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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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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 제1회 FC채널 영업대상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대규모 컨벤션센터인 '젬 센터(Gem Center)'에서 출범 후 첫 번째 'FC채널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2월 대면 영업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더 나은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자 전속 영업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 재정 컨설턴트) 채널'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과 배승준 신한라이프베트남 법인장을 비롯해 임직원, FC등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은 응우옌 띠 쑤언(Nguyen Thi Xuan)씨가 선정돼 출범 후 첫 대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안았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지난 2022년 1월 영업 개시 이후 ▲상품 포트폴리오 ▲판매 채널 ▲운영 모델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해 2월 약 100여명으로 출범한 FC채널은 올해 2월 약 540여명의 조직으로 성장해 베트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배승준 법인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며 이 자리에 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FC라는 직업에 대한 열정과 모회사의 체계적인 활동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베트남에서 최고의 전문설계사 조직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FC채널 론칭 이후 눈부신 영업 성과를 거둔 베트남법인 임직원과 모든 영업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One Team(하나의 팀)으로 뭉쳐 수준 높은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베트남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보험사로 성장하도록 꿈을 향해 달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20 15:15: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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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지난해 순익 7206억원…전년比 17%↑

한화생명은 2024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7206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도 도입 이후 2년 연속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안정적인 별도이익과 더불어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베트남법인 등 주요 연결 자회사의 호실적으로 8660억원을 달성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 출시 등 본원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다"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자회사형GA 소속 FP수는 전년 대비 3833명 증가한 3만1005명을 기록했다. 3만명 이상의 FP조직을 확보해 업계 최고 수준의 채널 경쟁력을 확보했다. 신계약 APE(연납화 신계약 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8.2% 신장한 3조8557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81%인 3조1232억원을 보장성 APE로 거둬들여 안정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를 견지했다.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를 확대한 결과 연간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1231억원을 기록해 가이던스로 제시한 2조원을 2년 연속 상회했다. 연말 보유계약 CSM은 9조1091억원이다. 한화생명은 "보험영업의 근간인 조직 규모 확대와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 출시로 안정적인 신계약 성장을 이뤘다"라며 "고객서비스·영업·상품 전 영역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20 15:15: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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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흥국생명·NH농협손보

DB손해보험이 분양현장 신뢰증진에 나선다. ◆ 한국분양대행사협회와 업무협약 DB손해보험은 지난 6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분양대행사협회와 분양현장 신뢰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분양대행사협회와 공동 개발한 분양대행사 손해배상책임보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는 분양대행사가 부동산 분양과 관련한 일련의 업무수행 중 의무위반(업무 중 발생한 태만, 부주의, 실수, 누락 등)으로 법적분쟁이 발생할 경우 법률상 손해배상을 보험사가 부담하는 보험이다. 그동안 분양대행사가 청약신청자격 상담오류, 고지의무위반 등 의무위반으로 고객피해가 발생할 경우 건설사 및 시행사와 분양대행사 모두 손해배상으로 인한 법률적 재정적 부담이 컸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사 및 시행사는 본 보험을 가입한 분양대행사에게 업무를 위탁해 고객이 안심하고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한국분양대행사협회와 함께 앞으로도 분양현장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개인정보도용 피해 예방법 안내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첩장이나 부고장', '건강검진 결과', '택배 배송' 등을 사칭해 악성 링크를 보내는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소개하고 피해 상황 발생 시 경찰 및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해당 서비스는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의 금융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 실장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사지 예방을 위한 소비자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치매어르신을 위한 '공기정화액자'를 전달했다. ◆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NH농협손해보험은 공기정화액자 300개를 제작해 서울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치매안심센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액자 제작 재료인 스칸디아모스는 북유럽산 천연 이끼로 공기정화와 제습 기능이 있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효과적이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헤아림 봉사단' 30명은 다양한 색감과 모양으로 연출된 액자를 직접 제작했다. 또한 치매 어르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송 대표는 "임직원이 정성껏 만든 친환경액자가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20 10:53:0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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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정비공임 갈등…보험업계 "표준작업시간 재산정 시급"

정비공임 결정 및 개별 계약 체결 과정에서 정비업체와 보험사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존 국토교통부가 공표하던 자동차 정비공임 기준이 민간 협의체로 이관된 후에도 갈등은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비공임을 결정하는 표준작업시간과 시간당 공임(시간당 인건비)에 대한 객관적·합리적 기준 마련이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에서 정비공임은 물적손해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보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을 개정해 보험사와 정비업체가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를 구성해 정비공임을 협의토록 했다. 과거 국토교통부가 세 차례(2005년, 2010년, 2018년)에 걸쳐 참고용 정비공임을 공표했으나 이를 둘러싼 분쟁이 끊이지 않아서다. 협의회는 해마다 정비요금을 협의·결정하지만 인상 억제를 원하는 보험업계와 인상 요구를 내세우는 정비업계가 충돌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제정된 표준작업시간이 현재 기술·작업환경을 반영하지 못해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미 7년이 지난 기준을 쓰는 데다, 협의회가 용역 수행기관 선정조차 합의하지 못하고 있어 실제 현장과 괴리가 크다"며 "차량 특성과 기술 변화에 맞춰 표준작업시간 재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표준작업시간 산출에 수입차가 포함되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수입차는 딜러 직영 서비스센터에서만 국제공인 사고수리견적프로그램인 '아우다텍스(Audatex)'를 실시하고 있다. 동일한 손상이라도 1.78~3.93배까지 공임이 높게 책정되고 있다. 국산차는 차종별로 표준작업시간을 실측해 AOS(Areccom On-line System)에 따라 보험정비요금을 보험사에 청구하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2021년 감사보고서에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도 수입차 직영 정비업체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도 비싼 수입차의 정비공임이 합리적 근거 없이 유지될 우려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해당 갈등을 체계적으로 중재할 기구가 없다는 점이다. 자동차보험에서 인적 손해(의료기관 분쟁)는 관련 법적 절차가 준비되어 있으나 물적 손해(정비공임) 분쟁에 대해서는 협의회 외에 별도의 분쟁조정 기구가 없다. 특히 정비공임이 전체 보험료의 20% 이상에 달해 공임 인상 폭이 커질수록 소비자 보험료 부담도 함께 오를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에 협의회가 신뢰도 있는 용역기관을 선정해 새로운 표준작업시간을 산출하고 수입차 정비공임까지 통합 관리할 공익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 연구위원은 "수입·국산차 간 이중 공임구조를 해소하고, 업체 간 형평성 및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협의회에 전 정비업계가 참여해야 한다"며 "표준작업시간 재산정이 늦어지면 시간당 공임 합의에도 갈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20 08:11:5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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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지난해 순익 3102억원…전년比 17.1% ↑

동양생명은 2024년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약 17.1% 증가한 3102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손익은 올해 출시한 암·치매 등 건강보험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17.2% 증가한 2744억원을 시현했다. 투자손익은 국내외 높은 불확실성으로 증대된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3.77%의 양호한 운용자산이익률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6% 성장한 1097억원을 시현했다. 보험영업성장 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동기 대비 약 23.5% 증가한 9197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86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36.8% 성장하는 등 보장성보험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강화했다. 신계약 CSM은 7320억원을 기록해 누적 CSM도 2조671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신계약 CSM에서 건강상품군의 비중이 약 60.7%를 차지한다. 보장성 신계약 CSM도 7127억원을 기록해 전년도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건강보험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도 확인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한해는 건강보험을 필두로 한 영업 전략과 공동재보험 출재, 후순위채 발행 등 선제적 자본 관리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확립했다"며 "올해도 적시 대응을 통한 시장 선도 상품 개발과 안정적인 손익 기반 구축에 집중하며 견조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균형 잡힌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19 15:38: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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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주주환원 발표…"국가대표 배당주로 자리매김"

SGI서울보증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주환원정책 등 회사의 투자하이라이트 및 향후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사장은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56년간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마중물 역할을 하며 신용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유일의 종합보증보험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대표 배당주로서 시장투자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698만2160주)를 구주 매출할 계획이다. 1주당 희망공모가는 2만6000~3만1800원이다. 지난 2023년 당시 공모가 밴드(3만9500~5만1800원) 대비 30% 이상 가격을 낮춰 시장친화적인 밸류에이션을 제시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신(新) 주주환원정책도 수립·발표했다. 지난 2024년 연결산 배당금액을 2000억원으로 확정해 상장 이후 오는 4월에 주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배당기준일이 4월 초로 예정된 만큼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들도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2024년 결산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희망공모가밴드 기준으로 9~11% 수준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이다. 또한 향후 3년간 총 주주환원규모 연 2000억원 수준을 보장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향후 주주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최소배당금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결산 시 밸류업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금액을 공표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은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된다. 3월 5일과 6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3월 14일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지난 2023년도와 달리, 가격 및 주주환원정책 등을 상당 부분 보완했고 대주주 예금보험공사 역시 향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잔여 지분에 대한 매각 물량 및 시점을 결정하기로 하면서 보호예수기간을 1년으로 연장했다"며 "현재의 국내외 DR 분위기가 상장 시점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19 15:37:3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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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한화손보·교보생명

DB손해보험이 고객 건강증진 확대에 나선다. ◆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업무협약 DB손해보험은 지난 17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고객 건강증진 확대와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검진프로그램과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DB손해보험 가입자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검진활성화와 함께 디지털 기반의 질병예측과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며 전국 단위의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양사가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고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협력하여 유의미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이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성료했다. ◆ '설렘, 아트나잇' 최종 22커플 탄생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와 합작한 이번 행사는 최종 100명 모집에 2356명이 신청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감을 자극하는 공간 속에서 '아트(Art)' 콘셉트로 행사를 꾸민 만큼 여성 참가자 규모가 408명 더 많았다. 최종적으로 22커플이 탄생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취향별 명화를 선택하는 '명화 그룹핑', 눈맞춤 콘셉트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1:1 눈맞춤', '레크리에이션 게임', '미술관 데이트 콘셉트 1:1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의 전시 해설자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작품 해설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예술을 활용해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거리감을 좁히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미혼남녀 매칭 시리즈 '시그니처 모먼트'를 통해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한 만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의 '교보3밸런스보장보험'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 2주간 9400여건 판매 교보생명은 '교보3밸런스보장보험'이 출시 3주 만에 9400여건이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을 제외하면 2주간 판매된 수치로 초회보험료는 30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고객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과 노후보장까지 종신보험의 영역을 확장했다. 3대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맞춤 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주계약에서 암은 물론 뇌·심주요치료비까지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완료 후 암이나 뇌·심장질환이 발생하면 주요치료 시마다 가입금액의 30%를 최대 10년간 반복해 지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 하나로 건강과 사망, 노후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사망보장은 물론 주요치료비?납입면제?연금전환을 통해 3대질환을 완벽하게 보장하는 혁신적인 구조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19 14:45:0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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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손보협회장 "시대적 역할과 책임 수행할 것"

"손해보험사의 경영 실적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나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자세로 무장하고 끊임 없는 혁신으로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19일 '2025년 손해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손보협회는 내실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5년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병래 회장은 "올해 보험산업은 생산연령 인구 감소와 내수 위축 등으로 국내 경기 활력 둔화와 함께 미(美) 신정부 출범과 글로벌 금리변동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거시 경제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보협회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사회·경제 리스크 해소 및 금융 소비생활 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 역할 확대 ▲지속가능성 확보 & 소비자 신뢰도 제고 ▲보험 서비스 혁신 등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한 1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기후·경제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확대한다. 난임치료 보장 및 산후조리지원 상품 등 출산 관련 신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노인 돌봄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리스크 대비를 위해 요양 정책연계형 또는 현물급부형 간병보험 등 시니어보험 활성화와 보험금 청구권 신탁 대상 확대, 돌봄 시설 확충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손보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사회적 책임도 이행한다. 자동차 경미사고에 대한 과잉진료 방지 방안을 마련하고 비중증 과잉 의료로 인한 실손보험금 누수 방지에도 나설 방침이다. K-손해보험의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해외 주요국의 보험거래 규제 차별 해소를 지원하는 등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보험 서비스 혁신 과제도 추진한다.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상품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고 보험 이외 서비스와도 연계 가능한 '구독서비스' 도입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이니셔티브에 의한 인슈어테크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편익을 제고하고, 실손보험 청구전산화의 안정적인 확대 시행(의원·약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래 회장은 "금융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세대별 보험 수요 다변화와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확산, 디지털 이니셔티브에 대한 시대적 요구 등은 새로운 위기이자 기회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2025-02-19 14:32: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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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국보다 보험 가입·유지율 ‘우위’…외제차 증가 지속

전국 생명·장기손해보험 가입자(2023년 기준)는 3977만 명(가입률 76.9%)으로 남성(76.2%)보다 여성(77.6%) 가입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가입자 수 739만명, 가입률 78.6%로 전국 평균 대비 1.7%포인트(p), 경기지역 대비 3.2%p 높았다. 경기지역은 가입자 수가 1039만명으로 서울보다 많지만 가입률은 75.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국산 등록차는 감소하는 추세이고, 외국산은 증가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보험개발원에 의뢰해 분석한 '서울·경기·전국 보험 현황'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 장기손해보험 손해율은 서울이 81%를 기록해 전국 평균(87.8%)보다 6.8%p, 경기(85.1%)보다 4.1%p 낮았다. 특히 최근 2년간 경기지역과 격차가 1.7%p에서 4.1%p로 크게 벌어졌다. 담보별로는 배상책임손해 담보가 가장 높았고 나머지는 전국 평균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지율 면에서도 서울은 전국보다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13회차 기준 유지율이 87.5%로 전국 유지율(87.2%)을 웃돌았고 61회차에서는 49.1%를 기록해 46.5%인 전국과 차이가 더 벌어졌다. 연령별로도 서울은 전 연령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했고 주요 보험상품(건강·상해·암·연금 등)별 유지율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험 현황 또한 흥미롭다. 지난해 10월말 기준 전국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차량은 총 1876만5635대다. 그중 국산 차량은 1585만1090대(84.5%)며 외제차는 290만4545대(15.5%)다. 국산차는 감소하고 외제차는 증가하는 흐름이다. 지난해 서울시에 등록된 국산차는 183만2892대다. 연간 1만3121대 줄었다. 이어 외제차는 65만1733대로 같은 기간 1만4797대 증가했다. 전국의 22.4%를 차지한다. 국내 외제차 5대중 1대꼴로 서울시에 등록된 셈이다. 경기도에서 등록된 국산차는 423만4252대다. 전국 국산차의 26.7%다. 이어 외제차는 88만3362대로 30.4%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도에 등록된 외제차는 전국의 53.9%로 과반을 초과했다. 한편 중형차와 승합차의 인기가 식는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에서 보험에 가입한 중형차는 84만8840대다. 연간 1.43% 감소했다. 이어 다인승 차량의 보헙가입률은 4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에 등록된 다인승차는 208만9342대다. 연간 1만3757대가 줄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2-19 10:11:0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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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NH농협생명 "사망보장 넘어 연금 및 상조서비스 연계"...'마이초이스NH종신보험'

NH농협생명이 새해를 맞아 새롭게 개정한 '마이초이스 NH종신보험(무)'이 보험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상품은 NH농협생명 인기상품으로 새해를 맞아 새롭게 개정했다. 사망보장 중심을 넘어 연금형태 및 상조서비스 연계로 종신보험 활용도를 제고했다. 중도인출 기능으로 자금 유동성 확보를 가능하게 했다. 기본보험료 납입완료 후 해약환급금 50% 이내의 금액 인출이 가능하다. 납입면제특약으로 재해 및 장해상태(장해지급률 50%이상)인 경우 보험료 납입은 면제되고 보장은 계속된다. 노후자금설계전환특약으로 계약자적립액을 노후자금으로 활용가능하다. 노후자금 전환 신청 5년간 확정금액을 지급한다. 이후 최대 35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특약을 통해 다양한 보장도 가능하다. 암진단, 뇌혈관질환보장, 허혈성심질환 진단을 보장한다. 11대성인병수술·입원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완료 계약에 대해 플러스지원금을 적립한다. 지원금은 5년 납입 이후 10년 경과 시 15.9%부터 10년납 이상 최대 23.8%까지 지급한다. 농협상조와 제휴한 장례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험계약자 및 가족에게 농협파트너스의 장례지원 서비스 상품을 이용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간편가입형에 한해 유병력·고연령 고객도 가입가능하다. 3가지 고지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소견, 질병확정진단 및 질병의심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1·2종의 경우) 암, (3종 종합형의 경우) 암, 간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가능하다.

2025-02-19 09:18:3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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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신한라이프 "치매 예방과 장기요양까지"...'신한치매간병보험 ONE더케어'

신한라이프는 치매 진단은 물론 치매 예방과 장기요양까지 치료 여정에 따라 폭 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신한치매간병보험 원(ONE)더케어(무배당, 해약환급금 미지급형)'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특약 가입 시 기존 치매진단과 장기요양을 각각 보장하면서 치매가 있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는 경우 추가로 보장 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검진에서 정상으로 판정 받는 경우 중증치매진단금을 2년마다 5%씩 최대 50%까지 증액한다. 경도인지장애로 진단 받는 경우에도 뇌 MRI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과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가급여이용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장기요양(1~인지지원등급)복지용구보장특약'을 포함하는 8종의 특약 라인업도 구성했다. 특히 ▲방문요양 ▲방문목욕 ▲단기보호 ▲주야간보호 ▲방문간호 중 2가지 이상의 재가급여를 함께 보장하는 '복합재가급여보장특약'을 신한라이프가 새롭게 선보인다. '장기요양(1-5등급)간병인사용입원특약'에 가입하고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1~5등급) 상태로 판정되면 입원급여금과 간병인사용입원급여금을 최대 365일 한도로 보장해 장기요양에 따른 부담을 낮췄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장기요양등급의 원인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병이 치매인 점을 고려해 보장을 확대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09:18:2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