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동·상해사범대학, 편입으로 한국 대학생 러브콜!
국내 중국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중고등학생 시절에 조기 유학을 시작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다가 중국으로 편입을 원하는 학생들도 늘어난 상태다. 중국대학으로의 편입은 생각보다 간단한 편이다. HSK 점수와 학교 자체 편입시험을 통과하면 한국 대학에서 1~2년을 다니다 2~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을 활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중국 대학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편입을 받는 ‘한어언본과’ 중에서는 화동사범대학과 상해사범대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외에도 북경외국어대, 북경사범대, 북경제2외대, 수도사범대, 천진대, 요녕사범대 등 다양하다. 최근 화동사범대와 상해사범대는 한국편입학 시험처로 ‘시사중국어학원’을 선정, 보다 적극적인 편입생 유치에 나선다. 화동사범대는 오는 6월 19일, 상해사범대는 오는 7월 2일 시사중국어학원 강남캠퍼스에서 올 9월학기 편입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사중국어학원은 기초반, 시험반, 중국어 실력향상에 필수적인 어법, 어휘 등의 세부 과목 및 수시대비반, 통대 입시반 등 중국어전문 강의를 진행하는 학원으로, 2010년 이후 4번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된 교육업체다. 학원은 이번 시험처 선정을 기점으로, 편입시험을 대비해 오는 6월 1일부터 시사중국어학원 강남캠퍼스에서 편입학 대비반을 개설하고 100% 편입시험 합격률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편입학 시험대비반에서는 편입시험 대비 및 독해, 쓰기, 소논문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학원 관계자는 “이번 한국 편입학 시험처 지정으로 인해 수강생들이 시간 절약과 함께 경제적인 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편입시험 대비반에서는 편입시험유형을 공부하고, 편입 후 중국대학에서 공부하게 될 때 꼭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