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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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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에서 펀드 들었소'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은 6월 30일까지 유망펀드 가입 이벤트('키움에서 펀드 들었소 2016')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키움에서 펀드 들었소'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선정한 2016년 4~6월 유망펀드에 가입했을 때 금액에 따라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는 행사로, 키움 온라인 펀드마켓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에 키움증권에서 선정한 유망펀드는 국내펀드 5종(키움장기코어밸류 주식형, 메리츠코리아스몰캡 주식형,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 주식형, 미래에셋스마트롱숏30 채권혼합형, BNK공모주플러스10 채권혼합형)과 해외펀드 5종(스팍스본재팬 주식형, 삼성인도중소형FOCUS 주식형,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주식형,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 채권형, 키움달러1.5배레버리지 미국달러-파생형)이며, 해외펀드 중 주식형 3종은 비과세 해외펀드 전용계좌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키움증권은 투자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유망펀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시장 전망, 자산배분 전략, 보유상품 진단 등 고객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주제로, 고객이 정한 시간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판매하는 모든 펀드에 대해 판매수수료를 수취하지 않아 비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2016-04-08 14:46: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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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종갓집 지주회사가 달린다>(1)지주회사 권하는 사회

#. SK는 2003년 4월 소버린자산운용과 경영권 다툼을 벌인 뒤 2007년 7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오너의 경영권을 안정시키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려는 조치였다.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의 비율을 70%까지 올리고 감사위원회의 역할도 강화했다. 우리나라에 지주회사 제도가 도입된 것은 지난 1999년. 자본시장의 빗장이 풀리고, 기업 구조조정과 지배구조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컸던 시기였다. 국내 첫 지주회사는 2003년 3월 순환 출자 고리를 끊고 출범한 (주)LG이다. 이후 많은 기업들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했다. 증권가는 2016년 한 해 제2의 지주회사 전환 돌풍이 불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가 지주사 전환을 하는 기업에 혜택을 주는 정책을 내놓고 있는 데다 삼성 현대자동차 롯데 SK그룹 등의 대주주들도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이다. ◆대기업 지주회사, 뒷걸음 공정거래위원회의 '2015년 지주회사 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지주회사 수는 140개이다. 1년 전보다 8개 늘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대기업 소속 지주회사는 30개로 오히려 1개가 줄었다. 롯데(이지스일호), 대림(대림에너지), 한솔그룹(한솔홀딩스)의 지주회사가 새로 편입되고 두산(두산, 디아이피홀딩스), 한진(유수홀딩스), 대성그룹(대성합동지주)은 지주회사는 지분율 하락 등으로 제외됐다. 대기업 소속 지주회사는 2008년 13개에서 2013년 32개로 5년 연속 증가했으나 지난해(31개)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계열사 간 순환출자를 없애고 지분구조를 투명하게 하려고 1999년 지주회사 제도를 도입했고, 이후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장려하고 있다. 금융과 산업의 분리를 위해 일반 지주회사는 금융회사를 소유할 수 없다. 삼성그룹의 삼성전자처럼 주력회사를 지주회사 안으로 편입해야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한 것으로 본다. 삼성, 현대차, 롯데, 현대중공업그룹 등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지 않은 대기업은 대부분 금융회사를 보유하거나 순환출자 고리를 형성하고 있어 대기업의 지주회사 전환이 정체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주회사로 체제를 바꾼 대기업도 지주회사에 포함시키지 않은 '체제 밖 계열사'를 여전히 많이 거느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지주회사로 전환한 대기업의 전체 계열사 572개 중 167개(29.2%)를 총수일가 등이 지주회사 체제 밖에서 지배하고 있다. 다만 전체 계열사 대비 지주회사 체제 내 계열사 비중을 나타내는 편입률은 2010년(73.3%) 정점을 기록하고 계속해서 떨어지다가 올해 70.8%로 소폭 상승했다. 지주회사 편입률이 가장 낮은 대기업은 한진그룹(42.2%)이고 부영(46.7%), GS(49.4%), LS(52.1%)도 낮은 편이다. ◆2016년 핫 아이템, 지주회사 시장에서는 2016년 기업들의 지주회사 전환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본다. 원샷법이 8월 시행되면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부담이 줄어들면서 지주사들이 기존 사업 재편이나 신사업 진출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저렴함 비용으로 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다. 금산분리완화의 대안으로 중간금융지주회사의 도입도 재추진된다. 지주사 전환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차기 국회에서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5년 전에 논의가 시작된 중간금융지주회사는 금산분리 강화 논리에 밀려 입법화되지 못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에서는 인터넷은행의 점유율이 커지고 있고 ICT산업과 금융이 융합되어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있어 금산분리 강화 논리는 산업과 금융의 성장을 저해해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정부·투자자·지배주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복잡한 순환출자 지배구조의 변화를 요구하며,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다. 투자자는 신뢰 가능한 기업 지배구조나 구조조정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배주주 입장에서는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낮은 지분율을 보완해 지배력 상승을 꽤할수 있고,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롯데그룹 등이 지배구조 개편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예상한다. KDB대우증권 정대로 연구원은 "다각화된 사업구조로 돼 있는 대기업들은 특정 사업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집중시키는 기업 구조조정의 요구에 직면해 있다. 해당 그룹들은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사업 경쟁력 확보의 목적뿐만 아니라 경영권 승계 및 지배력 강화의 목적을 동시 추구하려 하고 있다"면서 지주회사 전환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고성장기에는 자회사 보다 레버리지 효과가 작지만, 저 상장기에서는 자회사 포트폴리오 효과 등으로 이익 및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2016-04-07 16:40:0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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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때와 장소를 가리지마라

몇 해 전 은퇴한 김○○씨(62). 주택연금으로 생활한다. 그의 가장 큰 고민은 한꺼번에 받은 퇴직금을 어떻게 굴릴 것인가 이다.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사실상 은행에 넣어두면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그는 은행 PB를 찾아 자산 설계를 받았다. "배당수익은 물론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까지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 자산 일부를 배당주 펀드에 투자했다. 과거 배당주는 배당철에만 반짝 주목받았다. 요즘은 그렇지 않다. 저금리 시대에는 배당주 매력이 클 수밖에 없다. 최근 처럼 글로벌 금융환경이 불안한 상황에서는 배당주의 매력은 더 커진다. 옆걸음 하는 종목들이 많고, 이런 상황에서는 배당금이 오히려 수익률을 앞지를 수도 있다. 7일 현대증권 오온수 연구원은 "시장을 너무 복잡하게 판단하면, 오히려 수익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배당투자는 현 시점에 어울리는 큰 그림이다"고 조언했다.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도 '투자는 많은 것을 알아서 되는 것이 아니고, 다만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배당주 투자 시점의 정도는 가을로 알려져 있다. 또 적잖은 사람들이 배당 종목을 찾아 10월 전후해 투자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배당 기준일이 12월 말이라는 점을 감안해 그보다 좀 더 일찍 사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때를 가리지 않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수익률이 좋기 때문이다. KOSPI고배당50지수는 연초대비 +5.9% 상승했다. 연초부터 금융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주가지수는 제자리 걸음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펀드 성과도 비슷하다. 배당주 펀드는 연초 이후 +1.3%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 성장형이 -1.6%, 테마형이 -3.7%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성과다. 정책효과도 적잖다.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삼성전자·현대차·SK·SK하이닉스·두산·포스코 등이 줄줄이 배당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기업의 배당 확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재무제표가 건전함에도 배당에 소극적인 기업을 선정해 이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1년 동안 배당성향에 변화가 없으면 내년 4월 중점관리기업으로 선정해 명단 공개 등 고강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 켈리 라이트가 자신의 저서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Dividends Still don't Lie)'에서 밝혔듯 배당이 지속해서 증가할 수 있는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게 좋다. 갑자기 배당을 늘렸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뭔가 노림수가 있을 수 있고, 미래의 배당에도 영향을 주게 돼 조삼모사(朝三暮四)로 끝날 수도 있다. 대신증권 조승빈 연구원은 "배당은 기업의 이익을 주주들과 공유하는 것"이라며 "과거 고배당 여부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과거 3년간 기준으로 전년도에 배당을하고, 해당연도 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기업의 경우 전년도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할 확률은 평균 89.6%로 나타났다. 순이익이 10% 이상 늘어난 기업중 53.0%의 기업이 배당금을 확대했다.

2016-04-07 16:39:47 김문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위기탈출의 나비효과, 46조원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자의 경제 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최대 400억 달러(46조3000억원)의 자금이 한국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사우디 왕위 계승 서열 2위로 세계 최대 원유 생산업체 아람코의 최고위원회 의장이다. 7일 증권업계는 사우디의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 개혁에 주목하고 있다. PIF가 활기를 되찾을 경우 국내증시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사우디는 이르면 내년에 아람코 주식을 상장하고 전체 지분의 5%를 민간에 매각할 예정이다. 아람코의 IPO가 성사되면 PIF의 운용자산은 2조 달러(2300조원)에 달한다. 블랙록(운용자산 4조6000억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덩치가 커진다. PIF의 운용자산은 50억달러로, 지난해 7월 포스코건설 지분 38%를 사들이기도 했다. 세계국부펀드연구소(SWF Institute)에 따르면 PIF는 SAMA Foreign Holdings(오일 수익 기반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와 유사하게 유동성을 관리하며 경제의 안정을 주요 목표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익 목적의 국부펀드가 아니기 깨문에 '저위험-저수익' 전략을 추구하며 매우 보수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것. 현재 PIF 자산은 자국 주식과 미국 국채로 구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PIF는 펀드는 해외 투자를 현재의 5%에서 2020년까지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PIF가 아부다비 국부펀드(ADIA)를 벤치마킹 할 것으로 보고 있다. ADIA는 공격적인 해외 투자를 통해 6~7%대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ADIA의 지역별 투자비율은 북미지역에 35~50%, 유럽지역에 20~35%, 신흥시장에 15~25%, 아시아 선진국(호주, 뉴질랜드, 일본)에 10~20%이다. 한국은 신흥시장으로 분류한다. KDB대우증권 김형래 연구원은 "PIF가 ADIA처럼 한국이 포함돼 있는 이머징 지역에 대한투자 비중을 15~25%로 설정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 비중은 2%로 설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PIF의 총 운용자산의 2%는 400억달러(46조3000억원)에 달한다.

2016-04-07 14:31:13 김문호 기자
'갤럭시S7' 날개단 삼성전자, 탄탄 대로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장밋빛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달 전만 해도 5조7904억 원이던 영업이익 전망치가 6조 원 가까이 늘었고, 일부 증권사는 전망치를 다시 쓸 준비를 하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의 첫 데뷔작인 '갤럭시S7'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추가적인 파괴력을 낼지, 삼성그룹 지배구조가 어떻게 바뀔지에 따라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주가추이는 전체 증시 전반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예상하는 삼성전자의 2·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5조9024억 원이다. 한 달 전 5조7904억 원 보다 1.93%가 늘어난 것이다. 큰 변수가 없다면 6조 원 대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게 시장의 관측이다. 장밋빛 실적 전망에는 '갤럭시S7'가 있다.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에서 '갤럭시S7'의 스펙이 공개됐을 때만 해도 시장 반응은 경쟁모델들에 비해 부정적이었다. 하드웨에가 모바일 D램 용량이 3GB에서 4GB로 늘고,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것 외에 크게 달라진 게 없어 "스펙보다는 가격에 초점을 맞췄다"는 혹평까지 나왔다. 하지만 뚜껑을 열었을 때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하드웨어 자체의 큰 변화가 없었지만 '갤럭시S6'의 여러 단점(불편한 그립감, 확장메모리 부재, 낮은 배터리 용량, 저조도에서 화질 저하)이 보완됐다. 또 엣지디스플레이 등 부품 공급도 원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삼성전자의 전략이다. 스마트폰의 범용화(Commodity)와 고가폰 비중 축소라는 글로벌 휴대폰 시장의 변화에 맞춰 전략을 다시 짰다. '갤럭시S7'도 하드웨어의 변화보다는 소비자의 효용과 직접 맞닿아 있는 소프트웨어의 변화로 혁신을 이끌었다. 이는 가격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요인이 됐다. 또한 휴대폰 부문의 마케팅비용 지출도 과거와 달리 효율화 전략이 구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혁신 없는 '아이폰6S'의 판매 부진 덕에 반사이익도 누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갤럭시S7의 경우 4.0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보급형 아이폰SE(16GB, 399달러)와도 경쟁이 가능한 가격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올해 판매 대수를 기존 3600만대에서 4100만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도 관건 포인트이다. 비주력 사업을 잇달아 정리하고 있는 데 이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합병하고,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회사 전환설 등 5부 능선을 넘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그룹주 전반에 호재가 된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금산분리' 명분 등을 따져 볼 때 삼성물산-삼성전자의 분할 및 합병을 통해 제조 지주사를 만드는 것 보다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큰 상황이다"면서"삼성생명의 인적분할을 통한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증권가는 일단 삼성전자의 단기 주가흐름에 지배구조 이슈보다는 실적이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50만원 선을 넘느냐 여부는 2·4분기 실적이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155만원→165만원), 대신증권(149만원→153만원) IBK투자증권(148만원→152만원) 등이 목표가를 올렸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은 "2분기 LCD 패널과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2%증가한 5조790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이고 말했다. IBK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갤럭시 S7 효과가 크지만, 반도체와 IM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생각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 점을 반영해 2016년 연간 매출은 201조6000원, 영업이익은 22조7000억원으로 각각0.3%, 5.9%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목표가는 연간 전망치 상향을 근거로 제시했다.

2016-04-07 14:30: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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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달러 ELS펀드 판매 2억 달러 돌파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출시해 판매중인 '달러 ELS펀드' 판매금액이 2억달러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통합은행 출범 후 양행이 가졌던 자산관리와 외국환분야의 강점을 확산시켜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영업력을 극대화하는 마케팅이 성과를 나타낸 결과다. 양행 강점 공유를 통해 저금리 시대 새로운 투자상품 발굴과 통화별 분산투자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적합한 상품 판매를 통해 시장을 주도했다는 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달러 ELS펀드는 지난해 4월부터 옛 외환은행에서 은행권 최초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통합은행 출범 후 옛 하나은행에서도 같이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통합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억4000만 달러 규모를 판매, 지난 5일 판매액 2억달러을 돌파했다. 은행권에서 외화예금을 가장 많이 보유한 KEB하나은행의 장점을 살려 기존 외화예금의 3~5배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상품을 접목한 달러 ELS펀드가 달러 보유가 많은 손님들의 니즈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달러 ELS펀드는 달러로 ELS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으로 투자대상 자산은 증권회사가 발행한 ELS로 연 3~5%의 수익율을 제공하며, 3년 만기 및 매 6개월 마다 조기상환 등 기본적인 상품구조는 원화 ELS 상품과 동일하다.

2016-04-07 14:29:3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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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7일부터 ELB·ELS·DLB 4종 판매

동부증권은 7일부터 이틀간 원금의 102.2% 이상을 지급하는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 등 총 4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298회 파생결합사채(ELB)'는 신규 및 휴면, 금융상품 최초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 시에도 원금의 최소 102.2%이상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낙아웃 콜(Knock-Out Call) 상품이다.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15%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으면 2.2%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102.2%를 지급한다. 또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5%을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에 있는 경우, 해당 만기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대 5.95%의 수익이 가능하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715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4,8,12개월), 84%(16,20,24개월), 77%(28,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6.3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8.90%(연 6.3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KOSPI200지수, S&P500지수, HS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7.00%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WTI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만기시 원금의 100% 이상을 지급하고 조건에 따라 최고 연 14.50%의 수익을 지급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을 같은 기간동안 판매한다.

2016-04-07 14:29:0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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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시뮬레이션 화면 오픈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고자 '양도소득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은 증권거래세를 납부하지 않는 대신 매매로 발생하는 양도차익 중 250만원이 넘는 수익에 대해 양도 소득세가 부과된다. 따라서 환율을 고려해 수익이 발생한 종목과 손실이 발생한 종목을 상계해서 매도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까지는 이를 투자자가 직접 계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이러한 투자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한금융투자 HTS인 '신한i'에 '양도소득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는 현재 보유 중인 해외주식 잔고가 매도됐을 때 발생할 손익을 기존의 매매 손익과 합산 계산해주고 양도소득세 예정납부세액을 시뮬레이션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향후 납부할 양도소득세에 대해 인식하게 되고 효과적인 매매를 통한 절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양도소득세 시뮬레이션' 서비스와 더불어 해외주식거래 고객에게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하고 납부할 세액을 고객에게 통지하는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고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는 양도소득세 납부서를 수령한 후 안내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기만 하면 돼 해외주식투자에 따른 세금관련 문제를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5개국에 달하는 다양한 국가의 주식에 온, 오프라인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이를 위해 24시간 해외주식 상담이 가능한 '나이트데스크'를 운영중이다.

2016-04-07 14:28: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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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부산광역시 '시장을 이기는 ETF 투자전략' 설명회 개최

키움증권은 19일 부산국제금융센터(62층)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ETF 투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키움증권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거래소(KRX)와 삼성자산운용에서 강연을 맡는다. 설명회 1부에서는 올해 도입된 비과세 상품을 활용한 ETF 투자(키움증권)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전반적인 ETF/ETN 시장(한국거래소)에 대해, 마지막 3부에서는 시장을 이기는 ETF 투자전략(삼성자산운용)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재테크 계획을 세울 때 각종 상품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와 세금은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라며 "특히 ETF는 다른 투자상품에 비해 수수료가 낮고, ISA 및 비과세 해외펀드 계좌를 활용한다면 세금도 줄일 수 있어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전했다. ETF 및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에서는 다양한 ETF 상품(KODEX, TIGER, KOSEF, KBSTAR 등)을 대상으로 거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온라인 대표 증권회사인 만큼 각종 금융상품의 투자비용을 최저 수준으로 낮추어 실질적인 고객 자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6-04-07 14:28:2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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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지수형 ELS 등 2종 공모

SK증권은 7일부터 이틀간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및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 제1871회 ELB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5년(18개월) 만기 상품으로 기초자산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1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최초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기본 수익률 1.5%와 기초자산상승률의 25%의 수익을 합산하여 지급(최고 5.25%)하고, 최초기준지수보다 15% 초과 상승하거나 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의 101.5%를 지급한다. 제1872회 ELS는 KOSPI200지수 및 HS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매 6개월 조기상환평가일마다 최초기준지수의 93% (6개월, 12개월), 88%(18개월, 24개월), 83%(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연 7%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7% (총 21%)의 수익을 지급하며, 기초자산지수가 단 1회라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83%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2016-04-07 14:27:54 김문호 기자