트리아이앤씨 주식회사(이하 '엠트리아이앤씨')가 마케팅 홍보 및 유통 채널 확대를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9일 체결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이하 '인플루언서협회')와 엠트리아이앤씨 주식회사(이하 '엠트리아이앤씨')가 마케팅 홍보 및 유통 채널 확대를 목적으로 업무 협약(MOU)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소재 엠트리아이앤씨 본사 회의실에서 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직무대행과 엠트리아이앤씨 김종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사가 상호 업무 협약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중소기업 간 상생 매칭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홍보가 필요한 기업과 인플루언서를 매칭해 상생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돕고 전체적으로 침체된 경기 회복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인플루언서협회는 앞으로 유통 채널 확대와 판매 촉진이 필요한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 기업 특성에 맞는 인플루언서를 추천하고, 엠트리아이앤씨는 IMC 통합 마케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과 기업의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1-03-09 17:40: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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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벼락부자들의 올가미

[신세철의 쉬운 경제] 벼락부자들의 올가미 땀 흘리지 않고 꼼수로 얻는 재화는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반드시 누군가의 손실이나 눈물로 연결되기 마련이다. 누군가 힘들이지 않고 위험도 부담하지 않고 불로소득을 크게 올리는 대신에 피해를 입은 다른 누군가는 진땀 흘리며 열심히 일해도 먹고 살기 힘들어진다. 이러한 병폐가 쌓이고 쌓이면 불신풍토가 조성되어 성장잠재력이 마모되어 결국 모든 국민들 특히 후손들이 피해를 입는다. "서울도시계획이야기" 저자는 강남개발 정보를 독점하며 획득한 천문학적 불로소득 사례를 용기 있게 증언하였다. 금융억압 상황에서 유력인사들은 거의 제로금리로 대출받아, 땅을 사들인 다음 개발계획을 발표하도록 힘을 썼다. 공짜로 돈을 빌려 헐값으로 사들인 땅이 몇 배, 몇 십 배로 오르는데, 벼락부자가 되지 않을 재간이 없었다. 건설사 경영인 중에도 개인 땅을 먼저 사들인 후에 공장이나 아파트 건설계획을 발표하여 땅값을 올려 떼돈을 벌어댔다. 땅을 판 원주민들이 땅을 치며 통곡하는 대가다. 그렇지 않다면 월급쟁이 머슴'이 어떻게 그 천문학적 재산을 축적할 수 있겠는가? 그 다음 장학재단을 세워 세금도, 장학금도 주지 않는 묘수를 연출하여 부의 대물림 작전을 편다. 물론 그 벼락부자들 대부분이 나락에 빠져들었다. 어떤 금융사 간부는 큰손이나 기관투자자의 대량 매수·매도 주문을 받으면 먼저 자기계산으로 당해 상품을 먼저 사들이거나 판 다음 고객의 대량주문을 처리했다. 고객의 주문보다 한발 앞선 선행매매(front running)을 통하여 불로소득을 쌓아 조그만 금융회사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직업윤리를 저버리고 위험부담 없이 매매차익을 구하는 '프론트 런닝'으로 지저분하게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떠돌아 손가락질을 당하다가 모은 돈을 어느 결에 죄다 날리고 벼락거지로 변하였다. 최근 3기 신도시개발 정보를 거머쥐고 해당 지역의 땅을 사들인 내부자(insider)들은 틀림없이 떼돈을 벌게다. 정보가 깜깜하여 멋모르고 땅을 팔아버린 원주민들은 그 장면을 보고 산산이 부서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기 쉽다. 돌고 도는 돈이라 다시 벌면 될지 모르나, 개인도 아닌 공공부분 종사자들에게 당했다는 억울함은 나라에 대한 원망으로 이어져 불신풍토를 산지사방으로 번지게 한다. 이 세상에서 벼락부자가 되기를 마다하는 사람들은 그리 없을 것이다. 힘들이지 않고 그럭저럭하다 거저 벼락부자가 된 사람 중에 보람차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까닭은 무엇일까? 웬일인지 전전긍긍하거나 쓸데없는 무게를 잡으며 으스대다가 소중한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남의 원망을 사며 번 돈은 자신에게 비수가 되어 되돌아오는 것은 역사의 오랜 경험이다. 남을 아프게 하며 재물과 권력을 거머쥐다가는 자신도 올가미에 걸려든다는 이치를 왜 모르는가?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03-05 14:4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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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금융투자 치킨게임 ③

[신세철의 쉬운 경제] 금융투자 치킨게임 ③ 신세철 경제칼럼리스트 "지금 청년들의 평균수명은 120세 이상 될 것이다"는 예고는 은퇴 후 대략 50년 내외의 생활자금을 마련하려면 꾸준한 저축과 효율적 관리가 미리부터 필요하다는 경고이기도 하다. 과거와 달리 길고 긴 노후를 스스로 부양해야 하므로 우물쭈물하다가는 인생 '최후의 불행'인 노후빈곤과 마주쳐야 한다. 꾸준히 저축을 이어가야지, 단번에 큰돈을 거머쥐려는 욕심을 내다가는 자칫 수렁에서 빠지기가 쉽다. 당해 자산의 내재가치(intrinsic value)를 계산하고 시장의 흐름을 관찰하는 습관을 가져야만 차근차근 자산을 관리하고 증식시킬 수 있다. 쉴 새 없이 변동하는 금융시장에서 어떤 자산의 가격이 갑자기 쏠림현상을 보이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은 평정심을 잃고 흔들리기 쉽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탐욕과 두려움'이 교차하기 마련이어서 가격이 오를 때는 더 오를 것만 같고, 내릴 때는 더 내릴 것 같은 편향심리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러다보면 살 때와 팔 때를 거꾸로 하다가 이중으로 낭패 당하게 된다. 내재가치를 계산하지 않고, 시장심리에 좌우되어 투자가 아닌 도박이나 다름없는 치킨게임에 빠져들다가는 허둥지둥하다 낭패당하기 마련이다. 내재가치가 높은 상품을 고른 다음 제 자리를 찾아갈 때를 유연하게 기다리는 여유로운 자세를 가지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치킨게임에 스스로 말려들 까닭이 없다. 저평가된 자산을 골라잡아 미래가치가 높아질 상품을 선택할 기회는 자연히 늘어난다. 남을 따라 집단본능(herd instinct)에 좌우되기 쉬운 치킨게임에서는 열 번을 이기다가도 단 한 번의 패배가 삶을 진창으로 몰아넣는다. 유명 도박사들 대부분이 노후빈곤에 시달리거나 흔적 없이 사라지는 까닭이 무엇이겠는가? 미래 주가가 상승 또는 하락할 것으로 단정하고 뛰어드는 신용매수, 공매도 게임은 위험부담능력이 충분해야만 충격을 피할 수 있다. 상승 또는 하락할 요인이 크다 하더라도 상호의존 관계가 높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는 뜻밖의 변수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친선 카드게임에서는 죄다 털리더라도 개평이라도 나눠주니 차비라도 얻어 귀가할 수 있지만 주식시장 치킨게임에서 패하면 남는 것이 없거나 오히려 빚을 걸머질 위험을 각오하여야 한다. 수입의 많고 적음을 떠나 꾸준하고 효율적 금융자산관리가 현재는 물론 여유 있는 미래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고령사회가 길어질수록 열심히 일하는 것 못지않게 금리·주가·환율의 결정 원리와 변동 과정을 이해하고 습득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장기간의 노후생활을 경제적 어려움 없이 지내려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공짜로 얻은 큰돈이 행복의 원천이기보다는 결국에는 불행의 직간접적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02-28 06:16:4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